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6월 30일 월요일 오후 2시 영광문화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영광군 재생에너지 발전사업 주민참여 제도 활성화 방안'에 대한 1차 군민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영광군 재생에너지 발전사업 주민참여 제도 활성화 방안 수립 연구용역'의 일환으로 마련되었으며, 재생에너지 발전사업의 주민참여 제도와 개발이익 공유 방안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제도 설계과정에서 군민과 이해관계자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기획됐다. 설명회에는 군민, 협동조합 관계자, 발전사업자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하였으며, 제도 추진 방향에 대한 설명과 함께 참석자들의 질문과 제안을 듣는 시간도 마련됐다. 영광군은 이날 제시된 군민과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향후 제도화 과정에 반영할 계획이며, 7월 중 2차 설명회를 비롯해 연중 지역별 소단위 설명회도 추진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재생에너지 발전사업의 이익을 군민에게 실질적으로 공유할 수 있는 ‘영광형 군민참여 모델’을 마련하고, 조례 및 시행규칙 등을 통해 제도화할 계획이다"며, "재생에너지 발전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의회 장영진 의원은 지난 1일, 대마면 월산리에 위치한 폐기물재활용 사업장을 방문해 악취 민원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해당 사업장에서 발생한 지속적인 악취로 인해 인근 주민들이 큰 불편을 호소함에 따라, 문제의 원인을 직접 확인하고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 해당 사업장은 유기성오니(하수슬러지)를 지렁이 먹이로 활용해 분변토를 생산하는 시설이다. 그러나 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심한 악취로 인해 민원이 빈번히 제기되어 왔다. 이날 점검에는 건축허가과, 환경과, 대마면 등 관계 부서가 합동으로 참여해 사업장의 운영 실태와 시설 관리 상태를 면밀히 살폈다. 장영진 의원은 현장에서 주민 불편 해소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시설 개선과 악취 저감 대책 마련을 관계 부서에 강력히 주문했다. 또한, 반복되는 악취 민원에 대해 군 차원의 지속적인 관리·감독 강화와 사업자에 대한 책임 있는 대응을 강조했다. 장 의원은 “주민들의 생활환경과 건강권 보호를 위해 철저한 현장 관리와 실질적인 개선 조치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의회는 7월 1일 제20회 의원간담회를 개최하고, 조례안과 군정 주요 현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영광군 우리아이 긴급일시돌봄터 설치 및 운영 조례안'과 '영광군 청년육아나눔터 관리 및 운영 조례안', '(재)영광군미래교육재단 창립총회 및 제1회 이사회 개최' 등 총 8건의 안건이 보고됐다. '영광군 우리 아이 긴급일시돌봄터 설치 및 운영 조례안'은 보호자가 긴급하거나 일시적으로 돌봄이 필요할 때 아이를 안전하게 맡길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내용으로, 신청 절차와 이용 시간의 현실성 등에 대한 질의가 이어졌다. 의원들은 긴급 상황 시 신청 방식에 불가피한 경우를 위한 예외 규정(사전 협의를 통해 이용 가능)이 있음을 확인하면서, 실제 현장 상황에 맞게 이용 시간을 확대하고 보다 유연하게 운영할 필요가 있다고 의견을 모았다. '영광군 청년육아나눔터 관리 및 운영 조례안'은 청년과 어린이, 영유아를 위한 복합 공간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내용으로, 민간 위탁과 직영 운영 방식의 장단점, 인력 충원 계획, 운영 주체 통합 필요성 등과 관련해 다양한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제34차 원전소재 지방자치단체 행정협의회 정기 회의가 지난 6월 30일, 영광군 영광읍 호텔 더 스타에서 개최됐다. 이번 회의에서는 국제 업무, 제도 개선, 기타 안건 등에 대해 논의했다. 첫 번째 국제 업무로는, 금년 10월 오스트리아 빈에서 개최되는 국제원자력기구(IAEA) 글로벌 파트너십 정기회의에 회장 지자체 관계자가 참석하기로 했다. 두 번째 제도 개선 안건으로는, 원전 소재 지역에서 시행되고 있는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의 사업자지원 사업에 대해, 원전 소재 주민 모두가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방향으로 개선할 것을 요구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마지막으로는, 한국원자력환경공단 관계자로부터 고준위방사성폐기물 특별법 제정 이후의 시행령 제정 현황과 환경공단 사업의 향후 계획 등을 청취했으며, 주민 공청회 등 제반 절차에 대해서도 질의했다. 