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5월 5일 한라체육관에서 개최되는 제101회 어린이날 기념 행사에서 어린이와 시민들을 대상으로 도로명주소 일일홍보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날 홍보관에서는 도로명주소 부여 기본 원리, 도로변에서 현재 위치 확인하기, 버스정류장 등 건물외 장소 사물주소 부여하기 등 도로명주소 체계와 정보를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만화그림으로 전시하고, 방문하는 어린이들에게 장래희망 캐릭터 만들기 기념품도 제공한다. 특히 기존 건물 중심으로 부여했던 도로명주소는 현재 건물외에도 통행이 많은 길과 버스 정류장 등 자주 찾는 공공 시설물에도 주소를 부여해 위치 찾기 접근성이 높아짐에 따라 이에 대한 홍보와 함께 산악, 오름 등에 설치한 국가지점번호로 위급상황 발생시 신고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쉽고 빠르게 이해할 수 있도록 홍보할 예정이다. 강선호 종합민원실장은 “앞으로도 각종 행사장은 물론 경로당, 지역아동센터 등 어르신과 아이들을 대상으로 도로명주소로 긴급 안전신고하는 방법을 교육해 안전과 편의가 강화된 주소체계가 시민 일상속에 빠르게 안착해 나갈 수 있도록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강병삼 제주시장은 2일 제주대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찾아가는 2040 화(和)통(通)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는 학생들이 겪는 어려움을 파악하고 청년정책 관련 의견 수렴과 시정 운영 방향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 학생들은 최대 고민인 취업문제에 대해 도내에 청년들의 진로 선택을 위한 기업탐방, 멘토링 등 체험기회가 부족하다고 토로하면서 도내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을 위해 행정에서 직업체험 기회 확대와 일자리 정보 제공 등의 방안 마련을 요청했다. 또한 청년자치에 대한 청년들의 관심과 참여 확대를 위한 홍보 강화와 통학 시간대 버스 배차량을 증대해 달라는 요청도 있었다. 한편 제주시는 청년자치를 확대하기 위해 오픈채팅방(소통e)을 운영중이며 청년정책 뿐 아니라 제주시의 모든 정책에 대한 청년들의 의견을 듣는 창구로 운영 중으로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청년들의 직업체험 기회 확대를 위한 단기 인턴쉽 등 추진 가능 여부를 道 관련부서와 함께 검토하겠으며, 올해 제주시에 청년지원팀을 신설하고 오픈채팅방을 운영하고 있는만큼 앞으로도 제주 현안에 대한 제안이나 의견을 주시면 적극적으로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5월 2일부터 9일까지 도내 예술인 활동 지원과 읍·면 지역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2023 찾아가는 문화예술공연」 의 출연 희망 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청 자격은 도내에서 활동하는 지역 문화 예술인 또는 문화 예술 단체로, 모집분야는 무용, 음악, 전통예술, 다원예술, 문화일반 등 13개팀을 모집한다. 심사결과는 5월 15일이며, 선정된 단체에 개별 연락 후 일정을 협의하여 6월부터 9월까지 제주시 7개 읍·면 지역을 방문하여 문화예술공연을 하게 된다. 정윤택 문화예술과장은 “찾아가는 문화예술공연으로 지역 문화예술인의 활동을 지원하고 평소 문화향유 기회가 부족한 읍·면 지역 주민들의 문화 향유권 격차 해소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 조천읍도서관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양성평등 실천에 앞장서고, 가족 구성원 간의 소통과 나다움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5월 14일부터 6월 4일까지 '온가족이 함께하는 성평등 이야기'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제주여민회 성평등교육센터와 협업으로 다양성과 존중의 내용이 담긴 성평등 그림책을 가족이 함께 읽고 연계 활동을 통해 성평등의 가치를 배우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이신율 제주여민회 성평등교육센터 위원을 강사로 초빙해 성평등 관련도서인 '나다움과 자기표현', '다양성과 존중', '일의 세계', '안전'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세부 일정은 5월 14일부터 6월 4일까지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조천읍도서관 다목적실에서 운영하며, 참여는 7세에서 9세 아동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가족 15팀이 참여할 수 있다. 또한 5월 한달 간 “나다움이 빛날 때”를 주제로 양성평등, 젠더, 페미니즘 등 성인지와 관련된 책과 서평도 전시된다. 강봉수 우당도서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성별 고정관념을 넘어 나다움을 드러낼 수 있는 다양성과 존중의 성평등 가치가 지역사회에 확산해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아트센터는 5월 30일 오후 7시 30분에 하모나이즈 콘서트 'The Show Choir'를 공연한다고 밝혔다. 