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이도지구 ~ 아라동 남북간 교통량 분산을 위해 추진 중인‘간드락 마을(중로1-1-53) 도로개설사업’이 2023년 5월 개통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사업은 총사업비 138억 원(보상비 111억 원, 공사비 27억 원)을 투입한 연장 385m, 폭 20m(왕복 4차로) 도로개설 사업으로 지난 1992년 최초 도시계획시설(도로)로 결정됐으나, 장기간 도로가 개설되지 않아 지역주민들이 많은 불편을 겪어 왔다. 이에 제주시는 해당 노선을 우선 사업 대상으로 선정하고 2019년부터 111억 원을 투입하여 2021년 편입토지 보상협의를 100% 완료했고, 27억 원이 투입된 도로개설 공사는 2021년 4월 착공하여 올해 5월 개통을 앞두고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이번 도로가 개통되면 정체된 교통난 분산 효과뿐만 아니라, 연북로와 아라동 지역과의 원활한 도로 소통으로 지역 균형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판단되며, 앞으로도 교통체증 해소와 보행자의 안전을 위한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소재 불명 급수시설과 장기간 사용되지 않는 급수시설에 대해 예산 5천 7백만 원을 투입하여 직권 폐전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제주특별자치도 수도 급수 조례' 제53조에 따라 사용자 등이 1년 이상 소재 불명 또는 정당한 사유 없이 1년 이상 급수를 받지 않는 수용가를 대상으로 급수설비를 철거할 수 있다는 규정에 따른 것이다. 이에 제주시는 동 지역 상수도 급수전 70,426전 중 정지 처분된 지 1년 이상 경과한 급수전에 대해 현장 조사 후 폐전 조치 통보와 공시송달 공고 등 수용가에게 알린 후 직권 폐전 한다는 방침이다. 고병준 상하수도과장은 “사실상 방치된 급수시설의 노후 및 관리 소홀로 발생하는 누수를 사전에 방지하여 상수도 운영의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장기간 사용할 계획이 없을 경우라면 급수중지 신청이나 폐전 신청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수선화 시영임대주택 입주자의 자격 요건(무주택), 실거주 및 전대⸱무단 양도 여부 등 부정 입주에 대한 실태조사를 7월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수선화 시영임대주택(제주시 신설동길 52 외 3필지)은 지역 주민들의 주거 안정을 위해 1993년 건축됐으며, 연면적 5,069.4㎡/4동(3층)으로 총 100세대 규모다. 이번 조사는 입주자의 자격 요건(무주택), 실거주 및 전대․무단 양도 여부 등을 점검해 실제 주거 지원이 필요한 가구에 원활한 주택 공급을 하기 위함이다. 조사 내용은 ▲입주자 자격 요건(무주택) ▲실거주 및 전대⸱무단 양도 여부 ▲임대료 체납 ▲다른 용도로 사용 여부 등을 조사하며, 조사 방법은 가족관계증명서나 주민등록등본 등 공부자료를 활용하여 전입신고 사실 여부를 파악하고, 국토교통부 전산 의뢰를 통해 세대주 및 세대원의 주택 소유 여부를 확인한다. 실태조사 후 부정 입주로 확인된 가구에 대해서는 임대차계약 해지 및 퇴거 조치가 이루어지며, 공공임대주택 입주 자격이 4년 간 제한된다. 한편 제주시는 올해 수선화 시영임대주택 예비입주자를 모집해 14세대를 선정하고 공가 2세대에 계약을 체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봄철 임산물 생산 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5월 31일까지 기동단속반 2개반 17명을 편성해 봄철 산림 내 불법행위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요 단속대상은 산림소유자의 동의 없는 산나물·산약초 채취행위, 산림 내 수목 불법 굴·채취 행위와 소나무 무단반출 행위, 산림을 무단으로 불법전용하는 행위 등이다. 또한 주요 오름 등 산불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산림 내 취사행위, 불법소각 행위 단속도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53명을 활용해 지속적으로 단속한다. 