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 지역 쌀이 전라남도가 개최한 ‘2019년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에 선정돼 지난 3일 상패와 상금 1000만 원을 받았다. 전라남도는 앞으로 1년 동안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로 선정된 ‘자연속愛 순미’ 마케팅 등을 지원한다. 도곡농협은 시상금 1000만 원을 홍보 샘플 쌀, 포장재 제작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안정적으로 브랜드 쌀을 생산·관리·마케팅하는 데 필요한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군은 올해 자동적재 시스템과 저온저장 시설(사업비 3억), 호퍼와 이동 시설(4억) 조성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김형석 도곡농협 라이스센터장은 “계약재배, 시설관리와 준수사항을 준수해 계속해서 전남 10대 브랜드 쌀에 선정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이를 기반으로 서울시 공공급식에도 전념해 농가의 소득 증대에 보탬이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도곡농협은 전남 10대 브랜드 쌀 선정을 기념해 6월부터 9월까지 사은품 증정 행사를 진행한다. 자연속愛 순미 구매를 원하는 소비자는 로컬푸드 직매장(061-372-4010)에 문의하면 된다. 이날 열린 시상식에 서병연 도곡농업협동조합장과 라이스센터, 화순군청 농업정책과, 농협경제지주 연합사업단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올해 처음으로 행정 보조 등 업무를 담당할 대학생 아르바이트를 운영한다. 군은 학생과 학부모의 학비 부담은 덜면서 공공 행정 분야의 직업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방학 동안 대학생 아르바이트를 추진한다. 군은 6월 3일부터 14일까지 참여 신청을 받아 대학생 60여 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최종 선발된 대학생은 7월 2일부터 8월 12일까지(근무 일수 30일) 군청 실·과·소, 읍·면행정복지센터에서 일하게 된다. 공고일(6월 3일) 현재 부모 모두가 화순군에 1년 이상 주소를 둔 대학교 재학생이면 신청할 수 있다. 대학생 본인의 주소는 어디든 상관없다. 군청 총무과 평생교육팀을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군은 가구별 소득수준 등 기준에 따라 참여 대학생을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구비서류 등 자세한 내용은 화순군청 누리집(www.hwasun.go.kr)의 ‘공지사항’에서 확인하거나, 화순군청 총무과 평생교육팀(061-379-3353)에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경기 불황과 학비 걱정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우리 지역 학생과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덜면서 지역 발전 업무 보조를 통한 애향심을 기르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앞으
화순군 어르신들이 자식에게 보낼 영상 편지를 직접 만들기 위해 스마트폰을 배우기 시작했다.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4일 나드리 노인복지관에서 ‘울 엄마가 보낸 영상 편지’ 교육을 개강했다고 밝혔다. 제목과 별개로 남녀 구분 없이 참여할 수 있는 교육이다. 첫 수업은 영상 제작의 도구가 될 스마트폰과 거리감을 좁히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스마트폰의 기본 기능을 안내하고 각종 애플리케이션의 활용 방법 등에 관해 교육했다. 메모하고 손을 들어 질문하는 등 수업 첫날 교실 안은 새로운 배움에 관한 열기로 가득했다. 직접 만든 영상 편지로 자식들을 놀라게 한다는 기분 좋은 상상이 어르신들을 수업에 집중하게 했다. 수업은 다음 달 2일까지 매주 화요일마다 총 다섯 번 진행할 예정이다. 스마트폰 활용 기본 능력을 점점 키워나가 영상 촬영과 편집까지 직접 하는 커리큘럼이 구성돼 있다. 제작한 영상을 마지막 수업에서 전송하는 것으로 교육은 마무리된다. 수업에 참여한 최현자 씨(72세·화순읍)는 “평소에는 통화나 문자 보내는 데만 스마트폰을 사용했는데 이렇게 여러 기능이 있는지 몰랐다”며 “멋진 영상을 만들어 보내 우리 아이들을 깜짝 놀라게 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화순군(군수 구충곤) 이양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협의체)가 지난달 30일 2분기 지역사회 보장협의체 운영 회의를 열고 사람 중심 복지 실현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회의에는 지역사회 보장협의체 위원과 복지 기동대원 등 16명이 참석했다. 협의체는 신규·재위촉 위원, 복지 기동대원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복지 인적안전망 구성과 주요 역할 등을 교육했다. 올해 이양면 복지 인적안전망은 4개 단체 101명으로 구성됐다. 협의체 위원 13명, 이장 29명, 부녀회장 27명, 기동대원 10명, e 나눔 행복봉사단 22명이다. 