한편, 장세일 영광군수는 회의에 참석한 시·군 관계자들에게 “원전 지역은 여전히 사용후핵연료, 수명 연장, 지역 낙후 등의 문제를 안고 있으며,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오랜 시간 원전의 위험을 감내해온 주민들의 안전과 복지를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민선 8기 군수 공약의 체계적인 관리와 추진 상황을 상시 모니터링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군수실에 ‘공약 추진 상황판’을 설치했다. ‘공약 추진 상황판’은 군민들과 약속한 공약이 어떻게 추진되고 있는지를 상시 점검하기 위한 것으로, 군수가 직접 추진 상황을 꼼꼼히 챙기며 책임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반영한 것이다. 나아가 공약별 담당 직원들과 직접 소통하며, 공약 추진을 위한 조례 정비, 관련 정책 검토, 예산 반영 등을 준비기–실행기–완료기에 맞춰 효율적으로 추진함으로써 행정의 실행력을 한층 더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군수실에 설치된 공약 추진 상황판은 민선 8기 5대 분야 총 50개 공약사업을 대상으로 ▲분야별 공약 분포 현황 ▲공약 추진 상황 한눈에 보기 ▲공약 이행완료 현황 ▲세부 공약 추진 현황 ▲읍면 공약 지도 등으로 구성됐다. 또한 공약별 관리 번호, 현재까지의 이행률, 추진 부서, 최근 추진되고 있는 구체적인 내용까지 확인·점검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장세일 영광군수는 “공약 추진 상황판은 군민과의 약속을 책임 있게 이행하겠다는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2025년도 호국정신함양사업으로 지난 28일 영광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광복 80주년을 맞아 대한민국 독립운동가이자 항일의병장인 안중근 의사의 숭고한 뜻을 기리기 위해 영상과 음악이 함께하는 위인 음악극 “영웅 안중근”을 선보였다. 역사를 기억하는 무대 “영웅 안중근”은 (사)누림이 운영하는 영광군꿈키움오케스트라(감독 김수연) 단원들과 영광여성합창단(단장 김성운), 영광청음중창단(대표 김정선), 영광중앙초글로리합창단(담당교사 유수영)이 함께 만들어낸 아름다운 악기와 목소리의 하모니로, 관객들의 마음을 하나로 잇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또한, 각 장면과 선율마다 피맺힌 항거와 자유에 대한 염원을 담아,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 모두에게 자유와 평화, 그리고 용기의 가치를 새롭게 일깨우는 깊은 울림을 전했고, 공연을 관람한 400여 명의 관객으로부터 큰 찬사와 감동의 박수를 받았다 이날 참석한 한 학부모는 “가족과 함께 호국정신의 숭고한 뜻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됐고, 자라나는 아이들이 우리 역사를 잊지 않고 기억할 수 있도록 이러한 위인 음악극의 기회가 더욱 많아지기를 바란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이하여 오는 7월 18일 해수욕장 개장을 앞두고 6월 27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유관기관과 함께 ‘2025년 해수욕장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목포해양경찰서, 영광경찰서, 영광소방서 등 관계기관과 해수욕장 인근 마을 대표 등이 참석해 해수욕장 운영 방식, 안전관리 계획, 비상 대응 체계 등을 폭넓게 논의하고 협력 체계를 재점검했다. 올해부터는 이용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해수욕장 입수 시 구명조끼 착용 의무화’ 방침을 전면 시행한다. 해수욕장 내에서는 구명조끼를 착용하지 않으면 입수가 제한되며, 안전요원과 안내 방송 등을 통해 지속적인 계도와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는 최근 증가하는 수난사고를 사전에 차단하고, 가족 단위 피서객들이 안심하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이다. 이날 참석한 유관기관 및 민간단체들은 “단 한 건의 인명사고도 없는 안전한 해수욕장 운영”이라는 목표 아래 각자의 역할을 재확인하고,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기로했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지난 27일 전남형 청년공동체 6개 팀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남형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 전남형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은 청년들의 지역활동 기반 마련 및 공동체 활동 참여 기회 제공을 통해 청년들이 지역사회 활동 주체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청년공동체는 ▲그림 커뮤니티 활성화 ▲청년음악가 공연개최 ▲관광콘텐츠 청년 홍보창구 운영 ▲청년 상담 프로그램 운영 ▲콘텐츠 개발 및 커뮤니티 멤버십 운영 ▲반려인 커뮤니티 활성화 등의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 보조금 집행 교육과 함께 청년부군수의 공동체 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팀별 활동 계획을 공유하고 공동체 간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 군 관계자는“공동체 안에서 함께 성장하고 지역의 변화를 만들어가는 주체로서의 첫걸음을 축하하며 청년들의 안정적 지역 정착을 위해 청년들에게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최근 잦은 비와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논콩 파종이 늦어지고 있는 가운데, 침수 예방을 위한 배수 관리와 적기 파종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농가의 철저한 포장 관리를 당부했다. 