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 동구리 호수공원 봄축제(이하 봄축제)’가 오는 20일과 21일 화순읍 동구리 호수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5000㎡가 넘는 반짝이는 호수와 활짝 핀 봄꽃으로 수 놓인 공원에서 열리는 봄축제는 올해로 여섯 번째 열린다. 다양한 체험행사와 예술 공연으로 회가 거듭될수록 찾는 사람이 늘고 있다. 축제장 주변의 만연사를 구경하고 오감길을 걷기에도 좋다. 지난해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건립한 석봉미술관에 들려 ‘처음 봄(春)’ 기획전을 감상할 수도 있다. 축제와 함께 즐길 거리가 가득해 주말 나들이 코스로 제격이다. 화순읍 청년연합회(회장 이종백)는 봄축제 손님맞이를 위해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했다. 행사 첫날인 20일에는 난타와 합창단 공연으로 식전행사를 시작한다. 오후 1시 30분에는 축제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이 열리고 퓨전 성악, 마술, 대금․통기타 가수 공연과 즉석 노래자랑도 이어진다. 오후 1시부터 4시까지는 화순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준비한 ‘사랑 나눔 바자회’도 열릴 예정이다. 21일에는 민요 가수, 색소폰 공연에 이어 한철과 이나경 등 트로트 가수의 공연이 계속된다. 벌룬 매직, 팝페라, 밸리댄스 공연이 진행되고 가족 노래자랑도 열린다. 오후 4시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10일 관내 4941 농가에 벼 경영안정대책비 10억 원을 지급했다. 벼 경영안정대책비는 쌀 생산기반을 유지하고 벼 재배 농가의 소득 안정을 꾀하기 위한 사업으로 심의를 거쳐 지급한다. 지원 대상은 화순군에 주소를 두고 2018년 벼를 재배한 농가다. 지원 경작 면적은 0.1ha 이상 2ha까지이고, 차등 지원한다. 군은 관내 농가의 안정적인 벼 재배와 농업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2013년부터 전라남도 사업과 별개로 군 자체 예산을 확보해 벼 경영안정대책비를 추가 지원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열악한 재정여건에도 화순군은 매년 벼 경영안정대책비를 계속해서 지원하고 있다”며 “쌀 자급률을 높이고 벼 재배 농가의 경영 안정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명품 화순’을 만들기 위해 감염병 감시체계를 강화했다. 10일 군은 농업기술센터 2층 대강당에서 모니터 요원 등 2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질병 정보 모니터 요원’ 위촉식과 함께 역량강화 교육을 했다. 지역의 병·의원, 약국, 학교 보건교사, 사회복지 시설, 집단급식소, 이장·부녀회장 등 관련 기관 종사자 146명이 질병 정보 모니터 요원(이하 모니터 요원)으로 활동한다. 모니터 요원은 지역 사회 또는 소속 직장 근무지에서 환자 발생 현황과 유행 의심 사례가 있는지, 매일 모니터링한다. 특이 상항이 발생하면 즉시 보건소에 신고하고 감염병 집단 발생 등 환자 발생 추이도 점검한다. 감염병 예방을 위한 주민 홍보도 펼칠 예정이다. 이날 군은 전라남도 감염병관리단의 최성령 강사를 초빙해 모니터 요원의 역량강화 교육도 진행했다. 감염병 발생 현황, 도내에서 자주 발생하는 쯔쯔가무시증, 홍역, 결핵예방법 등 주요 감염병의 예방요령과 관리방법 등을 교육했다. 최성령 강사는 “감염병 예방 기본 수칙만 잘 실천해도 감염병 대부분을 예방할 수 있다”며 “올바른 손 씻기, 기침 예절 지키기, 안전한 물과 음식 익혀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초고령 사회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민선 7기 공약인 ‘고령 친화도시’ 조성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화순군은 2021년 ‘WHO(세계보건기구) 고령 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 가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세계보건기구가 정의한 고령 친화도시는 ‘나이가 드는 것이 불편하지 않고 나이에 상관없이 누구나 활력 있고 건강하게 능동적으로 사회에 참여할 수 있는 도시’를 말한다. ◆ 화순군, 고령 친화도시 조성 본격 추진 화순의 65세 이상 인구는 2018년 말 현재 1만5990여 명으로 전체 인구의 25%에 이르고, 이미 2014년에 20%를 넘어서 초고령 사회로 진입했다. 이에 화순군은 올해를 ‘고령 친화도시 조성 기반 마련의 해’로 설정하고 정책 연구와 제도 정비 등을 서두르고 있다. 군은 최근 ‘국제 고령 친화도시 조성 3개년 계획 수립’과 ‘노인복지종합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을 발주했다. 지역 노인의 생활실태와 정책 수요, 사회 인식 등 기초조사 결과와 지역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고령 친화도시 실행 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을 10월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2020년에는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분야별 정책 과제를 발굴해
