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건설현장에서 사용하는 건설기계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건전한 시장 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건설기계 사업자 148개 업체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한 결과 총 22건의 위반행위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제주시는 지난 1월 9일부터 1월 31일까지 건설기계 사업자 단체(대한건설기계협회, 건설기계정비업협회, 한국자동차 해체재활용업 협회)의 협조를 받아 제주시 관내 건설기계 사업자에 대한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 주요 점검사항은 ▲건설기계 사업자 등록 기준 적정성 여부, ▲자가용 건설기계 불법 대여 여부, ▲ 미등록 건설기계 운행 및 미등록 사업자 불법 영업 여부 등이다. 적발된 건설기계관리법 위반사항은 주기장·사업장 기간만료(13건), 건설기계 보유 대수 미달(6건), 보증보험 만료(3건) 이다. 해당 위반업체(대여업 19, 매매업 3)는 2월 20일부터 4월 21일까지 보완요구할 계획이며, 미이행 업체는 관련 법령에 따라 영업정지, 등록취소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동훈 건설과장은 “건설기계 작업 및 운행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과 건설기계 사업의 건전한 시장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민원불편 해소 및 신뢰받는 건축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올해 건축 인·허가 민원처리 기간을 연평균 대비 20% 이상 단축을 목표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최근 3년간 연평균 건축인·허가 소요기간은 민원 1건당 ▲ 건축허가 42일 ▲건축신고 41일 ▲사용승인 16일 정도 소요 됐으며, 그에 따른 민원처리 지연 원인을 분석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등 민원처리 단축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건축 인·허가 민원 처리 주요 지연 원인으로는 ▲신청서류의 반복된 보완 ▲사전 심의절차 미이행(건축계획심의·도로굴착심의·환경/재해영향평가 등) ▲담당자와 건축사 간 법령해석 상이 등으로 분석되며, 그에 따른 해결방안 논의하기 위하여 건축사협회와의 워크샵 개최, 인·허가 담당자 전문성 강화를 위한 업무연찬 및 모니터링 실시, 주택·건축 인·허가 업무매뉴얼 정비 등을 통하여 시민 민원 불편을 해소해 나간다. 김태헌 건축과장은 “건축 인·허가의 민원처리 기간 단축으로 건축주의 시간적·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빠른 민원 처리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자전거 수리 서비스 접근이 열악한 자전거 이용자들을 위하여 2023년 상반기 찾아가는 자전거 이동수리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자전거 이동 수리센터는 2월 24일부터 6월 14일까지 한경면을 시작으로 읍·면 지역을 방문해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자전거 점검 및 수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매월 첫째주 금요일에는 제주시청 어울림마당에서 이동 수리 서비스를 제공하며, 읍·면 지역은 각 일정별로 읍·면 사무소에 마련된 장소에서 타이어 펑크, 브레이크 및 기어 정비, 핸들 및 안장 조절 등 정비 및 간단한 수리를 무료로 실시한다. 또한 제주종합경기장 내에서 매주 수~일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제주시 자전거 수리센터”를 연중 상설 운영 중이다. 한편 2018년도에 운영을 시작한 자전거 수리센터는 ‘21년도에는 2,483대, ‘22년도에는 2,737대를 무상으로 수리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점차 이용자가 증가하는 추세에 있다. 고상익 도시재생과장은 “앞으로도 자전거 이동수리센터를 탄력적으로 운영해, 보다 많은 주민들이 자전거 이용에 편리를 더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안심 수돗물 공급 및 청정 환경 조성을 위한 신뢰받는 상하수도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올해 186억 8천3백만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우선, 24시간 상하수도 민원을 해결하는 ‘펜안하우꽈 기동반’을 운영하여 신고 접수 시 즉시 출동으로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시민들의 생활 불편을 신속히 해결해 나가고 있다. 