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에코촌 유스호스텔 이용객을 대상으로‘에코촌이 그린(Green) 지구이야기’프로그램을 3월부터 연중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기후와 에너지 위기에 지구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것으로 신규 5개 프로그램을 개설하여 총 6개 과정으로 확대 운영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동백동산습지센터와 함께하는‘습지야, 너의 이야기를 들려줘!’와‘동백동산 빅게임’▲제주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의‘청소년 에코스쿨’▲아시아기후변화센터의‘기후위기와 착한에너지’▲제주도 지속가능환경교육센터의‘찾아오는 환경교육’▲제주시새활용센터의‘새활용 체험’이 있다. 특히‘청소년 에코스쿨’에서는 탄소중립과 제주환경에 대해 배우고 친환경 폼 클렌저를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지며, '새활용 체험'에서는 버려진 자재를 활용해 키링과 팔찌 등을 만드는 활동을 진행한다. 프로그램 참가는 무료이며, 신청은 에코촌 유스호스텔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제출하거나 네이버폼에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한편, 에코촌 유스호스텔은 지난해 16개 단체·729명이 참여하여 동백동산습지센터와 함께‘습지야,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 서부보건소는 4일 비만예방의 날을 맞아 한림 오일시장에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비만 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가볍게 걷고, 마시고, 줄이자’라는 슬로건 아래 ▲일상 속 걷기 실천 ▲충분한 물 섭취 ▲나트륨·당·지방 섭취 줄이기를 통해 비만 예방과 건강 관리를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지역 주민들에게 건강한 생활습관의 중요성을 알렸고,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비만 예방 수칙을 소개하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유도했다. 이와 함께 모바일 걷기 앱‘워크온’ 홍보를 통해 걷기 실천을 독려하고, 주민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앱 설치 및 이용방법을 안내했다. 참여자가 1개월간 21만 보 이상을 달성하면 추첨을 통해 150명에게 기념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백일순 서부보건소장은 “비만은 단순한 체중 증가가 아니라 당뇨병·고혈압·심혈관 질환 등 각종 만성질환을 유발할 수 있는 심각한 질병”이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주민들이 걷기, 물 마시기,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최근 일본여자대학교 학부생 9명을 대상으로 '글로컬(Global+Local) 런케이션'의 첫발을 내디뎠다. 글로컬 런케이션이란, 지역 자원(Local)을 활용하여 학생들에게 배움(Learn)과 여행(Vacation)의 경험을 동시에 제공하는 것으로, ‘로컬 런케이션’의 범위가 세계로(Global) 확장된 것을 의미한다. 이번 런케이션은 선흘 그림할망 연계 스터디 투어로 지난 2월 28일부터 3월 3일까지 선흘 할망 예술창고, 동백동산 습지센터 등 선흘리 일원에서 진행됐다. 런케이션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나이도, 언어도, 살아온 배경도 다른 할머니들과 함께 웃는 등 마을과의 만남을 통해 많은 것을 느끼고 배웠다”면서, “공생과 공존이 일상이 되는 신선함을 많은 분들이 느낄 수 있도록 기회가 확대되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제주시는 지난해 9월부터 선흘1리, (사)소셜뮤지엄과 협력하여 국민대학교, 청강문화산업대학교 학부생을 대상으로 로컬 런케이션을 총 4회 지원한 바 있다. 로컬 런케이션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선흘 그림할망 연계 스터디 투어는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김완근 제주시장은 4일 서문시장에서 제주시새마을부녀회 임원진과 소비촉진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전통시장 소비 촉진의 일환으로 민생안정과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캠페인에 이어 시장 내 음식점에서 간담회를 열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김 시장은 제주시새마을부녀회의 봉사와 헌신에 대한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민생안정을 최우선 과제로 단체와의 소통과 협력을 통해 지금 어려운 시기를 함께 이겨낼 것”이라며, “앞으로도 자생단체와의 간담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하여 시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도립제주교향악단이 오는 3월 13일 오후 7시 30분 제주아트센터에서 ‘Period’라는 부제로 제176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에서는 제주교향악단 제2 바이올린 수석 한효와 비올라 수석 김수영이 협연을 맡는다. 