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군수 구충곤)이 ‘명품교육 도시’ 조성을 위해 펼치고 있는 진로·진학 직업교육 지원 정책이 성과를 내고 있다. 18일 군과 학교 관계자 등에 따르면, 지난해와 비교해 올해 대학 입시 합격률과 대기업·우수 중소기업 취업 사례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 입시 합격 연인원, 2017년 대비 22.6% 상승 군이 2019학년도 관내 일반 고등학교 3곳(화순고·능주고·이양고)의 입시 합격 현황을 분석한 결과, 졸업생은 599명이었고 입시 합격 연인원은 1139명(복수 합격 포함)이었다. 입시 합격 연인원은 전년(992명) 대비 14.8% 증가했고 2017년(928명)과 비교하면, 증가율은 22.6%다. 수도권 소재 대학에 217명, 전남대와 조선대 등 지역 대학을 비롯해 4년제 대학에 595명이 합격했다. 교육대·사관학교에 6명이 합격했고, 서울대·연세대·고려대에 모두 27명이 합격했다. 특히, 광주·전남 지역 4년제 대학의 입시 합격 연인원은 지난해와 비교해 34.0% 상승했다. 이와 함께 화순 지역 고교생의 취업도 질적인 면에서 호전됐다. 특성화고인 전남기술과학고(이하 전남기과고)의 취업 현황을 집계한 결과, 2019년 졸업생의 취업률은 49.3%였다
화순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이송미·동신대학교 교수)가 18일~19일 2일간 화순 양정마을에 있는 딸기밭에서 어린이 농부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나는야 꼬마 농부’를 주제로 한 농부체험에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이하 지원센터) 등록 시설의 어린이 600여 명이 참여했다. 농부체험은 인스턴트식품에 길든 어린이에게 간식 등 건강한 먹거리에 관심을 두고 우리 농산물로 건강한 식생활을 실천하도록 유도하기 위해 마련했다. 체험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농부의 소중한 땀방울로 키운 신선한 딸기가 익어가는 것을 직접 보고, 수확하고, 먹어보며 먹거리의 소중함과 농부에 대한 감사함을 배웠다. 또한, 가족과 함께 건강 간식을 섭취할 수 있도록 참여 어린이들에게 딸기를 제공했다. 이송미 센터장은 “‘나는야 꼬마농부’ 체험 활동이 어린이들이 채소와 과일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하게 되고 건강한 식생활을 유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센터에서는 어린이들의 건강한 식생활 형성을 위해 계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사진 설명 화순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 동안 화순 양정마을에 있는 딸기밭에서 어린이 농부체험을 진행했다. 농부체험에는 60
호남권역재활병원(병원장 문경래)은 제58회 전남도민체전에 참가할 화순군 선수단에 구급 상비약을 전달했다. 호남권역재활병원 문경래 병원장은 20일 오후 전남도민체전에 참가할 화순군선수단 결단식장인 하니움체육관을 찾아 구충곤 군수에게 두통약 파스 등이 담긴 구급 상비약을 전달했다. 호남권역재활병원은 지난헤에도 영암에서 열린 전남도민체전 현장을 찾아 구급 상비약을 전달한 바 있다. 화순군은 매년 10월 국화축제 때 화순국화를 광주 북구 본촌동에 위치한 호남권역재활병원으로 보내 작은 축제가 열리고 있다. 호남권역재활병원 역시 매년 가을 화순지역에서 농촌의료봉사를 실시하고 있어 군민들로부터 칭송이 자자하다. 이날 화순군선수단 결단식장에는 구충곤 군수를 비롯 최형열 부군수, 서금용 해병대전남연합회장, 조준성 화순농협지부장, 신정훈 민주당 나주화순지역위원장, 강순팔 군의회 의장, 문행주 도의원, 이선ㆍ김석봉ㆍ조세현ㆍ류영길 군의원 등이 참석했다. 올해로 개원 7년째를 맞이한 호남권역재활병원은 대전 이남지역에서 보기 힘든 상ㆍ하지 로봇치료기, 수치료기 등 최첨단 기자재를 보유하고 있는 재활 전문병원이다.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16일 육군 제6753-6부대 예비군 훈련장을 방문해 ‘찾아가는 일자리 상담센터’를 운영했다. 예비군 훈련 참여자는 대부분 화순에 주소를 두고 있는 청년으로 절반 가량이 미취업 상태다. 군은 이들의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상담센터를 운영하게 됐다. 상담센터에서는 전문 직업상담사가 예비군 청년들과 진로 상담을 하고 일자리 정보를 제공했다. 정부와 지자체에서 제공하는 각종 진로 관련 취·창업 지원 정책도 소개했다. 오는 10월까지 예비군 훈련 일정에 맞춰 운영할 예정이다. 군은 청년들이 화순에서 일하고 정착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유지할 계획이다. 화순군 관계자는 “청년일자리는 지역의 미래와 경제 회복을 위한 중요한 열쇠다”며 “앞으로도 전역 예정자, 예비군대원 등을 비롯한 미취업 청년들에게 다양한 취업의 기회와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화순군 일자리센터에서는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를 위한 사업체 동행 면접과 고용복지센터와 연계한 취・창업 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개인별 심층 상담 등을 통해 일자리 종합 안내서비스를 지원한다.
