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의회 전승일 서구의장(농성1·2동, 화정1·2동, 양동, 양3동)이 발의한 조례 개정안이‘요실금 치료 지원 사업’ 공모 선정에 중요한 역할을 해 화제가 되고 있다. 전 의장은 “지난 7월 12일 광주 5개 자치구 중 서구만 선정된 ‘요실금 치료 지원 사업’으로 사업비 5,000만원을 확보, 요실금으로 일상생활이 어려운 지역 어르신들에게 행복한 노후를 선물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더욱 발빠른 의정활동으로 지역 주민의 복리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더불어 전 의장은 “23년 9월 조례 개정을 준비할 때 공모사업에 대비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광주광역시 서구 지역사회 통합돌봄에 관한 조례'개정안을 발의했었는데 좋은 결과가 있어서 기쁘다.”라며, “올해 5월에는 지하주차장에 전기차 화재발생시 큰 피해가 발생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에 '광주광역시 서구 전기자동차 화재예방 및 안전시설 지원 조례'를 제정했는데, 8월 인천에서 전기차 화재로 주민들에게 큰 피해가 생겨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다.”라고 밝혔다. 한편, 전 의장은 복지분야에서 활발한 의정 활동을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와 제주 학생들이 제주의 민주·인권 역사현장을 둘러보고 의미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광주시교육청은 지난 8일, 9일 1박2일 일정으로 ‘광주 5·18과 제주 4·3을 잇는 민주·인권 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청소년 5·18홍보단 ‘푸른새’ 단원 69명과 제주 중·고등학생 22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광주시교육청과 제주도교육청이 협력해 마련한 다양한 탐방·체험을 하며 5·18민주화운동과 제주 4·3사건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겼다. 광주 학생들은 첫째 날 제주 4·3 평화공원을 방문해 희생자를 참배하고, 제주 4·3 사건의 역사적 비극과 아픔에 공감했다. 한 학생은 “꽃다운 나이에 무고하게 희생된 당시 희생자들이 너무 안타까웠다”며 “이분들을 꼭 기억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저녁에는 제주중, 제주서중, 제주여고, 제주중앙고 등 7개교 학생 22명과 함께 민주·인권 교류 워크숍에 참여했다. 워크숍에서는 ‘국가 폭력과 인권 침해’, ‘역사적 상처와 공동체 치유’, ‘과거사 청산과 기억의 중요성’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박희율 의원은 11일 열린 광주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에서 광주전략추진단의 설립 목적과 현재 운영 간의 큰 괴리가 있고 반복적인 사무 조정으로 인한 조직 혼선 등을 지적하며 광주전략추진단의 조직 폐지를 강력히 주장했다. 광주전략추진단은 민선 8기 광주시정 슬로건인 ‘광주, 내일이 빛나는 기회도시’를 실현하기 위해 2022년 8월 신설된 조직이다. 행정부시장 직속의 컨트롤타워로서 주요 공약과 현안 과제의 총괄 조정과 신속한 추진을 목표로 출범했지만 현재는 설립 초기 목표에서 크게 벗어나 ‘융복합 과제’와 ‘공공기관 혁신’만을 담당하는 부서로 축소됐다. 박희율 의원은 “신설 이후 2년이 지난 현재, 광주전략추진단은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정책적 가치를 제공하는 컨트롤타워로서의 역할을 전혀 수행하지 못하고 있다”며 조직의 존립 필요성에 대해 강한 의문을 표명했다. 또한, 지난 2년 동안 6개월마다 반복적으로 사무 조정이 이루어지면서 혼선과 비효율이 심화됐고 행정의 신뢰도를 떨어뜨렸다는 점을 지적했다. 2023년 1월 사무 조정에서 시정혁신이 삭제된 이후, 2023년 7월에는 협업과 적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환경공단이 ‘2024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광역 환경시설공단 중 최하위 순위를 받았다는 지적이 나왔다. 광주광역시의회 박미정(더불어민주당,동구2) 의원은 11일 광주시 광주환경공단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전년도 실적으로 지방공기업의 등급을 매기는 행안부 경영평가에서 광주환경공단이 다등급 6위를 받았다.” 며 “평가받은 6곳의 광역시설 중에서 사실상 최하위 등급을 받은 셈이다.”고 질타했다. 이번 행안부 경영평가는 국정과제인 지방공공기관 혁신, 저출생·지역소멸 대응 등 주요 공공정책 추진, 경영효율화를 통한 체질 개선에 중점을 둔 것으로 알려졌다. 