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군수 구충곤)이 지난 5일 오후 화순군청 대회의실에서 ‘아동 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100인 원탁토론회’를 열고 정책 방향 등 다양한 의견을 모았다. 군은 지역 사회의 구성원이자 아동 친화도시 조성의 직접적인 정책 수요자인 아동·청소년, 군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아동·청소년 친화도시 환경에 필요한 정책 과제 도출을 위해 100인 원탁토론회를 개최했다. 초·중·고 학생, 학부모, 교사, 아동 관련 시설 종사자 등 100여 명이 토론회에 참석했다. 토론회는 아동·청소년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놀이와 여가 △참여와 시민의식 △안전과 보호 △보건과 사회서비스 △교육환경 △가정환경 6개 영역으로 나눠 진행됐다.
제6회 화순 고인돌 문화축제(이하 고인돌축제)를 앞두고 지난 6일 오후 화순읍 동구리 호수공원에서 청소년 장기자랑과 동아리 경연대회 예선전이 열렸다. 제6회 화순 고인돌 문화축제위원회(이하 축제추진위)가 개최한 예선전에 초․중․고 청소년 장기자랑 16팀과 동아리 16팀, 총 3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끼와 재능을 마음껏 펼쳤다. 열띤 경합 끝에 장기자랑 15개 팀과 동아리 12개 팀이 예선전을 통과했다. 예선을 통과한 27개 팀은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 2일 동안 열릴 예정인 고인돌축제 본선에 나선다. 본선에서는 청소년 장기자랑 10개 팀, 동아리 경연대회 9개 팀을 선정해 시상할 계획이다.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축제추진위 김양호 팀장은 “예선에 출전한 다양한 세대로 구성된 각 팀의 실력이 출중해 27개 팀만 본선에 진출하기에는 너무 아쉽다”고 소회를 밝혔다. 양주형 도곡면장은 “경연대회가 고인돌축제를 지역 주민과 관광객 모두가 함께 즐기는 문화 축제로 성장시키는 데 크게 이바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청소년 장기자랑 본선은 고인돌축제 첫째 날인 오는 20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치러질 예정이다. 동아리 경연대회는 축제 마지막 날인 21일 오후 1시부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화순 군립 천불천탑 사진문화관(이하 천사관) 개관 2주년을 맞아 김녕만 작가의 초대전을 연다. 초대전은 ‘그리운 시절, 그리운 사람’을 주제로 10일부터 8월 25일까지 천사관 1·2 전시실에서 진행된다. 이번 전시에서는 ‘고향’과 ‘장례식’ 시리즈 54점을 선보일 예정이다. 개막식은 오는 23일 오후 2시에 개최한다. 가수 장사익 씨가 참여해 사진, 영상, 노래가 어우러진 ‘영상과 소리의 컬래버레이션’도 만나볼 수 있다. ‘고향’ 시리즈는 한국적 웃음과 해학이 담긴 김 작가의 대표작이다. ‘장례식’ 시리즈는 이번에 최초로 공개하는 작품으로 화순군 한천 농악의 선각자였던 노판순 상쇠의 장례식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제는 찾아보기 힘든 전통 장례의 모습을 통해 공동체적 삶을 조망한 작품이다. 김녕만 다큐멘터리 사진작가는 1970년대 후반 동아일보에서 사진기자로 활동을 시작했다. 근현대사의 중요한 순간을 발로 뛰어다니며 기록으로 남겼다. 그의 사진은 ‘예술적 다큐멘터리’의 전형이라는 평을 받는다. 완벽한 셔터 찬스로 사건의 정점을 집어내는 그의 사진은 깊은 감동과 놀라움을 선사한다. ‘고향’, ‘광주’, ‘판문점’ 시리즈 등의 작업을 통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귀농‧귀촌 정책을 알기 쉽게 정리한 를 제작해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에게 배부했다. 군은 를 귀농·귀촌, 농업, 주거, 출산·양육, 일자리로 분야를 나눠 구성하고 올해 추진하는 123개 사업의 지원 내용 등을 상세하게 실었다. 귀농·귀촌 분야에는 귀농 농업창업 자금지원, 새내기 영농 체험농장 교육, 주택 수리비 지원, 도시민 연착륙 적응지원, 자녀와 함께 하는 귀농 가족 안심정착 지원 사업 등 안정적인 귀농정착을 위한 22개 사업을 안내하고 있다. 청년 창업농 영농정착 지원 사업 등 농업 분야의 28개 사업, 농촌 주택개량 사업 등 주거 분야의 5개 사업, 중·고교 신입생 교복 구입비 지원 등 교육 분야의 5개 사업을 수록했다. 출산·양육 분야는 신혼부부 건강검진 지원 등 40개 사업, 일자리 분야는 청년 근속 장려금 지원 사업 등 16개 사업, 세금 분야의 2개 사업, 산촌 분야 등이 망라됐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에게 우리 군의 귀농‧귀촌 지원 정책을 쉽게 알리기 위해 길라잡이를 제작했다”며 “우리 군의 지원 정책을 꼼꼼히 살펴 자신에게 꼭 필요한 지원 사업을 놓치지는 일이 없기를 바란다”고