이 공연은 2013년 창단된 국내 최초의 쇼콰이어 그룹 ‘하모나이즈’의 공연으로, 다채로운 팝 하모니에 역동적인 퍼포먼스를 결합해 현대합창의 진수를 선보이며, 전통 합창이 주류를 이루고 있는 국내 합창 음악계에 큰 반향을 일으키며 주목받아 왔다. 이들은 특히 2016년과 2018년, 러시아와 남아공에서 각각 개최된 세계합창올림픽에 대한민국 대표합창단으로 쇼콰이어와 팝 앙상블 두 종목에 출전하여 금메달 4관왕을 수상하는 등 그랑프리에 올라 세계적인 이목을 받았으며, 2022년 SBS 퍼포먼스 합창 배틀 프로그램 '싱포골드'에서 ‘준우승’을 하기도 했다. 공연은 음악 장르별로 하모나이즈만의 색깔을 입힌 편곡으로 다채로운 하모니와 역동적인 퍼포먼스가 특징이며, 총 7개의 스테이지로 진행될 예정이다. 관람료는 R석 25,000원, A석 20,000원, B석 15,000원으로, 신청은 제주아트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을 해야 하며 티켓 예약은 5월 3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가능하다. 김영기 제주아트센터 소장은 “하모나이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 탐라도서관은 5월 20일 오전 11시 탐라도서관 2층 세마니실에서 ‘우리 아이 문해력, 어떻게 키워줄 것인가?’라는 주제로 김윤정 작가의 강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북토리(Booktory)는 제주시민이 매월 테마와 관련한 다양한 책을 접하고 작가와의 북토크를 통해 이야기를 나누어보는 프로그램으로, 5월 테마는 '당신의 문해력'을 집필한 김윤정 작가의 강연이 준비됐다. 이 책은 2021년 EBS 특별기획방송 당시 많은 화제가 됐던 ‘당신의 문해력’을 책으로 출간한 것으로, 이번 강연을 통해 아이들의 문해력 발달에 관심 있는 학부모를 대상으로 문해력을 키우는 실질적인 방법에 대해 알려줄 예정이다. 한편 김윤정 작가는 다수의 자녀 교육서를 집필해오며, 아이중심독서연구소 ‘책나들이’ 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김윤철 탐라도서관장은 “문해력의 기초는 독서인인 만큼, 디지털 기기에 익숙한 아이들에게 문해력을 키워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 한경도서관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지역 어린이의 독서역량 강화 및 독서 습관 형성을 위하여 어린이 주말 프로그램 '상상을 입체로 펼치는 팝업북 만들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상상을 입체로 펼치는 팝업북 만들기'는 쉽게 버려지는 그림책을 활용하여 자신만의 상상력을 부여한 새로운 팝업북으로 만들어 보는 팝업북 공예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어린이들이 주말 여가시간을 안전하고 유익하게 보낼 수 있도록 기획했으며, 버려지는 책을 재활용함으로서 자원을 재활용함은 물론 자신만의 책 만들기로 책과 한층 더 가까워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신청대상은 초등 저학년(1~3학년)으로 5월 13일부터 6월 3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총 4회 운영될 예정이다. 김윤철 탐라도서관장은 “앞으로도 지역 어린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이 지속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기적의도서관은 미취학 어린이(5~7세)들이 유아기부터 책과 친밀감을 쌓고, 책 육아를 시작하는 부모들에게 도움을 주고자‘책넝쿨’대출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책넝쿨’은 미취학 어린이(5~7세) 발달 수준에 맞게 선별된 1천 권의 그림책을 5권씩 담은 가방을 대출하는 서비스로, 3년간 그림책을 총 1천 권 읽은 어린이에게는 인증서와 메달이 수여된다. 한편 4월 30일에는 책넝쿨 대출서비스 운영 알림 행사로 ‘내게 행복을 주는 그림책’이라는 주제로 이루리 작가를 초빙, 온 가족이 그림책으로 행복해지는 방법을 찾는 즉문즉답의 시간을 가졌다. 강연에 참여한 가족들은“편안한 분위기에서 함께 의견을 나누고, 궁금증을 해소하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기적의도서관이 어린이들의 책 읽기 습관 형성과 독서를 통한 성장지원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강봉수 우당도서관장은“책넝쿨 대출 서비스의 사업효과 극대화를 위한 후속 프로그램도 준비 중으로 작가나 독서 전문가와 함께하는 그림책 독서 코칭 특강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라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 서부보건소는 치과 공중보건의와 함께 거동이 불편한 재가 장애인 및 독거노인 구강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재가 장애인 및 독거노인의 경우 일상생활 속 자가 구강 관리가 어려워 구강 건강관리에 취약하므로 정기적인 보건교육을 통해 치아 관리와 입안 청결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 이에 