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위반건축물이 현행 건축법 등 관련 규정에 적합할 경우 이를 합법화할 수 있는 양성화(추인) 제도를 상시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양성화(추인) 제도란 위반건축물이 현행'건축법'등 관련 규정에 적합한 경우에 한하여 이행강제금을 1회 납부하고 건축 인·허가 절차를 이행하여 합법적인 건축물로 만드는 것으로, 위반건축물을 철거하지 않고 합법화할 수 있는 방안이 바로 양성화(추인) 제도다. 현재 제주시에서는 위반건축물에 대해 건축법에 따라 매년 정비계획을 수립하여 지도․단속 및 관리하고 있으며, 건축물 소유자가 위반건축물을 철거 후 다시 짓는 사회적․경제적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양성화를 추진하는 등 개인 재산권 보호에 도움을 주고 있다. 반면 위반건축물 발생 시에는 소유자에게 자진철거 등 시정명령을 하고, 시정하지 않으면 이행강제금 부과와 건축물대장에 위반건축물로 표시하는 등 건축물 이용에 제한을 주고 있다. 한편 제주시는 최근 3년간 358건을 양성화했고, 26억 2천만 원의 이행강제금을 부과했다. 김태헌 건축과장은 “사전에 건축 인·허가 절차를 이행하여 건축법 등 관련 규정에 적합한 건축물을 건축하고, 이미 지어진 위반건축물에 대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양식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제주시 관내 양식어가를 대상으로 5월 31일까지 시설 현대화 사업공모를 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양식산업발전법에 의한 면허·허가를 받은 양식어업인(단체)이며 개발행위 허가를 득한 예비 양식어업인도 포함된다. 지원내용은 양식시설 설치‧증축‧보수, 취배수관 교체, 장비구입 등을 지원하며, 어업인 주택‧숙소‧관리사와 소모품은 제외된다. 지원조건은 연리 1%의 용자사업으로, 3년 거치 7년 분할 상환 조건이며, 융자 80%, 자담 20% 이다. 사업희망자는 금융기관을 사전 방문하여 신용조사서를 발급 받고 사업신청서, 계획서 등을 작성하여 5월 31일까지 제주시 해양수산과로 제출하면 된다. 변현철 해양수산과장은 “노후화된 양식시설을 현대식으로 개선하여 대외 경쟁력이 확보되면 양식어가의 경영 안정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야외활동이 잦은 하절기에 근린공원 등 시민 운집 장소와 각종 축제장에서 반려동물 문화조성(펫티켓) 캠페인을 실시하고 동물보호법 위반사항에 대한 단속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펫티켓 캠페인 및 집중단속 내용은 반려인 대상으로 ▲외출 시 목줄 미착용 등 안전 조치 이행 ▲목줄 길이 2m 이내 제한 ▲반려견의 인식표 부착 ▲반려견 배설물 수거 ▲2개월령 이상의 개를 키우는 소유자는 동물등록 의무화 ▲맹견 소유자는 입마개 착용 및 책임 보험 가입 등을 단속하며 비반려인 대상으로 ▲동의없이 타인의 반려견 접촉 및 먹이주지 않기 ▲타인의 반려견에게 공격적인 언행, 폭행하지 않기 등을 홍보하여 반려동물 야외활동으로 인한 시민 간 갈등을 사전 예방하는데 중점을 두고 추진한다. 또한 지금까지는 반려동물이 주로 산책하는 근린공원, 해수욕장에서 반려인을 대상으로 캠페인을 진행했으나, 올해부터는 지역축제장 등 비반려인까지 대상을 확대하여 리플렛 배부 등 반려동물 예절 준수사항 등 캠페인을 전개한다. 홍상표 축산과장은 “점점 강화되고 있는 동물보호법 개정 내용을 시민에게 홍보하여 반려인과 비반려인의 인식 차이를 극복으로 서로의 입장을 존중하는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여성농업인들의 농작업 질환 관련 예방과 건강복지 증진을 위해 근골격계 등 검사에 대한 건강검진비를 지원하는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실시하는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시범사업에 공모하여 지난 3월 13일 시범사업 대상으로 선정되어 제주시에서는 올해 처음으로 실시하는 사업이다. 지원금액은 1인 건강검진비(16만 원~20만 원)의 90%를 지원하며, 건강검진 항목은 근골격계, 심혈관계, 골절․손상위험도, 폐활량, 농약중독 등 5개 영역 10개 항목이다. 이에 지난 3월 29일까지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를 통해 건강검진 신청을 받았으며, 총 744명 신청자 중 선정기준에 따라 지난 4월 26일에 최종 건강검진대상 400명을 확정했다. 최종 검진대상자에게는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를 통해 안내했으며, 5월 2일부터 제주시 건강검진기관인 제주 S-중앙병원에서 검진을 받으면 된다. 