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납세자 권익보호와 올바른 납세문화 정착을 위해 ‘알아두면 유익한 지방세 안내’ 책자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간된 책자에는 ▲2023년 지방세관계법 주요개정 내용 ▲부동산 취득세 세율표 ▲지방세 세목별 안내 ▲알아두면 편리한 지방세 제도(감면 제도, 구제 제도) 등의 내용이 수록됐다. 또한 납세자들이 지방세 관련법을 잘 알지 못해 불이익을 당하는 일이 없도록 납세자 권리보호를 위한 구제절차, 생활에 유용한 상속 취득세 자진신고 납부방법, 상속 자동차 이전등록 절차, 편리한 지방세 납부방법 등 다양한 세무 정보를 상세하게 담았다. 제주시는 해당 책자를 민원인들의 방문이 많은 종합민원실과 제주시 26개 읍․면․동 주민센터, 제주시 내 법무사 등에 이달 중 배포할 예정이다. 김병운 세무과장은 “시민들의 권리나 이익이 침해당하지 않도록 신뢰할 수 있는 세무 정보를 시민들에게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앞으로도 시민과 소통하는 세무 행정을 적극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올해 6월 정기분 자동차세 부과에 앞서 납세자들의 불편 민원을 해소하고 자동차세 적정과세를 통해 고질적인 체납요인을 사전에 방지하고자 교통사고, 도난, 사건사고 등 사실상 멸실했으나 자동차 등록원부는 말소하지 못한 자동차에 대해 일제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조사에서는 최근 4회 이상 자동차세가 체납되고 차량연식이 10년 이상된 노후 차량을 조사하여 사실상 멸실이 확인된 71대에 대해 비과세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조사대상 차량은 1,180건으로 고질체납차량 중 자동차검사여부, 책임보험 가입사실, 교통법규 위반사항 등을 검토한 결과, 자동차 폐차업소에 입고된 자동차, 도난 신고된 자동차, 교통사고․화재 등으로 사실상 소멸된 것으로 인정되는 자동차에 대해 최종 71대를 비과세로 전환했다. 71대에 대해서는 비과세로 전환함과 동시에 사후 관리를 통해 운행 여부가 포착될 경우 자동차세를 추징할 계획이다. 제주시에서는 “일제 정비를 통해 사실상 멸실차량에 대한 민원과 불필요한 체납을 사전에 방지하고, 철저한 조사와 정확한 과세로 신뢰받는 세무행정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와 농협중앙회제주시지부·지역농협이 공동으로 운영하는『2023년 농업성공대학』이 제주시내 10개 지역농협 캠퍼스에서 잇따라 개강한다고 밝혔다. 농업성공대학은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능동적 대응을 위해 다양한 교양강좌를 통해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과 전문농업인을 양성시키는 위한 것으로 올해 제주시는 500여 명이 수강 신청했다. 2023년 농업성공대학 개강식은 5월 19일 조천농협을 시작으로 10개 지역농협 캠퍼스별로 잇따라 개강하며, 11월 말까지 총 25주간 50시간 운영한다. 교육과정은 각 지역농협 영농상황에 따라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교육으로 구성됐으며, 농업경영․유통․마케팅․재배기술․친환경 농법․ ICT농업 등 농업 전문교육과 생활법률․세무․영농지도 등 실생활에 필요한 교양강좌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2012년에 개설된 농업성공대학(원)은 현재까지 5,917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현호경 농정과장은 “제주 농업인의 역량 강화, 농업․농촌 지역의 권리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수준높은 맞춤형 전문 농업교육프로그램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강병삼 제주시장은 17일 5월 셋째 주 주간 간부회의를 개최했다. 먼저 강 시장은 지난 집중호우에 따른 농작물 피해접수와 보상, 도로 포트홀 신속한 보수, 낙석 사고 발생 예상지에 대한 안전조치 등 분야별 후속조치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 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관광 성수기인 여름철에 제주를 찾는 관광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불법 숙박업소 근절을 위한 유관기관 합동 단속을 강화해 관광객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상시 모니터링해 달라고 언급하면서 불법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하라고 강조했다. 이어 10일 충청북도 청주에서 발생된 구제역이 제주에 유입되지 않도록 방역체계 구축과 농가대상 구제역 백신접종 홍보 등의 선제적 대응을 당부했다. 제주시민회관이 문화․체육․복지 등 복합 커뮤니티 공간으로 변화될 예정으로 기존 건물 해체부터 준공까지 사업지연을 최소화하고, 공사로 인한 주변 교통정체와 소음ㆍ비산먼지 등으로 시민불편 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이에 대한 대비책을 마련하여 시민 수용성을 확보해 달라고 요청했다. 