산림내 임산물을 불법 굴·채취하다 적발시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제73조 규정에 의거 5년 이하의 징역이나 5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고미숙 공원녹지과장은 “소중한 산림자원이 무분별하게 훼손되는 것을 방지하고 입산자에 의한 사소한 부주의로 산림이 소실되지 않도록 산림보호와 산불예방에 도민 여러분의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음식물류폐기물 발생 억제 정책의 일환으로 200㎡이하의 소규모음식점을 대상으로 음식물류폐기물 감량기 보급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신청자격은 영업개시일이 2022년 1월 이전인 200㎡이하의 소규모음식점이며, 지원대상은 해당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음식물류폐기물을 전량 처리할 수 있는 음식물류폐기물 감량기 구입비용의 50%, 최대 500만 원을 지원한다. 또한, 2022년 기준 음식물류폐기물 발생량이 많은 사업장을 우선으로 지원할 계획이며, 사업종료 후 설문조사 등을 통하여 감량기의 보급 효과를 조사하고 그 결과에 따라 사업의 지속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신청기간은 2023년 4월 17일부터 4월 28일까지이며, 제주시청 생활환경과로 접수하면 된다. 부기철 생활환경과장은 “음식점뿐만 아니라, 모든 제주시민이 음식물류 폐기물의 감량에 동참하는 계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 노루생태관찰원에서는 건강하고 아름다운 나무를 가꾸기 위해 왕벚나무 빗자루병 방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병은‘타프리나 비에스네리’(Taphrina wiesneri)라는 곰팡이 병원균이 벗나무에 침입해 호르몬 이상을 초래한다. 병원균에 감염된 가지는 많은 가지가 나와 그 모양이 빗자루와 같다고 하여 빗자루병이라고 부르며, 병든 가지에는 꽃이 피지 않고 잎만 무성하게 나오며 그 피해가 4~5년 반복되면 가지가 말라 죽는다. 현재 노루생태관찰원내 식재된 왕벚나무는 230여 그루이고 조사 결과 30그루가 빗자루병에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으며, 4월 21일까지 감염된 가지를 제거하고 잘라낸 부위에는 약제 처리를 할 계획이다. 빗자루병 방제활동과 더불어 관찰로 주변 여유 공간에는 한라생태숲에서 키운 제주 자생 왕벚나무 200그루를 식재함으로서 녹지공간을 좀 더 풍성하게 조성할 계획이다. 절물생태관리소 관계자는 “이상기후에 따른 돌발병해충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하여 관찰원내 식재된 나무에 대한 주기적인 예찰 활동을 실시하고, 병해충 발견 즉시 방제를 실시함으로써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제53회 지구의 날을 맞아, 22일 제주시민복지타운 광장에서 “소소중한 지구를 도도와줘~! 리이제는 다 함께~!” 라는 주제로『2023 지구환경축제』를 개최한다. 올해 18회를 맞는 2023 지구환경축제는 지구환경 보호를 실천할 수 있는 녹색환경 생활 실천 방안 공유를 위해 유공자 표창, 지구사랑 포스터 공모전 우수작품 시상과 모든 세대가 어우러지는 소통의 장을 위해 무대 행사와 체험프로그램 등 다채롭게 꾸며질 계획이다. 축제 세부 내용으로는 환경소품을 이용한 무대 즉석 참여 이벤트, 리사이클링 매직쇼와 힐링댄스 퍼포먼스, 2023 지구의 날 ‘소도리’페스티벌, ‘소도리’O·X퀴즈, 환경 미션 배틀 등 다양한 무대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며, 부대행사로는 폐박스를 이용한 환경그림 그리기, 요일별 분리배출 미션 스탬프 투어, 환경사랑 투게더 버스킹도 펼쳐진다.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 홍보관과 녹색제품 전시관 등이 운영되어 환경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할 수 있고, 나눔과 자원순환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재활용 나눔장터와 어린이 벼룩시장도 열린다. 버려지는 가죽을 이용한 파우치 만들기, 테이크아웃잔을 재활용한 화분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 환경시설관리소에서는 4월 12일에 재활용선별장 화재를 가상하여 관내 소방서와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공공기관의 소방안전관리에 관한 규정' 제14조에 의거 환경시설관리소는 모든 인원에 대하여 연2회 이상 소방훈련을 실시하고 그 중 1회 이상은 소방관서와 합동으로 소방훈련을 실시해야 한다. 환경시설관리소는 제주시에서 발생하는 재활용폐기물과 음식물류폐기물을 처리하는 중요 시설로서 화재 발생 시 초기진화가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선별장 내에서 부탄가스 폭발로 인한 화재와 화상환자 1명이 발생한 상황을 가정하여 화재 초기진화로 연소확대 저지와 환자 응급처치에 중점을 두고 훈련을 실시했다. 