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 조천읍도서관에서는 농어촌지역 어린이들의 책 읽는 습관 형성 및 글쓰기를 통한 독서 효능감을 높이고자 3~4월에 걸쳐 어린이 그림책 만들기 프로젝트 '어쩌면, 나의 그림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글과 그림으로 표현하고, 그림책을 직접 만들어보면서 자아 성취감과 자존감을 높일 수 있다는 데 의의가 있다. 참여 대상은 초등학교 3학년~5학년 20명이며, 3월 5일부터 4월 30일까지 매주 일요일 오후 2시에 운영된다. 매주 다양한 주제로 어린이들의 글쓰기와 독후활동이 진행될 이번 프로그램은 마지막 일정에 완성된 그림책을 읽고, 참여 어린이들의 글쓰기 과정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강봉수 우당도서관장은 “그림책 만들기를 통해 어린이들이 세상을 보는 시각과 사고력을 한층 더 확장해 나갈 수 있으며, 책 읽기와 함께 일상의 감정을 글과 그림으로 표현하는 방법을 배우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 기적의도서관에서는 도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2023년 상반기 『책나라 어린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책나라 프로그램은 어린이를 대상으로 3월부터 매주 주말마다 초등 저학년과 고학년으로 나누어 운영되며, 매월 주제를 선정하여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3월에는 '사고력 쑥쑥, 놀이 수학'이라는 주제로 수학적 놀이를 통해 사고력을 키우고 여러 가지 현상을 관찰하고 해석해본다. 4월에는 '녹색지구를 위한 작은 실천'이라는 주제로 환경 관련 그림책을 읽어보고 새활용(업사이클링) 용품을 만드는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5월에는 '어린이 인권여행, 나다움을 찾아서!'라는 주제로 어린이 인권과 관련하여 다양성과 포용의 의미를 알아보는 다양한 독후활동과 창작활동을 한다. 6월에는 '책과 함께 상상놀이'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변형하고 상상력을 키우는 문학 놀이 창작활동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신청은 월별 접수하며, 3월 프로그램 참가 신청은 2월 22일 오전 10시부터 제주특별자치도공공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강봉수 우당도서관장은 “어린이 친화 도서관으로서 미래 문제해결 역량을 키우는 다양한 독서문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아트센터는 4월에 공연되는 창작오페라 '순이삼촌'의 주역인 순이삼촌, 상수, 큰아버지 역을 맡을 성악가를 오디션을 통해 선발했다고 밝혔다. 본 오디션은 순이삼촌 28명, 상수 19명, 큰아버지 역에 8명이 접수했으며, 1차 서류 및 영상심사를 통해 순이삼촌 5명, 상수 4명, 큰아버지 3명이 선발되어 2월 11일 제주아트센터에서 2차 대면 오디션을 진행한 결과, ▲순이삼촌 역에 소프라노 정승연·이경진, ▲상수 역에 테너 김성진, ▲큰아버지 역에 베이스 이승희가 최종 선발됐다. 주역으로 선발된 성악가들은 4월 7일~8일 제주아트센터에서 개최되는 제주 공연에 참여하게 된다. 김영기 제주아트센터소장은 “2022년 서울 세종문화회관 공연으로 창작오페라 '순이삼촌'의 위상이 높아졌으며, 전국화의 토대를 마련했다.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주역들과 함께 제주4·3의 의미를 잘 전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시민의 건강증진 및 여가활동의 질 향상을 위해 애월국민체육센터에서 수영 및 아쿠아로빅 강습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수영교실은 오전에는 성인반, 오후에는 어린이반 수영과 아쿠아로빅 등 총 3개 강습이 진행될 예정이며, 3월부터 시작해서 올해 말까지 매주 4회씩 진행된다. 수강생 모집은 2월 23일부터 28일까지 제주평생교육다모아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모집하며, 모집인원은 어린이반 수영 15명, 성인반 수영 20명, 아쿠아로빅은 인원 제한이 없다. 프로그램 운영 주기는 월 단위로 진행되므로 매월 수강생을 모집할 계획이며, 신청 자격은 현재 제주에 거주하고 있는 주민이면 모두 신청이 가능하고 입장료 외에 수강료는 무료다. 한편, 작년에는 프로그램별 110회씩 총 어린이반 수영교실 1,180명, 성인반 수영교실 1,158명, 아쿠아로빅 강습교실 3,907명이 수강했다. 