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장애인 및 비장애인이 함께 언제라도 이용할 수 있는 공공 스포츠 공간인 삼양 반다비 체육센터 건립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삼양 반다비 체육센터 건립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실시하는 2019년 반다비 체육센터 공모사업에 선정 됐으며, 이후 현상설계 및 각종 행정절차를 최근 마무리했다. 본 사업은 4월 공사를 착수하여 2025년 상반기에 마무리할 예정으로 총 사업비는 141억 원(국비 51억) 규모로 진행된다. 사업 위치는 제주시 삼양동 778번지 외 2필지로 삼양 축구장 일원으로,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2,997㎡에 수영장(25m×6레인), 헬스장, 사무실, 다목적 공간이 마련될 예정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좀 더 확장되는 생활체육시설 인프라 확대 등을 통해 향후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하여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 탐라도서관은 4월 8일~9일 이틀간 한라체육관에서 열리는 '제주북페어2023 책운동회'에서 일회용 봉투 대신 사전에 기부받은 에코백을 재사용하는 이벤트를 추진한다. '제주북페어2023 책운동회'는 전국의 독립출판물 제작자 및 소규모 출판사, 독립서점 200팀이 모여 직접 만든 책을 전시·판매하고 관련 세미나를 운영하는 대규모 박람회다. 이에 탐라도서관은 행사 당일 책을 사고파는 과정에서 다량의 일회용 봉투가 사용될 것으로 예상되어 일회용을 줄이고자, 집에서 사용하지 않는 에코백을 사전에 기부받고, 행사 당일 필요한 관람객에게 무료로 배부하는 ‘에코백 나눔 행사’를 추진한다. 에코백 기부 기간은 3월 31일까지이며, 도내 공공도서관(탐라·애월·한경·한라·우당·기적의·조천읍) 7개관과 북페어에 참여하는 동네책방(△나이롱 △북스페이스 곰곰 △이후북스 △달책빵 △비건책방 △이야기가게 일희일비 △무명서점 △그림책카페 노란우산 △라바북스 △수민문화 △어나더페이지 △밤수지맨드라미 △북다마스) 13개소에 기부하면 된다. 김윤철 탐라도서관장은 “에코백 재사용 운동을 통해 자원순환 및 쓰레기 없는 건강한 행사 문화에 제주시민의 적극적인 동참이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 한경도서관에서는 제59회 도서관 주간을 맞이해 북큐레이션 원데이 클래스 '제주에서 시작하는 제로웨이스트 지구를 위한 시간' 참여자를 모집한다. ‘제주에서 시작하는 제로웨이스트 지구를 위한 시간’은 환경보호 및 제로웨이스트에 대한 강의와 자연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도록 체험활동이 마련됐다. 클래스는 성인을 대상으로 한경도서관 1층 다목적실에서 4월 15일 토요일 오후 14:00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된다. 참여신청은 3월 27일 오전 10시부터 4월 3일까지이며, 제주 공공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15명까지접수가 가능하다. 김윤철 탐라도서관장은 “제59회 도서관 주간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지친 일상에 문화와 독서의 가치를 발견하고, 이번 진행하는 프로그램에서 지구 환경 및 자연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강병삼 제주시장은 3월 24일 한림읍 상명리 일대 양돈밀집지역현장에서 축사시설 현대화 추진상황 등을 점검하고 양돈장냄새 저감에 노력하는 농장주를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우선 90년대 설치된 노후시설과 현재 추진 중인 현대화 축사(무창화, 악취 포집시설 등)등 완료 사업장을 차례로 점검하여 농가별 노후시설 개선 및 악취 저감시설 설치 등 축산 냄새 저감 추진 상황을 확인했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행정과 생산자단체(한돈협회)공동으로 금년도를 악취저감 원년의 해로 선포(23.3.22. 양돈농가 자정결의)한 만큼 지역주민과 상생을 위해 강화된 축산환경 기준에 맞춰 노후시설 현대화, 농장 내․외부 청결 유지, 악취 저감시설 상시 운영 등 냄새 저감과 환경개선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당부드리며, 더 나은 축산환경 조성을 위해 행정지원도 적극 검토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제주시에서는 냄새저감을 위하여 축사시설 현대화 융자지원을 통해 축사개축을 유도하고, 악취측정 ICT 장비를 도입하여 실시간 모니터링 대응 체계구축을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 제주시 양돈규모는 183호ˑ387,792마리(도전체 257호ˑ529,771마리)이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세계 자폐인의 날'을 기념해 제주시청 청사에 파란색 조명을 비추는 블루라이트 캠페인을 4월 1일부터 7일까지 전개한다고 밝혔다. 매년 4월 2일은 UN에서 지정한‘세계 자폐인의 날(Autism Awareness Day)’로, 자폐성 장애에 대한 사회적 이해와 공감을 높여 자폐성 장애인과 가족이 우리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함께 살아가는 것에 도움을 주고자 지정한 날이다. 