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 기적의도서관은 유아기 독서 습관 형성과 독서환경 제공을 위한 '책넝쿨 그림책 1,000권 읽기 챌린지' 대출 서비스의 시작을 알리는 ‘책넝쿨 START DAY’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책넝쿨은 미취학어린이(5~7세)를 대상으로 하루에 한 권씩 3년간 사서가 선별한 1천 권의 그림책을 읽는 챌린지로, 부모와 아이가 함께 그림책을 읽는 시간을 통해 아이의 언어능력과 타인과 소통하는 공감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함이다. 이와 함께 ‘내게 행복을 주는 그림책’이란 주제로 이루리 작가를 초빙해 온 가족이 그림책으로 행복해지는 방법을 찾는 ‘그림책 즉문즉답’시간이 4월 30일 오후 1시45분부터 기적의도서관에서 진행된다. 기적의도서관 관계자는 “책넝쿨 대출서비스를 통해 우리 아이들이 유아기부터 자연스럽게 독서 습관을 형성하여 더 밝고 건강한 어린이로 성장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 조천읍도서관은 4월 14일 조천읍도서관 다목적실에서 가족문화 공연인 ' 버블버블 책 속에 풍덩!! '을 공연한다고 밝혔다. 공연은 ‘책 속으로 떠나는 비눗방울 여행’이라는 그림책 주인공의 다양한 감정과 표정을 담아낸 마임이야기와 비눗방울을 활용한 신기한 창의 마술 시간으로, 공연 무대에서 올라 직접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다. 또한 재미난 표정과 소리를 통해 관객과의 소통 시간으로 이루어진 '쿵쾅쿵쾅 똑똑', 풍선의 모양 변화로 어린이들의 오감을 깨워줄 창의 마술 '아낌없이 주는 아저씨', 온 가족이 함께 비눗방울 속 추억 여행을 할 수 있는 '행복한 버블팡팡'으로 구성됐다. 공연이 끝난 뒤에는 비눗방울 체험과 사진촬영의 시간이 마련돼어린이들에게 또 다른 재미와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조천읍도서관 관계자는 “전 연령대가 관람할 수 있는 공연으로 부모와 자녀 등 함께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바라며, 앞으로도 온 가족이 함께 향유 할 수 있는 문화예술 공연을 지속적으로 개최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세계 책의 날인 4월 23일 우당도서관에서 “제주시 올해의 책 선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주시는 ‘2023 올해의 책’ 선정를 위해 지난 1월 시민추천으로 총156권의 도서를 추천 받고 이중 20권(각 부문별 5권)의 후보도서를 확정하여, 3월 시민들의 온/오프라인 투표와 올해의 책 선정위원회의 최종 심의를 거쳐 4개 부문(성인, 제주문학, 청소년, 어린이)에 각 1권씩 총4권을 선정했다. 이에 세계 책의 날인 4월 23일 우당도서관에서 선포식을 개최할 예정이며, 부대행사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등이 마련되어 행사의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책 속 캐릭터 꾸미기, 홀로그램 은하 등 10여 개의 체험프로그램과, 제주도서·우수도서·환경도서·그림책 등 주제별 우수도서전시, 아나바다 책(BOOK) 장터를 운영하고 오후 1시 30분부터는 부문별 제주시 올해의 책 선포식과 축하공연을 비롯해 독서릴레이 대표주자 도서 전달식, 람사르습지도시 환경도서 기증, 제주시 올해의 책 작가 북콘서트 등이 진행되며 실시간 생중계(유튜브)를 통해서도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선정된 올해의 책과 연계하여 ▲시민추천 릴레이 북콘서트(5월~10월), ▲올해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아트센터는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에서 진행한 공모사업에서 추가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2023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민간예술단체 우수공연 프로그램 부문에서는‘3Legendary Musical Singers’, ‘투 기타즈 박규희×박주원’,‘오리지널 드로잉쇼’가 선정됐고, '2023 문예회관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지원사업'에서는 역사적 사건과 사람들의 이야기를 오페라로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오페라 속 인문학 이야기’와 청소년이 드럼을 배울 수 있는 ‘두둥~ 두둥탁!! 두 드럼(Do Drum)!!’, 성인 남성을 대상으로 하는 합창 ‘브라보! 아빠의 청춘’프로그램이 선정됐다. 한편 제주아트센터는 (재)예술경영지원센터에서 진행된 '2023 공연유통협력 지원'사업에서 극단 걸판의 배리어프리 뮤지컬 ‘헬렌 앤 미’,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의 '2023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국․공립예술단체 우수공연 프로그램 공모’에서 뮤지컬 '백만송이의 사랑', ‘문예회관 기획․제작 프로그램’ 공모에서 '2023 Re:born 클래식 페스티벌 in 제주' 프로그램도 선정됐다. 