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돌봄이 필요한 시민 누구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2025 제주가치돌봄 사업을 전면 시행하고 있다. 2025 제주가치돌봄 사업은 기존 3대 돌봄서비스(가사지원, 식사지원, 긴급돌봄)에서 5대 9종 돌봄서비스(일상생활지원, 식사지원, 동행지원, 운동지도, 주거편의)로 확대하여 촘촘한 돌봄 안전망을 구축하고 있다. 제주시는 돌봄이 필요한 시민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쓰레기 더미 집에서 홀로 사는 한 장년층에게 3월 11일 대청소를 지원했고 일상생활에 어려움으로 인해 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어 일시재가 서비스로 주 2회 가사지원을 하여 일상으로의 복귀를 도울 예정이다. 또한, 올해는 서비스 지원 기준을 기존 중위소득 85% 이하에서 100% 이하로 완화하여 지원대상자를 확대하고, 고독사 예방을 위한 대상자 발굴도 강화할 예정이다. 한편, 제주시는 현재 제주가치돌봄 제공기관 17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2월 간 834명에게 907건의 돌봄서비스를 제공한 바 있다. 서비스 종류로는 가사 181건, 방문목욕 113건, 식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2025 제주들불축제에 방문하는 도민과 관광객들에게 교통 편의를 제공하고자 축제기간인 3월 14일부터 16일까지 매일 셔틀버스와 축제장을 경유하는 노선버스를 운행한다. 셔틀버스는 제주시 1, 2노선과 서귀포시 노선 등 3개 노선에 130대를 운행한다. 제주시 1노선은 종합경기장 시계탑→한라대 입구→행사장을 왕복하고, 제주시 2노선은 애월체육관→행사장을 왕복한다. 서귀포시 노선은 서귀포 제2청사→천제연 입구→행사장을 왕복한다. 또한, 축제 기간 동안 도민과 방문객들의 축제장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제주들불축제 행사장을 경유하는 노선버스도 운행된다. 제주시에서 서귀포시 방향으로 운행하는 대중교통 노선은 새별오름 정류소를 경유한다. 서귀포시에서 제주시 방향으로 운행하는 대중교통 노선은 화전마을(동) 정류소를 경유한다. 아울러, 행사장 주변 주요 지점에 대해 불법 주·정차 관리 계도지역을 지정하여 집중 관리하고, 유관기관과의 공조를 통해 행사장 주변 혼잡을 해소하는 데에도 노력할 예정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2025 제주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2025년 제주들불축제 마지막 날인 3월 16일 오전 10시 새별오름 행사장에서 '새봄, 새희망 묘목 나눠주기'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도시와 자연이 공존하는 제주숲 조성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600만 그루 나무 심기의 일환으로 더욱 많은 도민과 함께 제주의 미래를 설계하기 위해 제주들불축제와 연계하여 진행한다. 이날 10시부터 진행되는 행사에서는 석류, 무화과, 매실, 천리향 등 4종·2,400그루가 제공되며, 참여자에게는 1인당 2그루씩 무료로 선착순 제공된다. 한편, 이날 제주들불축제장에서는 묘목 나눠주기 행사 이외에도 청소년 Youth 페스타 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져 나무도 받고 축제도 즐기는 신나는 행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박성욱 공원녹지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600만 그루 나무 심기에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리며, 나무 심는 분위기가 우리 사회에 정착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2025 제주들불축제가 열리는 3월 14일부터 16일까지 행사장 입구에서 상생 싱싱장터를 운영한다. 이번 상생 싱싱장터에서는 농·수·축협, 농업인단체, 마을·업체 등 50개소가 참여해 농·수·축·임산물 및 특산품 등 150여 개 품목을 시중가격 보다 20% 정도 저렴하게 판매할 예정이다. 주요 판매 품목은 천혜향·한라봉 등 만감류, 달코미 양배추, 제주메밀, 제주딸기, 제주호라산밀, 취나물 등 농산물과 제주한우, 제주돼지고기, 치즈 등 축산물이다. 또한 갈치, 옥돔, 고등어 등 수산물과 함께 지역 재료를 사용한 흑돼지 소시지, 육포, 감귤청, 우도땅콩막걸리, 전복장, 전통 발효음료(쉰다리) 등 가공제품도 만나볼 수 있다. 이외에도 고양시, 보령시, 천안시, 안동시 등 도외 지역의 쌀, 배, 오이, 생강 등 우수한 농산물도 선보일 예정이다. 현호경 농정과장은 “이번 상생 싱싱장터는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과 도민들이 신선한 제주산 농·수·축·특산물과 타 지역 우수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지역 경제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65세 이상 어르신을 고용한 사업체를 대상으로 2025년 1분기 노인고용촉진 장려금 신청을 받는다. 