화순군체육회(회장 구충곤)는 지난달 29일 임시총회를 열어 ‘파크 골프’를 정식 가맹 종목으로 인준했다. ‘파크 골프’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거의 유일한 운동 종목이다. 나무로 된 채와 공을 이용하며 경기 규칙, 용어가 일반 골프 경기와 동일하다. 장타에 대한 부담이 없어 누구나 쉽게 입문할 수 있다. 국내에 도입된 지 오래되지 않았지만, 전국에 100여 개의 구장이 있을 정도로 빠르게 저변이 확대되고 있다. 대한체육회에도 정식으로 가입된 종목이다. 체육회 관계자는 “파크 골프는 남녀노소, 장애인과 비장애인 구분 없이 누구나 함께 할 수 있는 스포츠다”며 “앞으로 더욱더 많은 사람이 즐기는 종목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임시총회에서는 오는 20일 열릴 전남도민체전 참가 선수 규모와 목표 성적 등을 논의하고 노진우, 염낙귀 씨를 신임 감사에 임명했다.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운영하는 홍보관이 2019년 내나라 여행박람회 시작 첫날부터 관람객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군은 전남 공동 홍보관에 화순군 홍보 부스를 설치하고 설렘 화순 버스투어와 화순 8경 등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특히, 화순 8경을 담은 버스 모형의 포토존에서는 관람객의 기념사진 촬영이 끊이지 않고 있다. 버스투어 홍보 배너를 설치하고, 홍보관 통로에서는 군 홍보 동영상을 상영했다. 주요 여행지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관람객과 1대1 마케팅도 운영한다. 풍부한 정보 제공을 위해 관광지 안내는 문화해설사가 맡고 있다. 박람회를 위해 군은 설렘 화순 버스투어와 체험나들이 홍보물 각 1000부, 관광안내 지도 1000부, 웰컴 화순 화보지 400부 등을 준비했다. 홍보용 쌀, 손거울, 물티슈와 화순적벽 버스투어의 ‘입체버스 모형’도 제공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화순의 아름다운 자연과 관광지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며 “박람회를 통해 많은 사람이 찾아오는 화순이 되도록 남은 기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람회는 4일부터 7일까지 4일 동안 서울 삼성동 코엑스 C홀에서 열린다. ‘내 나라 새로운 발견! 내 나라 인생야행!’이라는
화순군(군수 구충곤)과 화순경찰서(서장 강일원)가 긴밀히 공조해 동면 언도리 폐기물 불법 반입 현장을 적발했다. 지난 2일 오후 2시쯤 화순군은 ‘인천항 석탄부두에서 베트남으로 수출하려다 적치 중인 폐기물이 화순으로 출발했다’라는 제보 전화를 받고 신속하게 대응했다. 군은 부서별 역할을 분담하고 화순경찰서와 공조하는 등 발 빠르게 대처했다. 군 환경과는 제보자에게 불법 반입을 지시한 자를 알아내 폐기물을 화순으로 반입하지 말라고 촉구했고 일부 운송 차량은 인천으로 되돌아갔다. 이 과정에서 군은 폐기물 반입 장소가 동면 언도리에 있는 옛 미곡처리장 창고라는 것을 밝혀냈다. CCTV 관제센터는 화순 진입 트럭을 모니터링하고 총무과는 읍·면행정복지센터에 비상 근무를 지시했다. 저녁 8시 10분쯤에는 화순경찰서와 합동으로 현장을 급습해 폐기물을 하차하던 28t 덤프트럭과 집게차 운전자, 현장에 진입하려다 도주를 시도하던 24t 트럭 운전자 등을 현장에서 확보했다. 폐기물 불법 반입을 시도한 이들은 지난달 1일 창고 소유자에게 “신재생에너지 생산 원료 임시보관 창고로 사용한다”며 창고를 임차했고, 단기간에 폐어망과 폐합성수지 등 폐기물 300t가량을 반입한 것으로
화순군(군수 구충곤) 소재 전남기술과학고(교장 김용국)가 ‘제48회 회장배 전국남녀종별 펜싱선수권대회’ 단체전에서 은메달을 땄다. 대회 마지막 날인 지난 2일, 전남기술과학고(이하 기과고)는 여자 고등부 사브르 단체전 결승전에 올랐다. 대전 송촌고와 맞붙어 선전했으나 33대 45로 져 아쉽게 금메달을 놓쳤다. 김세빈(기과고․2년) 선수는 개인전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기과고는 지난해 제99회 전국체육대회 단체전 금메달에 이어 이번 대회 단체전 은메달과 개인전 동메달까지 목에 걸며 ‘펜싱 강호’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김용배 코치는 “비록 우승을 놓쳤지만 힘든 훈련을 소화해 준 선수들이 무척 자랑스럽다”며 “오는 10월 서울에서 열리는 전국체전을 비롯해 앞으로 있을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화순군(군수 구충곤) 이양면 지역사회 보장협의체는 지난달 28일 회의를 열고 후원물품 지원 대상자 31명을 선정했다. 협의체에 배정된 쌀, 재래 김을 혼자 사는 어르신 등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전달하기로 했다. 또한, 구제길 광주 세종요양병원 대표가 사회복지 공동모금회를 통해 전달한 지정 기탁금 500만 원의 지원 방법도 논의했다. 협의체는 어려운 이웃에 목욕탕 이용권으로 배부하기로 했다. 정찬보 이양면장은 “사회보장 협의체가 읍·면 복지 허브화의 핵심이다”며 “이웃이 이웃을 돕는 인적 안전망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는 양득승 민간 공동위원장을 비롯한 위원 12명이 참석했다.
