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삼화1차부영아파트 내에 위치한 국공립어린이집‘공립삼화1차부영어린이집’이 4월 1일 개원과 함께 원아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제주시는 그동안 공동주택 내 폐원한 민간어린이집에 대하여 입주자대표회와 무상임대 협약을 체결하고 공개모집을 통해 지난해 7월 위탁운영자(재단법인 제주특별자치도사회서비스원)를 선정했다. 안전하고 쾌적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리모델링비 및 기자재구입비 1억7천여만원을 투자하여 지상1층 연면적 117㎡에 보육실, 조리실, 교사 휴게실 등을 조성했으며, 안정적 운영을 위해 인건비 및 운영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원아는 아파트단지뿐만 아니라 단지 외 영유아를 포함하여 만0세~5세 영유아 총 28명을 모집하고 있으며, 장애아통합 보육 및 야간연장보육도 실시한다. 한편, 공립삼화1차부영어린이집 개원으로 제주시 내 총 25개소의 국공립어린이집이 운영되고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 “공공 보육 수요충족을 위하여 국공립어린이집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고품질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하여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제주시 가족센터와 협업해 가족 구성원 내 아버지의 일·가정 양립을 목적으로 매년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운영될 ‘라켓부자단’은 아빠와 자녀가 함께 배드민턴을 하며 신체적·정서적 교류를 통해 유대관계를 형성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해당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4~6학년 자녀와 아빠가 함께 배드민턴 기초이론부터 실전 경기를 진행하며 관계를 회복할 수 있도록 돕고, 아빠의 자녀 돌봄 시간을 지원한다. ‘라켓부자단’ 프로그램은 4월 15일부터 매주 토요일에 제주시 화북일동 소재한'빅터배드민턴센터'에서 진행되며, 이후 6월과 10월에도 신규모집을 통해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아버지의 주말 돌봄 활동의 다양화를 응원한다”며 “앞으로도 일·가정의 양립을 목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외식업계의 위생적이고 선진화된 식문화 보급을 확산하고 외식에 대한 소비자 신뢰도 및 외식산업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하여 '2023년도 제라진-안심식당' 신규 지정·운영한다고 밝혔다. '제라진-안심식당'은 식사문화 3대 개선 과제 (▲ 덜어먹는 도구 비치, ▲ 위생적 수저관리, ▲ 종사자 마스크 착용)가 충족된 식사를 제공하는 일반·휴게음식점이다. 신규 안심식당으로 지정되면 인터넷 포털사이트에 ‘안심식당’표출 홍보는 물론, 식문화 개선과 관련된 15만 원 상당의 물품(국자·집게 및 종이수저집 등)을 지원받게 된다. 한편 2020년부터 현재까지 920개소의 안심식당이 지정·운영중이다. 강윤보 위생관리과장은 “안심식당 지정을 확대해 외식 문화 개선 및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장애인 일자리 확대 및 지속·안정적인 장애인 고용 창출을 위한 1분기 장애인고용촉진 장려금을 4월 4일부터 12일까지 신청 받는다. 신청 대상은 근로기준법에 따른 상시근로자 수가 5인 이상 50인 미만 업체 중 도내 주소를 둔 장애인을 고용한 사업체이며, 장애인표준사업장은 50인 이상 가능하다. 지원조건은 ▲장애인을 고용한 지 3개월이 경과하고, ▲ 최저임금 이상을 지급한 사업체가 해당되며 1개 사업체당 최대 45명까지 지원된다. 장애인 근로자는 매월 16일 이상(1개월 간 60시간 근로) 근로한 사람(주휴 포함)으로, 상시근로자가 50인 이상 사업체 및 비영리법인, 관공서, 국가·지자체로부터 운영비 지원을 받고 있는 사업체는 지원에서 제외된다. 지원금액은 경증(남성) 35만 원, 경증(여성) 45만 원, 중증(남성) 55만 원, 중증(여성) 65만 원으로 성별 장애유형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고용촉진장려금은 매 분기별 익월(1·4·7·10월)에 신청받고 있으며, 사업장 소재지 읍·면·동에 신청한 사업장을 대상으로 서류 및 현지확인을 거쳐 4월 말일에 지급된다. 