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군수 구충곤) 이양면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9일 본격적인 농사철을 맞아 일손이 부족한 농가 일손 돕기에 나섰다. 행정복지센터 직원은 20여 명은 쌍봉리 비닐하우스 농가를 방문해 방울토마토 새순 따기 작업을 도왔다. 장웅기 씨는 “3월부터 방울토마토를 출하하고 있는데 농번기와 겹쳐 일손이 부족해 항상 어려움이 많았다”며 “하우스 안이 더워 쉬운 작업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손을 보태줘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정찬보 이양면장은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기를 바란다”며 “적극적으로 참여해준 직원들에게도 감사하다”고 말했다.
민주화와 인권 운동가인 홍남순 변호사 생가 복원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30일 도곡면 효산리에서 화순군 출신의 홍남순 변호사 생가 복원사업 기공식을 열었다. 기공식에는 홍남순 변호사 유가족, 기념사업회 회원, 각계각층의 인사와 지역 주민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구충곤 화순군수는 기념사를 통해 “우리 고장에 홍남순 변호사님과 같은 의인이 계시다는 것이 정말 자랑스럽다”며 “변호사님의 정신을 받들어 복원사업에 성의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홍남순 변호사의 아들 홍기훈 전 국회의원은 “화순군에서 이렇게 아버님을 기억할 수 있는 소중한 공간을 만들어주어서 매우 감사하다”며 “이곳이 5․18정신을 일깨우는 역사학습 현장으로 활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홍남순 변호사는 민주화운동 1세대로 평생을 인권변호사 활동과 민주화운동에 투신하다 2006년 타계한 시대의 의인이다. 군은 사업비 2억6000만 원을 투입해 오는 10월까지 생가복원을 마칠 예정이다. 목조 초가 형태의 생가를 최대한 원형대로 복원할 계획으로 안채, 문간채 등 84㎡ 규모의 건물 2동을 건축하고 마당, 담장 등을 정비할 예정이다. 한편, 생가 주변에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화순군 체육회(회장 구충곤)는 지난 27일 ㈜신아HS(대표 정현석)와 기부 협약을 맺고 화순군 체육발전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신아HS는 3년간 매년 1000만 원을 화순 골프 꿈나무와 화순체육 발전을 위해 후원하기로 했다. 정현석 ㈜신아HS 대표는 “관심과 사랑으로 모인 작은 정성이 화순군의 체육발전을 위해 쓰이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화순군체육회에는 연초부터 기부행렬이 이이지고 있다. 화순 핀엑스 볼링장(대표 최삼숙)은 관내 체육영재들에게 장학금 총 400만 원을 지원했다. 청우개발산업(대표 임도연)과 ㈜성원메디컬(대표 정창원)은 각 1000만 원씩 기탁해 화순군 어린이축구교실 발전에 쓰이고 있다. 전통 있는 지역 골프모임인 청록회에서 1000만 원, 화순 발전을 위해 활동하는 모임인 이칠선후회에서도 300만 원을 화순 체육 발전을 위해 후원했다. 구충곤 화순군체육회장 “화순군 체육 발전에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소중한 정성을 아끼지 않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며 “이분들의 정성이 모여 화순군이 명실공히 스포츠메카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화순군 체육회는 2016년 통합체육회 이후 새로운 도약을 꿈꾸며 김상인 상임부회장, 심재근 사
화순군립석봉미술관(이하 석봉미술관)에서 지역 미술인의 작품과 사생대회 수상작을 감상할 수 있는 전시회가 열린다. 28일부터 6월 12일까지 개최하는 ‘제 6회 화순미술협회 정기 회원전’과 ‘제 4회 오지호 사생대회’ 수상작 전시회가 그것이다. 한국미술협회 화순지부(이하 화순미술협회)는 2014년 창립 이후 매년 회원전을 열고 있다. 화순미술협회는 , 등 행사를 통해 문화예술 나눔 활동도 펼치고 있다. 화순미술협회 회원 24명이 출품한 41점은 석봉미술관 제1전시실에서 만날 수 있다. ‘오지호 사생대회’는 화순 동복 출신으로 한국 서양화단의 거목인 오지호 화백의 예술혼을 계승하기 위해 매년 열린다. 올해 사생대회에 화순에 있는 초등학교 10곳의 초등학생 443명이 참가했다. 이중 260명이 수상했으며, 수상작 31점(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특별상, 장려상)의 전시회는 제2전시실에서 열린다. 작품 감상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할 수 있다. 전시 관련 문의는 석봉미술관(061-379-3835~7)로 하면 된다. 매주 월요일은 휴관하고, 관람료는 무료이다.
