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군이 민선8기 공약으로 추진 중인 ‘청년센터’ 건립이 순항 중이다. ‘청년센터’는 청년들이 정보공유, 자기계발, 여가선용 등에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시설이다. 장성군은 2022년 민선8기 출범과 함께 청년센터 건립추진 방안을 다각도로 검토한 끝에 2023년 행정안전부 ‘지역사회활성화 기반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총사업비 25억 원을 확보한 군은 읍시가지 장성군민회관 인근(영천리 1486-4, 787-9)에 1690㎡ 규모 부지를 마련하고, 현재 실시설계 등을 진행하고 있다. 바닥면적 600㎡, 2층 건물에 일자리센터와 창업공간, 회의실, 상담실, 다목적홀 등을 갖출 예정이다. 내년 1월 착공에 들어가 12월쯤 개관하는 것이 목표다. 접근성 좋은 읍시가지에 청년활동 거점시설이 들어서게 됨으로써 청년들의 활발한 소통과 교류, 창업 활성화, 인구 유입 등의 파급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장성군은 이밖에도 △대학생 등록금 △주거‧자립‧활동분야 7개 지원사업 △전입‧결혼축하금 지급 △청년농업인 영농정착 지원 △청년일자리 지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경찰서(서장 배상진) 읍내파출소는 농기계, 중장비 교통(안전)사고 예방 홍보활동을 진행했다. 가을 농산물 수확기간중, 중장비, 농기계로 인한 안타까운 교통(안전)사고가 매년 발생하고 있어 이를 예방하기 위해 장비 대여 시에 안전점검 및 교육, 작업중 과속금지, 주변통제 등 안전수칙 준수하기, 적절한 휴식으로 과로·졸음운전을 절대 하지 말것을 당부하는 경찰서장 서한문을 배포하고 있다. 또한 담당마을 순찰근무자들이 농민·중장비 운전자, 농기계·중장비 대여업소에 직접 방문 홍보활동을 하고 있으며 안전하고 평온한 장성 만들기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군이 11월 29일까지 개별공시지가 결정에 대한 이의신청을 접수받는다. 기준일은 올해 7월 1일이다. 7월 1일자 개별공시지가는 올해 상반기 토지이동필지분에 대해 제곱미터(㎡)당 단위가격 조사, 감정평가사 검증, 장성군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결정․공시됐다. 장성군 누리집 검색창에 ‘지가’를 입력한 뒤 개별공시지가를 선택하고 지번을 넣으면 개별공시지가를 확인할 수 있다. 인터넷 이용이 어렵다면 장성군청 민원봉사과나 토지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결정․공시된 개별공시지가에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 이해관계인은 이달 29일까지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군 민원봉사과,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한다. 우편이나 팩스 이용도 가능하다. 제출된 이의신청서는 감정평가사 재검증을 거쳐 장성군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받아 12월 23일 조정․공시할 예정이다. 기타 문의는 장성군 민원봉사과로 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군이 전라남도와 함께 조성한 장성읍 미락마을 남도음식거리 명품화를 위해 업소별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했다. 황룡강의 시작점이자 장성호 하류 지역에 위치한 미락마을은 민물고기 요리 맛집으로 오랫동안 사랑받아 왔다. 가게마다 비린내를 없애는 비결을 지녀 고객층이 두텁다. 장성군은 앞선 2019년 10억 원 규모 ‘남도음식거리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미락마을에 장어정식 특화거리를 조성한 바 있다. 이번 ‘맞춤형 컨설팅’은 장성읍 남도음식거리 경쟁력 강화와 고객만족도 제고를 위해 추진됐다. 군은 최근 현장방문을 거쳐 ‘컨설팅’ 대상을 확정하고 상차림 조리교육, 조리환경 개선안 도출 등 현장지원을 시행해 호평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외식업계 트렌드와 고객 요구사항을 반영해 장성 남도음식거리 명품화를 앞당기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군이 7일 열리는 21세기장성아카데미에 고전인문학 권위자인 한상덕 경상국립대학교 중어중문학과 교수를 초청했다. 한상덕 교수는 호북대학 중문과 교수와 경상국립대 평생교육원장을 거쳐 현재 경상국립대 중어중문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수준 높은 강의와 위트 있는 진행으로 정평이 나 있으며, 경상대 ‘제일 잘 가르치는 교수상’, 인재개발원 ‘베스트강사상’ 등을 수상했다. 저서는 ‘고전으로 배우는 행복한 삶의 지혜’ 등이 있으며 KBS 생생투데이, MBC 생방송 전국시대, EBS 세계견문록 아틀라스 등 다수의 방송에 출연했다. 이번 아카데미에서 한 교수는 ‘강희로 풀어보는 고전의 지혜와 행복’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고전을 통해, 우리 삶에서 스스로 행복과 감동을 찾는 지혜를 배워본다. ‘강희’는 강의에 연극을 가미한 형식을 말한다. 