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은 지난 16일 춘양면 가봉경로당을 시작으로 어르신들의 안전의식 향상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2019년 남도안전학당’을 운영한다. 남도안전학당은 읍·면 마을회관과 경로당 등을 찾아가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찾아가는 안전교육’이다. 전라남도가 위촉한 안전 전문 강사 4명이 교통안전, 화재, 감염병, 생활 안전 등 생활 밀착형 안전교육을 한다. 교육 시간은 1회당 약 50분으로 연중 시행할 계획이다. 교육을 희망하는 마을은 해당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많은 어르신이 남도안전학당 안전교육을 통해 각종 안전사고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습득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청소년에게 자원봉사의 가치와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를 만들기 위해 진행한 ‘2019 찾아가는 자원봉사 교육’을 지난 18일 북면중학교를 끝으로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찾아가는 자원봉사 교육’은 지난 3월부터 시작했다. 화순군 소재 8개교(능주중·화순고·이양고·동면중·도암중·이양중·도곡중·북면중)를 방문해 학생 65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자원봉사의 가치와 의미를 동영상과 재밌는 퀴즈 게임 등을 활용해 강의했다. 화순군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자원봉사 교육만 받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 자원봉사에 나서, 그 현장에서 빛나고 소중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자원봉사 교육을 희망하는 기관이나 단체는 가정활력과 여성가족팀(061-379-3553) 또는 화순군자원봉사센터(061-379-3558)로 문의하면 된다.
화순군체육회(회장 구충곤)가 지난 15일 네팔 둘리켈에서 ‘쉬리 아자드 고등학교’와 자매결연을 하고 상호 교류와 지원을 약속했다. 네팔 수도 카트만두에서 동남쪽으로 약 40km 떨어져 있는 둘리켈에 위치한 아자드 고등학교는 산악인 엄홍길이 네팔에 건립한 14번째 휴먼스쿨이다. 화순군체육회는 ‘엄홍길 휴먼스쿨 방문단’을 구성하고 지난 8일 네팔로 향했다. 구충곤 화순군체육회장을 단장으로 한 방문단에 박상수 광주 히말라야클럽 고문, 김병길 건강관리협회 본부장 등 21명이 참여했다. 방문단은 러츠미 더누와르 파스칼시 부시장, 프럴하드 티밀시나 학교장과 마을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자매결연 행사를 열었다. 화순군체육회는 둘리켈 휴먼스쿨이 정착될 때까지 학교 정보화 사업, 교원 연수 지원, 학용품 지원 등을 약속하고 계속해서 교류하기로 했다. 교류와 지원의 모든 과정을 영상으로 제작해 화순군 학생들의 인류애 교육에도 활용할 계획이다. 자매결연 이후 방문단은 현지 학생과 소통의 시간을 보냈다. 네팔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학생들에게는 대한민국을 알렸다.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는 소중한 계기가 됐다. 방문단은 다음날인 16일 엄홍길 휴먼재단과 네팔 휴먼스쿨 건립 후원을 위한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제58회 전라남도체육대회에서 종합 7위(29,975점)를 마크하며 당초 목표였던 9위보다 더 좋은 성적을 거뒀다. 화순군은 23일 보성 다향체육관에서 막을 내린 대회에서 배드민턴과 복싱이 종합 1, 2위를 차지하고 농구ㆍ궁도ㆍ수영ㆍ검도ㆍ태권도ㆍ역도 등에서 메달을 일궈내 지난해 17위에서 무려 10계단을 껑충 뛰어 올라 성취상(2위)까지 받았다. 마지막 날까지 선전을 거듭한 농구는 동메달을 차지하는 저력을 발휘했으며, 불모지나 다름없는 역도에서 94kg급 양인성과 105kg급 최세종이 각각 동메달 1개씩을 보태 폐막 하루 전 목표 달성을 예감하게 했다. 궁도 개인전에서 김현무 선수가 은메달을, 사전경기에서 검도, 태권도 -68㎏급 주은재ㆍ-87㎏급 손일중ㆍ여자 -62㎏급 한수빈, 탁구 이혜영 등이 각각 동메달을 보태 종합 등위를 끌어 올리는데 일조했다. 특히, 김상인 상임부회장과 심재근 사무국장이 이끌고 있는 화순군체육회의 열정적인 응원도 목표를 초과 달성하는데 큰 힘이 됐다. 이들은 종목별 경기장을 옮겨 다니며 '화순 화이팅'을 외친 끝에 결국 목표를 초과 달성(당초 9위 목표)한 성적표를 받게 됐다. 화순군 체육회장인 구충곤 군수는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29일까지 ‘2019 평생학습 동아리 지원 사업’을 공모한다. 군은 평생학습 활성화와 사회공헌 문화 조성을 위해 학습 동아리를 발굴, 지원하는 사업으로 추진해 왔다. 이번 사업은 5월부터 12월까지 약 9개월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지원 자격은 최소 10명 이상의 화순군민(성인)으로 구성된 동아리로 3개월 이상의 활동경력과 월 2회 이상 정기모임을 하는 동아리다. 