블루라이트 캠페인은 전 세계 명소의 건물 외벽에 자폐성 장애인들이 가장 편안함을 느낀다는 파란빛을 밝힘으로써 자폐성 장애인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촉구하는 글로벌 캠페인으로, 제주시에서는 4월 1일부터 7일간 시청 본관 및 별빛누리 공원에 파란색 조명을 비춰 블루라이트 캠페인을 진행하며, 올해는 제주시의 랜드마크로 꼽히는 드림타워에서도 협조하여 4월 2일 당일 캠페인에 동참할 계획이다. 또한, 'Light It Up Blue'카드뉴스를 제작하여 제주시공식SNS를 활용해 블루라이트 행사를 홍보할 계획이다. 한명미 장애인복지과장은 “세계 자폐인의 날을 맞아 블루라이트 캠페인에 동참하여 자폐인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과 지지를 독려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탄소중립포인트제(자동차) 참여자를 선착순으로 802대 추가모집 한다고 밝혔다. 탄소중립포인트제(자동차)는 휘발유·경유·LPG연료를 사용하는 비사업용 승용‧승합차(12인승 이하) 운전자가 주행거리를 감축한 경우 실적에 따라 2만 원에서 최대 10만 원까지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온실가스 감축 실천 제도로, 친환경(전기, 수소, 하이브리드)차량은 제외다. 이번 추가모집 기간은 3월 27일부터 4월 7일까지로, 제주시에서는 올해 총 1,699대(제주도 전체 2,599대)를 모집할 계획이다. 참여방법은 탄소중립포인트제(자동차) 홈페이지에 접속해 가입하여 차량번호판과 누적주행거리(ODO)계기판 사진을 제출하면 된다. 단, 가입 시 자동차 소유주의 명의로 가입해야하며, 1인당 1대의 차량만 참여 가능하다. 가입 승인 후 주행거리 감축 운행 제도를 실천하고 10월 말 최종 실적을 제출하면 감축실적에 따라 12월 경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한편 제주시에서‘탄소중립포인트제(자동차)’는 지난 3년간 총 1,358대가 참여했으며, 주행거리 298만km, 온실가스 521.3톤을 감축했다. 이승환 환경관리과장은 “탄소중립포인트제(자동차) 참여는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희귀난치성질환자 및 중증질환자들의 비용 부담을 경감하고자 도외병원 진료시 교통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사업예산은 총 9천3백만 원으로 1인당 연간 최대 12회까지 지원받을 수 있으며, 항공료와 선박비 등이다. 단, KTX 이용료 등 현지 교통비는 지원에서 제외된다. 지원 대상은 의료급여 수급자 및 차상위 본인부담 경감대상자 중 산정특례자로 등록된 희귀난치성 및 중증질환자 등이 해당되며, 18세 미만 질환자의 경우에는 동반 보호자 1인까지 지원 가능하다. 신청은 도외 진료일 또는 입ㆍ퇴원 날짜를 기준으로 전후 일주일 이내 탑승권과 진료비 영수증 원본을 구비하여 거주지 읍·면·동주민센터 또는 제주시 기초생활보장과로 접수하면 된다. 한혜정 기초생활보장과장은 “경비 부담으로 도외지역 병원진료에 어려움을 겪는 지원 대상자들이 교통비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사업안내와 홍보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에는 희귀난치성 및 중증질환자 204명에 대해 1억1천 5백만원(918회)을 지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어르신의 민간기업 취업기회 확대와 사업체의 노인고용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2023년 1분기 노인고용촉진 장려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제주특별자치도내에 주소지를 둔 상시 근로자수가 50인 미만인 도내 사업체로서, 만65세 이상 노인을 고용해 근로계약 체결 후 2개월 이상 고용을 유지하고, 4대보험 가입 및 최저임금 (1일 4시간, 월 15일 이상 근무 시 2023년 기준 월 808,080원) 이상을 지급하여야 한다. 신청은 2023년 4월 5일까지 사업장 소재지 읍·면사무소 또는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여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서류 심사 후 대상업체를 선정하여 근로자 1인당 월 20만 원, 1개 업체당 5인(월 100만 원) 한도 내 까지 지원한다. 단, 사용자 본인 또는 배우자와 이들의 직계존비속 및 형제자매를 고용하는 경우와 국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으로부터 운영비를 지원받아 운영하는 경우에는 지원에서 제외된다. 문부자 노인복지과장은 “어르신들의 고용안정 및 소득보장을 위해 노인고용촉진장려금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시행하여 어르신과 함께 일할 수 있는 사회적 배려가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경에서도 학업을 이어나가는 청소년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청소년육성기금 장학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신청 기간은 3월 22일부터 4월 14일까지이며, 신청은 제주시 여성가족과 또는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로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으로 할 수 있다. 