그리고 도의회 추경예산심사 시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개선해 줄 것과 간호법 제정과 관련하여 혹시 모를 파업 등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관내 골프장 9개소를 대상으로 개인오수처리시설 관리실태 특별 지도·점검을 실시한 바, 방류수 수질기준을 초과한 3개소에 대해 행정처분한다고 밝혔다 제주시는 지난 4월 사업장의 오수 무단 배출 여부와 개인오수처리시설적정 운영·관리 및 방류수 수질 기준 준수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에서 시정조치 했으며, 방류수 수질기준 위반한 3개소에 대해서는 '하수도법'에 따라 개선명령과 함께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한편 지난해에는 개인오수처리시설 위반 골프장 7개소 16건에 대해 개선명령 및 과태료를 부과했다. 고병준 상하수도과장은 “골프장 오수 처리가 적정하게 이뤄지도록 지속적으로 지도·점검을 강화하여 관련 법령에 적합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도내 무주택 신혼부부 및 자녀출산 가구의 주거비 경감을 위해 주택전세자금 대출이자 추가 지원 신청을 5월 22일부터 6월 23일까지 신청받는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2016년 5월 15일 이후부터 2023년 5월 14일까지 혼인신고를 하거나 같은 기간에 자녀를 출산한 무주택 가구 중 금융권에서 주택 전세자금 대출을 받은 도민이다. 지원금액은 주택전세자금 대출 이자의 1.5%로 최대 120만 원까지이며 2자녀 이상 가구, 장애인 구성원이 있는 가구, 다문화 가구인 경우는 대출이자의 2%(최대 160만 원)까지 상향 지원한다. 지원신청은 주민등록표등본, 혼인관계증명서, 임대차계약서 사본, 금융권 대출 확인서, 통장사본 등을 구비해 거주지 읍면동사무소에 방문하여 접수하면 된다. 한편 올해 1차로 3월 24일까지 접수한 631가구에 7억 5천 1백만 원을 지원했다. 김형도 주택과장은 “이번 주택전세자금 대출이자 추가 지원으로 신혼부부와 자녀출산 가정의 주거 안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많은 신청을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하절기 탑동광장 및 테마거리(산책로) 일원에서 발생하는 무질서한 행위에 대처하기 위해 6월부터 질서계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민들이 즐겨 찾는 제주 도심 속 대표 명소인 탑동광장은 매년 20만여 명이 애용하는 곳이지만, 매년 여름철 야간 시간대 음주․취식 행위, 불법쓰레기, 낚시, 늦은 시간까지 이어지는 버스킹 소음 등의 민원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에 제주시는 질서계도반을 편성하여 오는 6월 1일부터 10월 말까지 5개월 동안 야간 10시까지 질서계도를 실시하여 기초질서 위반 행위를 집중 계도해 시민 불편 사항을 사전에 점검하고 개선해 나간다. 한편 이번 질서계도반 운영을 위해 공공근로 8명을 선발하여 질서계도에 6명, 주말 환경정비에 2명을 추가 배치해 운영할 예정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탑동광장이 모두가 즐겨 찾는 힐링 공간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시민분들의 적극적인 이해와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제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협업하여 ‘제3기 제주시 기후변화 환경리더 양성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기후변화 환경리더 양성과정은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기후변화와 환경보호의 중요성과 인식 제고에 따른 홍보·교육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할 리더를 양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이를 위해 모집을 통해 34명의 수강생을 확정했으며, 폐기물처리시설을 견학하는 현장교육과 함께 ▲국가 환경정책 방향 ▲지역기후변화와 과학의 이해 ▲제주의 생태적 환경과 습지 등 15강좌로 5월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진행된다. 교육 이수와 강의 시연을 거쳐 수료하면 수료증이 발급되고, 성적 우수자에 한해 제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저탄소 친환경 생활실천 교육’강사로 선정되어 활동할 수 있는 기회가 부여된다. 한편 2017년 1기 환경해설사 양성교육 30명, 2019년 2기 환경리더 양성교육 30명이 수료했다. 