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시가 ‘2024년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2년 연속 안전 우수기관 달성이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행정안전부 주관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 지자체 평가에서 안전점검 실효성 등 5개 분야 37개 세부지표에 대한 성과, 기관장의 관심도, 시·도 추진결과 발표 등을 종합한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광주시는 지난 4월22일부터 6월21일까지 총 61일 간 공무원, 민간전문가, 시민단체, 시민 등 총 2961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년 집중안전점검’을 실시, 어린이놀이시설 등 총 769개소를 점검했다. 광주시는 평가지표 모든 항목에서 높은 등급을 받았다. 특히 ‘기관장의 현장점검 참여 등 높은 관심도’, ‘안전캠페인, 취약계층 안전점검, 행복 안전꾸러미 전달 등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 실적’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17개 시·도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돼 지난해 이어 국무총리 표창을 받을 예정이다. 광주시는 집중안전점검 대상 시설 보수·보강에 필요한 재난안전특교세 11억9000만원을 확보했으며, 행정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광역시는 5개 자치구와 함께 대응반을 꾸려 화물자동차 불법 증차 대응에 나섰다. 광주시는 서류조작, 이중등록 등 화물자동차 불법 증차로 인한 피해사례가 늘어남에 따라 대폐차 신고‧수리 업무를 맡고 있는 광주화물협회에 대한 조사를 강화하고, 의심차량 추출해 조사할 계획이다. 특히 불법 증차가 전국적으로 이행되고 있는 만큼 불법증차 전수조사를 국토교통부에 강력히 요청했다. 또 대폐차 신고‧수리와 등록 업무가 광주화물협회와 자치구로 각각 이원화되어 있는 것을, 자치구로 일원화하는 등 화물자동차법 제도 개선을 국토부에 건의했다. 광주시는 5개 자치구와 함께 광주화물협회에 대한 조사를 주기적으로 진행해 대폐차로 인한 불법행위를 예방한다는 계획이다. 또 의심차량 추출·조사로 불법 증차된 차량은 감차 명령과 유가보조금 지급정지‧환수 등 행정처분과 함께 형사고발을 적극 검토할 방침이다. 사업용 화물자동차는 지난 2004년 화물자동차 운수사업법(이하 화물자동차법)을 개정해 등록제에서 허가제로 전환하고, 수급조절제도를 도입했다. 하지만 일부 화물차 사업자들이 기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광주광역시는 민주시민교육의 하나로 7일 오후 2시 5·18민주화운동 교육관에서 ‘민주역사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날 강연에서는 역사학자인 신주백 성공회대학교 교수와 치유예술가 주홍 작가가 ‘광주의 민주역사’를 조명한다. 신주백 교수는 ‘독립·호국 맥락과 광주의 근현대 경험-도시 역사디자인의 디딤돌 찾기’를 주제로, 주홍 작가는 ‘치유예술과 샌드아트’를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이번 강연은 ‘민주시민교육’ 유튜브 생중계되며, 누구나 장소에 상관없이 강연을 들을 수 있다. 박용수 민주인권평화국장은 “자랑스러운 광주민주역사에 대한 자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을 위한 양질의 민주시민교육 콘텐츠를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푸른길공원을 거닐며 보통의 시선이 아닌 창작자의 시선으로 바라본 주민들의 드로잉 작품 전시회 ‘푸른 연필을 보았니?’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구청 1층 로비에서 5일부터 오는 15일까지 열리며,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꿈다락 문화예술학교’에 참여한 지역주민 20여 명의 드로잉 작품 20여 점을 선보인다. 개막 행사는 5일 오전 9시 30분 전시장에서 진행됐다. 전시에는 강미미·강정희·김연·김병한·김희정·박복례·박성숙·박순의·박정옥·서영숙·송순희·이봉우·이성옥·이정균·이향자·유선진·정희준·진희순·채임순·한양임 씨 등이 참여했다. 