네 단체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가구를 정기적으로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초기 위험을 감지하고 있다. 복지 욕구를 파악해 면 행정복지센터에 신고하고 자원 서비스를 연계해 주는 가교 역할을 한다. 특히, 올해 처음 구성된 이양면 복지기동대(대장 오형열)는 지역 실정에 밝고 사회보장 증진에 열의가 있는 사람 가운데 면장이 추천하고 군수가 위촉해 선정했다. 참석한 복지기동대 대원들은 위기 가정 발생 시 신속한 대처와 일상생활 불편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기로 다짐했다. 정찬보 이양면장은 “복지기동대 운영으로 더욱더 꼼꼼하게 복지안전망을 구축하게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3일 화순 다문화 가족 지원센터에서 이주 여성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화순 너랑 나랑 프로젝트’를 개강했다. 군이 추진하는 ‘군민 미디어 향유권 확산사업’ 6개 프로그램 중 올해 첫 번째로 시작한 이번 교육은 광주 시청자미디어센터(센터장 박대식)에 위탁해 진행하고 있다. 이주 여성들은 오는 25일까지 총 10회의 교육에 참여하게 된다. 출신 나라의 여행지, 문화, 음식 등을 영상으로 제작하고 영상 편지도 만드는 프로그램이다. 콘티 작성, 촬영, 자막, 편집까지 영상물 제작 전반에 관해 이론과 실습 교육을 병행한다. 제작 결과물은 고향에 있는 가족들이 볼 수 있도록 SNS 등을 통해 공유할 예정이다. 지역민에게도 널리 알려 서로를 더 알아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박대식 센터장은 “다문화 구성원들이 각자의 관점에서 이야기를 구성하고 표현해 봄으로써 자신에 관한 이해도 높아진다”며 “미디어 제작 능력을 키워 자기표현과 소통 능력도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화순군 관계자는 “참가자들이 프로필 사진을 찍으며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준비한 보람이 있다”며 “마지막 수업에 멋진 결과물이 나올 수 있도록 알찬 교육을 준비하겠다”고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3일 서울 중소기업 중앙회에서 열린 ‘2019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시상식에서 일자리 목표 공시제 부문 우수상을 받았다. ‘일자리 목표 공시제’는 자치단체장이 임기 중 추진할 일자리 목표와 대책을 1년 단위로 공시하고 고용노동부가 그 실적을 평가하는 제도다. 군은 일자리 전담조직의 체계성, 자치단체장의 의지, 일자리 대책의 적합성과 창의성 등 분야별로 고른 점수를 받아 우수상을 수상했다. 구충곤 군수는 “이번 수상을 발판 삼아 화순군의 특성에 맞는 일자리 창출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며 “일하는 사람이 행복한 화순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은 2012년부터 전국 243개 지자체 중 우수 기관을 선정해 일자리 창출 노력과 성과를 널리 알리고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자 열리고 있다. 전국 광역·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일자리 정책에 대한 정량 실적, 일자리 인프라 구축, 자치단체장의 일자리에 관한 의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상자를 선정한다.
화순읍 시가지가 화사한 여름 꽃으로 새 단장했다. 화순읍 행정복지센터(읍장 김연옥)는 지난달 24일부터 31일까지 화순읍 주요 도로변 여름 꽃 심기에 나섰다. 농업기술센터가 제공한 메리골드 등 여름 꽃 2만2000본을 대형 꽃 박스와 교통섬에 심었다. 화순읍 주요 도로변은 지난 3월 봄꽃 식재에 이어 이번엔 여름 꽃으로 화사함을 뽐낼 예정이다. 읍은 평소에도 전대병원 외곽도로변에 조성된 장미 거리, 꽃 댕강 거리, 국화 거리 등을 관리하고 있다.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를 활용해 가지치기, 잡초 제거, 수분 공급, 비료 주기 등 도시 미관 정비에 힘쓰고 있다.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최근 납세자의 권익 보호를 위해 ‘화순군 납세자 권리 헌장’을 전면 개정하고 납세 고충 민원 처리에 적극적인 행정을 펼치고 있다. 이 헌장은 지방세기본법에 규정된 납세자의 권리를 구체적으로 안내하는 선언문으로 납세자의 권리 보호를 확대·강화하는 방향으로 개정했다. 또, 납세자가 이해하기 쉽게 간결하게 개정됐다. 납세자 권리 헌장은 ▲납세자 보호관을 통한 정당한 권리 보호 ▲객관적인 기준에 따라 공정하게 세무조사 대상에 선정될 권리 ▲세무조사 연기 신청과 기간을 연장할 때 통지받을 권리 ▲세무조사 기간을 최소화할 권리 ▲조사 연장 또는 중지를 할 때 통지받을 권리 등을 개선했다. 군 관계자는 “부당한 세정 집행에 대한 구제를 강화하고 납세자가 불이익을 당하는 일이 없도록 권리 헌장을 전면 개정했다”며 “권리 헌장 정신을 바탕으로 납세자의 고충과 애로 사항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납세자 중심의 세무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군은 2017년부터 매월 셋째 주 화요일에 군청 행복민원실에서 지방세·국세 전반에 관해 지역 소상공인, 영세업체, 농촌 주민 등 세무 상담이 어려운 군민을 위해 ‘현장 소통의 날’을 운영하고 있다.