신청 대상은 제주시에 주소를 둔 상시 근로자수가 50인 미만인 사업체 가운데 65세 이상 노인을 고용해 근로계약를 체결한 후 2개월이 경과하고 4대보험 가입 및 최저임금 이상을 지급하는 업체이다. 노인고용촉진 장려금 신청은 오는 4월 4일까지 사업장 소재지 읍·면사무소 또는 동주민센터에서 하면 된다. 지원 방법은 사업체에서 먼저 임금을 지급한 후 보조금을 지원받는 방식으로 노인근로자 1명 고용 시 월 20만 원, 업체당 5인(월 100만 원)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 단, 사용자 본인 또는 배우자, 이들의 직계존비속이나 형제자매를 고용하는 경우, 국가·지방자치단체 등 다른 기관으로부터 운영비를 지원받아 운영하는 경우, 사회적기업 육성법에 의해 지원을 받는 경우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한성순 노인복지과장은 “노인고용촉진 장려금을 지속적으로 지원하여 사업주의 노인고용 부담을 경감하고, 어르신들에게 민간기업 취업기회를 확대하여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자립 희망 장애인의 독립된 생활공간과 자립 지원 서비스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단기자립생활체험주택 이용자를 모집한다. 신청 대상은 제주시에 주소를 둔 19세 이상 60세 이하의 장애인으로 자해 또는 타해 등 도전적 행동 우려가 낮으며 독립수면이 가능한 장애인이다. 체험주택은 제주시 노형동과 아라1동에 소재하고 있으며, 1인 1실을 원칙으로 올해 12월까지 운영된다. 노형동 주택은 최소 5박 6일에서 최대 20일간, 아라1동 주택은 최소 1개월에서 최대 3개월간 이용할 수 있으며, 이용 요금(1일 5,000원)과 식비 등 생활비는 이용자가 부담해야 한다. 이용을 원하는 장애인은 제주시장애인지역사회통합돌봄센터에 이메일, 팩스, 우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서식은 통합돌봄센터 누리집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체험주택 이용자는 사회복지사와 함께 본인의 욕구에 맞는 개별자립생활계획을 수립한 후, 가사·일상생활·문화·여가 활동 및 지역사회 시설 이용 등을 직접 경험하게 된다. 박효숙 장애인복지과장은 “자립을 희망하는 장애인을 대상으로 일상생활과 사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오는 3월 17일부터 21일까지 공원, 관광지, 공항 등 다중이용시설 내 식품취급업소 36개소에 대해 위생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봄나들이 철을 맞아 도민과 관광객이 많이 찾는 다중이용시설의 식품취급업소, 푸드트럭 등을 대상으로 다소비 식품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추진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소비기한 경과 식품 판매·사용·보관 여부, 식재료 및 조리식품 보관기준(냉장·냉동) 준수 여부, 조리시설 및 조리 기구의 위생적 관리 여부, 위생모 및 마스크 착용 등 종사자의 개인위생 수칙 준수 여부이다. 또한, 이번 점검과 함께 김밥, 핫바, 떡볶이, 햄버거 등 조리식품에 대한 수거·검사도 병행할 계획이다. 한편, 제주시는 매년 계절별 특성을 반영한 식품안전관리를 추진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 음식점 및 식품제조가공업소 등 310개소에 대해 점검을 실시한 바 있다. 박주연 위생관리과장은 “야외 활동이 잦은 봄철을 맞아 도민과 관광객이 안전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제주시일시청소년쉼터와 함께 위기 상황에 놓인 청소년을 보호하고 지원하기 위해 이동형 청소년쉼터 ‘버프’를 운영하고 있다. 버프는 제주동부청소년경찰학교(제주시 동광로 8) 주차장에서 매주 화~금요일 오후 6시부터 밤 10시까지 운영하고 있으며, 9세~24세 청소년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청소년쉼터 버프는 가정 밖 청소년과 거리를 방황하는 위기 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여 거리의 위험으로부터 보호하고, 이들이 당면한 문제의 예방과 해결을 위해 지역사회 자원과 연계하여 상담·학업·자립·교육 등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현재 청소년들이 처한 상황을 파악해 지역사회의 청소년안전망을 강화하고자 도내 청소년 유관기관과 연합하여 매년 6회에 걸쳐 ‘연합아웃리’를 실시하고 있다. 한편, 제주시는 지난해 ‘버프’를 이용한 청소년 7,677명에게 긴급생계지원, 피복 위생지원, 정서지원, 검정고시 응시지원, 거리학교 교육(청소년 인권 성 중독예방 등), 문화교실(공예, 보컬 등), 귀가지원 등 4만 9,671건의 서비스를 제공한 바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 “가정 밖 청소년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사회복지법인에서 외부 이사로 활동할 후보군을 연중 공개 모집하고 있다. 