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겨울철 취약계층 지원 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매년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발굴ㆍ지원하는 우수 지자체를 선정하고 있으며, 올해는 제주시를 비롯한 전국 23개 시군구가 선정됐다. 제주시는 코로나 19 장기화 여파와 난방비 대란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발굴하기 위해 사회복지공무원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우리동네삼춘돌보미, 복지 이·통장 등이 위기가구 집중 발굴에 나섰다. 발굴된 위기가구에 대해서는 기초생활보장, 긴급지원 등 공적지원 뿐만 아니라 민간자원과 연계하여 난방비, 난방용품, 생필품 등을 5,224가구에 1억900만 원을 지원했다. 또한 중장년층 1인 가구 1,012명에게 주3회 가정방문 건강음료를 지원하는 안부확인 서비스를 시행 중이며, 전력과 통신사용량 등을 수집ㆍ분석하여 복지사각지대를 선제적으로 발굴ㆍ지원해 오고 있다. 이와함께 지난 겨울 유례없는 한파와 난방비 인상으로 어려움에 처한 취약계층과 사회복지시설에 한시적으로 난방비 10억 5천 600만 원을 지원했으며, 금융ㆍ주거ㆍ고용ㆍ의료 등 타 기관에서 제공되는 복지서비스가 필요한 대상자에게는 행복e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정보취약계층의 시정 친밀감 향상과 정보 불균형 해소를 위해 4월 5일부터‘공직자 1분 수어교육’인 '수어지교(手語之交, 수어로 소통하고 만나다)'를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2023년 3월 현재, 제주시에 등록된 청각·언어장애인은 5,060명으로 이는 제주시 인구의 1%를 차지하고 있다. 제주시는 타인이 사용하는 언어에 대한 이해도를 넘어 장애인식에 대한 긍정적인 공직사회 변화를 이끌기 위해 ‘공직자 1분 수어교육’을 추진하게 됐다. 교육은 월별 주제를 선정하여 모두가 쉽게 공감하고 활용 가능한 내용으로 제주시 유튜브에 접속하여 수강하는 방식이며, 주 3회 전 공직자에게 링크주소를 제공하게 된다. 또한, 부서에서 필요로 하는 수어문장을 요청할 경우에는 교육자료를 제작 후 해당 부서에 별도로 교육자료를 제공할 계획이며, 시민들도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수강할 수 있도록 제주시 유튜브 ‘수어지교’ 코너에 교육영상 자료를 상시 개방한다. 신금록 공보실장은 “제주시가 장애인식개선 등 장애친화도시로 한 발 더 도약할 수 있도록 많은 시민과 공직자들이 ‘수어지교’에 관심을 가져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 동부보건소는 조천읍 와흘리를 2023년 치매안심마을로 지정하고 4월 5일 현판식 전달 및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치매안심마을은 치매에 대한 이해와 인식개선을 바탕으로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전하고 자유롭게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치매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주요 목적이다.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되면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환자 조기발견을 위한 인지선별검사, 인지강화 프로그램,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킬수 있는 간호물품과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치매안심가맹점을 지정 운영하게 된다. 한편 동부보건소 치매안심마을 지정은 2019년 구좌읍 덕천리, 한동리를 시작으로 2020년 구좌읍 송당리, 2021년 조천읍 대흘1리가 지정되어 운영하고 있다. 김계홍 동부보건소장은 “치매어르신과 가족들이 안심하고 더불어살아갈 수 있는 치매가 있어도 행복한 마을을 조성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보건소는 6일 도 건강관리과, 산림녹지과, 자치경찰단 관광경찰과, 시 공원녹지과, 해양수산과, 생활환경과 등 유관기관과 금연 서포터즈와 함께 제주시청 주변과 학사로 일대에서 금연환경 조성을 위한 ‘담배제로(zero) 플로깅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걸으면서 담배꽁초와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으로 건강과 환경을 보호하고 올바른 흡연문화와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 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 장소는 간접흡연 피해와 담배꽁초 투기 민원이 많은 제주시청 주변과 학사로 일대에서 진행됐으며, 담배로 인한 간접흡연 예방, 화재예방, 쓰레기 투기 방지의 중요성과 금연의 필요성에 대한 캠페인도 전개했다. 