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보건소는 31일 안전하고 건강한 금연‧ 절주 환경 조성을 위해 대학생으로 구성된 금연‧절주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 대학생 서포터즈는 대학교 캠퍼스와 지역사회의 올바른 흡연‧음주문화 개선 및 금연‧절주분위기 확산에 관심이 있는 도내 대학생 89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건강한 제주를 위한 금연‧ 절주 활동 실천 다짐 결의와 서포터즈의 활동 역량을 위한 교육으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에서는 중독약물에 속하는 담배(니코틴)와 술(알코올)에 대한 올바른 인식, 전자담배의 진실, 담배회사와 주류회사의 마케팅 전략, 흡연‧음주폐해예방, 금연‧금주구역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했다. 서포터즈는 제주보건소의 건강증진 홍보대사로서, 금연‧ 절주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건강한 캠퍼스를 만드는 학교 내 건강실천 활동, △금연과 절주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한 카드뉴스 및 영상 제작, △지역사회 금연‧절주실천 홍보 캠페인 전개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백일순 건강증진과장은 “대학생 서포터즈의 활동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금연‧절주실천에 대해 관심을 갖고, 나아가 지역사회에 올바른 금연‧절주문화가 정착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건강한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다양한 분야의 인문학을 통해 시민이 소양과 덕목을 갖출 수 있도록 『2023년 1기 제주시 목요인문학 강좌』수강생을 모집한다. 1기 모집 기간은 4월 3일 오전 9시부터 4월 21일 오후 6시까지이며 강좌당 7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할 예정이다. 이번 1기 강좌는 총 13회 운영되며 5월 4일부터 7월 27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7시부터 8시 40분까지 1시간 40분 간 4차산업을 비롯한 경제․역사․음악․미술 등 다양한 주제로 강의를 선보인다. 서연지 자치행정과장은 “인문학 강좌를 통해, 시민들이 행복한 삶을 만들어 가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2023년도 상반기 자동차세 과세의 정확성을 위해 3월 31일부터 4월 27일까지 고질체납차량 및 비과세·감면차량에 대한 일제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장애인 등 감면차량에 대한 감면 적격여부를 확인하고 고질체납차량 등 사실상 소멸·멸실 차량에 대하여는 사실조사 후 비과세 조치를 함으로써 체납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함이다. 국가유공자 또는 장애인감면차량은 감면대상자의 사망 및 공동소유자간 세대 분리 여부 등을 조사하여 감면종료 사유 발생 시 자동차세를 부과한다. 고질체납차량은 차령 11년 이상으로 최근 4회 이상 자동차세 체납 및 정기검사 2회 이상 미이행, 의무보험 2년 이상 미가입, 교통법규위반 사실이 있는 날부터 2년이 경과한 차량이며, 사실상 소멸·멸실되어 자동차를 회수하거나 사용할 수 없는 차량으로 인정되면 자동차세를 비과세 조치한다. 폐차장에 입고된 차량들 중에서 저당, 압류 등으로 폐차말소등록을 못한 경우에도 사실조사대상에 포함되어 폐차장 입고일 이후부터 비과세 조치할 예정이다. 김진성 재산세과장은 “공정하고 투명하게 조사해 신뢰받는 세무 행정을 구현하겠다”고 전했다. ❍ 한편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2023년 4월 1일부터 집주인의 동의가 없어도 전국 어디서나 미납 지방세 열람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지금까지는 임대차계약 전에 임대인의 동의를 받아야만 미납지방세 열람이 가능했으나, 전세 사기 등 제2의 빌라왕 사건 방지를 위해 지방세징수법이 개정된 것이다. 주요 개정 내용을 보면 열람 기간, 임대인 동의 여부, 열람기관 등이 달라졌다. 열람 기간은 기존에는 계약일 이전에만 가능했으나, 임대차계약이 시작되는 날까지 가능해졌다. 계약일 이전에는 임대인 동의가 필요하나, 임차보증금이 1000만 원을 초과하면 계약체결 후부터 임대차계약 기간이 시작되는 날까지 임대인 동의 없이 열람신청이 가능하다. 열람기관도 주택·상가 등이 소재한 자치단체에서 전국 자치단체로 확대됐다. 미납지방세는 열람만 가능하며 확인서 등 별도 증빙자료는 발급되지 않는다. 특히 열람신청을 접수하면 열람 사실을 임대인에게 통보하게 된다. 