평가대상은 총 262개 지방공기업으로 광역 환경시설공단은 6곳이다. 평가결과(가~라등급) △가등급 부산 △나등급 대구 △다등급 대전, 인천, 서울, 광주 순으로 광주공단의 경우 6위지만 낙제점은 면했다. 박미정 의원은 “광주환경공단의 경영평가 결과 ’22년 3위, ’23년 5위에 이어 올해는 6위로 지속적으로 추락하고 있다.” 며 “24건의 지적사항에 대한 철저한 원인분석과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광산구는 광주보건대학교와 지난 9일 월곡동 청소년문화의집 야호센터에서 지역 이주배경‧한국 청소년 가족이 다함께 즐기는 ‘꿀잼데이(꿀재미의 날)’ 행사를 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대반초, 하남중앙초 등 월곡동에 있는 8개 초등학교 이주배경‧한국 청소년과 부모, 형제 등 15개 가족 50여 명이 참여했다. 광산구는 △배움 △먹는 △노는 △건강 등 4가지 ‘꿀잼’을 주제로 이주배경‧한국 청소년 가족이 함께 어울리며 올해 추진한 상생 교육 성과와 결실을 공유하고 기념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야호 한국어교실’ 수료식부터 세계 가정식 음식 잔치, 광주보건대학교 아동교육과가 준비한 브레멘음악대 인형극 특별공연, 세계 가족오락관, 건강교실 등을 차례로 진행했다. 야호 한국어교실은 지난 3월 16일 개강해 11월까지 진행됐다. 최근 마지막 수업에서 한국어로 쓴 편지와 시 낭송, 동요(동물농장) 공연 등을 멋지게 선보인 15명의 이주배경 청소년은 이날 박수갈채와 함께 수료증을 받았다. 광산구 평생학습 사업으로 양성한 이주 여성 강사가 참여한 세계 가정식 음식 잔치에선 브라질의 브리가데이로(초콜릿볼), 베트남의 반미(샌드위치) 등을 만들고, 나누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광역시는 광주관광공사, 블랙야크 알파인클럽과 함께 무등산과 영산강 Y벨트 일부 권역을 연계한 ‘광주 더블 트레일 챌린지’를 12월 31일까지 진행한다. ‘광주 더블 트레일 챌린지’는 국내 최초로 산-강을 연계한 챌린지로, 광주가 자랑하는 대표 명산 무등산의 13㎞ 구간과 빼어난 풍광의 영산강 자전거길 10여㎞를 걷고, 자전거 달리며 완주하는 것이다. 도전방법은 블랙야크 알파인클럽 앱에 가입한 뒤 서석대, 인왕봉 정상석 등 무등산 2곳과 자전거길 안내센터, 어등대교, 광신대교, 산동교, 첨단대교 등 영산강 5곳 등 총 7곳의 인증지에서 GPS 발도장과 사진 인증을 완료하면 된다. 영산강 인증지는 자전거길 안내센터에서 무료로 자전거를 대여할 수 있으며,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모든 인증 지점에서 인증을 완료하면 선착순 1000명에게 완주 기념품을 남도관광센터(동구 금남로 245, 2층)에서 지급한다. 이와 별도로 블랙야크 알파인클럽에서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1만6000 BAC코인을 지급한다. 특히 이번 챌린지 구간 가운데 지난 1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 남구 관내 대표적 전통시장의 하나인 무등시장에 대형 공영주차장이 문을 연다. 11일 남구에 따르면 무등시장 공영주차장 건립 사업이 마무리 절차에 접어들었다. 남구는 오는 14일 준공 검사를 끝으로 시범 운영을 거쳐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방침이다. 시범 운영은 11월 말부터 한달간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무등시장 공영주차장은 44억원을 들여 지상 2층 3단 구조로 건립됐다. 층별로 38대 가량의 차량을 주차할 수 있으며, 한꺼번에 차량 115대를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공간을 갖췄다. 또 차량 진‧출입 편의와 주차 요금을 신속히 정산할 수 있도록 무인 정산시스템도 구축했다. 주차장 이용료는 주차장법과 주차장 조례에 근거해 저렴하게 책정됐다. 우선 시범 운영 기간에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시범 운영 기간이 지난 후에는 무등시장 방문객의 주차장 이용 부담을 덜어주고, 전통시장 활성화 차원에서 공영주차장 이용 요금을 적용한다. 최초 1시간까지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일반 차량의 경우 1시간 이후 10분마다 200원을 부과한다. 하루 이용권의 요금은 8,000원이며, 월 정기 이용권은 9만원이다. 남구 관계자는 “이제부터는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 남구는 오는 15일 남구 장애인복지관에서 고령 장애인의 돌봄 사각지대 해소 방법을 모색하는 장애인 정책 포럼을 개최한다. 11일 남구에 따르면 남구 장애인 정책 포럼은 장애인 복지 정책 개발과 인식 개선을 위한 것으로, 매년 한 차례씩 열리고 있다. 