화순군(군수 구충곤) 천불천탑 사진문화관이 ‘두 번째 화순이야기-고인돌 사진전’에 전시할 사진을 공모한다. 공모 기간은 5월 30일부터 6월 30일까지다. ‘두 번째 화순이야기-고인돌’전에 참여하려면 3000픽셀 이상의 jpg 사진 파일을 참가 신청서와 함께 이메일(na1791@naver.com)로 발송하면 된다. 신청서는 천사관 누리집(http://art.hwasun.go.kr 공지사항)에서 내려받아 작성하면 된다. 지역이나 나이 등 참가 자격 제안은 없다. 다만, 사진의 소재와 주제는 화순 지역 고인돌이어야 한다. 심사를 거쳐 선정된 작품은 ‘두 번째 화순이야기-고인돌’ 전에 초대돼 전시된다. 화순이야기는 ‘화순 아카이브’를 위한 전시로 화순을 알리고 화순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펼치기 위한 기획 시리즈 사진전이다. 지난 2018년 12월 처음 개최한 ‘첫 번째 화순이야기-만남’ 전이 열렸다. 자세한 사항은 천사관(☎061-379-5893)에 문의하면 된다. 한편, 화순 고인돌 유적은 효산리 및 대신리 지석묘군(사적 제410호)과 벽송리의 고인돌군(전라남도 기념물 제124호)이 있다. 2000년 12월 2일 유네스코가 역사·문화적 가치를 인정해 고창·강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귀농·귀촌 초기에 주거지 확보 등에 어려움을 겪는 도시민을 위해 운영하는 ‘귀농인의 집’ 입주자를 모집 중이다. 군은 현재 운영 중인 귀농인의 집 11곳 중 능주면 관영마을, 동복면 신율마을, 춘양면 산간마을, 청풍면 신석마을 등 6곳에 입주할 귀농·귀촌 희망자를 모집한다. 도시에서 1년 이상 살았고 귀농인의 집에 살면서 주택과 농지를 확보해 현지에 귀농·귀촌할 의사가 있으면, 누구나 입주할 수 있다. 입주 이용료는 보증금 120만 원, 월 15만 원 이하다. 공과금과 관리비는 입주자가 부담한다. 원칙적으로 1년 동안만 이용할 수 있지만, 추가 이용자가 없고 기존 귀농인이 희망하면 3개월까지 추가로 이용할 수 있다. 귀농인의 집은 귀농·귀촌 희망 도시민의 정착을 돕는 ‘징검다리’ 역할을 한다. 거주지와 농지 확보 등에 드는 초기 투자 부담을 줄이면서 농촌 마을의 특성과 환경을 이해하고 마을 주민과 어울릴 수 있는 적응기를 마련해 갈등을 최소화하는 데도 효과가 있다. 또한, 농촌 생활이 자신에게 맞는지 판단할 기회를 제공해 귀농 실패 가능성을 낮추는 데 도움을 준다. 2015년부터 운영한 이후 2018년까지 귀농인의 집을 이용한 17명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군민의 직업 역량 강화, 취업과 창업 기회 제공을 위한 평생학습 전문가 양성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 수강생(1기) 모집은 5월 29일부터 6월 5일까지 한다. 수강 신청은 화순군청 총무과 평생교육팀을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군은 올해 6개 전문가 양성과정을 개설한다. 개설 교과는 실버 인지놀이 지도사(1급·2급), 보드게임 지도사, 전래놀이 지도사, 리딩 푸드놀이 지도사, 인성교육 지도사 과정이다. 이번에 모집하는 교육과정은 실버 인지놀이 지도사 2급, 리딩 푸드놀이 지도사, 인성교육 지도사 등 3개 과정이다. 신청서 등 제출 서류와 신청 방법은 화순군 누리집(http://www.hwasun.go.kr) 공지사항과 고시공고의 게시물 을 참고하면 된다. 모든 교육과정의 교육비는 무료이고, 수료 후에 민간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다만, 교육과정별로 정해진 출석률, 제출 과제물 평가 기준 등 요건을 갖춰야 하고 자격증 취득에 필요한 비용은 본인이 부담한다. 군은 경력단절과 다문화가정 여성 등 취업 취약계층의 역량을 키울 수 있고, 지역의 수요 등 특성을 고려해 커리큘럼을 기획했다. 수강생은 자격증 취득 후에 군이나 관계기관·단체·기업이
29일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화순군청 소회의실에서 ‘화순군 원예산업 발전협의회(이하 협의회)’를 열고 원예산업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협의회에는 최형열 부군수, 김천국 농협경제지주(주) 화순군 연합사업단장, 관내 농협 조합장과 관계자, 생산자 단체 대표 등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조영균 군 농업정책과장은 원예산업 종합계획 수립 배경과 산지유통 정책 방향을 설명했다. 또 정현철 농협경제지주(주) 화순군 연합사업단(이하 연합사업단) 팀장은 통합 마케팅의 추진 배경과 필요성을, 김종억 도곡농협 과장은 공동선별, 공동계산제 운영 필요성에 관해 발표했다. 회의 참석자들은 원예산업 종합계획, 통합 마케팅 방향, 공동선별 등에 관해 풍부한 논의를 펼쳤다. 회의 참석자들은 통합 마케팅 활성화, 통합 마케팅을 통해 생산자의 판로 걱정 없는 유통 환경 조성의 필요성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파프리카, 토마토, 복숭아 등 전략 품목을 중심으로 산지 조직화와 규모화를 통해 통합 마케팅을 활성화하자고 입을 모았다.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남산공원 일대 2ha에 꽃 경관 단지를 조성해 군민들의 건강과 정서적 쉼터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에 조성한 꽃 경관 단지는 유채, 메밀, 꽃 양귀비 등 6종 50만 주의 꽃을 심어 조성했다. 