박동헌 환경관리과장은 “이번 교육으로 환경에 대한 관심 증대와 청정제주 보전을 이끌어 갈 환경리더들의 역할을 기대하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환경 관련 프로그램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강병삼 제주시장은 5월 16일 제주시민회관 해체공사 현장을 찾아 추진상황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제주시민회관은 이날 해체작업을 시작해 2023년에는 건축물 해체, 지하 터파기, 2024년에는 건축물 골조 공사, 2025년에는 내외부 마감과 설비공사 등을 추진해 2026년 2월 준공을 목표로 진행하고 있다. 총사업비 380억 원을 투입하여 지하2층/지상6층, 연면적 11,042㎡규모의 복합문화 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건축물 해체공사 시공자와 시민의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현장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해 달라”고 말하면서, “문화, 스포츠, 여가 등 59년 동안 제주시민의 삶과 함께했던 제주시민회관이 더 새로운 생활SOC복합화 시설로 재탄생하여 원도심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제주시민회관은 1964년 건축된 제주 최초의 철골트러스 건물로 과거 문화체육행사의 중심역할을 수행해 왔으나 시설 노후 등으로 철거되며, 철골트러스는 건축학적 가치를 고려해 신축 건물에 재설치되고 지난 역사는 기록화하여 전시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5월 16일 제주시청 본관 회의실에서 2023 제주들불축제 전국사진촬영대회 사진공모전 입상자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제주들불축제 홍보와 축제의 소중한 기록을 남기기 위해 제주시가 주최하고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제주특별자치도지회가 주관하여 진행됐으며, 지난 3월 9일부터 27일까지 접수된 총 54명 211점의 작품을 전문가 심사를 통해 수상작으로 총 11작품을 선정했다. 금상(1개)에는 양윤수씨가 촬영한 ‘2023 제주들불축제’가 영예를 안았다. 은상(2개)에는 김성권씨의‘대동 풍물놀이’와 현연심씨의‘흥겨운 풍물’이 이름을 올렸다. 동상(3개)에는 고순애씨의‘석축재연’, 김경준씨의‘축제’, 최재연씨의‘풍물놀이’가 수상의 영광을 가져갔다. 가작(5개)에는 한미숙씨의 ‘화려한 질주’, 진정율씨의 ‘들불축제1’, 고혜경씨의‘행렬’, 박대병씨의 ‘마상의 여인’ 김종숙씨의 ‘마상쇼’가 선정됐다.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함께 부상으로 금상 200만 원, 은상 80만 원, 동상 30만 원, 가작 10만 원의 시상금이 전달됐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비록 불 관련 프로그램이 전국적인 산불 경계경보로 전면 취소됐으나, 이번 수상작들을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안우진 제주시 부시장은 5월 15일 제주향교에서 개최된 ‘제51회 성년의 날 전통 성년식’에 참석해 올해 성년을 맞이한 청소년들에게 축하 인사를 전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안우진 부시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거례선언, 삼가례, 성년선서 순으로 진행됐다. 안우진 부시장은 “만 19세 성년이 된 것을 축하드리며, 선택의 자유가 전보다 많이 주어지고 그에 따르는 책임 또한 늘어나는 만큼 원하는 꿈을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가족과 이웃을 사랑하고 약자들을 배려하는 어른이 되기를 바라며, 다양한 경험을 통해 자신의 세계를 확장시켜 나가길 응원드린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초지와 사료작물 봄철 수확시기에 맞춰 목초지에 치명적인 피해를 입히는 멸강나방에 대해 선제적으로 예찰 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비래 해충인 멸강나방은 봄철 편서풍을 타고 국내로 유입되며 5~7월에 발생하여 주로 애벌레가 사료작물(벼, 맥류, 옥수수, 귀리 등)을 갉아먹어 농작물에 큰 피해를 주는 해충이지만, 초기 발견과 대응으로 충분히 방제가 가능한 만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을 공동목장, 한우단지, 개인목장 등 목초지를 대상으로 정기예찰을 실시하고 축산농가에 방제 요령에 대한 정보 제공 및 예찰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멸강나방 발생을 대비하여 긴급방제약품으로 프레바톤 410포(160ha 방제분), 엘산 1,391병(340ha 방제분)을 비축하고 있으며 발생 시 추가 구입할 예정이다. 홍상표 축산과장은 “매년 상승하는 기온으로 멸강나방과 더불어 비래해충인 열대거세미나방 비래 시기가 점점 빨라지는 만큼 농가에서도 멸강나방 발견 즉시 제주시 축산과 또는 읍·면·동으로 발생상황을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