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의회는 25일 제327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김균호 의원을 대표로'담배 제조물의 결함 인정 및 사회적 책임 촉구 결의안'을 발표했다. 김균호 의원은“흡연으로 발생하는 국민 보건 저해 등 각종 폐해와 관련하여 담배 제조사가 제조물의 결함을 인정하고 적극적으로 사회적 책임을 이행할 것을 촉구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김의원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담배 소송 1심에서 주장한 ‘흡연과 암 발생의 인과관계.‘담배회사의 제조물 책임’, ‘공단의 손해배상’등이 모두 기각됐지만, 이후 여러 연구 및 논의는 공단의 주장을 더욱 뒷받침하고 있다. 흡연과 폐암 발병 인과관계는 다양한 연구에서 입증됐다. 또한‘'담배의 유해성 관리에 관한 법률(’23.10 제정/ ‘25.11 시행 예정)'등은 그동안 담배의 여러 유해 성분이 충분하게 공개되지 않았다는 것으로 ‘제조물 결함’이라고 할 수 있다. 이는 국민의 알 권리와 선택권의 침해로써, 흡연 폐해가 온전히‘자유의지’에 따른 선택과 책임이라고도 할 수 없다. 결과적으로 공단의 손해배상청구는 적절하며, 캐나다 및 미국도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 북구의회 이숙희 의원(두암1·2·3, 문화동, 풍향동, 석곡동)이 제299회 제2차 정례회에서 '광주광역시 북구 생활주변 위험수목 처리 지원 조례안'을 발의했다. 이번 조례안은 생활주변에 위험과 피해를 주는 위험수목을 신속히 처리하여 북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자 추진됐다. ‘위험수목’이란 주택지 등의 생활근거지에 있거나 인접한 나무로 비, 바람, 낙뢰 등의 자연현상으로 인한 피해 발생을 예방하거나 피해가 발생, 긴급히 처리해야 되는 생활 주변의 나무를 말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구청장의 책무 ▲지원계획 수립‧시행 ▲지원대상 ▲처리지원 및 신청방법 ▲지원결정 취소 등이다. 이숙희 의원은 “우리 주변의 수목들은 많은 이로운 점을 가지고 있지만 자연 재난 등으로 인해 안전사고의 주요 원인이 되기도 한다”며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위험수목을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여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조례안은 오는 27일 안전도시위원회 심사를 거쳐 29일 본회의 의결을 통해 시행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 북구의회 정상용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이 제299회 제2차 정례회에서 '광주광역시 북구 환경오염행위 신고 포상 조례안'을 발의했다. 이번 조례안은 환경오염행위를 신고하는 주민에게 포상을 제공하여 주민 제보를 활성화하여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자 추진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목적 및 적용범위 ▲신고대상 및 방법 ▲포상금 지급기준 ▲신고인 보호 ▲처리결과의 통지 등이다. 정상용 의원은 “폐기물 불법 처리, 사업장 대기오염물질 기준치 초과 등 각종의 환경 불법행위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며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환경오염행위 근절을 위한 주민 감시활동을 활성화하여 쾌적하고 건강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조례안은 오는 27일 경제복지위원회 심사를 거쳐 29일 본회의 의결을 통해 시행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지난 21일부터 이틀간 열린 2024년 감염병관리 학술 대회(콘퍼런스)에서 지자체 감염병 예방·관리 업무 평가 유공으로 기초자치단체 최고상인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질병관리청 주관으로 열린 2024년도 지자체 감염병 예방관리 평가는 지자체 감염병 예방·관리 사업 및 정책을 평가하고, 우수한 지자체에 포상을 통해 지역사회 감염병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평가 지표는 △지자체 감염병 대응 교육 이수율 △법정감염병 신고기한 준수율 △23-24절기 65세 이상 코로나19 예방접종률 △지자체 감염병 예방·관리 우수사례 등이다. 광산구는 감염병 발생 시 즉각적인 신고·보고와 신속한 역학조사를 통해 지역사회 내 빠른 대응과 감염 확산 차단에 중요한 역할을 했으며, 법정감염병 신고 기한 준수율을 100%를 유지해 광산구 감염병 대응체계의 신속성과 정확성을 입증했다. 또한 광산구는 감염병 예방 홍보단(서포터즈)을 발대해 민·관·학 협력 기반(인프라)을 구축했으며, 누리소통망(SNS) 등 온라인 홍보뿐만 아니라 현장으로 찾아가는 교육을 통해 지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교통공사가 오는 27일 광주 서구 상무역에서 아름다운가게 광주전남본부와 함께‘지구살림 시민참여 나눔 바자회’를 열고, 이웃사랑 실천과 지역 사회 온기 전파에 나선다. 