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안우진 제주시 부시장은 3월 2일 도립제주교향악단 신규단원 1명(클라리넷 수석 정원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안우진 제주시 부시장은 “대면공연이 본격적으로 활성화되는 올해에 교향악단의 우수한 연주실력을 도내외에 널리 알리고, 시민들과의 교감도 넓힐 수 있는 다양한 공연과 교육프로그램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오늘 위촉된 클라리넷 수석 정원교 신규단원은 지난 2월 6일 전국 공모로 시행한 신규단원 실기·면접전형을 거쳐 최종 선발됐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해빙기를 맞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3월 6일부터 3월 15일까지 21개소(건축공사장 17개소, 해체공사장 4개소)에 대하여 외부전문가(구조기술사, 건축사, 산업안전협회)와 점검반을 편성해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해빙기 결빙됐던 지표면이 녹아 지반 약화로 인한 안전사고가 우려됨에 따라 위험요인을 사전에 발굴·개선하여 각종 안전사고 및 부실시공을 미리 막기 위함이다. 특히, 터파기 공사가 이루어지는 건축공사장의 ▲지반침하로 인한 이상 징후 여부 ▲안전관리계획 준수 여부 ▲흙막이 가설구조물 등의 해빙기 안전사고 취약공종에 대한 시공실태를 중점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점검 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조치하여 신속하게 개선될 수 있도록 하고, 위법행위가 적발된 현장은 공사중단 및 벌점 부과 등 엄중 조치할 계획이다. 김태헌 건축과장은 “해빙기를 맞아 사고가 발생할 위험이 증가하는 만큼 점검 대상이 아니더라도 자체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하여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일주서로 도로 확장을 통해 지역간 연결기능 확보 및 교통량 분산을 위하여 추진하는 “제주오일시장~이호해수욕장(대로1-1-1) 도로확장사업”을 본격 착수한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구간은 제주오일시장과 이호해수욕장을 연결하는 주간선도로(연장 약 2.3km, 폭 35m 확장)로써 총 사업비 253억 원(보상비 110억, 공사비 143억)이 투입되어 현재 보상필지 전체 150필지(A=44,338㎡)에 대한 보상이 완료(보상률 70%)됐으며, 금년 3월 실시설계를 착수하여 연내 본공사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본 사업은 많은 예산이 필요한 사업으로 열악한 지방재정 형편 상 사업 장기화가 우려되나, 적극적인 예산확보를 통하여 2026년 이내에 사업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형태 도시계획과장은 “일주서로는 도민뿐만 아니라 관광객들도 많이 이용하는 도로로써 도로확장이 완료되면 이용자의 교통불편 해소와 더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주민 통행에 불편을 주는 등 주요 민원 발생의 요인이 되는 불법 벽보, 전단에 대한 수거보상제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당 제도는 불법광고물을 수거해 각 읍면동에 제출하면 벽보는 1장당 30원, 전단(대부명함 포함)은 1장당 10원의 보상금을 1인 월 10만 원 이내로 지급하는 제도로 참여대상은 주민등록상 제주시에 거주하는 만 60세 이상 주민이며, 다만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이면 나이 제한 없이 참여 가능하다. 번 불법광고물 수거보상제를 통해 상가 및 주택가에 무차별적으로 살포되는 대부명함 등을 즉시 수거함으로써 도시미관 개선뿐만 아니라 저소득층 및 노인들에게 소일거리를 제공하는 등 일거양득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또 ‘도심 곳곳에 무차별적으로 뿌려지는 광고물은 불법’이라는 사회적 공감대를 이끌어내는 데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고상익 도시재생과장은 “불법광고물 수거보상 추진에 시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에서는 이번 겨울 한파로 인한 수도관 등이 동파 피해가 있는 수용가에 대한 수도요금 감면 신청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감면은 지난 1월 한파 기간에 발생한 동파 피해 대상으로, 누수가 발생한 달의 사용량을 전월 정상사용 3개월 평균 사용량으로 조정하고, 최대 1개월 수도 요금이 감면된다. 