앞서 동구는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놀이요점빵)과 함께 생애주기별 문화예술교육 일환으로 ‘꿈다락 문화예술학교’ 운영에 나섰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가 추진한 생애주기별 문화예술교육 사업은 아동부터 노년까지 권역별 생활권 내 공간을 중심으로 다양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60~70대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8월 29일부터 한달여 간 푸른길공원 8.1㎞ 구간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오는 6일 오후 7시 동구청 6층 대회의실에서 황풍년 전라도닷컴 발행인을 초청해 올해 마지막 강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전라도 명장면’을 주제로 열리는 이날 강좌에서는 전라도 곳곳에 있는 아름다운 자연과 오래된 마을의 풍경을 통해 지역이 가진 근원적인 가치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또한 논과 밭, 바다와 갯벌에서 땀 흘려 일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통해 인간의 존엄과 자존감에 대해 살펴볼 예정이다. 황풍년 전라도닷컴 발행인은 전남일보 기자, 광주드림 편집국장, 아시아문화원 이사, 광주문화재단 대표이사 등을 역임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 전라도와 지역을 사랑하고 지역문화의 다양성을 위해 쉼 없이 활동해 온 황풍년 강사와 함께 전라도의 명장면을 되새기는 힐링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면서 “시민들과 함께 성장하며 따뜻한 위로를 건넸던 동구인문대학이 내년에도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관내에 설치된 지 10년 이상 된 노후 건물번호판 정비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노후 건물번호판 정비사업은 지난 2013년 12월 31일 이전에 설치돼 훼손이나 색바램 등으로 주소 식별이 불가한 건물번호판을 무상 교체하는 사업이다. 지난해부터 노후 건물번호판 정비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지난해의 경우 노후 건물번호판 1,421개를 정비했다. 올해는 자체 조사를 거쳐 훼손된 노후 건물번호판 및 동명동 지역을 중심으로 노후 건물번호판 1,375개를 정비했으며 건물주(점유자) 신청과 자체 조사를 거쳐 순차적으로 정비할 계획이다. 새롭게 교체한 건물번호판은 정보무늬(QR코드)가 탑재돼 현재 위치를 조회할 수 있고 경찰과 소방서에 긴급 구조요청 문자 발송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보편적 설계(유니버셜 디자인)를 통해 건물번호를 강조하는 등 가독성 및 판독성을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사업으로 구민이 더 쉽고 편리하게 주소 정보를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건물번호판 정비로 도시미관 개선은 물론 구민들의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광산구 비아동 주민들이 비아5일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8~9일 시장 제2주차장에서 ‘영펀(Young & Fun) 비아야(夜)시장’을 개최한다. 비아동 주민자치회(회장 정무상)가 주관하는 비야야시장은 광산구 주민자치 활성화 지원 공모사업으로 마련한 행사다. 비아동 주민들이 마을 전통 상권인 비아5일시장을 살리고, 젊은이들이 찾아오는 명소로 만들기 위해 기획하고 추진했다. 8~9일 양일간 저녁 6시부터 9시까지 열리는 야시장에선 △사연과 함께하는 음악다방 △세대별 인기가요 감상실 △‘이 노래 맞춰봐~' 음악 퀴즈 이벤트 등이 진행된다. 초대 가수 공연을 최소화하고, 다양한 세대가 함께 비아5일시장만의 맛과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도록 행사를 구성했다. 특히, 먹거리 판매는 시장 활성화 취지를 고려해 시장 내 상인만 참여하게 했다. ‘바가지 없는 건전한 행사’를 위해 음식 판매 가격은 정상가보다 저렴하게 책정했다. 정무상 비아동 주민자치회장은 “주민과 기획한 비아야시장이 침체한 비아5일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시 북구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한 ‘2024 대한민국 소상공인대회’에서 ‘전국 지자체 중 유일’하게 ‘지원 우수 단체’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대한민국 소상공인대회는 ‘소상공인의 날(11월 5일)’을 기념하여 소상공인에 대한 사회․경제적 인식을 제고하고 소상공인 발전에 기여한 개인․단체를 발굴․격려하고자 지난 2006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는 소상공인 소통과 화합 축제의 장이다. 역대 최대 규모로 꾸려진 올해 대회는 모범 유공자 등 전국 각지의 소상공인 4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소상공인이 살아야 대한민국이 웃는다’ 주제로 열렸다. 북구는 이번 대회에서 ‘광주 최초 국 단위 소상공인 전담 지원 조직 구성’, ‘골목형상점가 지정 규정 완화 조례 마련’, ‘민생경제 회복 상생 기금 조성․운영’, ‘현장 중심 협력 지원 활동 역점 추진’ 등을 통해 소상공인 위기 극복을 위한 기관장의 높은 관심과 의지를 높게 평가받았다. 