학교 소속 동아리, 종교 활동, 친목이 목적인 동아리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또, 해당 지원 사업과 같거나 유사한 사업 내용으로 다른 행정기관으로부터 보조금을 받을 예정인 동아리도 지원 자격이 없다. 지원 분야는 역량 강화와 일자리 창출, 배움 나눔 등이다. 군은 선정된 학습팀에 학습활동 운영경비(강사비·재료비·교재비·홍보비)와 실천 활동 경비(발표회·전시회 등), 지역사회 환원을 위한 활동 경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을 원하는 학습 동아리 관계자는 화순군 총무과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평생학습의 필요성이 갈수록 중요해지는 상황에서 평생학습 동아리는 학습공동체로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며 “학습 동아리의 역량을 키우고 평생학습의 저변 확대를 위해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찾아가는 농기계 순회수리 교육’ 추진을 위해 26일까지 마을 단위로 신청을 받는다. 올해 순회수리 교육은 읍·면당 2~3개 마을을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전체 36개 마을 640명을 대상으로 오는 6월부터 11월까지 추진한다. 농업기술센터 농업기계팀과 해당 읍·면 농업인상담소장이 참여하는 ‘순회수리 전문팀’이 직접 마을을 찾아가 경운기, 관리기, 예취기 등 생활 농기계 자가 정비 요령 등을 교육할 계획이다. 또, 수리에 필요한 1만 원 이하의 소모품을 무상으로 교체해 준다. 순회수리 교육에서는 영농 현안 등 지역 맞춤형 영농상담도 함께 진행하고 농기계의 올바른 사용법과 안전사고 예방 교육 등 농기계 현장 기술교육도 시행한다. 마을 대표가 담당 읍·면 농업인상담소를 방문해 교육 참여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군은 최근 4년간 순회수리 교육을 시행한 적이 없는 마을을 우선해서 대상 마을로 선정할 계획이다. 순회수리 교육은 농업기술센터에서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해 36회에 걸쳐 경운기 등 7종, 418대를 수리하고 576명을 대상으로 현장 기술교육을 추진해 큰 호응을 얻었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순회수리 교육을 통해 농업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지난 20일 관내 축제 현장을 찾아가 저출산 극복과 출산 장려를 위한 군민인식 개선 캠페인을 펼쳤다. 군은 도곡면 고인돌 문화축제와 화순읍 동구리 호수공원 봄 축제 현장을 찾아가 부스를 설치하고 홍보에 나섰다. ‘아이가 주는 행복, 화순에 더하는 미래’라는 슬로건으로 화순군 청년협의체, 도곡면 청년회 회원 등 40여 명이 참여했다. 군의 임신․출산․육아 지원 정책 등을 홍보하고 일․가정 양립 실천과 출산친화적인 사회분위기 조성에 동참할 것을 당부했다. ‘혼자하면 힘든 육아, 함께하면 든든 육아’, ‘아이와 함께 행복한 우리 화순’ 등의 슬로건이 적힌 어깨띠를 메고 리플릿, 홍보물품 등도 배부했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화순군청년협의체, 도곡면 청년회 등 민간단체가 자발적으로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의 긍정적 효과가 유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하반기 국화향연 축제에서도 캠페인을 적극적으로 펼치겠다”고 밝혔다.
화순읍 지역사회 보장협의체는 지난 20일 화순읍 동구리 호수공원에서 ‘화순읍 사랑의 나눔 장터’를 성황리에 개장했다. 사랑의 나눔 장터는 기부 문화 확산과 화순읍 저소득층 지원 기금 마련을 위해 올해 처음 열렸다. 가정에서 잠자고 있던 좋은 물건들이 장터에 나와 주민과 관광객이 저렴한 가격에 구매했다. 화순읍 행정복지센터(읍장 김연옥) 공무원, 화순읍 이장단과 번영회 등 사회단체 회원들이 물품 기증에 적극 참여했다. 화순읍 부녀회, 생활개선회, 주민자치센터, 남도사랑봉사단 회원들도 판매 참여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물건을 재활용해 쓰레기를 줄이고, 저렴한 가격에 구매해 가계에도 도움이 되는 착한 나눔의 자리였다. 아이들에게는 현장에서 경제 원리를 배우는 좋은 계기가 됐다. 화순읍 행정복지센터 관계자는 “나눔 장터 판매수익금이 예상보다 많이 모였다”며 “관내 어려운 이웃을 지원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지난 20일과 21일 화순군(군수 구충곤) 도곡면 고인돌 유적지 일원에서 열린 ‘제6회 화순 고인돌 문화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이틀 동안 열린 축제에는 약 1만여 명의 관광객이 다녀갔다. ‘청보리 물결따라~ 고인돌 여행!’