장학금 지원 기준은 대학 등록금 범위 내에서 1인당 최대 200만 원이며, 고등학생의 경우 연간 수업료가 지원된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본인 또는 부모가 제주특별자치도에 주소를 두고 있는 청소년으로 ▲기초생활수급자인 대학생, ▲한부모가족복지시설‧청소년복지지원시설 입소 중인 대학생, ▲중위소득 120% 이하인 의사상자 가족 자녀‧중증장애인 가족 및 다문화가족, 모범청소년, 새마을지도자‧의용소방대원‧청소년지도위원‧지역자율방재단원 자녀이다. 또한, 기초생활수급자인 대학생 중 중위소득 30% 이하, 성적기준 80점 이상을 충족한다면 등록금과 별개로 1인당 100만 원의 생활비 장학금을 추가로 지원한다. 생활비 장학금은 타 장학금과 중복 지원이 가능하며, 본인 기준 생애 1회만 지원된다. 제주시 관계자는 “어려운 환경에서 학업에 매진하는 청소년들의 부담 경감을 위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장애인 이동권 보장과 올바른 주차문화 홍보를 위해'모르면 나만 손해!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완전정복'라는 홍보영상을 제작하여 배포하고 있다고 밝혔다.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은 장애인이 편리하게 주차할 수 있도록 법적으로 규정한 주차공간으로 주차가능표지 부착 차량에 보행상 장애가 있는 사람이 탑승한 경우에만 주차가 가능하다. 지난해 장애인 전용주차구역 주차 위반신고건수는 9,932건으로, 장애인 전용주차구역에서 주차위반 및 방해 행위가 계속 발생해 불법주차를 근절하고 시민 의식을 개선하고자 홍보영상을 제작하게 됐다. 영상에는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설치 목적과 불법주차(비장애인 차량의 주차, 보행 장애인 탑승없이 주차), 주차표지 위·변조 및 표지 양도·대여 등 부정사용, 주차방해행위 등인 경우 단속 및 과태료 부과 내용들이 포함됐다. 홍보영상은 '제주시 공식유튜브 채널 “와우제주시”'를 통해 공유하고 읍·면·동 등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배포하여 전 공직자 및 자생단체 등 장애인식개선을 위한 교육자료로 활용된다. 한명미 장애인복지과장은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비워두기는 배려가 아닌 의무인 만큼, 시민들의 인식개선으로 건강한 교통문화를 만드는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사회서비스 제공 현장의 투명성을 제고하고 서비스 품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2023년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서비스 제공기관 정기 현장조사를 실시한다.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은 심리·건강·육아·문화예술 서비스를 바우처(이용권) 형태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2023년 3월 현재 시에 등록된 104개 제공기관을 대상으로 전년도에 제공한 서비스 전반사항에 대해 4월 10일부터 6월 21일까지 현장조사를 실시한다. 점검사항으로는 ▲실제 서비스 제공 여부 ▲실시간(회당) 결제원칙 준수 여부 ▲ 서비스별 기준정보 준수 여부 등을 제주특별자치도사회서비스원과 합동으로 조사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이용자를 대상으로 모바일 설문조사를 사전 실시한바, 그 결과를 토대로 제공기관 준수사항 위반 의심사례를 확인할 예정이며, 필요시 전화 모니터링을 실시해 적극적인 조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문재원 주민복지과장은 “철저한 현장조사로 엄정한 행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므로, 이용자들도 사회서비스이용권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이용자 준수사항을 지켜나가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2년에는 6개 서비스 제공기관에 주의 및 경고처분과 부당이득 환수 처분이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학대피해아동의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아동학대전담의료기관(새싹지킴이 병원) 2개소를 추가 지정했다고 밝혔다. 아동학대전담의료기관은 아동학대조사 공공화로 적극적인 아동학대 대응 및 피해아동에 대한 신속한 의료지원의 필요성에 따라 지정 운영하고 있다. 아동학대전담의료기관 지정 대상은 도내 국·공립병원, 보건소 또는 민간의료기관(1·2차의료기관)이 해당된다. 지정요건은 공휴일·야간 진료 및 우선 진료가 가능하고, 소아청소년과, 정신건강의학과를 갖춘 의료기관 및 그 외 응급의학과, 정형외과, 내과 등 종합진료가 가능한 병원이다. 전담의료기관의 역할은 의료행위 시 학대가 의심되는 아동에 대한 적극적인 학대의심신고(112), 건강검진 및 상담, 치료, 정황증거에 대한 소견 제공으로 행정과의 협조체계를 유지하여 피해아동의 신속한 보호를 지원하게 된다. 제주시는 2021년도 제주대학교병원, 한마음병원, 중앙병원, 한라병원 4개소와 2022년도 봄정신건강의학과, 김헌지정형외과의원, 소리나소아청소년과 의원 3개소를 지정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연강참병원과 로즈앤의원 2개소를 추가 지정했다. 문재원 주민복지과장은 “지난해에는 전담의료기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