특히 ‘골목형상점가’를 ‘21곳’까지 적극 확대하며 전방위 지원에 나선 사례를 비롯해 영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추진한 ‘3無(무담보․무이자․무보증료)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 남구의회가 2024년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1일부터 15일까지 구민제보를 받는다고 밝혔다. 제보 대상은 행정의 위법·부당한 사항, 구정 주요시책과 사업에 대한 개선 요구사항, 보조금 부당 수령 및 예산낭비 사례, 그 밖에 구민생활 불편사항 등으로 다양한 제보와 의견을 접수받아 감사자료로 활용하고자 한다. 다만, 개인의 사생활을 침해하거나 재판이나 수사가 진행 중인 사건에 관련된 사항, 인신공격 또는 허위비방이 우려가 있는 사항, 익명 제보 사항 등은 접수 할 수 없다. 구민제보 접수는 남구의회 홈페이지 또는 직접방문, 우편, FAX 전송을 통해 가능하다. 특히, 구민제보 기간 중 11일은 진월동 빅스포 뒤 푸른길공원 광장, 12일은 백운광장 스트리트 푸드존 입구에서 남구의회 의원 대면 접수창구를 통한 현장 접수가 가능하다. 남호현 의장은 “행정사무감사는 집행부에서 추진했던 올 한해의 업무 전반에 대한 사항을 확인하고 이를 통해 찾아낸 문제점을 시정조치 해 나가게 하는 우리 의회의 중요한 책무”라면서 “내실있는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행정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서임석 광주광역시의원(남구1·더불어민주당)은 지난 4일 광주시의 신활력추진본부를 대상으로 행정감사를 진행했다. 이날 서 의원은 우치공원에 대해 강도 높은 질의를 이어나갔다. 서 의원은 광주시가 2022년에 진행한 '우치공원 활성화를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구상 용역'을 언급하며 해당 용역을 수행한 기관의 주 업종은 학술용역이 아닌 건물 및 토목 엔지니어링 서비스업으로 등록되어 있는 것을 따져 물었다. 이어 서 의원은 “설문조사의 경우 대상 인원, 설문 방식, 조사 기간, 조사 인원 등 기본사항이 전혀 기재되어 있지 않았다.”라는 점을 지적. “설문 결과의 신뢰성이 없는데 도출한 결과를 어떻게 믿을 수 있냐.”고 용역 결과에 대해 의구심을 제기했다. 실제 7천여만 원이 들어간 해당 용역보고서에는 우치공원 활성화와 관계없는 내용이 수두룩했으며, 우치공원 활성화 TF팀의 회의 내용이 주요 골자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우치공원이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주제공원으로의 전환과 민자유치가 반드시 되어야 한다고 수차례 주장했다. 이에 대해 서임석 의원은 “TF팀의 회의 결과를 받아쓰기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 남구는 오는 14일 2025학년도 대학 수학능력시험을 치르는 수험생을 위해 특별 교통 대책을 추진한다. 남구는 5일 “대학 수학능력시험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관내 시험장 9곳 주변에서 주차단속 등 교통 통제에 나서고, 수험표 미지참 및 분실한 수험생을 위해 긴급 수송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남구는 수능 당일인 14일 오전 6시부터 교통 대책 상황실을 본격적으로 가동한다. 특히 오전 6시 30분부터 관내 시험장인 동성고를 비롯해 석산고, 수피아여고, 대성여고, 동아여고, 문성고, 설월여고, 송원고, 송원여고 앞에 구청 직원과 모범 운전자회 회원 등 60여명을 투입해 교통질서 유지에 나서기로 했다. 시험장 200m 전방에서 차량 진‧출입이 통제되는 관계로 수험생은 미리 차량에서 내려 도보로 이동해야 하며, 시험장 주변 주‧정차도 금지된다. 수험생을 위한 교통편의 대책도 추진된다. 남구는 수험표를 집에 두고 오거나, 분실로 인해 수험장 입실 시간을 넘길 것으로 우려되는 수험생에 대해 교통지도 차량 또는 경찰차를 이용해 긴급 수송에 나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 남구는 지방세 납부 과정에서 환급액이 발생한 미환급금을 납세자에게 돌려주기 위해 오는 30일까지 지방세 미환급금 일제 정리에 나선다. 5일 남구에 따르면 납세자가 찾아가지 않은 지방세 미환급금은 지난 10월말 기준으로 3,942건에 1억 8,000만원 정도에 달한다. 미환급금이 발생한 사유는 국세 경정 및 법령 개정이 이뤄지거나, 자동차 소유권 이전 및 폐차 과정에서 환급액이 발생했기 때문이다. 또 지방소득세 특별징수 정산이나 납세자 착오로 환급액이 발생하는 경우도 더러 있어서다. 남구는 지방세 환급을 위해 지난달에 납세자 가정에 환급금 신청 방법 등을 담은 안내문을 발송한 상태이다. 안내문을 받은 주민은 카카오톡 채널인 광주 남구 지방세 환급 또는 남구청 세무2과 전화, 문자 수신번호로 신청하면 된다. 환급을 신청할 때는 환급번호와 성명, 은행명, 계좌번호, 연락처를 작성해야 하며, 환급금은 일주일 이내에 지급된다. 남구 관계자는 “환급금 반환 결의일로부터 5년이 지나면 환급금 청구권이 소멸하기 때문에 납세자께서는 지방세 미환급금 일제 정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