경관 단지는 남산공원을 찾는 군민과 관광객에게 새로운 볼거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백색의 메밀꽃 단지는 초여름 화이트 크리스마스 같은 즐거운 자아내며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군은 3월부터 유채, 꽃 양귀비를 파종하고 4월 중순쯤에는 메밀을 파종해 꽃 경관 단지를 조성했다. 6월 중순까지 남산공원을 찾으면 꽃의 향연을 즐길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꽃 경관 단지 조성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사시사철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있는 남산공원을 만들겠다”며 “올해 들어 7회째를 맞이하는 화순 국화향연의 성공 개최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화순군(군수 구충곤)의 농민 안전보험과 재해보험 가입 지원 사업, 농기계 지원 사업이 효과를 내고 있다. 화순군은 올해 농산물 생산비 절감, 농업인 안전보험 관련 사업 10개 사업에 17억 원을 지원한다. 군은 열악한 농작업 환경 개선, 작업 능률 향상, 생산비 절감을 위해 농기계 등 지원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올해 농산물 생산비 절감 지원 사업비로 1억8000만 원을 확보해 농업용 드론, 지게차, 곡물 건조기 등을 지원한다. 170 농가에 2억2000만 원을 들여 다목적 소형 농기계를 지원해 열악한 농작업 환경을 개선하고 작업능률을 높인다. 참가 농가는 원하는 농기계를 구매할 수 있다. 이동식 다용도 작업대 지원(사업비 2000만 원) 사업을 통해 희망 농가에 작업대 50대를 지원했다. 이와 함께 개량 물꼬 지원(사업비 6000여만 원), 영농 안전 장비 440조(2000만 원) 제작·공급, 농기계 등화 장치 140대(1400만 원) 제작·공급 사업을 펼치고 있다.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외지 청년이 화순에서 한 달간 살아보는 청년캠프 ‘흙과 함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사)화순군귀농귀촌협의회에 위탁 운영하는 청년캠프 ‘흙과 함께’는 타 시‧도 거주 청년 총 20명을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5월 16일~7월 2일이다. 능주에 있는 (사)화순군귀농귀촌협의회의 이메일과 전화로 신청하거나 협의회 사무실을 직접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다. 참가 대상은 전남 이외 시·도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 20명이다. 다만, 전남도(화순 포함)에 주소를 두고 있는 청년도 6명까지는 참가할 수 있다. 참가 모집은 선착순이다. 캠프 참가자는 오는 7월 3일부터 8월 1일까지 30일 동안 화순에서 직접 살면서 지역을 알아보고 경험한다. 참가자 전원은 동복면 블리스 펜션에서 공동생활을 하면서 도시에서 느낄 수 없었던 공유 생활‧시골 생활을 한다. 청년캠프에서 눈길을 끄는 프로그램은 ▲6차 산업 현장 방문 ▲지역 관광지와 재래시장 방문 ▲커피 체험 ▲목공‧도자기 체험 ▲자원봉사 ▲마을 콘텐츠 제작해 보기 ▲농공단지‧산업단지 견학 등이다. 사회적기업 방문, 법인설립 교육, 공유경제 교육, 창업
구충곤 화순군수가 국비 확보를 위한 거침없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구 군수는 지난 27일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구윤철 차관을 비롯한 관계자를 면담하고 지역 현안 사업을 2020년 정부 예산에 반영해 달라고 요청했다. 구 군수는 ▲공립수목원 조성 ▲서태2지구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 사업 ▲복림 농어촌 마을하수도 정비사업 등 굵직한 현안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공립수목원 조성사업은 군이 보유한 풍부한 산림자원을 보존·활용해 산림의 미래 가치를 창출하기 위한 사업으로 200억 원이 소요된다. 서태2지구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 사업을 통해 화순읍 도심을 관통하는 화순천과 소하천의 홍수 등을 방지하기 위한 사업이다. 군은 사업비 200억 원을 확보해 상습 침수 등 자연재해를 항구적으로 예방한다는 계획이다. 동면 복림지구 농어촌 마을 하수도 정비 사업은 생활하수의 하천 방류를 방지하기 위한 하수관로 정비 사업으로 98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군비 4억 원을 확보해 사전 실시설계를 추진한다. 구 군수는 “꼭 해야 할 현안 사업은 많은데 재정이 열악해, 자체 재원만으로 추진하는 데 한계가 있다”며 “정부도 예산을 쓸 곳이 많겠지만, 지방의 어려운 사정을 고려해 잘 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