제주보건소에서는 앞으로도 상습흡연, 쓰레기 투기가 많은 곳을 선정하여 건강과 환경을 위해 금연을 지지하는 유관기관과 함께 금연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백일순 건강증진과장은 “시민들의 건강과 환경보호를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금연 캠페인을 적극 추진해 건강한 제주시를 구현하는데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농가와 소비자간 직거래 시 발생되는 유통비용 경감을 위해 '2023년 농산물 직거래 물류비 지원사업'을 주민등록 주소지 읍면동에서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올해 신규사업으로 예산 10억 원을 투입하여 도내에서 본인이 생산한 농산물을 도외 소비자에게 직거래로 판매하는 농업인에게 택배비용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신청일 기준 제주시에 주소를 두고 농업경영체 등록을 완료한 농업인으로 지방세 체납이 없으면 대상이 된다. 지원금액은 농산물 택배박스 1개당 2,500원으로, 농가당 최대 24만 원까지 지원받게 된다. 지금까지 신청량(4월5일 기준)은 3,317농가·7억 6천 908만 원으로, 잔여 사업비에 대해 주소지 읍면동에서 예산 10억 원을 소진 시까지 추가 신청을 받는다. 사업신청을 희망하는 농가는 사업신청서, 농업경영체 등록확인서, 지방세 납세증명서를 구비하여 주소지 읍·면 및 동 주민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현호경 농정과장은“농산물 유통시장이 온·오프라인 직거래로 추세가 변화하고 있는 점을 감안해 농가의 유통비용을 줄이고 판로 확보를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반려동물의 광견병 예방과 시민의 안전을 위해 4월부터 5월 15일까지 생후 3개월령 이상의 개(동물등록 필수), 고양이에 대한 상반기 광견병 예방접종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광견병 예방접종 지원사업에는 4천두분의 광견병 백신을 지정동물병원(26개소)에 공급해 접종료 5천 원만 부담하면 5월 15일까지 접종 가능하며 이번 미접종시 가을철에 참여가 가능하다. 광견병은 사람과 동물이 같이 감염되는 인수공통전염병으로 치사율이 매우 높지만 아직까지 제주에서는 발생 보고가 없으나 백신접종을 통해 예방이 가능한 만큼 정기 접종이 매우 중요하다. 반려견의 경우 동물 등록이 되어야 우선적으로 접종이 가능해 아직 등록하지 않은 반려견이라면 동물병원에서 무료 등록 후 광견병 접종을 받으면 된다. 한편 지난해에는 동물등록 5,094건, 예방접종 3,724건이 이뤄졌다. 홍상표 축산과장은“인수공통전염병 청정지역 유지를 위해 광견병 예방접종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며, 사랑하는 반려동물을 지키기 위해 동물 등록은 필수인 만큼 이번 기회에 동물병원을 꼭 방문해 달라”고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안우진 제주시 부시장은 4월 6일 제주시청 본관 회의실에서 2023년 민속보존회 제주시협의회 정기총회에 참석하여 지역문화예술발전에 대한 논의와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2023년 상반기 참여한 탐라국 입춘굿, 제주들불축제 풍물대행진 등 상반기 참여 행사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올해 10월 중 참여 예정인 탐라문화제 등 주요 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평소 도내 각종 민속 문화 축제에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지역 전통예술 활성화에 기여한 제주시 읍면동 민속보존회장 4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제주특별자치도지사(1명) 외도동 민속보존회 회장 홍재명, 제주시장(2명) 우도면 민속보존회 회장 김옥, 애월읍 민속보존회 회장 홍세록,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1명) 화북동 민속보존회 회장 이세훈) 한편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주요 임원진들의 임기 만료로, 새롭게 선출했으며 회장 문명숙(오라동, 연임), 부회장에는 부영자(조천읍, 연임), 한동순(이도2동), 감사에는 김기범(한경면), 강춘선(용담1동), 사무국장 이상화(아라동, 연임)가 선임됐다. 안우진 부시장은 “탐라국 입춘굿과 제주 들불축제 풍물대행진 등의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해녀문화유산의 전승과 보전을 위해 한수풀 해녀학교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교육은 2개반으로 운영되며 4월 7일부터 4월 13일까지 신청 받는다. 직업양성반은 졸업 후 해녀를 직업으로 하고자 하는 만 55세 미만 여성으로 주소지 어촌계에 2년 이상 거주하며 어촌계장 또는 잠수회장의 추전을 받아야 하며, 입문양성반은 레크레이션을 포함한 홍보의 역할을 할 수 있는 만 50세 미만의 성인으로 도내·외 심신이 건강하고 해녀에 관심이 있는 자는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모집인원은 직업양성반(도민 및 이주여성) 30명, 입문양성반(도내·외 여성 25명, 이주 및 외국인 여성 3명, 도 내·외 남자 2명) 30명씩 총 60명이다. 신청은 입학신청서 1부, 자기소개서 1부, 주민등록등본 1부(가족 포함), 증명사진 1매, 어촌계장 또는 잠수회장 추천서 1부(직업반만 해당)를 구비 후 한수풀 해녀학교 방문접수 또는 한수풀 해녀학교 홈페이지를 이용하면 된다. 한편 작년에는 50명이 입학(직업양성반 20명, 입문양성반 30명)했으며, 그 중 총 48명이 졸업(직업양성반 19명, 입문양성반 29명)했다. 