올해 정책 포럼에는 장애인 관련 단체를 비롯해 시설 관계자와 지역주민 등 100명 가량이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포럼의 주제는 ‘고령 장애인을 위한 서비스 지원 방향과 영역별 정책추진 필요성’이다. 노승현 루터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발제에 나서며, 강민희 호남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및 허경 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 실장, 황현철 전남대 생활복지학과 교수가 토론자로 나선다. 이들은 고령 장애인이 겪는 장애와 노화의 이중 경험 등 집단 내 이질성을 논의하고, 장애정책과 노인정책의 분절성에 대해 열띤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 또 고령 장애인의 생활 여건 개선과 복지 향상 등을 위해 통합서비스 전달 체계에 대해서도 깊이 있는 이야기를 주고받을 계획이다. 남구 관계자는 “고령 장애인들과 함께 희망을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광역시는 오는 14일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르는 수험생들의 교통 편의와 유사시 안전한 수송을 위해 특별교통대책을 추진한다.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14일 오전 8시40분부터 오후 5시45분까지 치러지며, 이날 수험생은 오전 8시10분까지 시험장 입실을 완료해야 한다. 광주지역에서는 38개 시험장에서 1만6846명의 수험생이 시험을 치른다. 광주시와 5개 자치구는 오전 6시부터 주차질서, 비상수송, 소음통제 등을 총괄 지휘하는 교통상황실 6곳을 운영한다. 공무원·경찰·모범운전자회 등 18개 기관과 단체 553명이 수능시험 당일 오전 6시부터 교통혼잡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험장별 교통 소통과 수험생 긴급수송 등을 지원한다. 공무원·교통경찰·모범운전자들이 투입돼 시험장 반경 2㎞ 이내 간선도로의 교통 소통을 원활하게 유도하고, 시험장 주변(200m이내)의 불법 주정차 지도‧단속을 강화한다. 또, 시내버스 기‧종점 14곳과 시험장 주변 지하철 역사 7곳에는 질서요원 70여명을 배치해 차량이 정시 운행되도록 관리하고, 수험장 경유지와 지하철 역사의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시 북구합창단과 북구시니어합창단이 가을밤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특별한 하모니를 주민들에게 선사한다. 11일 북구에 따르면 오는 12일 저녁 7시 30분부터 9시까지 광주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북구합창단․시니어합창단 특별 기획공연’이 열린다. 이번 특별 기획공연은 ‘하나 된 북구, 하나 된 하모니’를 주제로 합창단 화합을 도모하고 깊어가는 가을을 맞아 주민들의 공연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마련됐다. 오준혁 예술감독의 지휘에 따라 진행될 이번 공연은 북구합창단과 시니어합창단의 ‘안녕하십니까’ 오프닝 합동 무대를 시작으로 총 3부에 걸쳐 아름다운 하모니 향연이 펼쳐지며 특별한 초청 공연도 마련되어 있다. 1부 무대는 김근형 반주자의 피아노 선율에 맞춰 ‘Home on the range’, ‘인생은 70부터야’ 등 4곡의 북구시니어합창단 공연으로 채워지고 이어서 2부 무대에서는 북구합창단이 조송은 반주자의 연주와 함께 ‘가을 편지’, ‘I will give my love to you tonight’ 등 4곡의 합창 공연을 선보이게 된다. 마지막 3부 무대는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 서구는 9일 풍암국민체육센터에서 제21회 서구청장배 생활체육 탁구대회를 개최했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광주 출신의 탁구 레전드 김택수 감독이 참석해 동호인들과 이벤트 경기를 진행했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교통공사는 8일 오후 서울시 중구 매경미디어센터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녹색경영대상’에서 지속가능발전 분야 유공으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공사는 이번 시상에서 ▲도시철도 운영기관 중 최초로 ESG 경영체계 구축 ▲연간 온실가스 목표관리제 초과달성 ▲공기질 관리 통합플랫폼 운영으로 쾌적한 역사 조성 등 환경 친화 경영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통해 탄소중립 실천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