김영기 제주아트센터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 탐라도서관은 4월 23일 ‘이제사 말햄수다’라는 테마로 양경인 작가의 북토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북토리(Booktory)는 제주시민이 매월 테마와 관련한 다양한 책을 접하고 작가와의 북토크를 통해 이야기를 나누어보는 프로그램이다. 4월은 양경인 작가가 2022년 출간한 『선창은 언제나 나의 몫이었다』도서를 참고해 ‘이제사 말햄수다’ 라는 주제로 제주 4·3을 살아낸 사람들과 특히 당시 여성들에 대한 이야기에 대해 강연한다. 이 책은 제주 4·3 여성운동가 김진언의 생애를 집요하게 취재하여 복원한 기록집이며, 자신이 죽으면 발표하라던 김진언 여성운동가의 뜻에 따라 20여 년 만에 공개되는 작품으로, 억압 속에서도 굴복하지 않는 해방을 향한 열망을 잘 보여준다. 한편 양경인 작가는 제주4·3연구소의 창립 멤버이자 현재 4·3 평화인권 교육 전문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강연은 탐라도서관 2층 세미나실에서 진행되며, 4월 19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 공공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김윤철 탐라도서관장은 “이번 강연은 역사의 소용돌이 속에서 살아남은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는 시간이라 생각한다”며 많은 관심을 당부했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아트센터는 ‘2023년 싹 온 스크린(SAC on Screen)’영상 상영을 4월 17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SAC(Seoul Arts Center) on Screen은 서울 예술의전당이 문화 격차를 해소하고 지역 문예회관을 활성화한다는 취지로 2013년부터 시작한 고화질 영상화 프로젝트다. 올해 첫 작품은 4월 17일 오후 3시에 동양의 아름다움을 담은 창작발레 유니버설발레단의 '심청'을 시작해 9개의 작품을 상영한다. 5월 7일 오후 2시에는 가장 한국적인 정서로 세계인의 마음을 사로잡은 웰메이드 인형극 '달래이야기'가 상영된다. 본 영상은 세계에서 먼저 인정받은 작품으로, 2009년 스페인 티티리자이축제 최우수 작품상, 2012년 중국 세계인형극총회 UNIMA 최고 작품상, 2016년 PAMS 초이스와 한불수교 130주년 기념 한국 대표 연극에 선정되는 등 전세계인의 마음을 사로잡은 작품이다. 관람을 희망하는 관객은 제주아트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을 해야 하며, 관람료는 무료다. 티켓 예약은 4월 14일 오후 2시부터, 1인 4매까지 가능하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안우진 제주시 부시장은 4월 13일 제주학생문화원 대강당에서 개최된 ‘제24회 제주시어린이집연합회 보육교직원 연수대회’에 참석해 800여 명의 보육교직원들을 격려하고 유공자 50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이날 연수대회는 안우진 부시장의 격려사를 시작으로 보육사업 추진상황 보고, 보육교직원 역량강화교육이 진행됐다. 또한 보육 현장에서 묵묵히 근무하며 보육사업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보육교직원 50명에게 표창 수여 등 그간의 노고를 격려했다. 안우진 제주시 부시장은 “보육현장의 어려움속에서도 묵묵히 일하는 보육교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하면서, “보육교직원과 부모, 아이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보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성안올레 홍보와 원도심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성안올레코스 내 주요 명소에서 매월 2회 길거리 공연(버스킹)을 운영한다. 제주시 원도심 지역은 견고한 성으로 둘러싸여 예로부터 ‘성안’이라 불렸으며, 원도심 일대를 부르는 순수 옛명칭으로 지난해 10월 성안올레길을 개장했다. 산지천을 출발하여 건입동벽화길, 산지등대, 사라봉, 두맹이골목, 동문시장을 거쳐 돌아오는 약 6km 코스로 2시간 내외의 도심 속 올레길이다. 제주시는 성안올레길 코스에서 매월 2회 길거리 공연을 운영함으로써 제주 청년 예술인들과 시민, 그리고 관광객들이 한데 어울리는 문화의 장을 열면서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공연은 지난달 19일, 26일 산지등대에서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4월 15일, 22일에는 탐라문화광장에서 공연이 펼쳐지며, 6월까지 성안올레 코스 내 주요 명소에서 월 2회 공연을 이어간다. 