아울러 맑은물 안정적 공급과 유수율 제고 사업을 위하여 상수도 분야에 107억 5천만 원을 공공하수도 체계적 관리로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 환경 조성 사업을 위하여 하수도 분야에 79억 3천3백만 원을 투입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공공하수관로 준설을 위하여 4개의 준설업체를 지정하여 우기 전 준설을 완료하여 관로 막힘으로 인한 주민 생활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공공하수관로를 관리할 계획이다. 또한, 개인오수처리시설은 관내 7,185개소(‘22. 12월 기준)가 설치됐고 연1회 이상 점검하고자 자체 지도점검반을 상시 운영하고 있으며, 소규모 시설(5㎥미만)에 대하여는 전문업체에 위탁하여 노후화 등 오수처리시설의 유지관리 상태를 점검할 계획이다. 고병준 상하수도과장은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2023 제주들불축제 기간 동안 취업애로 청년(만 29세 이하) 및 취약계층 등을 대상으로 푸드트럭 영업자를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기간은 2월 20일 ~ 2월 24일까지 5일간으로, 지원신청서, 가족관계증명서, 우선모집대상 관련 증명서류 등을 구비해 제주시 위생관리과로 직접 방문 접수하면 된다. 추가 모집 대수는 총 10대로, 우선모집 6대, 일반모집 4대다. 영업기간은 3월 9일 ~ 3월 12일까지 4일간으로 제주들불축제 푸드트럭 구역 내 지정된 장소에서 영업을 할 수 있다. 응모 자격은 모집 공고일 현재 제주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사람으로서 가족 중 1명만 신청할 수 있으며, 다른 사업장을 가진 영업자도 신청 가능하다. 제주시는 평등한 기회 제공과 공정을 기하고자 공개모집 및 추첨을 통해 영업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강윤보 위생관리과장은 “2023 제주들불축제에 많은 국내외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제주 먹거리를 제공하고, 안전한 먹거리 문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안우진 제주시 부시장은 21일 제주시 도두동, 건입동 등 제주시 관내 주거밀집지역에 위치한 기획재정부 및 국방부 소유 국유지 6개소 현장을 방문했다. 이날 현장 방문은, 활용도가 떨어지거나 유휴지로 남아 있는 국유재산을 매입하여 제주시의 현안인 주차장 부지를 확보하는 등 주차문제를 해소하기 위함이다. 안 부시장은 관계 공무원들에게 “제주시 지역 주차문제가 심각하다. 유휴 국유재산 매입을 통하여 시민들의 주차 편의를 도모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작년 환경부가 공모한 2023년 기후변화 취약계층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총사업비 5억 원(국비 2억5천, 지방비 2억5천)을 확보하고 취약계층을 위한 기후변화 대응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구온난화의 영향으로 폭염 및 한파와 같은 기상 이변으로 대처에 취약한 기후변화 취약계층(저소득층, 고령자, 아동 등) 밀집도가 높은 지역을 대상으로 안전망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이에 제주시는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친환경적인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하여 폭염 노출·취약성이 높은 유휴 공간 5개소에 쿨링포그, 스마트벤치, 그늘막 등 기온 저감 시설을 갖춘 기후친화형 쉼터를 6월 말까지 조성할 계획이다. 한편, 2022년에는 기후변화 취약계층(저소득층, 독거 어르신) 48개 주택에 노후 창호 교체 등 실내환경 개선과 차열 페인트 시공을 지원했다. 이승환 환경관리과장은 “앞으로도 2050 탄소중립 실현 및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관련 정책을 다양하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최근 한경면 일대에 집단적 또는 산발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고사목에 대해 솔껍질깍지벌레 방제에 총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솔껍질깍지벌레는 2014년 추자도에서 최초 발생한 후 2018년 제주 본섬에 유입됐으며, 올해 한경면 일대에서 솔껍질깍지벌레 피해로 보이는 고사목이 집단 발생했다. 이에 정확한 고사 원인을 판명하기 위해 234여점의 시료를 채취해 소나무재선충병 감염 여부를 진단기관(세계유산본부)에 의뢰한 결과, 5점을 제외한 나머지 시료에 대하여는 미감염 결과가 나왔다. 또한, 페로몬 트랩 등의 현장 조사 중 소나무에서 솔껍질깍지벌레 후약충이 발견됐으며 고사 형태가 솔껍질깍지벌레에 의한 피해 양상과 비슷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제주시는 한경, 한림지역 1,000ha 해송림에 약제 지상방제 및 피해 고사목 제거작업을 4월 말까지 완료하고, 수액 이동이 정지되는 시기인 11월부터 내년 2월까지는 500ha의 예방나무주사를 주입한다. 