자원 순환과 재활용의 녹색 생활 실천을 위한 이번 바자회에서는 공사 임직원들이 정성을 담아 기부한 의류, 생활용품, 도서 등 기증품 3천여 점을 모아 아름다운 나눔의 장을 펼친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는 라디오 현장 생방송, 구매 고객 대상 감사 선물 증정, 즉석 경품 추첨, 상설 공연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함께 열리며, 바자회 수익금 전액은 서구 지역 가족돌봄청년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기부금으로 전달된다. 이와 관련, 공사 조익문 사장은“아름다운가게와의 협업을 통해 뜻깊은 행사를 개최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자원 재활용과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이번 바자회에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광역시는 시청, 직속기관, 사업소 등 현업부서 종사자들이 일하는 76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오는 12월 10일까지 ‘사업장 위험성 평가’를 실시한다. 올해 위험성 평가는 중대재해처벌법 및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사고 위험에 노출된 현업업무 종사자와 시청 사업장에 도사리고 있는 유해·위험요인을 파악·개선함으로써 안전한 근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광주시 소속 안전관리자가 지난 10월부터 직접 종사자의 부상‧질병이 예견되는 사업장 내 유해·위험요인. 기계·기구, 유해·위험물질 관리 등에 대한 현장 점검을 통해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있다. 또 지난해 위험성평가에서 고위험사업장으로 분류된 종합건설본부, 농업기술센터 등 12개 사업장에 대해서는 고용노동부 지정 안전진단기관을 통해 자율 안전진단을 병행해 촘촘한 재해예방 점검 체계를 유지할 방침이다. 점검 결과, 드러난 문제점은 유해·위험요인의 위험성 추정·결정 사항에 따라 즉시 개선 조치할 방침이다. 또 위험요인에 대한 감소대책을 마련해 장기적 개선 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철저한 이행 점검에 나설 계획이다. &nb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광역시는 한국예술종합학교 부설기관인 한국예술영재교육원 광주캠퍼스에서 12월 2일부터 5일까지 ‘2025년도 교육생’을 모집한다. 한국예술영재교육원 광주캠퍼스는 수도권에 집중돼 있는 예술영재교육을 지역에서도 무료로 받을 수 있도록 지난 2021년 광주시와 한국예술종합학교,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 협약해 개원한 호남권 예술영재 교육기관이다. 한국예술영재교육원 광주캠퍼스는 옛 광주여자고등학교 체육관을 연면적 3612㎡, 지하 1층~지상 4층의 규모로 리모델링했다. 1층은 강당과 음악실, 2층은 전통예술실과 무용연희실, 3층은 융합세미나실, 4층은 150석 공연관람이 가능한 무용실이 설치돼 있다. 한국예술종합학교는 2022년 하반기 시범교육부터 우수 강사진을 파견해 지역 예술영재를 대상으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025년도 일반전형 선발인원은 ▲음악(기악·성악·작곡) 31명 ▲무용(발레) 15명 ▲전통예술(기악·성악·무용·연희) 19명 ▲융합(영상·멀티미디어) 10명 등 총 75명이며, 사회적배려 대상자 전형은 일반전형의 30% 이내로 선발한다. 지원 자격은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광역시도시철도건설본부는 오는 27~28일 이틀간 도시철도 2호선 건설사업 공사 관계자 등 120명을 대상으로 ‘안전·품질 관리 정기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공사 관계자의 안전‧품질 관리 역량강화 교육으로 안전사고 예방, 시공능력 향상 등 공사 책임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안전 교육은 송창영 광주대학교 교수를 초청해 ▲재난안전관리 인문학 ▲건설 재해현황 안전관리 사례 등으로 진행된다. 또 품질 교육은 이재수 (유)창비기술개발 대표이사를 초청해 ▲품질관리 일반 및 주요 위반 사례 ▲품질관리 법적 기준 등을 설명한다. 김재식 광주도시철도건설본부장은 “안전‧품질은 건설현장에서 가장 기본이 되는 요소”라며 “공사 관계자들의 역량 강화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안심도시 광주’를 조성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광역시가 출생아 수 감소로 저출생 대책 예산 73억1000만원 감액(안)을 제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시의회 박미정(더불어민주당,동구2) 의원은 25일 제2차 추가경정 예산안 예산결산특위원회 심사에서 “광주시가 지속된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해 아이키움 올인 광주 7400+ 정책을 시행 중.” 이지만 “부모급여(영아수당)에서만 61억을 감액할 만큼 광주지역 저출생 상황이 좋지 않다.”고 지적했다. 광주시는 보건복지부 변경내시를 반영해 부모급여 대상자를 1만4093명에서 1만2703명으로 1390명 축소했다. 