한명미 장애인복지과장은 “장애인 고용촉진장려금 지원으로 사업주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1인 가구의 증가와 고독사 문제에 따른 위기가구 발굴을 위해 5월 12일까지 2023년 상반기 장년층 1인 가구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조사대상은 제주시에 거주하는 50세 이상 64세 이하 1인 단독가구로 생활하는 장년층 중 만 50세 해당자, 2022년 9월 이후 전입자, 2022년 하반기 조사 시 출타 및 입원 등의 사유로 미조사된 가구가 해당된다. 조사는 읍면동 사회복지담당공무원과 우리동네삼춘돌보미,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복지 이·통장 등과 함께 대상가구를 방문하여 가족관계, 경제, 사회관계, 건강, 주거 등 전반적인 실태 및 복지욕구를 파악해 위험도를 판단하게 된다. 이번 조사를 통해 위험군으로 분류된 가구에 대해서는 대상자의 욕구를 반영하여 기초생활보장급여 등 공적급여 및 민간자원 연계로 안정적인 생활을 지원하게 된다. 한편 작년에는 5,583명을 조사하여 위험군 및 일반군(잠재적 위험군)으로 발굴된 500명에게 기초생활, 긴급복지(공적급여) 61건, 복지서비스(주거, 고용 등)연계 94건, 안전확인 건강음료 지원 164건, 복지정보 제공 462건, 기타(사례관리, 바우처 등) 47건을 지원했다. 문재원 주민복지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사회복지서비스의 질적 수준 향상과 이용자들의 인권과 복지를 증진하기 위해 제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외부추천이사 후보자를 상시모집한다고 밝혔다. 사회복지법인 외부추천이사제도는 사회복지사업법 제18조 제2항에 따라 사회복지법인 이사의 1/3이상을 시․도사회보장위원회 혹은 시․군․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3배수로 추천한 사람 중에 선임하도록 한 제도로, 무보수 명예직이며 선정된 외부추천이사는 해당 사회복지법인이사회에서 활동하게 된다. 후보자는 신청일 기준 제주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거나 직장이 제주시 소재에 있는 만19세 이상 70세 미만자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나, 단 사회복지사업법 제19조 임원의 결격사유에 해당하는 자는 임원이 될 수 없다. 한편 제주시에 사무소를 두고 있는 사회복지법인은 75개이며, 제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192명의 후보군을 구성하고 있다. 문재원 주민복지과장은 “앞으로도 수요자 중심이 되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관심있는 분들의 많은 신청을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5월부터 ‘제주체납관리단’을 본격 가동하기 위한 기간제 근로자 8명을 채용한다고 밝혔다. 제주체납관리단은 공개모집으로 선발돼 소정의 교육을 이수한 후 ▲지방세 체납자 전화상담 ▲실태조사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등 징수 활동을 전개한다. 최종합격자는 5월부터 11월까지 총 7개월간 체납관리 업무를 하게 된다. 김병운 세무과장은 체납관리단 운영으로 “체납자에 대한 전화상담과 현장 실태조사를 병행한 효율적인 체납관리에 도움을 줄 것”이며, “실태조사를 통해 생계형 체납자를 발굴하여 신용회복지원 및 복지서비스 지원 등 어려운 이들을 위한 회생 지원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미래를 선도해 나갈 청소년을 대상으로 과학실험 및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총사업비 5천만 원을 투입하여 2023년 청소년 생활과학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제주시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지원하고 (사)제주과학문화협회가 주관하여 도내 청소년들의 과학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과학실험, ▲대기·항공과학, ▲메이커스 활동, ▲공작기계 활용 교육 총 4개 분야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생활과학교실 강좌는 1회 2시간 방문교육으로 4학기(1·2학기, 여름·겨울학기)에 걸쳐 운영되며, 현재 29개소(청소년문화의집 및 지역아동센터 13개소, 특수학교 16개소)에서 운영하고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 “과학에 대한 호기심을 충족하고 창의적인 발상을 일깨우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는 