감면 희망자는 동파로 인한 누수를 확인한 날로부터 90일 이내에 수도요금 감면신청서, 누수수리공사 전·중·후 사진, 시공업자 수리완료확인서 또는 부품구입영수증(자체수리시) 등의 서류를 구비하여 동지역은 제주시청 상하수도과로, 읍·면지역은 읍·면사무소로 접수하면 된다. 고병준 상하수도과장은 “이번 감면은 물탱크, 수도꼭지 등 한파에 따른 누수는 수용가의 고의 과실이 아닌 경우로 판단하여 동파로 인한 옥내누수도 감면키로 했다”며, “물가인상 등 이중고를 겪고 있는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강병삼 제주시장은 28일 오전, 3월 시정시책 공유 간부회의를 주재했다. 이날 회의에서 강 시장은 ▲급식소, 식품판매업소 점검, ▲학교주변 유해환경 제거 및 보행로 확보, ▲코로나19 등 감염병 예방 등 “분야별 안전대책을 추진하여 개학을 앞둔 새 학기 청소년들이 안심하고 학교생활을 할 수 있는 여건 조성에 힘써 달라”고 주문했다. 이와 함께 민생회복을 위한 신속집행에도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주문했다. 최근 한국은행에서 발표한‘2023년 경제전망’에 따르면 제주지역 경제지표가 어두운 상황이라고 언급하면서 행정의 재정집행이 민생의 동력이 될 수 있도록 대규모 투자사업에 대한 신속집행 현황을 꼼꼼히 점검하고, 시설비․관급자재 등의 선급금 집행, 재료비 및 자산취득비는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3월 중에 집행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요청했다. 그리고 중앙단위 공모사업에 대해서는 사업추진 방향 등을 함께 고민 할 수 있도록 준비단계부터 철저한 보고를 해달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강 시장은 23년 농촌협약에 제주시가 선정될 수 있도록道와의 협업을 강화하고, 오름 등에서의 흡연과 취사행위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하여 봄철 산불예방을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아트센터(소장 김영기)는 (재)예술경영지원센터 및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에서 진행되는 공모에 선정되는 성과를 냈다고 밝혔다. 먼저 (재)예술경영지원센터에서 진행된 '2023 공연유통협력 지원'사업에 극단 걸판과 배리어프리 뮤지컬 '헬렌 앤 미' 협력주체로 참여, 최종 선정됐다. '헬렌 앤 미'는 ‘헬렌 켈러’와 ‘앤 설리번’의 시대를 뛰어넘는 우정을 통해 현시대를 살고 있는 우리 모두에게 응원과 위로를 전달하는 작품으로, 수어통역, 음성해설, 자막, 점자 리플릿, 릴렉스 퍼포먼스 등을 통해 장애인과 가족, 돌봄 종사자들의 문화향유 편의를 제공하는 ‘배리어프리’ 형식의 뮤지컬이다. 이는 비장애인 관객에게도 배려와 공감이 있는 공연 관람 방식을 선보여 공연장 문화 발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의 '2023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 중 ‘국․공립예술단체 우수공연 프로그램 ’공모로 뮤지컬 '백만송이의 사랑'이, ‘문예회관 기획․제작 프로그램’공모에 '2023 Re:born 클래식 페스티벌 in 제주'가 선정됐다. '백만송이의 사랑'은 격동과 파란의 한국 현대사 100년 동안 국민의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3월 개최되는 들불축제 행사 중 화재 등 각종 재난상황에 대비하기 위하여 재난대응훈련을 2월 28일 오후 2시 새별오름 일원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제주서부소방서와 합동 주관으로 8개의 유관기관이 참여하며 4년 만에 대면으로 진행되는 축제인 만큼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본 훈련의 중점사항은 들불축제 행사중 발생할 수 있는 화재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기관별 협업체계를 강화하여 조기 진화 및 인명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이다. 특히 대피 중 많은 인파가 집중되는 것에 대비하여 시민들의 대피로 확보를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재난안전통신망을 활용하여 실시간 상황 전파 및 신속한 대응과 복구를 통해 재난대응능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박춘호 안전총괄과장은 “빈틈없는 재난대응체계를 구축하여 시민이 안심하고 참여할 수 있는 안전한 들불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의 보고문화가 보다 더 간편해지고 효율적으로 개선되고 있다. 이는 강병삼 시장 취임일로부터 딱 128일째 일어난 행정혁신 사건이다. 강 시장은 지난해 12월 21일, 주간 간부회의에서 종전 대면보고 방식을 공직내부메신저인 ‘e-메아리’를 활용하여 서면보고로 전환해 줄 것을 지시했었다. “변화와 혁신은 쉽지 않다. 