세계 최장기간 운영 기록을 이어가고 있는 21세기장성아카데미는 매월 첫째, 셋째 주 목요일에 열린다. 오후 4시 장성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 오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강연 전 다양한 공연도 펼쳐진다. 7일에는 해금 선율과 고혹적인 노랫소리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군이 31일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축령산 모암저수지 일원에서 실시했다. 대규모 재난 발생 시 대응능력 강화와 유관기관 간 협업체계 구축을 위해 추진된 이번 훈련에는 장성군, 장성소방서, 장성경찰서, 영암국유림관리소, 한국전력 장성지사, 케이티(KT)북광주지사, 장성군의용소방대 등 18개 부서‧기관‧단체 180여 명이 참여했다. 훈련은 축령산에 대형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했다.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활용해 재난안전상황실과 현장을 실시간 연계하는 데 중점을 뒀다. 장성군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실시한 토론훈련에서는 재난안전대책본부 차장 곽영호 부군수 주재로 상황 판단과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 부서‧유관기관별 협력‧조치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토론훈련과 동시에 진행된 현장훈련은 서삼면 모암저수지 주차장 일원에서 시행됐다. 화재 발생 상황전파, 초동 대응, 현장응급의료소 설치, 재난현장통합지원본부 운영 등 단계별로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곽영호 부군수는 “실제같은 훈련을 통한 대응체계 구축과 역량 강화로, 재난상황 발생 시 군민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겠다”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군이 출향 기업인의 고향사랑기부 소식을 전했다. 군에 따르면 진원면 출신 박승현 전 재광장성군향우회장이 최근 고향사랑기부금 개인 상한액인 500만 원을 군에 쾌척했다. 답례품으로 받는 150만 원 상당 물품도 고향 불우이웃을 후원하기로 해 훈훈함을 더했다. 영진종합건설㈜를 운영 중인 박승현 회장은 후학양성을 위해 2018년 장성장학회에 2000만 원, 전남대학교에 부부가 함께 16억 원을 기부해 주목받았다. 내외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각 1억 원씩 기부하며 아너소사이어티 부부회원에 가입했는데, 이를 통해 장학금 5000만 원을 장성군에 기탁하기도 했다. 대한적십자사 레드크로스아너클럽, 국제로타리재단 기부 등 꾸준한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 박승현 회장은 “고향 사랑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장성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고향 발전에 힘을 보태겠다”고 전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고향사랑기부 참여에 감사하다”면서 “기부자들의 따뜻한 관심이 헛되지 않도록 장성의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1인당 500만 원 한도로 주소지 외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군이 축령산 풍경과 이야기를 담은 첫 가이드북 ‘장성 축령산 둘레둘레’를 발간했다. 장성군과 장성군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단이 기획하고 출판사 ‘상상창작소 봄’이 펴낸 ‘장성 축령산 둘레둘레’는 △울울창창 초록숲 △둘레둘레 축령산 △고샅고샅 마을들 △도란도란 사람들 △싸목싸목 장성 다섯 가지 주제로 구성되어 있다. ‘전라도닷컴’ 황풍년, 남인희, 남신희, 임정희 기자가 글을 썼다. ‘울울창창 초록숲’은 축령산의 나무와 숲에 관한 이야기다. ‘둘레둘레 축령산’은 축령산의 아름다운 풍경을 사진으로 만난다. ‘고샅고샅 마을들’에선 축령산 인근 마을 주민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전한다. ‘도란도란 사람들’은 귀농인과 청년, 작가 등의 삶을 통해 자연과의 공존에 대해 생각해 본다. ‘싸목싸목 장성’은 장성지역의 다양한 역사‧문화공간을 소개한다. 군 관계자는 “‘장성 축령산 둘레둘레’ 발간이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축령산의 매력을 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가격은 권당 1만 4000원이며 교보문고, 영풍문고 등 주요 온라인서점과 지역서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 한편,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군이 귀농귀촌인 활동 소식을 전했다. 