서부보건소는 치과 방문이 어려운 재가 장애인 및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하여 올바른 칫솔질 방법, 구강건조증 예방을 위한 입체조, 충치와 시린이 예방을 위한 불소도포, 맞춤형 구강위생용품 배부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가정방문을 통한 일대일 구강건강관리 서비스는 구강건강 취약계층의 불편함을 즉시 해소하여 삶의 질 향상에 크게 도움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서부보건소는 3월 15일부터 경로당 어르신들을 찾아가 구강건강관리 요령과 구강위생 용품 세트를 지원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유창수 서부보건소장은 “거동 불편 등 취약계층의 의료욕구를 해소하고 의료서비스 접근성 강화를 위해 방문건강관리서비스를 확대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보건소는 모기, 파리, 바퀴벌레 등 위생해충 서식 밀도가 증가하는 5월부터 9월 말까지 하절기 방역소독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하절기 방역 소독을 위해 3개의 방역기동반을 편성하여 주간에는 하수구, 하천, 공원, 정화조 등을 집중 방역소독하고, 야간에는 19개 동과 읍면지역 85개 마을 주거 방역소독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진드기나 모기로부터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야외활동을 할 수 있도록 주요 등산로와 산책로에 해충기피제 자동분사기 29대를 설치해 운영 중으로, 해충기피제 자동분사기는 작동 버튼을 누르고 손잡이를 당기면 자동으로 분사되는 방식으로 분사 후 약 4시간 정도 모기나 진드기 등 해충 접근을 감소시킨다. 또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방역소독기 대여사업을 상시 운영해 가정에서도 자율적으로 방역할 수 있도록 홍보해 나갈 예정으로, 소독의무대상시설(300세대 이상 공동주택 등)을 제외한 지역 주민 누구나 제주보건소 감염병관리팀으로 방문하면 대여할 수 있다. 백일순 건강증진과장은 “거주지 주변의 웅덩이나 고인물 제거 등 위·해충 서식지 방역으로 감염병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고, 시민 건강을 위해 최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치매환자의 일상생활을 돕기 위해 치매공공후견 사업을 적극 추진한다. 치매공공후견 사업은 의사결정능력 저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치매환자에게 성년후견제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해 인간으로서의 존엄성을 보장하기 위한 사업이다. 대상자는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환자로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이 우선 순위이며, 가족이 있더라도 실질적 지원이 없는 경우 소득수준, 학대·방임 등을 고려해 후견서비스가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경우 사례회의를 거쳐 대상자가 선정된다. 대상자로 선정된 치매환자(피후견인)는 법원의 특정후견 심판에 따라 선임된 공공후견인을 통해 3년간 특정후견 사무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특정후견 사무로는 법원의 결정에 따른 의료서비스 이용, 주거 마련에 관한 사무, 은행 업무 및 일상생활에 관한 사무, 공법상의 신청 행위에 관한 사무 등 다양한 도움을 받게 된다. 한편 제주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는 2021년에 도내 최초로 치매공공후견인을 선임한 후, 올해 두 번째 공공후견인이 선임되어 활동 중이다. 백일순 건강증진과장은“매월 공공후견 사례회의를 진행하며 후견 감독 역할과 현재 상황을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사회적경제기업의 안정적 운영과 경영 능력 향상을 위해 11개소에 사업개발비 4억 2천 2백만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사업개발비 지원사업은 사회적경제기업의 지속적 안정적 수익구조 기반 마련을 위한 시제품 제작 또는 개발, 홍보·마케팅, 홈페이지 구축 등에 소요되는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공모시 11개 사회적경제기업에서 5억 9천 3백만 원의 보조금을 신청했으며 신청기업에 대한 현지실사, 도 사회적경제실무위원회에서 사업계획, 기업성장성, 사회가치 등을 심사해 11개 기업에 4억 2천 2백만 원 지원을 결정했다. 향후 5월 4일까지 해당 기업들과 기간 및 지원내용에 관한 약정체결 후 보조금을 교부할 계획이며, 연내에 재공모를 실시해 6천 2백만 원을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에는 16개 기업에 3억 3천 7백만 원을 지원했다. 채경원 경제소상공인과장은 “사업개발비 지원으로 다양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사회적경제기업의 추진 동력을 지원하여 안정적인 사업 추진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