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정부의 코로나19 유행 대비 어린이집 대응지침 완화 및 엔데믹 선언에 따라 어린이집에서도 일상 회복을 위한 움직임이 활발하다고 밝혔다. 어린이집 내에서는 발열검사와 마스크 착용 의무는 해제됐고 현재 의심증상이 있거나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이력이 있는 일부 상황에서만 마스크 착용이 권고되면서 어린이집 내에서 마스크를 벗고 생활할 수 있게 됐다. 또한 방역수칙을 지키는 수준에서 특별활동, 집단행사, 집단교육, 외부활동 모두 자율적으로 운영 가능해져 봄맞이 현장체험 등 외부 활동도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다. 냉난방기와 공기청정기 가동 시에는 비말이 확산될 수 있는 가능성을 고려하여 기존 1시간당 1회 환기에서 2시간당 1회 환기로 완화해서 권고된다. 어린이집 확진자 발생 시 자체 소독으로 방역 관리 가능하며 어린이집 일시적 이용제한에 대해서도 관할 지자체장 결정에서 원장이 자체 결정할 수 있게 되어 일과 중 일괄적으로 귀가해야되는 불편도 해소됐다. 송미영 여성가족과장은 “그동안 마스크 착용으로 인해 영유아들의 언어발달 지연을 걱정하는 부분도 있었으나, 앞으로는 보육교사와 영유아들의 적극적인 상호작용으로 정서‧사회성 발달에 도움이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경로 효친사상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어르신들의 노후생활의 안정을 도모하기 위하여 만 80세 이상 어르신들께 장수 수당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도내에 주소를 둔 만 80세 이상 어르신이며 신청한 달부터 매월 25,000원씩 개인별 계좌로 지급하고, 개인계좌로 입금할 수 없는 특별한 사유가 있는 경우에는 지급 대상자의 동의를 얻어 대리인 계좌로 입금도 가능하다.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로 신청 후 급여 지급이 결정되면 사망, 타시도 전출 등 지급중지 사유가 발생하는 달까지 장수 수당을 지급한다. 단, 만80세가 도래한 달이 아닌 그 후에 신청을 하는 경우 신청 전 월의 장수 수당을 소급 지급하지는 않고, 지급중지 사유가 발생한 달이 지나 해당 사유 발생 사실을 알게되면 과오지급액은 전액 반납한다. 한편 이 사업은 2004년부터 시작해 2011년 부터는 지급액을 월 2만 원에서 2만 5천 원으로 인상했으며 올해 4월말 기준 지원대상은 20,295명으로 총 20억 2천 65만 원을 지원했다. 문부자 노인복지과장은 “장수 수당 지원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께 건강하고 편안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자원순환과 자활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재활용·재생산·재나눔”리사이클링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리사이클링 자활사업은 공직자의 솔선수범으로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자원을 모아 제주수눌음지역자활센터 리사이클링 사업단에 기증하여 수익금을 창출하는 사업이다. 이에 제주시는 전 공직자가 재활용·재사용 운동을 위해 의류, 가방, 도서 등 재활용 물품을 기초생활보장과로 기증하고 있다. 기증된 물품은 수눌음리사이클링 사업단에서 수거하여 재생산·판매를 하고 있으며, 판매수익금은 자활사업단 매출로 산정되어 자활참여자의 자립성과금 과 자활센터 활성화 지원금으로 사용된다. 한편 2022년 5월부터 시작한 민·관 리사이클링 협업 사업은 올해 1분기까지 154명의 제주시 공직자가 참여했으며 의류 518kg과 도서 1,036권, 잡화 150개를 지역자활센터로 기증, 자활사업단의 매출 향상에 기여했다. 한혜정 기초생활보장과장은 “공직자와 제주시민들에게 리사이클링 자활사업을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자활센터 자활사업 운영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아트센터는 도민들의 일상 속 문화예술 향유를 위해 성인 남성 합창 체험강좌 '브라보! 아빠의 청춘'과 감상강좌 '오페라 속 인문학 이야기' 2개의 문화예술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브라보! 아빠의 청춘'은 선착순 50명으로, 김희철 제주국제합창축제 예술감독과 함께합창의 세계에 대한 이론 수업과 직접 무대에 올라 공연하는 특별한 체험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도내 성인 남성이면 참여가능하다. '오페라 속 인문학 이야기'는 선착순 30명이며, 제주국제합창축제 및 심포지엄 총괄본부장 김현동을 강사로 초청해 역사·신화·문학으로 종합예술인 오페라의 작품세계를 살펴보고, 콘서트 관람 기회도 마련된다. 신청은 5월 19일 오전 9시부터 5월 30일 오후 6시까지 제주아트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 해당 링크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선착순 마감된다. 한편 앞서 모집한 체험강좌 ‘두둥~ 두둥탁!! 두 드럼(Do Drum)!!