화순군은 지난 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반부패 청렴 교육을 시행했다. 이날 청렴 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반부패·청렴 전문 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이지문 (사)한국청렴운동본부 대표를 초청해 ‘반부패 청렴 실천 방안 모색’을 주제로 진행했다. 이지문 대표는 청탁금지법 위반 사례, 공익 신고, 공무원 행동강령 위반행위 등 다양한 사례를 들어 청렴 실천 방안을 알기 쉽게 설명했다. 화순군은 주 3회 청렴 상시 자가 학습, 주 1회 청렴 방송과 청렴송, 1부서 1청렴 시책, 청렴 예보제 운영, 반부패 청렴 정책 공유방 운영, 청렴 마일리지 제도 등 청렴도 향상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운영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청렴은 공직자에게 필요한 가장 기본이 되는 덕목으로 청렴 교육을 통해 청렴 행정의 필요성을 다시 한번 인식하는 계기가 됐다”며 “청렴한 직무 수행과 부정부패 근절을 통해 ‘청렴 화순’을 실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오는 5일 청명과 6일 한식을 전후해 산불방지 총력 대응에 나섰다. 최근 건조한 날이 계속되는 데다 강수량은 적고 강한 바람이 부는 날이 많아 그 어느 때보다 산불 발생 위험이 매우 크다고 판단한 조치다. 특히, 청명․한식을 전후해 야외 활동을 하는 성묘객과 상춘객 등이 증가해 동시다발적인 산불 발생과 대형 산불의 위험이 클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이에 군은 산불방지 특별대책을 수립하고 군 소속 공무원은 청명․한식 전후인 4일부터 7일까지 비상근무 체계에 돌입할 예정이다. 4일과 5일은 군청 산림산업과와 읍·면행정복지센터 직원이 산불방지 비상근무를 하고, 6일과 7일에는 군 소속 공무원 전원이 1/2씩 근무 조를 편성해 비상 근무한다. 특별대책 기간에 불법 소각 행위 단속을 강화할 방침이다. 불법 소각이 적발되면, 5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징구하고 실수로라도 산불을 내게 되면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 질 수 있다. 군은 불법 소각 행위 등을 안내하고 과태료 징구에 관해 군민에게 알리기 위해 서한문을 발송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군은 산불 전문예방진화대원 100명을 선발해 읍·면에 배치해 산불방지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사회보장 급여의 수급 자격과 급여액의 적정성을 확인하기 위해 2019년 상반기 복지 대상자 확인조사를 시행한다. 확인조사 기간은 2일부터 6월 28일까지다. 기초 생활보장, 기초연금, 장애인연금, 차상위 장애 수당, 한부모 가족, 타법 의료급여 등 총 13개 사회보장 급여를 조사한다. 확인조사는 건강보험 보수월액, 재산세 관련 정보 등 24개 기관 79종의 공적 자료를 통해 확보한 소득․재산․인적 정보를 바탕으로 수급 적정성을 확인한다. 조사 대상은 1500건이다. 확인조사 대상자의 해당 자료 확인과 소명 과정을 거쳐 소득․재산에 반영할 예정이다. 반영 결과에 따라 지원 자격 중지, 급여변동이 발생한다. 조영덕 군 사회복지과장은 “상반기 확인조사 후 급여 중지 대상자로 분류된 가구 중 생활이 어려운 가구는 긴급복지, 사례관리 등 다른 복지제도와 민간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연계해 복지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