논콩은 밭작물로 습해에 매우 민감하며, 파종이 늦어지면 생육기간이 짧아져 콩알이 제대로 여물지 않고 수확량이 크게 감소할 수 있다. 특히 장마로 인해 앞그루 작물의 수확이 늦어질 경우 콩 파종 시기가 한계기를 넘기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대표 품종인 ‘선풍’의 파종 한계기는 7월 5일로, 이 시기까지 파종할 경우 10월 25일 전후 수확이 가능해 남부 지역 첫서리 평균일인 10월 28일 이전에 수확을 마칠 수 있다. 다만, 7월 5일 파종 시에는 6월 25일 파종 대비 약 8% 수확량이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7월 25일 이후 파종 시에는 수확량 급감이 우려되니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파종 시기가 7월 중순까지 늦어지는 경우, 파종량을 1.5~2배 늘리거나, 재식거리를 좁혀 심는 밀파 재배 방식을 적용하면 수량 확보에 도움이 된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오는 7월 10일~11일 오후 7시에 영광문화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연극 ‘문턱’을 공연한다. 이번 공연은 현대인의 삶에서 마주하는 변화와 선택의 순간을 심리극 형식으로 풀어낸 작품으로, ‘문턱’이라는 상징적 공간을 무대 중심에 두어 인물의 내면 심리를 시각적으로 표현하며, 관객들에게 깊은 공감과 몰입을 선사한다. 배우의 섬세한 감정 연기와 내면 갈등을 강렬한 독백과 무대전환 등 조명과 음악이 어우러진 심리적 분위기를 통하여 노년의 삶과 희노애락, 새로운 도전과 변화를 이야기하며 웃음과 따뜻한 감동으로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과 희망을 전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5 공연예술 지역 유통지원 사업’에 선정된 공연으로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영광군과 스튜디오 반이 주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한다. 관람료는 전석 10,000원(영광군민-3,000원, 중·고등학생 이하–1,000원/1인 4매 한정)이며, 입장권은 오는 7월 1일부터 티켓링크를 통해 인터넷 예매를 하거나 영광문화예술의전당 안내데스크에서 현장예매가 가능하다. 공연과 관련한 기타 자세한 정보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전라남도 영광군은 지난 6월 20일부터 22일까지 서울 aT센터 제1전시장에서 열린 '2025 국민팜 엑스포'에 참가해 영광군의 귀농·귀촌 정책과 우수 사례를 적극 홍보했다. 이번 박람회는 국민일보가 주최했으며, 전국 60여 개의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를 비롯해 다양한 공공기관과 농업 관련 단체들이 참여해 귀농·귀촌을 주제로 다양한 정책과 정보를 제공했다. 영광군은 박람회 기간 동안 귀농 정책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귀농·귀촌 정책 안내, 지원 사업 소개, 성공적인 정착 사례 공유 등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했다. 특히 귀농 상담과 사례 중심의 설명을 통해 도시민들에게 현실적인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영광군의 귀농 정책에 대한 실질적인 이해를 도왔고, 상담자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영광군농업기술센터 고윤자 소장은 “이번 박람회 참가를 통해 영광군의 다양한 귀농·귀촌 정책을 널리 알릴 수 있었으며, 더 많은 도시민이 영광군에서 농업의 새로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부군수 송광민)은 26일,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을 대상으로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2차 피해 예방과 복구 대책 마련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내린 평균 126.7mm의 폭우로 인해 발생한 도로 유실, 주택 침수 등의 피해에 대한 대응 차원에서 이뤄졌다. 피해가 집중된 홍농읍과 법성면 일대를 중심으로 진행된 수해복구 현장 점검에서 송광민 영광부군수는 관계 공무원들과 함께 피해 규모를 확인하고, 조속한 복구와 철저한 안전관리 대책을 당부했다. 송광민 부군수는 “6월에만 벌써 두 차례 집중호우가 발생했으며,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앞으로도 많은 비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며 “재난상황시 소관 여부를 가리지 말고, 선조치 등 신속한 복구를 통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대응해 달라”고 말했다. 영광군은 이번 호우에 앞서 재해취약지역에 대한 도로 및 배수로 정비, 펌프장 작동 상태 점검 등 예방 조치를 취했으며, 앞으로도 기상 상황에 따라 긴급 대응 체계를 유지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