화순읍(읍장 김연옥) 지역사회 보장협의체가 오는 20일 동구리 호수공원 소공연장에서 ‘화순읍 사랑의 나눔 장터’를 개장한다. 나눔 장터는 화순읍 저소득층 지원기금 마련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열린다. 장터 활성화를 위해 동구리 호수공원 봄축제와 연계해 진행할 예정이다. 책, 옷, 신발, 가방 등 더는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가져오면 다른 주민이 저렴한 가격에 구매하는 착한 나눔 장터다. 물건을 재활용해 쓰레기를 줄이고, 저렴한 가격에 구매해 가계에도 도움이 된다. 아이들에게는 경제 원리를 익히는 현장교육의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음식물, 귀금속, 성인용품, 위험한 물품, 동물 등 나눔 장터의 취지에 맞지 않는 물건은 판매할 수 없다. 장터 참가비를 받지 않는 대신 판매수익금의 20%를 기부받는다. 기부금은 화순읍 관내 소외계층 지원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나눔 장터 판매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오는 15일까지 화순읍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379-5545)에 전화나 방문 신청하면 된다.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청년이 살고 싶은 고장을 만들기 위해 올해 청년정책 4개 분야 60개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군은 11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청년정책위원회 회의를 열고 ‘2019 화순청년발전 시행계획’을 확정했다. 청년정책위원회가 심의·의결한 ‘2019 화순청년발전 시행계획’에 따르면, 군은 ‘명품 화순, 행복한 청년’을 비전으로 ▴희망화순 일자리창출 ▴미래선도 인력양성 ▴화순특유 청년문화 ▴행복화순 청년복지 총 4개 분야의 60개 사업을 추진한다. 희망화순 일자리창출 분야는 화순군 청년센터 건립, 청년 크리에이터 미디어 공작소 운영, 전남 청년 마을로·내일로 프로젝트 등 총 15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미래선도 인력양성 분야는 청년캠프 ‘흙과 함께’, 전남 청년 일자리 카페 운영, 방학 중 대학생 아르바이트 운영, 전남에서 먼저 살아보기(농촌형) 등 총 14개 사업이다. 화순특유 청년문화 분야는 14개 사업으로 화순군 도시재생 뉴딜사업, 유아 숲 체험원 운영, 목재문화체험장 운영, 청소년수련관 신규 건립, 유니세프 아동 친화도시 인증 추진 등이 대표적이다. 행복화순 청년복지 분야는 신혼부부·다자녀 가정 주택구입 대출이자 지원 사업, 청년 취
[화순군은 지난 8일 고인돌 전통시장 일원에서 반려견 소유자의 법적 의무와 처벌 조항, 반려동물 예절 등을 알리는 캠페인을 벌였다.]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지난 8일 고인돌 전통시장 일원에서 반려견 소유자의 법적 의무와 처벌 조항, 반려동물 예절 등을 알리고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조성을 위해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군은 지난 3월 21일부터 시행되고 있는 개정 동물보호법을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개정된 동물보호법에는 도사견, 아메리칸 핏불테리어, 아메리칸 스테퍼드셔 테리어, 스테퍼드셔 불 테리어, 로트와일러와 그 잡종 등을 맹견으로 정의하고 소유자의 준수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맹견 소유자는 매년 3시간씩 교육을 이수해야 하며 외출할 때는 목줄, 입마개를 해야 한다. 반려인 등이 없이 맹견을 기르는 곳에서 벗어나지 않게 관리하고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등 시설에는 맹견이 출입할 수 없다. 이를 어길 때에는 인명 피해 여부와 상관없이 최대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또 맹견을 유기한 경우에는 2년 이하 징역 또는 2000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맹견뿐만 아니라 반려견이 안전관리 규정을 위반해 ▲사람을 사망에 이르게 한 경우 3년 이하