화순군(군수 구충곤)과 화순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이송미)가 여름철을 맞아 31일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만연홀에서 ‘식중독 예방 및 당․나트륨 저감화를 위한 특별 집합 교육’을 했다. 이날 교육에 화순 지역 사회복지시설, 집단 급식소, 어린이집 등에서 일하는 조리원 1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교육은 일반인보다 저항력이 약해 상대적으로 식중독에 노출되기 쉬운 복지시설과 어린이 급식소 등의 조리원을 대상으로 했다. 식중독 예방과 위생관리 매뉴얼, 식중독 예방 3대 요령, 손 씻기 등 조리실의 위생관리와 당․나트륨 줄이기 등을 교육했다. 이송미 센터장은 “고온 다습한 여름철에는 음식이 쉽게 상하거나 세균 번식이 빨라 식중독 사고의 위험이 커질 수 있다”며 “고온다습한 여름에는 위생관리에 특별히 주의해야 하며, 7~8월에 소규모 시설을 대상으로 특별 위생 순회 방문과 지원을 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영유아(3~6개월)와 부모를 대상으로 ‘우리 아이 오감 톡톡 놀이교실(이하 톡톡 놀이교실)’을 운영한다. 톡톡 놀이교실은 영유아의 오감을 자극해 인지·정서·언어·사회성 등 균형 성장 발달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했다. 동시에 부모와 아기의 유대감을 키우는 효과도 기대된다. 군은 화순군 보건소 3층 대회의실에서 6월 7일부터 매주 금요일에 총 4차례 톡톡 놀이교실을 진행한다. 군은 선착순으로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다. 모집 인원은 엄마(또는 그 외 보호자)·아이 15개 팀이다. 화순에 거주하는 영유아와 부모, 그 외 보호자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보건소를 방문하거나 전화로 할 수 있다. 교육 내용은 면역력 증강과 성장발달 촉진을 위한 베이비 마사지법, 정서 교감 중심 놀이 등이다. 자세한 사항이나 신청 접수는 군 보건소 방문보건팀 모자보건실(061-379-5355)에 문의하면 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영유아의 발달 단계에 적합한 오감 놀이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놀이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톡톡 놀이교실을 마련했다”며 “많은 영유아와 부모가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더 쉽고 편리하게 민원을 신청하고 처리 절차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민원 편람 자료를 정비했다. 군은 자료를 보완해 발행한 ‘2019 민원 편람’을 군청과 13개 읍·면행정복지센터 민원실에 비치하고 군청 누리집(http://www.hwasun.go.kr)에도 게시했다. ‘2019 민원 편람’에는 공통 사무, 직제 순서에 따른 실·과·소별 사무, 읍·면행정복지센터 순서로 민원별 사무 안내, 신청 대상자, 신청 방법, 관련 법규, 수수료, 구비 서류, 처리 기간과 제출처, 민원 처리 흐름도, 신청 서식이 수록됐다. 공통 사무에는 진정, 질의, 건의, 거부 처분에 대한 이의신청, 사전심사 청구, 정부24 민원신청, 구술․전화로 신청할 수 있는 민원 등을 안내하고 있다. 군은 매년 ‘민원 편람’을 수정·보완해 군청 누리집에 게시하고 있다. 민원실 민원인 전용 컴퓨터에서 언제든지 열람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군민의 눈높이에 맞춰 군민이 만족하고 감동하는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저소득 근로 청년의 자립을 지원하는 ‘2019년 청년 희망 디딤돌 통장 사업’의 신청 기한이 얼마 남지 않았다.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오는 6월 7일까지 사업 신청을 받아 대상자 16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청년 희망디딤돌 통장’은 본인이 3년간 매월 10만 원씩 360만 원을 저축하면, 만기 때 동일 금액인 360만 원을 지원해 총 적립금 720만 원과 연 2.5% 수준의 이자 혜택을 주는 적금 통장이다. 본인 적립금의 두 배가 넘는 목돈을 만들어 구직활동비, 창업자금, 결혼자금, 주거비, 학자금 대출 상환 등 자립 기반을 갖추는 데 사용할 수 있어 인기가 높다. 지난해 모집 경쟁률은 2.6대 1에 달했다. 2017년과 2018년 선정된 가입자 67명은 매월 적립금 10만 원을 도비로 지원하고 있다. 올해 모집하는 대상자부터는 전남도와 화순군이 공동으로 적립금을 지원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실직, 부상 등 어려운 상황이 발생하면 적립을 일시 중지하고 가입은 유지할 수 있다. 어려울 때 혜택마저 박탈되는 설상가상의 상황을 막기 위해서다. 신청 자격은 ▲주민등록상 본인 주소지가 화순군인 만 18~39세 근로 청년이고 ▲근로 유형(상용직·임시직·일용직 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