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해남소방서는 15일 필로티 구조 건축물 관계자를 대상으로 화재예방 현장지도에 나섰다고 밝혔다. 필로티는 건물 1층에 외벽이 없이 기둥만 세워져 있는 구조로, 주차장 및 분리수거장 등으로 주로 사용된다. 이러한 특성 때문에 필로티 건물은 담배꽁초 등 부주의에 의한 화재가 잦으며, 화재가 발생하면 확산속도가 빨라 대형화재로 번질 우려가 크다. 이번 방문은 필로티 건물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관계인 교육을 통해 자율안전관리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내용은 ▲관계인 초기대응 및 대피유도 교육 ▲반자내부 전기열선 설치 시 규격품 사용 ▲옥상문 개방 및 피난로 확보 ▲소방시설 유지관리 철저 등이다. 최진석 해남소방서장은 “필로티 구조 건축물 화재는 신속한 대피가 어려워 인명피해가 발생할 확률이 높다”라면서 “피해를 막기 위해서는 관계인의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해남군이 2025년 환경개선부담금 연납 신청을 받는다. 환경개선부담금은 자동차세와 별도로 4, 5등급 경유자동차에 매년 2회, 3월과 9월에 부과한다. 1월 연납 신청 시 2024년 7월부터 2025년 6월까지 부과되는 금액의 10%를 공제해 부과하게 된다. 3월 신청 시에는 5%의 혜택을 받는다. 기존 연납 신청자에게는 별도의 추가신청 없이 1월 15일 내로 고지서가 발송된다. 납부는 고지서, 가상계좌, 위택스, 신용카드 등을 통해서 납부 가능하다. 연납 후 타 지자체로 주소지 변경이 있거나 이전, 폐차 시 10% 감면된 금액에서 환급되며, 연납 신청 후 미 납부 시 할인 혜택 없이 3월, 9월 정기분으로 부과된다. 연납 신청은 해남군 환경과로 방문 및 전화 신청 또는 지방세 전자납부시스템 위택스를 통해 가능하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해남군은 청년들의 취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어학·자격 시험 응시료와 면접비를 지원한다. 올해 처음 실시되는 이번 사업은 미취업 구직 청년들이 경제적 부담을 덜고, 보다 경쟁력 있는 취업 준비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어학·자격 시험 응시료 지원은 미취업 구직 청년들이 어학 및 자격증 시험을 응시할 때 발생하는 응시료를 지원한다. 지원 금액은 1회당 최대 5만 원이며, 연 2회까지 신청할 수 있다. 연간 100명 내외의 청년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청년 면접비 지원사업은 구직 활동 중 면접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면접 1회당 5만원이 지원되며, 연 최대 10만 원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모집인원은 총 50명 내외이다. 두 사업의 대상자는 해남군에 주소를 둔 18세 이상 49세 이하의 미취업 구직 청년 이다. 신청은 2025년 1월 15일부터 12월 20일까지 선착순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지원을 원하는 대상자들은 해남군청 누리집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한 후,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준비해 해남군 미래공동체과 청년팀에 방문하여 제출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청년들이 취업 준비를 하는 데 있어 경제적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실질적인 지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해남군이 설 명절을 앞두고, 민생경제 회복과 경기 활성화를 위해 범군민 소비촉진 캠페인을 전개한다. 군과 유관기관이 함께하는 경제활성화 캠페인은 경기침체의 직격탄을 맞고 있는 지역 상가에서 소비를 촉진해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이끌어내는 전략으로 추진된다. 군은 이를 위해 실과소-유관기관이 함께하는 지역경제활성화 캠페인과 함께 다양한 소비촉진 지원 행사를 마련한다. 우선 자신의 SNS를 통해 캠페인 참여를 인증하거나 지역상가에서 1만원 이상 소비 영수증을 인증하면 50명을 추첨해 1만원 상당의 해남농산물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설맞이 착한소비 사은행사가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열린다. 해남읍 소상공인 점포에서 사용한 금액의 20%, 1일 최대 2만원을 돌려받을 수 있다. 해남의 대표 5일시장인 읍 5일시장에서는‘수산물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가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진행된다. 국산수산물 구매금액의 30%, 최대 2만원을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 준다. 