이라는 주제로 전시, 체험, 경연 등 총 8개 부문 58개 프로그램을 구성해 관람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지역농산물로 비빔밥을 만드는 퍼포먼스, 고인돌 끌기 체험, 新 달구지 탑승, 들독 들기대회, 고인돌 황금 유물 찾기, 고인돌 8경 인증 사진 찍기, 청보리 밭 보물찾기, 고무신 던지기 등 다양한 이벤트로 관광객을 즐겁게 했다. 특히, 고인돌 황금유물 찾기와 고무신 던지기 체험 참가비로 모인 119만 1000원은 강원도 산불피해 돕기 성금으로 전액 기부했다. 축제에 참여한 김 아무개 씨(광주광역시 거주)는 “가족과 함께 다양한 체험을 하고 좋은 추억 만들었다”며 “아이들에게는 고인돌 8경에서 사진을 찍으며 역사를 공부하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문형윤 축제추진위원장은 “많은 관광객이 찾아 주시어 선사문화 축제로 자리매김 할 수 있게 됐다.”며 “잘된 점은 발전시키고 부족한 부분은 보완해 내년에는 더 알차고 흥미로운 축제가 되
화순군(군수 구충곤) 청소년문화의집이 지난 20일 제1회 4차 산업 체험 ‘증강현실로 즐기는 3D트릭아트 뮤지엄 체험’을 진행했다. 참여 청소년들은 여수시 돌산에 있는 예술랜드에서 증강현실(AR)로 구현한 다양한 3D트릭아트를 즐겼다. 예술랜드의 국내 최대 테마형 3D트릭아트 뮤지엄에서 AR를 체험하고 조각공원에서 예술가들의 작품을 감상했다. 또, 바다가 발끝으로 보이는 해상 100m에서 익스트림 스윙 등을 체험하며 놀라움의 함성을 질렀다. 이날 청소년들은 청명한 바다와 어우러진 예술랜드에서 AR을 체험하고 조각 작품을 감상하며 4차 산업 시대의 진로에 관해 친구들과 고민을 나누며 산책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R은 세계적으로 큰 관심을 받으며 가장 크게 성장한 분야다. 청소년문화의집은 화순 지역 청소년이 AR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유튜브 콘텐츠, 교육, 미디어, 마케팅 등 4차 산업시대의 리더로 성장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4차 산업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군 관계자는 “우리 군 청소년들을 위해 제2회 4차 산업 체험을 계획하고 있다”며 “청소년들의 욕구에 맞게 예술·문화·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의 프로그램을 제공해 우리 지역 청소년이 행복한 지역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교육장에서 지난 18일과 19일 이틀 동안 농업인 20명을 대상으로 트랙터와 관리기 운전 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에 중점을 두고 트랙터와 관리기 구조 이해, 조작법, 관리요령 등 이론과 실습교육으로 진행했다. 군은 올해 ‘안전사고 제로(zero)화’를 사고 발생률이 높은 농용 굴삭기, 트랙터, 경운기, 관리기 등 5개 과정의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00명을 대상으로 11월까지 연중 교육을 추진한다. 행정안전부 재난연감 통계에 따르면, 농기계 사고의 34.6%가 영농철인 4~5월에 집중적으로 발생한 것으로 조사돼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작동 미숙이나 갑작스러운 상황에 대처하지 못해 인명 피해가 발생하고 있어 안전 교육의 필요성과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사고 대처 방법 등 안전교육을 연계한 운전교육이 농기계 사용 경험이 없는 초보자와 귀농인, 여성 농업인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영농철 농기계 사용량이 많아지면서 농기계 사고가 우려된다”며 “농업인들이 농기계 사용법을 정확히 익혀 사고를 예방하도록 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미래 농업 발전의 주역이 될 후계 농업경영인 9명, 청년 창업농 12명 등 신규 후계농 21명을 선발했다. 군은 지난 1월 사업 신청을 받아 2월과 3월 후계농 심의위원회,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농정원) 등 심의를 거쳐 지난 15일에 후계농을 최종 선정·발표했다. 후계농 지원 신청자는 총 26명으로 2.8대1, 청년농은 20명이 지원해 1.6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군은 후계 농업경영인과 청년 창업농에게 농지 구매, 농기계 구매, 농업용 시설 설치 등 농업 경영에 필요한 창업 자금을 가구당 최대 3억 원까지 융자 지원(연 2%·3년 거치 7년 상환)한다. 융자 대출 때 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기금(농신보)이 후계농은 최대 90%, 청년농은 최대 95%까지 보증 지원한다. 특히, 영농 초기 소득이 불안정한 청년농에게 독립경영 기간에 따라 최장 3년간 월 최대 100만 원(영농정착지원금)을 지원한다. 농업경영체의 경영주 등록 시점을 기준으로 1년 차는 월 100만 원, 2년 차는 월 90만 원, 3년 차는 월 80만 원이 지급된다. 이 지원금은 4월 말 농협 청년 농업희망카드를 발급받은 후 경영비나 일반 가계 자금으로 사용할 수 있다. 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