제주시 관계자는 “봄 기운이 완연한 4월에 귀가 즐거운 음악을 들으며 성안올레를 걷고,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는 만큼 원도심에 많이 찾아와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 우당도서관은 노년층들의 활기찬 일상을 돕고 건전한 여가시간을 마련하고자 내 마음을 돌보는 실버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실버프로그램은 어른들을 위한 미술활동 프로그램으로, 정서함양은 물론 배움의 가치를 느낄 수 있도록 2개반으로 매주 화요일 운영할 예정이며, 그림책 테라피는 15명, 캘리그라피는 20명 선착순 모집한다. “어른들을 위한 그림책 테라피”는 그림책을 활용한 미술심리 상담 프로그램으로, 그림책을 활용한 표현 미술 활동과 작품을 만들어보는 시간이며, 4월 18일부터 5월 2일까지 운영된다. “쓰당보민 행복해지는 제주어 캘리그라피”는 5월 9일부터 5월 16일까지로, 사라져가는 제주어를 캘리그라피로 표현해 제주만의 독특한 문화를 글과 그림으로 표현해 보는 시간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도서관의 역할을 확대하고 지역 어르신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건강한 독서문화 경험을 통해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를 기대한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취업취약계층 등을 대상으로 공공부문 일자리 창출을 통한 구직난 해소와 생활 안정 도모를 위해 ‘2023년 2차 공공근로사업’ 참여 희망자 275명을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기존 상․하반기 연 2회로 추진하던 방식에서 개선되어 상반기 내 추가 공모함에 따라 취업취약계층의 생활안정 지원과 일자리 수요 충족을 위한 것으로, 신청 대상은 사업 공고일 기준 제주특별자치도에 주민등록을 둔 만 18세 이상 근로능력이 있는 자로서 취업취약계층 등 지역경제 침체로 생계지원이 필요한 도민이다. 모집 인원은 120개 사업에 총 275명이며, ▲주요 도로변·공공시설 환경정비, ▲행정업무보조, ▲DB구축사업, ▲지역유휴공간시설 활용사업 등에 배치되어 5월부터 7월까지 3개월간 근로하게 된다. 신청은 4월 10일부터 19일까지 해당 사업 부서로 직접 방문 신청하면 되며, 각 부서의 채용인원 등 자세한 사항은 제주시 홈페이지 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제주시 관계자는“현재 고금리, 고물가로 지역 경제에 많은 어려움이 예상됨에 따라 하반기에도 제주시 차원에서 할 수 있는 양질의 공공 일자리 사업을 발굴하여 생활 안정에 보탬이 되도록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안정된 정보통신망 운영과 행정정보통신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5개 사업에 총 3억 4천 8백만 원을 투입해 행정정보통신시스템 고도화 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5개 주요 사업 내용으로는 고품질의 통신망 제공과 보안 강화를 위해 노후화되고 성능이 떨어진 네트워크 장비 36대와 인터넷전화기 260대를 최신 장비로 교체하고, 정전 시에도 정보통신망에 안정된 전원을 공급하여 민원업무 중단이 최소화되도록 조천이동민원실, 청소년수련관 등 4개소에 무정전전원장치(UPS)를 교체 및 추가 설치했으며, 낙뢰 등 이상전압으로 인한 통신장비 장애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동‧서부매립장, 어승생한울누리공원 등 외청부서(4개소)와 주민센터(6개소)에 설치된 내용연수가 지난 서지보호기 10대를 교체 완료했다. 또한 읍면동 및 외청부서 10개소를 대상으로 추진 중인 무정전전원장치(UPS)용 축전지 교체 사업도 이달 중 마무리한다. 제주시 관계자는 “행정정보통신시스템 고도화 사업으로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에 맞춰 안정적이고 신뢰받는 행정서비스를 구현할 수 있도록 최적의 통신서비스 환경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 서부보건소는 양귀비 개화기와 수확기에 맞춰 4월부터 7월 말까지 대마와 양귀비를 몰래 재배하는 행위에 대해 집중 단속한다. 현재 국내 법률로 규제하고 있는 마약류 중 양귀비는 천연 마약으로 분류되는 식물로, 양귀비 꽃봉오리 속의 열매 유액을 말려 가공하면 아편·모르핀·헤로인 등 마약으로 가공돼 악용될 수 있어 양귀비를 재배하는 것은 일체 금지된다. 따라서 제주시는 마을 내 경작지 및 집 뒷마당이나 화단, 비닐하우스, 텃밭, 정원 등 은폐된 장소에서 양귀비 및 대마 등 마약류를 밀경작하는 행위를 강력하게 단속할 예정이다. 마약용 양귀비 및 대마(무허가)를 파종하거나 밀매하는 경우에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한편 마약용 양귀비는 줄기와 꽃봉오리 등에 털이 없고 매끈하며 열매는 둥글고 크기가 큰 편이고, 잎은 분을 바른 듯 회청색을 띄는 것이 특징인 반면, 개양귀비는 줄기와 꽃봉오리 등에 털이 많고 열매는 작고 도토리 모양이다. 유창수 서부보건소장은 “양귀비 및 대마 불법 재배에 대해 사전 홍보와 점검을 강화해나갈 계획으로 불법 재배 또는 자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