해남지역에서 사용할 수 있는 해남사랑상품권은 1월 한달동안 1인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해남군이 예상치 못한 위기 상황에 처한 군민들을 지원하는 긴급복지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긴급복지지원사업은 실직, 주소득자의 사망, 폭력 등 갑작스러운 위기사유에 처한 군민에게 생계비를 지원하게 된다. 또한 중대한 질병으로 의료비 부담에 처한 군민에게는 의료비, 위기상황 발생으로 임시거소 또는 주거비가 필요한 가구에 주거비를 지원해 최소한의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시행되고 있다. 생계비는 1인가구 기준으로 소득 179만원 이하, 금융재산 839만원 이하인 경우에 신청할 수 있으며, 3개월간 219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의료비는 최대 300만원이 지원되며, 필요 시 심의를 통해 1개월 연장지원이 가능하다. 주거비는 월세로 거주자를 대상으로 1, 2인 기준 18만 9,000원을 지원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긴급복지지원사업을 통해 위기에 처한 군민들이 어려움을 빠르게 극복하고, 새로운 희망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긴급복지지원 신청은 거주지 읍·면사무소에서 가능하다. 해남군은 군은 지난해 1,191명에게 생계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해남군은 매년 확대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처우개선을 위해 언어소통 도우미(통역)와 긴급의료비 및 산재보험료를 지원한다.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농촌 인구 감소와 고령화에 따라 농업인력이 부족해 지면서 해외근로자를 5 부터 8개월 단기간 고용하는 제도이다. 올해 상반기 해남군은 외국인 계절근로자로 1,137명을 배정받은 상황으로, 외국인 계절근로자 증가에 따라 근로자들이 농촌 현장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사업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우선 통역이 가능한 언어소통 도우미를 배치해 입출국 및 농가 배치시 행정처리 사항을 지원하게 된다. 또한 농촌현장에서 치료비 문제로 병원 방문을 주저하는 계절근로자의 신속한 병원 진료를 돕기 위해 근로자 본인부담금에 대해 인당 최대 25만원을 지원한다. 더불어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고용한 농가(농업법인)가 부담해야 할 산재보험료를 1인당 21만원(4만2천원 * 5개월분) 지원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농촌 현장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안정적으로 일하는 환경 제공이 중요하다”며“이번 사업을 통해 농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해남군이 농어업을 미래성장동력으로 육성하는 2025년‘농어촌수도, 해남’전략을 통해 기후변화대응과 탄소중립의 선도 지자체로 위상을 새롭게 하고 있다. 명현관 군수는 2025년 신년사를 통해 2025년 해남의 장기성장동력 육성의 핵심사업으로‘농어촌수도 해남’비전을 펼쳐 나갈 것을 천명했다. 명군수는‘농어촌수도 해남’전략에 대해“전국 최고 수준의 해남 농어업 역량을 총결집하여, 농림해양수산업의 고도화와 신산업 전환, 기후변화대응과 탄소중립을 이끄는 지역미래성장의 동력으로 육성을 모색하겠다”고 강조했다. 기후변화대응과 탄소중립의 세계적 흐름속에서 해남군은 우리나라 농식품 분야 기후변화대응 전담기관인 국립기후변화대응센터와 전국 최대규모 농업연구단지를 조성해 지속가능한 미래농업 산업으로서 농어업의 패러다임을 전환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농식품기후변화대응센터는 농림축산식품부 직접사업으로서 2027년 운영을 목표로 해남군 삼산면 평활리 일원 3ha 규모로 조성되고 있다. 지난 2021년 공모 선정된 이래 정부 예비타당성조사 통과후 기본계획 용역 등 행정절차를 빠르게 진행하는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해남군의회는 13일 월요일 오전 군의회 운영위원회실에서 제2차 의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해남군으로부터 제출된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사업 단계 변경(시기) 검토 보고, 2025년 대형 한류 종합 행사, 민생안전 도 예비비 성립전 예산 사용, 2025~2029년 중기기본인력운용계획에 대한 설명을 듣고 심도있는 의견을 나눴다.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사업은 땅끝 수상 복합 공연장 조성사업의 부지 및 운영비 확보에 어려움이 있어 2단계(2028~2030) 사업인 땅끝조각공원 경관치유 관광루트 명소화 사업을 1단계(2024~2027) 사업으로 변경하여 추진하고, 2025 대형 한류 종합 행사는 중앙과 지자체가 함께하는 한류 행사로 지역의 관광자원을 활용한 관광상품 기획, 케이팝 공연, K-해남 콘텐츠 발굴 등을 주요내용으로 공모사업을 신청, 1월말 최종 결과 발표가 있을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민생안전 도 예비비 성립전 예산 사용은 저소득층 취약계층 어르신 긴급 난방비로 기초수급자 및 차상위에 1인당 10만원(도비100%), 경로당 부식비로 관내 경로당 600여개소에 30만원(도비100%)을 한시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해남군은 오는 1월 22일까지 2025년도 농촌지도 시범사업을 신청받는다. 