첫 연주곡인 슈트라우스 2세‘예술가의 생애 작품 316’은 작곡가의 화려한 음악 여정과 창의성이 돋보이는 대표곡으로 오스트리아 음악 역사에서도 높이 평가되는 작품이다. 이어지는 모차르트의‘신포니아 콘체르탄테 작품 364’는 교향곡과 협주곡을 융합한 작품으로 두 대의 독주 악기인 바이올린과 비올라가 서로 조화를 이루며 연주하는 매력적인 곡이다. 2부에서는 인상주의의 독창적 감각을 담은 라벨의 ‘어릿광대의 아침 노래’와 러시아 민속 동화 ‘불새’를 바탕으로 발레와 관현악의 걸작을 탄생시킨 스트라빈스키의 ‘불새(ver. 1919)’를 연주하며 공연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관람 신청은 사전 온라인 예약을 통해 진행되며, 제주예술단 누리집에서 3월 13일 오후 5시까지 신청하면 된다. 관람료는 일반 5,000원, 일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보건소는 저소득층 암환자와 희귀질환자의 경제적 부담을 낮추고자 해당 질환에 대한 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 성인 암환자 의료비 지원 대상자는 의료급여수급권자, 차상위 본인부담경감대상자로 급여·비급여 구분 없이 본인부담금에 대해 연간 300만 원 한도 내에서 연속 최대 3년간 지원받을 수 있다. 소아 암환자 의료비는 등록 신청일 기준 18세 미만의 의료급여수급권자, 차상위 본인부담경감대상자, 건강보험가입자 중 매해 소득·재산조사 시 기준에 부합된 자를 대상으로 연간 2,000만 원(백혈병의 경우 3,000만 원) 한도 내에서 지원된다. 또한, 희귀질환자 의료비는 희귀질환 산정특례로 등록된 건강보험가입자 중 환자가구, 부양의무자가구 소득·재산 기준 만족자, 의료급여수급권자, 차상위 본인부담경감대상자에 대해 지원되고, 지원 대상 희귀질환은 ‘24년 1,272개에서 ‘25년 1,338개로 확대됐다. 희귀질환 종류와 건강보험 자격조건에 따라 요양급여비용 중 급여 본인부담금, 간병비, 특수식이 구입비에 대해 지원받을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희귀질환 헬프라인을 통해 확인할 수 있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 탐라도서관은 4월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한라체육관에서 개최되는 독립 출판 박람회 '제주북페어 2025 책운동회'에 앞서 에코백 나눔 운동을 전개한다. 에코백 나눔 운동은 행사 운영 시 사용되는 비닐 봉투와 과대 포장을 줄이기 위한 것으로 각 가정에서 사용되지 않는 에코백을 사전에 기증받아 행사 당일 필요한 관람객에게 나눠줄 예정이다. 오는 3월 23일까지 도내 공공도서관(탐라·애월·한경·우당·제주시기적·조천·한라도서관) 7개소와 '제주북페어 2025 책운동회'에 참여하는 동네책방(라바북스, 북살롱 이마고, 헌책방 동림당, 비건책방, 페이퍼룸, 심심책방, 위아파랑, 벨벨왓) 8개소에서 에코백을 기증받고 있다. '제주북페어 2025 책운동회'는 전국의 독립출판물 제작자, 소규모 출판사, 독립서점 200팀이 모여 직접 만든 책을 판매·전시하고 세미나 및 팝업 놀이터를 운영하는 전국 독립출판물 박람회이다. 김봉석 탐라도서관장은 “일상생활 속 작은 실천으로 제주시민과 함께 '제주북페어 2025 책운동회'가 친환경적인 행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별빛누리공원은 개원 16주년을 맞아 오는 3월 22일 천문우주과학 퀴즈 대회인 ‘별빛퀴즈 챌린지’를 개최한다. ‘별빛퀴즈 챌린지’는 어린이들이 퀴즈를 풀어보면서 천문우주과학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행사이다. 이번 행사는 초등학교 학년별로 나눠 개최된다. 오후 2시에는 3~4학년으로 구성된 별빛팀 대회를 진행하고, 이어 오후 4시에는 5~6학년으로 구성된 누리팀 대회를 운영한다. 대회 결과 최다 득점을 획득한 각 팀 1~3등(각 1명)에겐 소정의 상품이 별도 제공된다. ’별빛퀴즈 챌린지’ 참가자는 팀별 30명씩 총 6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참가 신청은 3월 18일 오후 7시부터 제주별빛누리공원 누리집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참가비는 1인당 2만 원으로 참가한 자에게는 기념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현경호 관광진흥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어린이들이 퀴즈를 재미있게 풀어보면서 천문우주과학에 대한 흥미를 키우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2025년 역사문화박물관대학 시민강좌의 수강생 60명을 3월 5일부터 14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올해 역사문화박물관대학은 '제주 해양문화 탐색'이라는 주제로 4월 7일 첫 강좌를 시작하여, 11월 3일까지 약 7개월간 매주 월요일 오후 7시 제주대학교 박물관에서 총 25개 강좌가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강좌는 제주 역사와 전통문화에 대한 올바른 의식 함양을 위해 이론 교육과 함께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하는 비양도 답사 ▲제주 전통장 만들기 및 감물들이기 등 현장을 답사해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강좌로 운영된다. 