은 '2023 문예회관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지원사업'을 통해 선정된 프로그램으로 조기 신청이 마감될 만큼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안우진 제주시 부시장은 5월 19일 하귀일초등학교 주변 어린이보호구역 내 보행환경을 점검했다. 이날 점검은 하귀일초등학교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로 확보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함이다. 하귀일초등학교 주변 어린이보호구역 중 북동측 이면도로(하귀 9길)는 현재 자율 주차구역으로 지정하여 주변 주차문제를 해소하고 있으나, 이로 인한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로 확보가 미흡하다는 민원이 제기된 지역이다. 안우진 부시장은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로가 확보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관련 부서 간 머리를 맞대어 방안을 모색해 달라”고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강병삼 제주시장은 5월 18일 제주수눌음지역자활센터와 자활사업단 현장을 방문하여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자활사업 운영에 따른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강병삼 시장은 제주수눌음지역자활센터와 자활사업단인 그린포장, 우리동네 반찬가게를 방문해 자활 참여자들의 자립과 이곳에서 생산되는 제품에 대한 홍보 방안을 논의했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저소득층 자립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해주는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자활사업이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제주시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제주수눌음지역자활센터는 근로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을 위해 15개 사업단과 4개의 자활기업을 지원하고, 체계적인 자활지원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저소득층의 자립을 위한 중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으며, 현재 140여 명의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자활대상자가 재활용, 소포장, 식당, 방역, 간병 등 다양한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5월 20일 오후 1시부터 4시 30분까지 산지천 북수구광장 일원에서 '청소년문화행사 YAP!'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청소년문화행사 YAP!'은 제주시청소년수련관과 청소년문화의집 자치기구인 청소년운영위원회와 청소년동아리 총 34팀이 참여하여 운영하는 청소년 문화축제다. 이날 행사는 가정, 학교, 사회에서 귀감이 되는 모범청소년과 청소년을 위해 헌신해온 유공자 12명에 대한 ‘ 모범청소년 및 청소년 육성‧보호 유공자 표창‘ 수여와 청소년들이 준비한 무대공연,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한 다양한 체험부스로 운영된다. 무대공연으로는 밴드 2팀, 댄스 5팀, 비보이 1팀, 악기 1팀 총 9팀의 청소년동아리 공연과 3D펜 디자이너, 전통액자 만들기, 우드버닝 제작 등 15개의 체험부스를 운영하며, 또한 지역청소년 참여활동 활성화사업인'청소년 DREAM 프로젝트-환경을 부탁해'를 통해 저탄소 실천 친환경 먹거리 묘종 심기, 플라스틱 병뚜껑 모으기 캠페인도 진행한다. 송미영 여성가족과장은 “청소년들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하여 청소년들의 자발적인 활동을 유도함으로서 청소년과 부모가 함께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쾌적하고 편리한 대중교통 환경 조성을 위해 2억 9천만 원을 투입하여 비가림 버스승차대 시설 개선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비가림 버스승차대 시설 개선사업을 통해 시설 노후화로 이용이 불편한 19개소의 구형 버스승차대를 새롭게 단장했다. 또한 야간 대중교통 이용객의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하여 전기 인입 시설이 어려운 비가림 버스승차대 53개소에 대해서는 태양광을 활용한 안전조명등도 설치했다. 아울러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위해 온열의자, 에어커튼 등 편의시설을 확대 설치하고 버스승차대 시설물과 전기시설물에 대해 지속적으로 점검하여 보수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현재 제주시에서 관리하고 있는 버스승차대 비가림은 1,445개소이며, 표지판형은 860개소다. 