그래도 꾸준히 노력해서 효율적으로 일할 수 있는 근무여건을 만들어야 하고, 이를 통해 아낀 시간은 시민과의 교감을 더 늘려나가는 방향으로 활용해야 한다”라고 밝히면서, 민간기업에서 이미 시행하고 있는 메신저 활용 보고방식을 강 시장이 제안한 것이다. 이는 보고서를 시장에게 대면보고하기 위해 많은 시간을 낭비하는 비효율적인 행정을 개선하기 위함이다. 메신저 보고를 받아들이는 속도는 역시 MZ세대 젊은 공직자들이 빨랐던 반면, 대면보고하면서 피드백을 받는 것에 익숙한 50대 공직자들 사이에서는 어색함이 역력했다. 메신저 서면보고 시행 2달이 지난 지금, 제주시는 변화하고 있다. 2월 27일 현재, 메신저 보고건수는 540건*에 달한다. 평일 근무일 기준으로 환산하면, 하루 평균 12.9건의 보고서를 메신저로 처리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추자·우도지역에 음식물류폐기물 종량기(RFID) 80대를 설치·운영한다고 밝혔다. 제주시는 2015년부터 총사업비 111억 94백만 원(국비 85억 27백만 원, 지방비 26억 67백만 원)을 투입하여 추자·우도 지역을 제외한 전지역에 3,837대의 음식물류폐기물종량기(RFID)를 설치 운영 중에 있으며, 2월말로 사업비 1억4천만 원을 투입하여 추자 44대, 우도 36대를 설치·운영함으로써 제주시 전 지역에 음식물류폐기물종량기(RFID) 설치를 완료하게 됐다. 음식물류폐기물종량기(RFID)는 종량기에 배출 무게만큼 수수료가 부과되는 방식으로 봉투배출 방식에 비해 도시미관 향상과 배출에 편의성을 제공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19년부터는 교통카드만 사용 가능했던 음식물류폐기물종량기(RFID)를 후불형교통카드 기능이 있는 신용카드를 사용하여 배출가능한 종량기로 교체(1,894대) 중에 있으며, 올해에도 사업비 11억 22백만 원을 투입하여 680여 대를 교체할 계획에 있다. 부기철 생활환경과장은 “종량기 배출방식이 안정적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추자·우도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3월 6일부터 3월 17일까지 2주간 탄소중립포인트제(자동차)참여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탄소중립포인트제(자동차)는 휘발유·경유·LPG연료를 사용하는 비사업용 승용‧승합차(12인승 이하) 운전자*가 주행거리를 감축한 경우 실적에 따라 2만원에서 최대 10만원까지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온실가스 감축 실천 제도이다. 올해 더 많은 시민들이 참여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확대 운영하여 2022년 1,090대 모집에서 56% 증가한 1,699대(제주도 전체 2,599대)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참여방법은 탄소중립포인트제(자동차) 홈페이지에 접속해 가입하여 차량번호판과 누적주행거리(ODO)계기판 사진을 제출하면 된다. 가입 시 자동차 소유주의 명의로 가입해야하며 1인당 한 대의 차량만 참여 가능하다. 가입 승인 후 주행거리 감축 운행으로 제도를 실천하고, 10월 말 최종 실적을 제출하면 감축실적에 따라 인센티브(12월 예정)를 받을 수 있다. 한편 제주시에서 ‘탄소중립포인트제(자동차)’는 지난 3년간 총 1,358대가 참여했으며, 주행거리 298만km, 온실가스 521.3톤을 감축했다. 이승환 환경관리과장은 “탄소중립포인트제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교육지원청은 2023학년도 제주꿈끼이음123교육과정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지난 2월 24일 제주시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업무담당자 워크숍을 실시했다. 제주꿈끼이음123교육과정은 2022학년도부터 도입됐으며 2023학년도에는 제주시 관내 29개 중학교에서 운영되고 있다. 1학년 꿈끼틔움 교육과정에서는 학생의 진로 탐색 활동이 주로 이루어지고, 2학년 꿈끼자람교육과정은 학습 탐구 집중 학년으로 다양한 수업과 프로젝트 활동 등을 통해 학생의 학습력과 탐구력을 강화하게 된다. 3학년 꿈끼피움 교육과정은 학생이 주도적으로 자신의 미래와 관련해 진로를 설계하는 활동으로 구성된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제주꿈끼이음123교육과정의 특징과 자유학기 운영의 일반사항과 유의사항, 평가와 그에 따른 피드백 강화, 3월부터 보급될 드림노트북 활용 방안 등을 안내하고, 제주대학교사범대학부설중학교의 1학년 운영 사례를 공유하여 학교 현장에서 1학년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데 도움이 됐다. 제주시교육지원청은 운영계획 컨설팅과 학기 중 권역별 컨설팅을 통해 제주꿈끼이음123교육과정이 현장에 안착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