또한, 4월 10일에는 폐기물처리시설 현장 근로자(공무직)와 기간제근로자 83명을 대상으로 산 업안전보건교육도 실시했으며, 환경시설관리소 내 폐기물처리시설 근로자들은 각종 산업재해 발생 위험이 있음에 따라'산업안전보건법' 제29조에 의거 안전모, 안전화 등 안전용품 착용, 근·골격계 질환 예방, 감전사고 예방 등에 대한 교육을 수료해야 한다. 양경수 환경시설관리소장은 “원활한 폐기물 처리를 위해 근로자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업무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도심지 대형 공사장을 중심으로 소음 및 비산먼지 발생상황을 집중 점검한 결과 올해 1분기 총 12건의 위반사항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주요 점검사항은 '소음·진동관리법' 및 '대기환경보전법'상의 ▲생활소음 규제기준 준수여부▲특정공사의 사전신고 대상기계·장비 적정운영 여부▲방음 및 방진벽 설치 여부▲공사차량 진·출입로 세륜(살수)시설 설치운영 및 주변 살수 여부 등이다. 올해 1분기 총 428회의 공사장을 현장 점검하여 위반사항 적발은 총 12건으로 생활소음 규제기준 초과 7건, 특정공사 및 비산먼지 관련 변경신고 미이행 3건과 방음시설 미설치 등 2건이며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개선명령 등 행정처분과 함께 총 1,32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특히, 생활소음 규제기준을 4회 이상 누적하여 위반한 2개 업체에 대해서는 소음을 유발하는 천공기, 굴삭기 등 특정공사 장비 사용 중지 등의 강력한 행정처분을 했으며, 비산먼지 관련'대기환경보전법'을 위반한 공사장에 대하여는 해당 내용을 홈페이지에 공개함과 동시에 해당 업체에 대한 집중관리로 소음 및 비산먼지 발생을 최소화 해 나갈 방침이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2023년 4월 17일자로 제주시 사무관 승진 의결자 14명을 승진 임용했다고 밝혔다. 이번 승진자들은 1월 정기인사에서 사무관 승진 의결된 공무원으로서 6주간의 지방자치인재개발원‘5급승진리더과정’수료와 함께 사무관으로 승진 임용됐다. 이에 4월 17일 제주시청 본관회의실에서 사무관 승진의결자 14명에 대한 사무관 승진 임용장 수여식이 진행됐다. 제주시 관계자는 “제주시의 기둥이 될 사무관 승진임용자들이 소통과 화합의 리더십을 바탕으로 시민과 함께 제주시의 변화와 혁신을 이끌어갈 모습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 서부보건소는 4월 15일 삼다삼무(三多三無) 걷기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 날 행사에는 보건소 관계자 및 지역주민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성1리 마을 내 농로길 5km를 함께 걸었다. 삼다삼무(건강·행복·웃음 多 , 비만·우울·치매 無) 걷기는 서부지역 15개 보건진료소가 연합하여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월 마을에서 자체 개발한 걷기 코스를 걷는 행사이며 지난달에는 유수암에서 개최된 바 있다. 오는 5월 20일에는 상명리에서 세 번째 걷기행사가 개최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효율적인 농지 이용과 관리를 위해 관내 농지 32,391필지를 대상으로 2023년 농지대장 일제정비를 이달부터 연말까지 실시한다. 농지원부는 1973년 최초로 도입되어 농업·농지 관련 정책의 수립과 추진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되어 왔으며, 2022년 4월 15일부터는 농업인별 농지원부에서 필지별 농지대장 체계로 전환되어 면적 제한 없이 모든 농지에 대해 필지별로 농지대장을 작성․관리하고 있다. 농지대장 정비대상은 ▲2022년 (구)농지원부 미등재 농지조사 물량, ▲2020~2022년 농지대장 일제정비 잔여물량 ▲시설설치 필지의 이용현황 정비물량 등이다. 정비방법은 농지 소재지 읍·면·동 정비대상 필지의 소유권 변동 사항, 시설 설치 여부, 임대차 여부, 농지 이용현황, 경작현황 등을 확인해 농지정보시스템을 통해 정비할 계획이다. 또한 토지대장, 농업경영체 등록정보, 직불금 자료 등 타 정책 데이터와 비교하여 정보가 불일치하거나, 경작사실의 차이가 있는 농지에 대해서는 소명절차, 현장확인을 거쳐 정비한다. 현호경 농정과장은 “농지대장 일제정비를 통해 농지 소유와 임대차 정보 등을 현행화하고, 농지정보의 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