고성협 체육진흥과장은 “코로나19 완화로 작년에도 많은 시민들의 참여가 있었고 만족도가 높았으며 시민의 성원에 힘입어 올해는 일찍 시작하게 된 만큼, 많은 신청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 한경도서관에서는 3월부터 5월까지 '문화와 일상을 잇는 한경도서관 문화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문화와 일상을 잇는 한경도서관 문화학교'는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여가시간 활용 방법을 제시하고 지역 문화 생활 거점으로서 역할을 다하기 위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이다. 곧 벚꽃이 피는 3월에는 간단한 자수 작품 만들기 클래스인 '미니 로라 자수파우치 만들기'를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성인을 대상으로 한경도서관 1층 다목적실에서 3월 8일부터 매주 수요일 오후 19시부터 21시에 총 4회 운영된다. 김윤철 탐라도서관장은 “앞으로도 농어촌 지역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을 통하여 지역주민들의 지친 일상에 문화를 이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강병삼 제주시장은 2월 16일 제주시 내 공공청소년수련시설을 방문하여 시설 현장점검과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방문한 청소년수련시설은 총3개소로 현재 휴관중인 비자림청소년수련원, 명도암유스호스텔, 제주시청소년야영장이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청소년들이 다양한 활동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시설보강 등 활성화 방안에 대해 검토하라”고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에서는 모두가 함께 도약하는 ‘더 나은 제주시’라는 슬로건 아래 2023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아이디어 공모전은 국민과 市 공직자를 대상으로 5개월간 민생회복’아이디어 발굴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아이디어 발굴의 한계로 지적되어온 차년도 예산과의 연계 확보와 제안 아이디어의 채택률 미진 문제를 대폭 개선하여 공모전을 통해 접수된 우수 아이디어들을 시책화 해 나갈 방침이다. 아이디어 접수는 제주시 홈페이지, 방문, 우편 등을 통해 가능하며, 우편 접수의 경우 7월 14일 소인분까지 접수가 가능하다. 우수 아이디어는 도입 가능성 심사(관련 부서),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단 평가를 거쳐 8월 중 선정할 계획이다. 우수 아이디어로 선정된 국민·공직자 각 13팀(최우수1, 우수2, 장려10)에 대해서는 훈격별로 상장과 100 ~ 30만 원(최우수100, 우수70, 장려30)의 포상금이 부상으로 지급된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에서는 제주도민의 정신건강을 위하여 정신건강검진비 및 상담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정신건강검진(상담)비는 제주도민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위험요인을 조기 발견·치료하여 만성화를 예방하고 건강한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검진(상담)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정신건강검진이 필요한 제주도민이면 누구나 제주시 내 지정 정신의료기관을 방문하여 1~3회차까지 5만7,900원 한도 내에서 검진(상담)비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검사 결과에 따라 전문의의 상담 치료를 받을 수 있다. 한편 제주보건소는 2019년부터 정신건강검진(상담)비를 지원해 오고 있으며 2022년에는 551명에게 지원했다. 제주보건소 건강증진과 백일순 과장은 “정신건강검진을 통해 자신의 마음건강상태를 점검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에서는 해수욕장, 주요 해변, 오름 등에 방치된 불법 텐트·천막 철거를 위한 행정대집행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금번 시행한 행정대집행은 협재·금능 야영장에 설치된 덴트중 파손된채 장기 방치된 텐트에 대하여 행정대집행을 통한 현장 철거하는 사항으로 지난 2022년 12월 7일 파손된 장기 방치 텐트에 대하여 자진철거 명령 공시 송달 공고를 했으나 공시 송달 공고기간내 자진철거를 하지 않아 2023년 1월 3일 파손된 장기 방치 텐트 7개소에 대하여 행정에서 강제 철거 시행에 대한 행정대집행계고서를 공시 송달 공고을 시행했으며, 2023년 1월 20일 행정대집행 영장 공시송달 공고를 하여 공시송달 공고 기간 2023년 2월 14일 종료되어 2023년 2월 15일 제주시 관광진흥과 직원과 한림읍 직원 6명이 차량지원을 통해 행정대집행을 시행하여 장기 방치 텐트 7개소에 대하여 철거했으며, 철거된 텐트는 사용 불가능한 폐기물로서 한림읍에서 폐기물 야적장으로 이송하여 처리했다. 