열람하려는 신청인은 신분증과 임대차계약서 사본 등을 가지고 제주시청 재산세과 또는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쾌적하고 편안한 행복민원실 조성을 위해 민원실 내․외부 환경정비와 전 직원 친절교육을 실시했다. 종합민원실은 일일 방문 민원인이 가장 많은 곳으로 민원업무 외에도 휴식과 만남을 위해 많은 시민이 방문하는 쉼터이기도 하다. 이에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고 쉽게 민원실을 찾을 수 있도록 외벽 간판, 안내표지판을 추가로 설치하고, 안내문 교체, 꽃화분 배치 등 실내 환경을 정비했다. 또한 방문 민원인과 소통하며 응대하기 위해 전문강사를 초빙해 친절서비스 마인드 및 민원 유형별 응대 방법 등에 대해 전 직원 친절 교육을 실시했고, 특히 업무처리 과정에서 흔히 일어날 수 있는 잘못된 표현들을 피드백하여 업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공유했다. 한편 지난해 11월 행정안전부 주관 국민행복민원실 평가에서 재인증과 함께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강선호 종합민원실장은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고 쾌적하게 민원실을 방문할 수 있도록 쾌적한 환경과 친절한 응대로 고품격 민원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4월부터 10월까지 사업비 8억 원을 투입해 5㎥/일 미만 개인오수처리시설 4,785개소를 대상으로‘지도점검 대행 용역’을 확대·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은 적정한 오수처리 유도와 수질오염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함이다. 전체 7,185개소 시설중 5㎥/일 미만은 약 80%를 차지하며, 용도는 단독주택 및 소매점 등 영세 사업장으로 시설에 대한 인식이 미비해 2021년도부터 전문업체에 의뢰하여 시설점검 등 운영 컨설팅을 실시하고 있다. 점검은 환경전문업체가 직접 방문하며 시설 고장·노후화, 내부 청소상태, 개선 여부 확인과 오수처리시설의 유지관리 상태 지도·점검 등 적정하게 운영되도록 행정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별도로 5㎥/일 이상 시설은 올 3월까지 751개소에 대하여 자체 점검한 결과 방류수 수질기준 초과 등에 대하여 1건의 개선명령과 2건(2,000천 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고병준 상하수도과장은 “개인오수처리시설에 대한 실태조사를 통해 적정한 오수처리 유도와 수질오염 사전 예방 등 시설 소유자 등의 환경오염 방지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도심지 주요교차로 중 불합리한 도로구조로 교통체증이 빈번한 노형교차로 외 3개 교차로에 구조개선사업을 추진한다. 최근 차량 등록대수가 점차 증가하는 등 교통여건 변화에 따라 주요교차로 교통지체로 교통소통 불편에 대한 지속적인 재정비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다. 이에 따라 제주시에서는 차량정체가 빈번한 도심지 교차로에 대한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노형교차로를 포함한 총 4개 교차로에 대해 ▲좌회전 차로 연장 또는 추가 운영, ▲미끄럼방지 포장, ▲노면 색깔 유도선 설치 등 교차로 구조개선 정비계획으로, 실시설계 용역 착수 후 현장 측량 및 철저한 분석을 통해 세부적인 교차로 개선 방안을 마련하고 6월까지 실시설계 용역을 마무리하여 예산 확보 후 순차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교통사고 잦은 삼화지구교차로는 현재 사업 추진중이며, 올해 5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김동훈 건설과장은 “이번 사업으로 운전자·보행자의 교통사고 예방과 차량지체에 따른 교통체증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도심지 주요 교차로에 대해 점검하고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경제적 형편이 어려워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저소득 및 다문화 동거부부 다섯 커플을 선정해 결혼식을 지원한다. 동거부부 행복 결혼식 참여 대상은 제주시에서 1년이상 거주하고 혼인신고 후 1년 이상 경과한 부부이며, 신청 가구의 경제 수준, 혼인 기간, 자녀 수 등 종합 심사를 거쳐 대상자를 선정한다. 신청자는 4월 12일까지 신청서, 주민등록등본, 가족관계증명서, 혼인관계증명서 등 구비서류를 준비해 거주지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 또는 제주시청 여성가족과로 방문·접수하면 된다. 