현호경 농정과장은 “검진대상 여성농업인들이 특수건강검진을 통하여 여성농업인들에게 많이 발생하는 근골격계 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하거나 사전예방을 통해 여성농업인들의 건강을 증진시키고 나아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참사랑문화의집은 시민들의 잠재능력을 개발하고 사회참여에 도움을 주기 위해 2월 7일 ~ 4월 30일까지 1기 교육프로그램 수강생 204명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조사는 향후 프로그램 운영에 참고하고자 실시된 것으로, 3개 부문(프로그램, 강사선정, 시설이용)에 모두 99%의 높은 만족도를 보였으며 참사랑문화의집 이용하는 이유로는 교육의 질, 교육 분위기, 다양한 프로그램, 행정이 주는 신뢰도, 저렴한 비용 순으로 꼽았다. 한편 참사랑문화의집은 과정 수료 후에도 동아리를 결성하여 수강생이 학습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장소 제공과 문화공유의 기회를 마련하고 있으며, 오는 5월 16일부터 8월 6일까지 3개월 과정으로 제2기 교육프로그램(4개분야, 12개 강좌)을 개설하여 수강생 310명을 대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송미영 여성가족과장은 “만족도 조사 결과를 향후 교육프로그램 운영에 반영하여 배움과 나눔으로 문화를 만나는 시민학습의 터전을 조성하고 50만 시민의 벗 제주시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강병삼 제주시장은 5월 5일 한라체육관에서 개최된 101회 어린이날 기념행사에 참석해 시민들과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모범어린이와 최일선에서 아동복지를 위해 헌신하는 유공자 37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가정, 보육시설, 학교, 마을 등 우리 사회 곳곳에서 아이들의 웃음 소리가 끊임 없어야 우리 사회가 더 밝아지고 성장할 수 있다”라고 말하며, “아이들이 항상 웃을 수 있도록 아동의 권리가 존중되는 사회를 시민과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강병삼 제주시장은 5월 6일 한수풀 해녀학교 입학식에 참석해 자랑스러운 제주 해녀 문화 계승을 위하여 노력하는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입학식에는 입학생 55명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해 입학을 축하하고 자리를 빛냈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사라져가는 해녀 문화를 젊은 세대에게 전수하고 가르치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전 세계인이 함께 보호하고 계승해야할 소중한 문화유산인 만큼 입학생 모두 제주 해녀로서의 자부심과 자긍심을 가지고 교육에 임해주시길 바라며, 자랑스러운 해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수풀 해녀학교는 2008년 설립해 현재까지 총 822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장기간 무단 방치된 위험․노후 간판을 무료로 철거하는 '2023 주인 없는 노후간판 무료철거 지원사업' 대상자를 5월 1일부터 6월 16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경기 침체로 인한 폐업 등으로 흉물처럼 방치된 간판을 철거해 풍수해 관련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깨끗하고 건전한 옥외광고물 환경을 조성하기 위함이다. 대상은 제주시 동지역에 위치한 업소를 대상으로, 해당 업소에 입점한 영업주 또는 건물주가 신청 가능하며, 제주시 도시재생과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단,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주말‧공휴일 및 우편접수는 불가하다. 지원서류는 제주시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하여 옥외광고물 철거 신청서와 광고주 또는 건물주의 서명을 받은 옥외광고물 철거 동의서를 각각 1부씩 함께 제출해야 한다. 최종 대상자는 도 옥외광고협회 제주시지부와 현장을 점검해 간판 철거 가능 여부 등을 검토한 후 6월 26일(월) 제주시 홈페이지 게재와 문자발송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며, 선착순 선 순위자 탈락 시에는 예비 후순위자를 추가 선발한다. 고상익 도시재생과장은 “강풍·폭우 등 자연재해 시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는 노후간판 철거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기적의도서관은 5월 5일 개최된『2023 어린이 책 축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1,000여 명의 어린이와 가족들의 참여한 가운데 “Let’s Play Together, Let’s Miracle!”