또한 어린이집필요경비지원 8억3111만원, 아동수당 2억6959만원 등도 아동수 감소로 감액(안)이 제출됐다. 난자동결시술비지원 6000만원 감액의 경우는 대상자 기준이 너무 엄격해 지원대상이 3명에 불과했다. 광주시는 지원자가 많아 지난 7월 조기 마감한 임신부가사돌봄서비스와 신혼부부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등에 대해서는 각각 3400만원, 3500만원을 증액 요청했다. 최근 3년간 광주지역 출생아수 추이를 살펴보면 △2021년 7956명 △2022년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북구시설관리공단은 25일 일곡제1근린공원에서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환경미화 환경정화 활동 쑥싹데이에 나섰다. 공단 직원 등 약 15명이 참여한 이번 활동은 깨끗한 환경을 유지하고 주민들이 더욱 쾌적하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산책로 청소, 쓰레기 수거, 낙엽 정리 및 재활용 분리수거를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더불어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알리고 환경 보호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을 촉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쑥싹데이는 ESG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공단이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지속가능한 환경 보호와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계기가 되고 앞으로도 ESG 경영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환경 보호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공단 담당자는 “일곡도서관 및 일곡제1근린공원은 지역 주민들이 문화와 지식을 쌓는 중요한 공간으로 이를 더욱 쾌적하게 유지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관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환경 개선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의회는 이지애 의원이 25일 동구의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에서 광주동구문화관광재단의 지난 1년을 평가하고 새로운 발전방향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이의원은 재단이 지난 1년 동안 한국관광공사 지역관광추진조직(DMO) 선정과 58개국이 참여한 버스킹 월드컵 개최 등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평가했다. 그러나 이러한 외형적 성과에도 불구하고 주민들의 실제 체감효과는 미흡하다며, 재단 운영의 전반적인 혁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재단의 전문 인력 부족 ▲수익사업 실적 저조 ▲성과관리체계 미흡 등을 주요 문제점으로 지적했다. 특히 브랜드 상품 판매가 목표의 28%, 기부·후원금이 목표액의 40% 수준에 그치는 등 수익성 확보가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이 의원은 ▲버스킹 월드컵 등 핵심사업 중심의 선택과 집중 ▲DMO 등 정부 공모사업의 전략적 유치 강화 ▲인문힐링 북페어의 전국 규모 축제화 추진 ▲재단 임직원 전문성 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 ▲체계적인 성과관리 시스템 구축 등 혁신방안을 제시했다. 이지애 의원은 "2025년도 재단 출연금이 22억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시 북구의 유개승강장이 일상 속 예술공간으로 변모한다. 25일 북구에 따르면 이번 주부터 오는 12월까지 ‘유개승강장 소장미술품 전시사업’이 추진된다. 이번 사업은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예술작품을 쉽게 관람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북구가 소장하고 있는 미술품 원작을 고화질 이미지로 실사 출력하여 유개승강장에 전시하는 시책이다. 작품이 전시된 승강장은 ▲서방시장 ▲전남대 스포츠센터 ▲광주 챔피언스필드 ▲양산초교 ▲운암중 ▲복룡 입구 6곳으로 해당 승강장에는 주변과 조화를 이루는 청년·여성 등 지역작가의 창의적이고 섬세한 감성이 담긴 미술작품이 전시된다. 북구는 이번 사업이 무미건조한 유개승강장에 문화적 활력을 불어넣어 단순 교통 편의시설이 예술과 일상을 잇는 색다른 공간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인 북구청장은 “삭막한 승강장과 주변을 예술적 감성으로 가득 채울 이번 미술품 전시사업을 통해 주민들의 보편적 문화복지가 증진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일상 가까이에서 예술과 문화를 쉽고 편하게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강구해 나가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