오봉식 교통행정과장은 “앞으로도 대중교통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버스승차대 시설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편의시설을 확충하는 등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헀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지방하천 내 미관, 통수능력 등의 저해 요인 제거를 위해 퇴적물 준설 작업과 지장물 제거 등에 사업비 3억 9천 3백만 원을 투입하여 환경정비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여름 집중호우와 태풍 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제주시 27개 지방하천에 대하여 잡초, 잡목 등 지장물 제거 등 현장 확인을 통해 사전 조사를 실시했으며 6월 중 완료할 예정이다. 또한 지방하천 내 퇴적물 준설 작업을 실시함으로써 하천의 유수 흐름을 원활하도록 하여 집중호우와 태풍 시 농경지와 주거지의 침수피해를 사전에 예방하며 재해 사전 대비에 철저를 다해 나갈 계획이다. 박춘호 안전총괄과장은 “기상이변에 따른 집중호우 피해를 사전에 대비하기 위해 지방하천과 우수저류지에 대한 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선제적 재해예방과 쾌적한 하천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노형동 주민센터 인근 주차난 완화를 위해 추진했던 ‘노형동 3793번지 공영주차장 복층화사업‘이 완료되어 5월 8일부터 정상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노형동 주민센터 인근은 주택가와 상가가 밀집된 지역으로, 주차 공간 부족으로 이면도로 주정차 민원 등 지역 주민들로부터 공영주차장 조성 요청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던 곳이다. 이에 기존 조성되어 있던 공영주차장에 사업비 64억 원을 투입하여 복층화 사업을 추진했으며, 기존 57면에서 79면을 늘려 총 136면에 3층 4단, 연면적 3,595.8㎡의 규모로 복층화사업을 완료했으며, 두달간 무료 시범운행을 거쳐 주차회전율 등 데이터를 검토한 후 7월부터 유료로 운영할 예정이다. 현종배 차량관리과장은 “이 사업으로 노형동주민센터 인근 주차 문제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보이며, 앞으로도 지역별 주차수요를 면밀히 검토해 지역 여건에 맞는 주차장을 조성하여 주차난 해소에 심혈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 국제교류도시인 와카야마시와 벳푸시 스포츠 교류단이 5월 21일 구좌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되는“제27회 제주국제관광마라톤 축제”에 참여할 예정이다. 1987년 11월에 제주시와 자매결연을 체결한 와카야마시는 2004년부터 매년 양 도시에서 열리는 국제마라톤대회 참가하는 등 돈독한 스포츠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와카야마시 선수들은 코로나19로 선수단 파견이 중단되기 전인 2019년에 여자부 10km에서 3위, 남자부 10km에서 4위를 각각 차지하면서 대회를 한층 더 빛내준 바 있다. 2003년 1월에 우호협력을 체결한 벳푸시에서도 지난 1월 국제 우호도시 재협정식 체결시 제주시장의 양도시 간 스포츠 교류 제안에 따라 스포츠 교류단이 올해 처음 방문한다. 특히, 이번 방문에는 일본 와카야마시 국제교류과 직원들도 동행하여 마라톤 행사장 내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방문객을 대상으로 관광 홍보 물품을 나눠주고 와카야마시의 주요 관광지와 특산품 등 경쟁력 있는 즐길거리를 홍보할 계획이다. 정윤택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코로나19 사태 이후 위축됐던 양 도시간 교류가 다양한 분야에서 활성화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다중이용시설에 정확한 위치 정보 제공으로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 대응할 수 있도록 버스정류장 904곳에 사물주소판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사물주소는 도로명과 기초번호를 활용해 위치 설명이 어려운 곳 주변의 각종 시설물 등 사물에 부여하는 주소로서, 정확한 위치를 제공한다. 이번에 설치한 사물주소판에는 QR코드를 삽입했으며, 스마트폰으로 QR코드를 찍으면 현재 위치와 도로명 주소 확인이 가능하며, 구조요청시 112와 119에 구조요청 문자 발송과 국민재난안전사이트로 연결이 가능하다. 또한 제주시 홈페이지와 버스정보시스템에도 접속이 가능해 실시간으로 다양한 생활정보 확인도 가능하다. 한편 제주시는 지난해 읍면 버스정류장 887곳에 사물주소판 설치를 완료했으며, 향후 택시 승강장, 소규모 도시공원, 인명구조함 등 다중이용시설 863곳에 사물주소판을 지속적으로 설치해 나갈 계획이다. 강선호 종합민원실장은 “공공장소 사물주소판 설치로 긴급 상황 발생 시 정확한 위치 제공과 골든타임 확보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생활 편의와 안전성을 담은 도로명주소 시설 확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