고미숙 공원녹지과장은“피해확산을 방지하고 소중한 산림을 보호하기 위해 지속적인 예찰 및 철저한 방제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제로웨이스트 ’ 문화확산을 위하여 '제로웨이스트 캠페인 지원사업'보조사업자를 2월20일부터 3월 7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제로웨이스트 인식개선을 위한 콘텐츠 제작, 제로웨이스트 팝업스토어 설치 및 운영 등 제로웨이스트 문화 확산을 위한 친환경 캠페인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서, 공모를 통하여 4개 단체 내외를 선정하고 총 7천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보조사업자 신청 대상은 제주시 소재‘청년단체2) ’ 또는 최근 3년간 친환경 실천을 위한 활동 실적이 있는 ‘비영리민간단체(법인)’로 제주시 생활환경과에 직접 방문 또는 등기우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사업들은 자체심사, 지방보조금 관리 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보조사업자로 선정된다. 부기철 생활환경과장은 “이번 사업은 제로웨이스트 문화 확산 등 시민참여형 인식개선 및 실천 사업으로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공한지, 야산 등 취약지역에 방치된 폐기물을 일제 조사해 환경정비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제주시는 방치폐기물 일제 조사 및 환경정비 추진계획을 수립해 각 읍‧면‧동별로 2월중 실태조사를 한 후, 2억7천4백만 원을 투입하여 3월부터 방치폐기물을 집중 수거할 예정이다. 방치폐기물 대부분이 폐가구 등 생활폐기물이며, 공한지, 야산 등 시민들의 왕래가 없는 취약지에서 발생하고 있어 도시미관은 물론 인근지역 주민들에게 피해를 주고 있다. 방치폐기물 수거를 통해 환경정비를 추진하고 관광객 및 시민들에게 청정 제주 이미지 제고와 환경오염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방치폐기물 정비와 함께 폐기물 불법투기 행위 단속을 실시하여 적발 시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이다. 부기철 생활환경과장은 “사유지 폐기물 불법투기의 경우 행위자뿐만 아니라 토지 소유자에게도 관리 책임이 돌아갈 수 있는 만큼 시민들의 관심 및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해 공한지 등에 방치된 폐기물 732톤(3억8천3백만 원)을 수거해 처리했으며, 불법투기 행위 단속 결과 과태료 651건, 87,556천원을 부과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 노루생태관찰원에서는 야생노루를 쉽게 만날 수 있는 시기가 지금이 적기라며 겨울이 가기 전 노루생태관찰원 관람을 추천했다. 겨울철은 먹이 확보를 위해 초지에 내려와 자유롭게 뛰노는 야생노루를 쉽게 만날 수 있으며, 현재 뿔 탈각이 된 수컷노루의 갈색 모피막인 “벨벳”에 쌓여 다시 자라나는 모습을 가까이서 관찰하기에 최고의 조건이다. 또한 거친오름은 타 오름에 비해 경사가 심하지 않고 소요시간도 1시간 내외로 적당해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오를 수 있으며, 겨울철 야외 활동하기에 최적의 장소이기도 하다. 노루생태 전시관 및 주 관찰원(거친오름탐방로) 입장시간은 9시~18시(동절기17시)까지이며, 이용요금은 일반 개인 1천원, 청소년 600원이다.(65세이하 및 12세 이하는 입장료 면제) 한편 노루생태관찰원은 제주의 대표적 야생동물인 노루를 보호하기 위해 조성된 국내 대표적인 생물자원 보전시설로 자리잡고 있다. 송덕홍 절물생태관리소장은 “노루가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이고,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운영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최고의 생태교육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회천동 소재 북부광역환경관리센터(소각장)의 운영이 2월 28일로 종료된다고 밝혔다. 당초 북부광역환경관리센터는 2020년 2월 28일 운영을 종료할 예정이었으나, 압축쓰레기 및 폐목재를 처리하기 위해 3년 연장 운영됐고 현재는 압축쓰레기(45,072톤) 및 폐목재(37,589톤)를 모두 처리하여 2월 28일 운영 종료를 앞두고 있다. 이에 2월 15일 폐기물 처분시설 사용종료 신고서를 도에 제출했으며 기타 부가적인 행정절차가 진행 중이다. 또한 3월부터 착수할 ‘봉개매립장 사후 활용방안 기본계획수립 용역’에서 봉개매립장을 비롯한 환경시설관리소 부지 전반에 대해 사후 활용방안 기본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한편, 북부광역환경관리센터는 제주특별자치도 북부지역 광역폐기물소각시설로서, 회천동 산5-2번지(27,438㎡) 부지에 사업비 408억 원을 투입하여 처리량 100톤/일 규모 유동상식 소각로 2기를 갖추고 2003년 4월 3일 가동을 시작했다. 양경수 환경시설관리소장은 “설비 노후화와 쓰레기 증가로 소각장 운영에 우여곡절이 많았지만, 소각장 운영에 협조해주신 마을 주민들과 시설 운영에 최선을 다한 위탁운영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