생활과학교실 프로그램에 총 1,446명(청소년 문화의집 및 지역아동센터 20개소, 특수학교 10개소)이 참여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애월읍 어음1리 지역자원을 활용하여 마을 공동체 공간을 조성하고 마을의 지속적인 발전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마을만들기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제주시는 ‘22년부터 지역 주민 의견수렴 및 전문가 자문을 통해 어음1리의 노인회관과 부녀회관을 증축해 지역주민들의 소통 공간을 조성하는 컨텐츠를 발굴하여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주요사업 사업 내용은 ▲ 2억6천만 원 투입해 노인회관을 증축하여 청년층 커뮤니티 공간을 조성함으로써 소통 및 농업 정보 공유 등 다목적 공간으로 활용하여 마을공동체를 활성화하고, ▲ 4억 2천만 원을 투입해 부녀회관을 증축하여 노인층을 위한 건강관리실 및 이·미용 공간 구성으로 어르신들의 건강증진과 생활편의를 도모하며, ▲ 1억 1천만 원을 투입해 지역역량강화 교육을 운영하여 지역주민 간 협력 강화 및 화합도모에 기여한다. 제주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공모 단계부터 추진되는 상향식 사업인 만큼, 어음1리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 행복한 공동체 마을을 가꿔나가는데 총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저소득층의 냉방비 부담 완화를 위한 에너지효율개선사업(벽걸이 에어컨) 신청 접수를 4월 14일까지 한다고 밝혔다. 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사업은 한국에너지재단에서 주거환경이 열악한 에너지취약계층에 냉방기기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101가구에 대해 벽걸이 에어컨을 무상으로 설치할 예정이다.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또는 복지사각지대 저소득가구로, 4월 14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단, 주거급여법상 수선유지급여 대상가구, 공공임대주택 거주가구 및 최근 8년이내 제조된 에어컨이 설치된 가구는 제외된다. 또한 신청자가 많을 경우 에너지바우처 수급 중인 생계급여· 의료급여 가구, 이외 국민기초생활수급가구, 차상위계층, 복지사각지대 저소득가구 순으로 우선 지원될 예정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냉방기기 지원으로 저소득층 가구가 여름철을 이겨내는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에너지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4월부터 빠른 디지털 전환 시대에 소외되는 시민이 없도록 디지털 역량을 키우기 위한 『디지털 배움터』수강생을 연중 모집한다고 밝혔다. '디지털 배움터'는 2020년부터 디지털 소외 계층을 대상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함께 펼치고 있는 사업이다. 교육은 디지털 환경이 낯선 고령자를 위해 “컴퓨터 기초”,“스마트폰 기초”와 동영상 및 이미지 편집 교육 등 자신에게 맞는 교육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작년에는 150강좌 ․ 869명이 수강했으며, 디지털 배움터는 전국 1천여 정보화교육장에서 운영되고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 “디지털시대 정보화 교육에 대한 시민들의 요구가 다양한 만큼 시민들이 만족하는 다채로운 교육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정보 격차가 해소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강병삼 제주시장은 4월 4일 생기발랄청년몰(중앙로11길1)에서 청년창업농업인과 제주시 4-H연합회와의 간담회를 개최해 영농청년들과 소통하며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이날 간담회는 제주의 농업과 농촌사회를 이끌어갈 청년농업인들의 농업경영상 문제점을 파악하고 청년농업 선순환 구조 방안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청년농업인이 미래지향적인 농업경영을 습득하여 안정적으로 영농생활에 정착하고, 농촌의 미래를 위한 우수한 농업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