행복결혼식은 5월 31일 12시 아젠토피오레컨벤션(오라동 소재)에서 합동결혼식으로 진행되며, 웨딩홀, 드레스 및 턱시도, 메이크업, 부케, 촬영 등 결혼식에 따른 전반적인 비용은 무료로 지원된다. 제주시 관계자는 “경제적 여건으로 결혼식을 이루지 못한 부부들이 적기에 신청할 수 있도록 주위에서 많은 관심을 갖고 홍보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1984년부터 시행해 온 동거부부 행복 결혼식에는 현재까지 582쌍이 참여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 서부보건소(소장 유창수)는 3월 28일부터 4월 7일까지 제주도 내 대학생을 대상으로 2023년 금연·절주 서포터즈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대학생 금연·절주 서포터즈는 청소년기에서 성인기로 전환되는 대학생 시기에 흡연율과 음주율이 급증하는 문제에서 착안, 대학생이 흡연 및 음주로 인한 건강문제를 인식하고 금연·절주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함이다. 금연·절주 서포터즈의 활동기간은 2023년 4월부터로, 서포터즈로 위촉되면 다중집합장소에서 금연·절주 캠페인을 전개하고 지역축제 등 건강 홍보관 운영 시 지원 활동을 하게 되며, 교통비 지원, 봉사활동 시간 인정 등의 인센티브도 제공받게 된다. 서포터즈 지원신청은 제주시 서부보건소 홈페이지에 있는 지원서와 관련 서류를 내려받아 작성 후 직접 제출하거나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유창수 서부보건소장은 “금연·절주 서포터즈 활동이 지역사회 금연·절주 효과를 높이고 건강생활실천 분위기 조성에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강병삼 제주시장은 3월 29일 「2023 아트페스타인제주」 총감독 위촉식에 참석하여 위촉장을 수여하고 행사 추진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올해 「아트페스타인제주」 가 원도심에 생기와 활력을 더해줄 뿐만아니라 시민들이 일상의 피로에서 벗어나 힘과 위로를 얻는 축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총감독으로는 제주대학교 오창윤 교수가 위촉됐으며, 행사 총괄 기획 및 운영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 동부보건소는 3월 25일 지역주민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신체활동을 늘리기 위한“우리동네 7530 건강걷기”행사를 개최했다. ‘우리동네 7530(7일·5번·30분이상) 건강걷기’는 운동의 가장 기본인 걷기 습관을 생활화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마을별로 장소를 바꿔가며 동부보건소, 보건진료소, 관내 15개 걷기동호회와 협력하여 지역주민들과 함께 매월 넷째주 토요일 운영하고 있다. 3월 25일에는 세미오름 둘레길 약 8.7km 코스를 걸었다. 이와 더불어 걷기실천 프로젝트로 워크온(walkon)을 활용한 걷기사업도 운영 중이다. 플레이스토어/앱스토어에서 워크온을 검색하여 회원 가입 후 챌린지 미션(걸음수)을 달성하면 추첨을 통하여 선물도 증정한다. 김계홍 동부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만족도가 높은 7530 건강 걷기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다양한 걷기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걷기실천 향상 및 비만예방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관내 토지에 10년 이상 장기간 방치된 무연분묘에 대해 일제정비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무연분묘는 경작지 및 임야 등 사유지내에 장기간 방치되어 있어 미관 훼손은 물론 농경지 활용, 건물 신축 등 토지의 효율성을 떨어뜨리고 있어, 묘 지번 및 비석이 없고 산담이나 봉분이 허물어져 잡목들이 우거진 상태로 방치된 분묘를 대상으로 일제 정비를 할 계획이다. 신청기간은 4월 4일부터 6월 5일까지로, 무연분묘 소재지 관할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에 토지주가 개장허가 신청을 하면 된다. 신청서류는 무연분묘 개장허가 신청서, 분묘사진 2매(원경, 근경 사진 각 1매), 분묘위치도, 분묘의 연고자를 알지 못하는 구체적인 사유서 및 토지소유자 확인용 서류 등을 제출하면 된다. 신청한 무연분묘는 6월부터 2회에 걸쳐 현지 조사를 통해 분묘관리 상태 등을 확인하여, 공고 후 이의신청이 없을 시 무연분묘로 최종 확정한다. 개장허가증 교부받은 신청인은 본인 부담으로 개장하여 유골 화장 후 10년간 양지공원 봉안당이나 읍·면·소재지 공설봉안시설에 안치해야 한다. 한편, 무연분묘 정비는 2002년부터 2022년까지 총8,4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