군에 따르면 지난 23일 장성군귀농귀촌인협의회가 함평군 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전라남도 귀농어귀촌인 어울림대회’에 참여했다. 영농‧어업정보 교환과 결속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전라남도 귀농어귀촌인 400여 명이 함께했다. 귀농산어촌 영상 시청, 퍼포먼스, 귀농인 생산 농특산물 전시 등이 진행됐다. 장성군귀농귀촌인협의회 오주영 회장은 “어울림대회를 통해 타 지역 귀농귀촌인들과 교류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상생발전의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2012년 설립된 장성군귀농귀촌인협의회는 현재 130여 명의 회원들이 참여하고 있다. 활발한 도농 교류와 농산물 판매 촉진은 물론, 장성 황룡강 가을꽃축제 해바라기 단지 조성에도 힘을 보태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5일에는 농업인회관에서 장성군민회와 함께 ‘도농교류 어울림한마당’을 개최하기도 했다.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경찰서(서장 배상진)는 지난 28일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 정착지원을 위해 장성 경찰서 3층 회의실에서 조병철 안보자문협의회장 및 회원, 경찰서 과장, 계․팀장 등 총 34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4년도 하반기 안보자문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그간 장성경찰이 추진했던 주요 추진업무를 소개 및 건의사항 청취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북한이탈주민 정착 지원 활성화 방안과 경찰의 대공수사 전담에 따른 업무추진 사항을 공유하고 지역 치안구현 활동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조병철 안보자문협의회 회장은 "안보자문협의회는 장성경찰과 긴밀하게 협력해 안보정책 활동에 도움이 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배상진 서장은 “북한의 지속적인 안보 위협 속에서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지역 안보 발전을 위해 안보자문협의회와 상호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다져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 정착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전했다.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군이 운동습관 형성과 건강생활 실천 확산을 위해 운영 중인 야외신체활동 프로그램 ‘건강 업고 뛰어!’가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건강 업고 뛰어!’는 매주 화요일 오전, 오후에 1시간씩 황룡강 일원에서 진행된다. 주민들의 수요를 감안해 에어로빅, 생활체조, 노르딕 워킹, 맨발 걷기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한 점이 특징이다. 남녀노소 누구나 현장에서 참여할 수 있으며, 전문 체육강사에게 부상 위험이 적은 신체활동 방법과 올바른 걷기자세를 배울 수 있어 만족도가 높다. 장성읍 주민 김모 씨는 “가을꽃도 구경하고 이웃들과 즐겁게 운동까지 하니 하루가 다르게 건강해지는 느낌”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올해의 마지막 ‘건강 업고 뛰어!’ 프로그램 일정은 오는 11월 5일이다. △생활체조(오전 10시, 장안교 아래) △건강걷기(오후 4시, 황미르랜드)가 진행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군이 지난 26일 삼서면 소재 태성농원에서 ‘팜파티’를 열었다. ‘팜파티’는 농장을 뜻하는 팜(farm)과 파티(party)의 합성어로, 생산자인 농업인과 소비자를 연결해 직거래를 활성화하는 행사다. 2018년부터 전라남도농업기술원에서 시‧군 농업기술센터로 보급한 시범사업이다. 신선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도시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도농교류를 촉진하는 데 목적이 있다. 팜파티가 열린 삼서면 태성농원은 장성 특산물 황금사과를 비롯해 홍로, 부사 등을 주로 재배하는 사과원이다. 이번 행사에선 온‧오프라인 소비자 100여 명을 농원으로 초청해 사과 체험 프로그램, 가을음악회, 노래자랑 등을 함께했다. 가족과 함께 팜파티에 참여한 이모 씨는 “농장 체험을 통해 장성 농산물을 더욱 신뢰하게 됐다”며 “앞으로 더욱 애용하려 한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박언정 장성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도시 소비자들에게 장성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며 “적극적인 ‘팜파티 마케팅’을 펼쳐 농산물 판로를 넓혀갈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