라는 주제로 아름다운 제주의 소리를 사물놀이와 어린이가 함께하는 더퐁낭의 국악공연을 시작으로 고양이 책꽂이, 북 바인딩, 팝업북 만들기 등 독서와 연계한 체험활동과 기상악화로 인하여 일부 취소 행사프로그램을 실내에서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운영하는 등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도서관을 찾은 아이들에게 웃음과 희망을 선사했다. 강봉수 우당도서관장은 “이번 어린이 책 축제를 통해 아이들의 창의적 독서 활동과 즐겁고 신나는 공연, 놀이·문화프로그램 속에서 온 가족이 함께 의미있는 시간을 보낸 것 같아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참여 기회를 늘려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매년 5월에 열리는 제주시기적의도서관 어린이 책 축제는 미래 세대의 주인인 아이들의 책 읽는 문화 정착과 놀이문화 속에서 안전하게 뛰놀며 행복하게 성장하는데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강병삼 제주시장은 제51회 어버이날 기념식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어르신들에게 감사와 존경의 뜻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지역어르신, 내빈 등 2천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경로효친과 효행 문화 확산에 기여한 효행자, 장한어버이 및 노인복지 발전 등에 노력한 38명의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신은 모든 곳에 있을 수 없기에 어머니를 만들었다’ 라는 유대인 속담을 인용하며, “부모님들이 베풀어주신 조건 없는 환대와 사랑이 우리 사회를 안전하고 행복하게 만들었고 그동안의 희생에 감사드리며, 당당한 노후를 즐기실 수 있도록 복지서비스를 확대하고 관련 제도를 꾸준히 정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마늘, 양파 등 수확 시기인 봄철 영농기를 맞아 농촌의 부족한 일손을 보태고자 농촌일손돕기 운동을 적극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일손돕기는 마늘 수확시기에 인력을 확보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장애농가, 독거농가 중 고령·여성·소농, 기초생활보호대상 등 영농 취약계층 중심으로 추진되며,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시·도 및 읍면동, 지역농협에 일손돕기 알선창구를 설치해 수요조사 후 공공기관과 유관기관, 자생단체 등에 일손돕기 참여를 독려하여 농가와 연결해 부족한 인력을 지원한다. 농촌일손돕기 참여 분위기 확산을 위해 공직자가 솔선수범하여 적극 동참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가족이 마늘 수확 시 휴가사용을 장려해 나갈 방침이다. 그 외 안정적인 인력수급을 위해 지역농협에서는 제주농업인력지원센터와 농촌인력중개센터를 운영하며, 특히 올해부터는 도농인력중개플랫폼을 통해 온라인으로 농작업 구인·구직이 가능하다. 또한, 농작업 기계화 촉진을 통한 농업인력 부족문제 해소를 위해 중·소형 농기계 공급, 드론을 이용한 농약방제 및 토양개량제 공동살포단 운영을 지원한다. 현호경 농정과장은 “농촌의 초고령 사회진입과 치솟은 인건비로 농가의 어려움이 가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5월 19일까지 '2023년 재래식화장실 정비 지원사업' 3차 정비대상을 모집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재래식 화장실을 수세식 양변기로 개선하는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차상위계층, 독거노인 및 장애인 가구와 같은 저소득가구에 우선 지원되며, 미관저해, 관광지 주변, 환경오염 등 보건위생 등의 사유로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일반가구를 대상으로 지원한다. 사업비는 저소득가구인 경우 가구당 최대 400만 원까지, 일반가구의 경우 최대 200만 원까지 지원되며 추가경비는 자부담이다. 제주시는 1차, 2차 공모를 통해 지원대상 7가구(2,000만 원)를 선정하여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추가 공모를 통해 잔여 예산 1,000만 원에 대해 보조사업자를 선정하여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 지원 희망자는 사업신청서, 건축물대장, 주민등록 등본 및 증빙서류를 지참하여 해당 읍면동주민센터에 직접 방문 신청하면 된다. 한편 제주시는 2008년부터 2022년까지 4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총 3,402개소의 재래식 화장실을 정비했다. 박동헌 환경관리과장은 “저소득층 등 열악한 재래식화장실 정비사업 추진으로 시민들의 삶