해남군의 2025년도 농촌지도 시범사업은 총 사업비 55억 6,600만원 규모로, 변화하는 농업여건과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사업들을 중심으로 신규 발굴해 추진할 계획이다. 사업 분야는 △청년농업인 스마트팜 자립기반 구축지원 △ 농업인 소규모 가공창업 기술지원 △기후변화 대응 장립종 벼 재배단지 조성 △ 에너지 절감기술 적용 시설원예 안정생산 시범 △ 해남땅끝한우 배합사료 급여 기계화 시범 등 5개 분야 66개 세부사업이다. 신청자격은 해남군에 주소를 둔 농업인과 생산자 단체 및 농업법인 등으로 각 사업별 필요 서류를 구비해 농업기술센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다만 올해부터 국고보조 시범사업 신청 대상자는 사업 신청 전 농촌인적자원개발센터(농촌진흥청)에서 실시하는 국고보조 시범사업 이해 및 실천사항 교육 과정을 수강하고 이수증을 제출해야 한다. 교육은 온라인으로 수강할 수 있으며, 시범사업 심사 전까지 미수료자는 선정에서 제외된다. 사업별 자세한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해남군은 청결한 외식환경과 음식문화 개선을 위해 음식점의 시설환경 개선을 지원한다. 영업장, 조리장, 화장실 등에 대한 개선 비용을 지원하며 총개선 비용의 50%, 업소당 최대 1,000만의 비용을 지원할 예정이다. 단, 이미 지원받은 업소, 영업정지 이상의 행정처분을 받은 업소, 불법 건축물을 수선하고자 하는 업소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해당 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해남군 누리집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업소는 1월 21일까지 관광실 관광위생팀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음식점들의 시선을 개선하여 더욱 청결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돕겠다”라며“많은 음식점들이 참여해 해남의 음식문화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신청바란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해남군이 지역경제의 근간인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돕기 위해 맞춤형 지원을 조기에 시행한다. 군은 올해 20여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소상공인 지원 정책을 추진할 예정으로, 장기화된 경기 불황을 타개할 수 있는 다양한 맞춤형 지원정책을 더욱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먼저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 혜택을 주는 사업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는 해남군 특례보증 3종 지원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3종 사업은 해남군이 전남신용보증재단에 자금을 출연해 지급보증을 서는 대출보증을 비롯해 대출시행에 따른 보증수수료, 대출 이자의 일부를 지원하는 금융지원 사업이다. 대출보증은 지난해 1인 3,000만원에서 올해는 최대 5,000만원까지 확대한다. 또한 보증수수료는 최대 30만원, 대출이자는 3%를 2년간 지원해 저리로 대출을 받을 수 있다. 이와함께 올해는 소규모 점포경영 개선사업 보조금을 200만원에서 300만원으로 늘리고, 배달수수료는 업체당 80만원, 최대 100개소까지 확대해 지원할 계획이다. 해남사랑상품권 카드 가맹점에게 지원되는 카드수수료를 업체당 26만원에서 30만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해남군은 심화되고 있는 인구감소와 지역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아이디어 공모전을 실시한다. 이번 아이디어 공모전은 저출산·고령화 대응, 인구 유입 확대, 정주인구 유출 방지 등 해남군 인구정책 모든 분야에 대해 제안이 가능하다. 해남군 인구정책에 관심있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기간은 1월 13일부터 2월 21일까지이다. 참여방법은 이메일, 우편(전남 해남군 해남읍 군청길4, 미래공동체과 인구정책팀) 또는 방문으로 접수하면 된다. 대상 1명, 200만원을 비롯해 금상 1명, 은상 2명, 동상 3명 등 총 7명에게 590만원의 시상을 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해남군 누리집 고시공고와 소통넷에 게시되어 있다. 군 관계자는“이번 전 국민 공모전 실시로 인구문제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와 관심이 높아지고, 인구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참신하고 실효성 있는 아이디어가 많이 발굴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