변현철 해양수산과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안우진 제주시 부시장은 4월 6일 제주시 용강동 소재 용강별숲공원 자연장지 현장을 방문해 시설점검 및 이용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윤달을 맞이하여 수요가 늘어난 용강별숲공원 내 이용자들의 불편사항이나 안전사고 등에 대하여 전반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용강별숲공원은 지난해 10월 총사업비 41억 원을 투입해 자연장지 40,000㎡, 추모관 400㎡, 주차장 8,274㎡의 규모로 조성됐으며, 최대 3만 기가 안장 가능하고 향후 15~20년 동안 사용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안우진 제주시 부시장은 “민원처리 및 안전사고예방에 철저를 기하고, 추모관을 포함해 추모객들의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휴식 공간 마련 등 시설 개선에도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였다. 한편 제주시 용강별숲공원에는 3월말 현재 2,100여 기가 안치됐으며, 제주도민의 경우 40년간 잔디형, 수목형은 10만원, 정원형은 30만 원으로, 기간이 만료되면 모든 권한은 제주특별자치도로 귀속된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강병삼 제주시장은 4월 6일 국비 및 특별교부세 확보를 위해 행정안전부를 방문했다. 이날 강병삼 제주시장은 교부세과와 재난관리정책과를 방문해 제주지역 현안을 공유하면서 도로 정비사업, 가뭄 대비 저수조 정비사업, 음식물류폐기물 처리 수수료 선불제시스템 구축 사업, 가축방역 인프라센터 신축 사업 등 9개 사업에 대한 특별교부세 93억 원 지원을 요청했다. 그리고, 복구지원과 관계자를 만나 제주시 탑동로 배수암거 정비사업의 주요내용과 사업의 당위성을 직접 설명하면서 50만 제주시민의 안전과 편의증진을 위해서는 98억 원의 국비지원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피력했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앞으로도 제주시 현안과 관련된 사업에 대해서는 중앙절충을 더욱 강화하여 국비를 반드시 확보할 것이며, 시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600만 그루 나무심기 시민참여 분위기 조성을 위해 4월 10일부터 4월 14일까지 '한가정 한그루 나무심기 시범사업'신청을 받는다. '한가정 한그루 나무심기 시범사업'은 나무심기를 희망하는 가정에 묘목 1그루를 무상 분양하는 사업으로, 시민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양방향 문자서비스를 이용해 비대면으로 신청받는다. 신청을 원하는 가정에서는 4월 10일 제주시 홈페이지 공고문을 확인하여, 공고문에 나온 지정 전화번호로 이름, 주소, 원하는 수종을 기재해 문자메시지를 전송하면 된다. 제주시는 이번 시범사업으로 이팝나무, 산수유, 매실, 석류 등 조경수 및 유실수 묘목 1,000여 그루를 분양할 계획이며, 계획물량보다 신청자가 많을 경우는 추첨을 통해서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고미숙 공원녹지과장은 “시민 여러분께 600만 그루 나무심기에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리며,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서 나무심기가 일상이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제주시는 들불축제 기간 중 '새봄, 새희망 묘목 나눠주기'행사를 개최하여 묘목 4천 그루를 분양한 바 있으며, 지난주 기관․단체를 대상으로 한'기관․단체 나무 나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클린하우스 도우미들을 대상으로 작업 중 안전사고에 대비하여, 보다 안전한 근로여건에서 업무에 종사할 수 있도록 야광 안전조끼 600개를 개인별로 지급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 및 복무점검 지도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클린하우스 도우미들의 안전사고 예방과 근로여건 개선을 위해 안전용품 지급과 동시에 복무점검도 함께 이뤄졌다. 안전용품은 매년 2회 이상 지급하며, 폭염한파로 인한 냉온열 질환으로부터 근로자들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작업시간을 탄력적으로 조정하는 등 산업재해 예방하고, 업무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 근로자들의 복무점검을 실시했다. 또한, 클린하우스 도우미 근무환경 개선 및 건의사항이 즉시 반영될 수 있도록 정기적으로 운영실태 점검 및 만족도 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클린하우스 도우미(재활용품 요일별 배출제 도우미)는 상반기에 총 600명을 채용했으며 복권기금(90억 9천 7백만 원)으로 운영하고 있다. 부기철 생활환경과장은 “작업 중 안전사고로부터 클린하우스 도우미들이 안전하게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안전용품을 충분히 지급할 계획이고, 안전사고 예방과 근무여건 개선을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