화순군(군수 구충곤) 한천면이 봄을 맞아 지역 어르신의 겨울용 이불을 수거해 세탁하는 ‘나눔 빨래방’을 운영하고 있다. 겨울철 빨래는 부피가 커서 세탁이 어렵다. 특히 몸이 불편하거나 세탁 시설을 갖출 경제적 여유가 없는 어르신에게는 더욱더 힘들다. 면은 이러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빨래방을 운영해 오고 있다. 마을별로 세탁물을 사전 수거해 복지회관에서 세탁‧건조 후 해당 가정에 직접 전달한다. 세탁된 이불을 배달받은 한 주민은 “세탁을 자주 하지 못해 눅눅하고 퀴퀴한 냄새가 나 불편했다”며 “이렇게 세탁해서 배달까지 해주니 너무나 고맙다”고 말했다. 윤영복 한천면장은 “빨래방 운영으로 어르신들이 조금이나마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하셨으면 좋겠다”며 “주민에게 꼭 필요한 생활 서비스를 찾아내고 제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현장 위주의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9일 화순군은 제47회 보건의 날과 건강 주간을 맞아 화순경찰서 사거리, 중앙병원 사거리, 국민은행 앞 등에서 ‘건강 주간 운영 캠페인’을 펼쳤다.]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9일 제47회 보건의 날과 건강 주간을 맞아 화순경찰서 사거리, 중앙병원 사거리, 국민은행 앞 등에서 ‘건강 주간 운영 캠페인’을 펼쳤다. 4월 7일은 세계보건기구(WHO)가 발족한 1948년 4월 7일을 기념하기 위해 제정된 ‘세계 보건의 날’이다. 우리나라는 2014년부터 국민건강증진법을 개정해 이날을 보건의 날로 정하고 1주간을 건강 주간으로 운영한다. 올해 건강 주간은 4월 8일부터 13일까지로 군은 ‘예방하는 건강 생활, 당신의 평생 행복’이라는 슬로건으로 건강 주간을 홍보했다. 암, 만성질환 검진과 출산 장려 정책 등 각종 보건사업을 알리고 방문 건강 관리사업, 재활 치료, 금연클리닉 등 건강 프로그램 정보도 제공했다. 치매 검진과 예방 프로그램 활용, 자살 예방을 위한 청소년 생명존중 교육 참여도 당부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보건 정책이 질병 치료 중심에서 건강·예방 중심으로 변화하고 있다”며 “군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검진, 금연클리닉 등 예방 위주의 다양한 정책을 적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2019년 내 나라 여행 박람회’에서 홍보관을 운영해 국내·외 관광객 유치 활동을 적극 펼쳤다. 박람회는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나흘 동안 서울 삼성동 코엑스 C홀에서 ‘내 나라 새로운 발견! 내 나라 인생 야행!’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10만 명이 넘는 관람객이 방문한 가운데 총336개 단체가 537개의 부스를 운영하며 열띤 홍보전을 벌였다. 화순군은 대표 관광명소인 화순 8경을 비롯해 2019년 전라남도 대표축제로 선정된 화순 국화향연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박람회 시작일인 지난 4일부터 화순군 홍보 부스는 관람객에게 가장 인기 있는 곳 중 하나였다. 화순 8경을 담은 버스 모형의 포토존에는 관람객의 기념사진 촬영이 끊이지 않았다. 또한, 화순 8경 골프 버팅 이벤트를 통해 기념품을 제공해 국내 관광객 뿐 아니라 외국인 관광객에게도 큰 호응을 얻었다. 설렘 화순 버스 투어에 관한 문의도 계속됐다. 준비해 간 설렘 화순 버스 투어 등 홍보물 총 2500여 부를 모두 배부했을 정도로 많은 관람객이 찾았다 군 관계자는 “예상했던 것보다 관람객의 반응이 뜨거워 놀랐다”며 “화순의 다양한 매력을 전국에 알리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화순군(군수 구충곤) 나드리 노인복지관(관장 이정대)은 지난 5일 이양면 금능리 마을에서 ‘농․산촌 오지마을로 찾아가는 나드리 이동복지관’을 운영했다. 마을 주민 100여 명이 이동복지관을 찾아와 건강 상담을 받고 다양한 재능기부 프로그램을 즐겼다. 이동복지관에서는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 확인을 위해 혈압, 당뇨 등 기본검사를 하고 상담을 통해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미용 서비스, 장수 사진 촬영, 영화 상영, 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했다. 나드리 노인복지관과 함께 화순 군립 요양병원, 한국 전통 상수활법협회, 솔찬 교육개발원, 우리봉사단 등 다양한 기관의 자원봉사자가 이동복지관 운영에 참여했다. 정찬보 이양면장은 “이양면 주민들에게는 잊지 못할 즐거운 추억이 될 것 같다”며 “앞으로 더 많은 주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기 바란다”고 말했다. 나드리 노인복지관은 교통과 지리적 여건으로 사회적 교류가 어려운 지역을 찾아가 이동복지관을 운영한다. 의료, 문화, 여가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지역 주민의 호응을 얻고 있다.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안전도시 화순 만들기’를 위해 2월 말부터 오는 19일까지 시행하는 국가 안전 대진단에 행정력을 기울이고 있다. 국가 안전 대진단은 사회 전반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는 등 개선을 통해 안전 수준을 높이는 선제적 예방 조치다. 군은 터미널, 어린이보호구역, 전통시장, 주유소, 숙박업소, 목욕장 업소, 공동주택, 급경사지, 저수지 등 22개 분야 374개소를 대상으로 국가 안전 대진단을 시행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