한편 제주지역 해수욕장 야영장내 장기간 설치된 텐트에 대하여 행정에서 강제철거가 어려웠으나 '해수욕장의 이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이 2022년 12월 8일 개정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침체된 골목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골목형 상점가 지정으로 골목상권 활성화에 박차를 가한다고 밝혔다. 골목형상점가는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점포가 2,000㎡ 이내 면적에 30개 이상 밀집한 구역 중 도 조례로 정하는 곳을 말한다. 골목형상점가로 지정이 되면 각종 공모사업 참여, 홍보마케팅 지원(2천만 원 범위내),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이 가능하며, 연내 추가 지원사업을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받고자 하는 상인조직은 신청서와 지정 예정구역 전체 상인명부, 상인조직의 정관, 전체상인의 ½이상의 동의서, 도면, 해당하는 지번과 면적 등 구비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단, 신청 구역 내 상인조직은 1개여야 한다. 한편, 지난해 『골목형상점가 기준 및 지정에 관한 조례』가 제정됐으나, 아직까지 제주시내 지정된 구역이 없는 상태다. 채경원 경제소상공인과장은 “골목상권 활성화의 새바람이 될 골목형 상점가지정을 위해 소상공인 및 읍면동을 대상으로 적극 홍보하여 제주시 제1호 골목형상점가가 탄생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주민의 자발적 참여를 바탕으로 이웃 간 소통과 교류를 통해 마을 공동의 문제를 해결하는 ‘2023년 주민주도의 마을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업 신청 기간은 2월 17일부터 3월 7일까지이며, 5인 이상의 제주시 주민 공동체를 대상으로 읍·면 지역 10개, 동지역 6개의 공동체를 각각 선정해, 공동체별 5백만 원 이내(보조율90%)로, 16개 공동체에 총 8천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주요 대상 사업은 주민소통·화합, 제주다운 마을만들기, 사회취약계층 지원 등이 있으며 이 외에도 마을의 문제 해결 및 역량 강화를 위한 내용으로도 사업을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공동체는 보조금 지원신청서, 사업계획서, 단체 소개서 및 기타 신청서류를 해당 읍면동 또는 마을활력과로 제출하면 된다. 최종 선정은 시 자체 심사와 도 보조금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5월 중 이루어질 예정이다. 한편 2022년도에는 13개 공동체가 7천만 원을 지원받았다. 박기완 마을활력과장은 “해당 사업이 지역주민들의 참여를 기본으로 진행되는 만큼 주민들의 공동체 의식 함양과 역량 강화를 통해 마을의 화합과 변화를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한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취업취약계층 등을 대상으로 공공부문 일자리 창출을 통한 구직난 해소 및 생활 안정 도모를 위해 2023년 상반기 공공일자리사업을 6월까지 추진하고 있다. 2023년 상반기 공공근로사업은 지난 1월 9일부터 18일까지 참여 신청을 받은 결과 총 2,322명이 신청했으며, 가구소득 및 재산상황 등 참여 자격 기준 심사를 통하여 총 849명을 우선 선발했다. 사업 참여자는 청사·주요 도로변·공공시설 환경정비, 행정업무보조, DB구축사업, 다문화가정 지원사업 및 지역유휴공간시설 활용사업 등 367개 사업장에 배치했다. 또한, 사업 시행 중 개인사정 등의 사유로 참여 포기자 발생 시, 기 신청자 중 미선발 대기자 순번대로 추가 배치하여 인력 공백을 줄이고 더 많은 취약계층이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계절이 바뀌는 시기에 사업이 추진되는 만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근무 시작 전 안전교육에도 만반의 준비를 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일자리 사업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 도움을 줄 수 있길 바란다”며“하반기에도 다양한 방식으로 더 많은 일자리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