외부추천 이사제는 사회복지사업법 규정에 따라 법인 이사 정수 3분의 1 이상을 시·도의 사회보장위원회 또는 시·군·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추천한 사람으로 선임하는 제도이다. 해당 제도는 사회복지법인 이사회에 외부 전문가나 이해관계가 없는 제3자를 추천해 선임하도록 함으로써 법인 운영의 공공성과 투명성을 확보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자격 요건은 사회복지 또는 보건의료에 관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사람, 사회복지를 필요로 하는 사람의 이익 등을 대표하는 사람, 비영리민간단체에서 추천한 사람, 공동 모금회에서 추천한 사람이다. 다만, 사회복지법인의 대표자, 사회복지사업을 하는 비영리법인 또는 단체대표자,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대표자는 신청이 불가하다. 외부추천 이사 후보자 모집 분야는 보육, 아동·청소년, 여성, 장애인, 지역사회, 노인복지, 정신보건, 기타 등 총 8개 분야로 제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누리집을 참고해 사무국을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nbs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의료급여수급자 중 '장애인복지법'에 따른 등록장애인을 대상으로 장애인보조기기 구입비를 연중 지원하고 있다. 장애인보조기기의 지원 품목은 전동(수동)휠체어, 전동스쿠터, 보청기, 욕창매트리스 등 57종·90품목으로 장애유형에 따라 지원되는 품목과 지원액이 다르다. 신청은 가까운 병원을 방문하여 장애인보조기기 유형별 전문의가 발급한 처방전을 받아 제주시 기초생활보장과에 방문하거나 주소지 읍면사무소 또는 동주민센터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특히, 기존 지원 대상자도 보조기기의 내구연한이 도래하면 재신청할 수 있다. 보조기기에 대한 지원은 유형별 기준액과 고시금액, 실구입금액 중 가장 낮은 금액을 지원하게 된다. 한편, 지난해에는 227명에게 1억 9천만 원을 지원했으며, 올해에는 더 많은 대상자가 수혜 받을 수 있도록 4억 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지원 중에 있다. 한혜정 기초생활보장과장은 “올해에도 꾸준한 홍보를 통해 보조기기가 필요한 대상자에게 보급되어 몸이 불편한 이들이 보다 편안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최근 고향사랑 지정기부사업인‘나도 제주오름 지킴이’사업 목표 모금액 1억 원이 달성됨에 따라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제주시는 도외 거주자의 기부, SNS 홍보 및 교류도시 참여 등을 통해‘나도 제주오름 지킴이’사업 모금이 완료됨에 따라, 오는 4월부터 제주시 봉개동 소재 거친오름에 경관 감상과 산불 대응이 가능한 다목적 오름 쉼터를 조성한다. 또한 지난 2월 제주시가 자체 발굴하여 고향사랑기금운용심의위원회 심의를 통과한 일반기금사업 2건, 지정기부금사업 2건 등 3억 2천만 원 규모의 기금사업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일반기금사업은 제주 낭(나무)만(滿)기부숲 조성사업(2억 원)과 마을별 특색있는 코스를 걷는 제주 마을 건강 투어사업(2천만 원)이다. 지정기부금사업은 제주‘수눌음’공동체 정신이 담겨있는 용천수 시설 복원사업(5천만 원)과 도외 거주 청년의 제주 한달살이 비용을 지원하는‘청년드림, 제주애(愛) 올레(Olle)?’사업(5천만 원)이다. 제주시는 이들 사업에 대해 4월 도의회 의결을 거친 후 5월부터 사업 시행과 함께 본격적인 모금 활동을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오는 3월 18일 한라수목원 자연생태체험학습관에서 제주시 공영버스 소속 운전원 138명을 대상으로 상반기 안전운전 및 친절응대 교육을 실시한다. 제주시는 매년 상·하반기에 공영버스 운전원의 안전운전 도모와 친절 마인드 향상을 위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상반기 교육에서는 교통안전분야 전문강사를 초빙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운전 및 운수종사자의 자세 등 버스 승객에 대한 응대 요령을 안내할 계획이다. 아울러, 운전원의 안전·보건 인식 제고와 함께 운행 중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소들을 미리 대비할 수 있도록 사이버 안전보건교육도 함께 진행된다. 한편, 제주시는 지난해 소속 운전원 146명을 대상으로 주요 민원사례 중심의 역량강화 교육과 공영버스 운수종사자 안전교육 등 2회의 대면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앞으로도 공영버스 운수종사자를 대상으로 안전운전과 친절도 향상을 위한 교육을 강화하여 이용객들에게 만족도 높은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