화순군(군수 구충곤)에 따르면, 16일 화순군 이양면 농공단지에 있는 ㈜덕담골얼쑤(대표 전철희)가 토종생닭 1000kg과 닭갈비 2717개(개당 300g)를 화순군푸드뱅크센터에 기부했다. 화순군푸드뱅크센터는 기부 식품을 화순군 13개 읍·면의 경로당 이용 노인과 사회복지 시설에 전달할 예정이다. 덕담골얼쑤는 업계 최초로 오리고기에서 유황과 오메가3 성분을 검출하는 데 성공해 지난 2012년 ‘스포츠조선-2012 자랑스러운 혁신기업 BEST BRAMD 대상’을 수상했다. 특히, 동물복지형 농장운영과 HACCP 인증으로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화순군은 어려운 이웃의 지원과 사후관리를 위해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사례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군은 지역 사회적 안전망과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강화하기 위해 읍·면에 맞춤형복지팀을 설치했다. 개인·가족 단위 또는 사업체 등의 정기 후원자를 연중 모집하고 있다. 후원에 관한 문의는 군 희망복지지원단(☎379-3742)으로 하면 된다
화순군(군수 구충곤)에서 위탁‧운영하는 화순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종식)가 지난 14일 ‘2019년 가족사진 촬영’ 행사를 열었다. 가족사진 촬영 사업은 화순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이하 지원센터)가 인클로버 재단이 후원하는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하게 됐다. 지원센터는 자조 모임과 온라인 홍보 등을 통해 다문화 가정 40세대를 선착순으로 모집해 가족사진 촬영 행사를 진행했다. 사진 전문가가 직접 센터로 방문해 가족사진을 촬영하고 사전 메이크업 서비스, 액자 제작 서비스도 제공했다. 이날 지원센터는 사진 촬영 행사와 함께 다문화 가정의 자녀를 대상으로 다중지능 적성검사도 진행했다. 지문 스캔으로 대인관계, 논리수학, 언어, 음악 등 지능검사를 하고 부모 ‧ 자녀 관계 검사 등을 했다. 적성검사는 다문화 가정 자녀들의 진로 탐색, 자아 탐구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화순군이 지원하는 사업이다. 행사에 참여한 한 다문화 가족은 “가족사진을 찍으려 해도 시간과 비용 때문에 망설였는데, 센터가 무료로 찍어주니 너무 좋다”며 “지능 적성검사를 통해 아이의 성향, 부모로서 노력해야 할 것들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지원센터는 인클로버뿐 아니라 전라남도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직영하는 화순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새일센터)가 경력단절 여성의 재취업 지원을 위해 2019년 직업교육 훈련을 시작했다. 새일센터는 올해 모두 5개 직업훈련 교육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새일센터는 구인 수요가 증가하는 분야의 양성 과정을 운영해 경력단절 여성의 취업·창업 성공률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급식조리사 양성 과정, 웹디자인 과정, 실버 치매 예방 전문가 과정 등 3개 과정을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개설했다. 화순 지역 의료 기관과 요양병원의 설립이 늘어나면서 조리 직종의 수요 확대가 예상돼 급식조리사 양성 과정을 개설했다. 또, 여성의 구인 수요가 많은 광고사와 인쇄소, 기업의 홈페이지와 블로그 운영 등 분야의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웹디자인 과정도 운영하고 있다. 앞으로 화순 지역에서 유망 직종이 될 것으로 예상되는 치매 예방 전문가 과정도 개설했다. 화순은 2018년 기준 65세 이상 노인인구의 치매 유병률이 10.2%로 치매예방 전문가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실버 치매예방 전문가 과정을 운영한다. 새일센터는 하반기에 취약계층의 취업기반 강화를 위해 결혼 이주여성 컴퓨터 첫걸음 등 2개 과정을 개설할