역사문화박물관대학 연간 수강료는 40만 원으로, 수강을 희망하는 제주도민은 3월 5일부터 제주대학교 박물관 누리집에서 지원신청서를 작성하여 제주대학교 박물관에 직접 방문하거나 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채경원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우리가 몸담고 살아가는 제주 문화의 소중한 가치를 재발견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이번 역사문화박물관대학 시민강좌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는 맞춤형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장애인을 위한 전문적인 체육 서비스 제공으로 장애인의 생활체육 참여를 활성화하고자 제주시 장애인체육회 소속 생활체육지도자 16명이 함께한다. 지도자들은 국가체육지도자 자격증(장애인 스포츠지도사 포함)을 소지한 전문가들로 관내 장애인 종합복지관, 특수학교, 복지시설 등을 방문하여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특히, 신체활동이 어려운 장애인들도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생활체육 프로그램 운영 ▲체육 프로그램 기획 및 보급 ▲생활체육 관련 업무 지원 등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제주시는 지도자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올해 4월 생활체육지도자 교육을 실시하여 실무 능력과 지도 역량 강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에는 총 15개 종목·4,434회의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운영한 바 있다. 김성수 체육진흥과장은 “장애인 생활체육지도자의 적극적인 운영을 통해 장애인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기적의도서관은 어린이들에게 풍부한 독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주제가 있는 북큐레이션』을 매달 운영하고 있다. 3월 북큐레이션은 '물이 궁금해!'를 주제로 이달 말까지 운영되며, ‘수질 오염, 물의 순환, 물의 소중함, 물과 우리’라는 키워드를 담은 도서들을 소개한다. 특히, 3월 22일 세계 물의 날을 맞이하여 수질 오염의 심각성을 일깨우고, 물의 소중함을 되새길 수 있는 도서 20권을 전시하고 있다. 전시 도서는 북큐레이션 서가에서 자유롭게 열람하거나 대출할 수 있다. 매월 큐레이션 도서 목록 등은 공공도서관 누리집 또는 제주시기적의도서관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윤철 우당도서관장은 “3월 북큐레이션을 통해 어린이들이 물의 소중함을 깨닫고, 물을 지키기 위한 작은 실천을 시작하는 기회를 갖기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기적의도서관은 오는 3월 18일부터 초등학교 4~6학년 어린이도 책넝쿨 도서대출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 책넝쿨 도서대출서비스는 1단계 미취학 어린이(5~7세), 2단계 초등학교 1~3학년(8~10세)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었으나 이달 18일부터는 3단계 초등학교 4~6학년(11~13세)까지 서비스가 확대된다. ‘책넝쿨’은 아동 생애주기에 따른 맞춤형 도서 가방 대출 서비스로, 자녀를 위한 도서 선정의 어려움을 느끼는 양육자를 지원하고 어린이 독서습관을 형성하고자 시작한 어린이 책 읽기 챌린지 사업이다. 기적의도서관은 올해부터 초등학교 고학년 어린이들도 책넝쿨에 참여해 독서와 다소 멀어지는 시기에도 독서습관이 유지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초등학교 저학년 이용자의 수요를 반영해 대출할 수 있는 도서 가방 수를 늘려 이용자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한편, 기적의도서관에서는 2023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17명의 챌린지 완주자를 배출한 바 있다. 김윤철 우당도서관장은 “책 읽는 어린이는 우리 사회의 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