‘제13회 북면 면민의 날’ 행사가 지난 13일 화순군(군수 구충곤) 북면 아산복지회관 잔디광장에서 열렸다. 북면 번영회(회장 조주호)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손금주 국회의원, 강순팔 화순군의회 의장, 최형열 부군수, 문행주 도의원 등 내외 귀빈과 출향인사,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식전행사로 풍물 놀이, 난타, 라인댄스 공연이 펼쳐졌다. 특히, 아산초등학교와 북면중학교 학생들이 펼친 악기 연주는 행사의 흥을 돋웠다. 기념식에서는 북면 이천1리 나환우·김동임 씨 부부가 해로상을, 남치리 김병채 씨가 효자상을 각각 받았다. 기념식 후에는 마을별로 윷놀이, 훌라후프, 선물 낚시, 신발 던지기 경기가 진행됐다. 어울림 한마당에서는 각설이, 국악, 초청가수, 마술 등 다채로운 공연으로 흥겨운 분위기를 이어갔다. 행사에 참석한 최형열 부군수는 축사를 통해 “제13회 북면 면민의 날 행사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면민과 향우의 화합과 단결을 통해 희망찬 북면이 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일회용 비닐봉지 사용과 무상제공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군은 15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일회용 비닐봉지 사용과 무상제공이 금지된 대규모 점포, 165㎡ 이상 슈퍼마켓, 제과점 등을 대상으로 집중 점검을 시행한다. 지난 1월 자원재활용법 시행규칙(이하 시행규칙) 개정에 따라 대규모 점포와 165㎡ 이상 슈퍼마켓은 일회용 비닐봉지 사용이 전면 금지됐다. 식품 접객업 중 제과점은 비닐봉지 무상 제공 금지대상에 포함됐다. 낱개로 판매되는 과일, 흙 묻은 채소, 아이스크림, 수분이 함유되어 있거나 누수 가능성이 있는 제품(어패류와 두부 등), 핏물이 흐르는 정육 등은 속 비닐 사용이 허용된다. 개정 시행규칙의 계도 기간은 3월 말까지였다. 군은 계도 기간 종료에 따라 집중 점검을 벌이고, 위반 사업장에 위반 횟수와 면적에 따라 최대 30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환경과 미래 세대를 위해 비닐봉지뿐만 아니라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친환경 소비생활에 모든 군민이 적극적으로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2019 전라남도 귀농‧귀촌 박람회’에 참가해 도시민 농촌 유치에 발 벗고 나섰다. 박람회는 12일부터 14일까지 광주광역시 국립 아시아문화전당 앞 5‧18민주광장에서 열린다. 화순군은 귀농‧귀촌인의 80%가 광주광역시에서 유입되고 있어 이번 박람회 참가의 의미가 크다. 군은 도시와의 접근성, 우수한 의료시설, 다양한 문화․체육시설 등 이용의 편의성을 강조하고 있다. 천하제일경 화순적벽을 비롯한 화순 8경 등을 알려 아름다운 화순군의 이미지도 부각한다. 화순군 귀농․귀촌의 일상 생활 속 매력을 홍보하고 있다. 또한 농업 여건, 주요 작목과 농축산물 현황, 다양한 귀농․귀촌 정책 등도 알린다. 예비 귀농‧귀촌인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1대1 상담을 통해 설명하고 있다 주요 정책으로는 도농 간 문화 차이를 미리 겪어보는 ▲화순에서 먼저 살아보기, 귀농 초기에 발생하는 문제를 맞춤형 자문하는 ▲귀농‧귀촌 현장 밀착형 학습지원사업, 선도 농가와 1:1 결연을 맺어 연수하는 ▲멘토․멘티 지원사업, 임시 거주 시설인 ▲귀농인의 집 운영 등이다. 그 밖에도 ▲귀농‧귀촌 학교 운영, ▲귀농인 농가 주택 수리비 지원사업, ▲귀농‧귀촌 동호회, ▲귀농
화순읍 행정복지센터(읍장 김연옥)는 지난 8일부터 27개 자연마을에 생활 쓰레기 분리수거함 30개를 설치했다. 생활 여건 변화에 따라 자연마을에서도 쓰레기 배출량이 증가함에 따라 마을 회관 부근에 공동 분리수거함을 설치했다. 지난해 자원순환기본법 시행으로 폐기물의 매립과 소각 처리량에 따라 폐기물 처리 부담금을 납부하게 됐다. 이에 따라 생활 쓰레기 배출은 최소화하고 분리 배출과 재활용이 늘어야 한다. 김연옥 화순읍장은 “공동 분리수거함 설치, 홍보물 배부 등을 통해 쓰레기 분리 배출의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있다”며 “생활폐기물의 올바른 분리배출 생활화에 모든 읍민이 동참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