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취약계층의 난방비 부담 완화를 위한 에너지바우처 신청기간이 2월 28일까지로 아직 신청하지 못한 가구는 주소지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로 방문하여 신청해야 한다고 밝혔다. 에너지바우처는 에너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겨울철 전기, 가스, 등유, 연탄 구입 등 난방비용 일부를 지원하는 제도로, 신청자격은 기초생활수급자로서 대상자 본인 또는 가구원이 세대원기준 중 어느 하나에 해당되면 신청이 가능하다. 지난해 신청받은 가구 중 신청자격을 유지하는 세대는 별도의 신청은 필요하지 않으며, 기존의 바우처 카드는 재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최근 에너지비용 급등에 따라 정부에서는 겨울철 지원금을 당초의 두배로 인상했으며, 2월 8일부터 적용 지원된다. 제주시 관계자는 “에너지바우처 미신청가구의 신청 독려를 통해 추운겨울을 지내는 취약계층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에서는 급변하는 경제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실생활에 필요한 시민의 경제 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해 '제11기 제주시 시민경제대학'을 운영한다. 시민경제대학은 3월 16일부터 12월 7일까지, 총 30주(1학기 15주, 2학기 15주)에 걸쳐 매주 목요일 저녁(7시~9시) 제주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진행한다. 해당 강좌는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도내·외 저명한 강사, 대학교수 등 전문가가 초빙되어 경제, 경영, 법률, 인문 등 매주 새로운 주제의 강의로 진행할 예정이다. 수강생은 주민등록상 주소가 제주시로 되어 있는 제주시민을 대상으로 총 50명을 모집할 예정이며, 수강료는 1인당 30만 원이다. 수강 희망자는 2월 6일부터 2월 24일까지 제주대학교 평생교육원, 제주시 경제소상공인과, 가까운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로 신청할 수 있으며, 모집인원 초과 시에는 추첨하여 선발된다. 제주시 관계자는 “전문 강사들과의 지식 공유와 토론을 통하여 시민들이 실생활에 필요한 경제적 역량을 함양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할 것”이며 “이번 강좌가 시민들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주도하는 원동력을 배양하는 데 큰 발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보건소는 1월 30일 0시부터 실내 마스크 착용을 ‘의무’에서 ‘권고’로 전환됨에 따라, 3밀 환경 마스크 착용 의무 등 시설별 마스크 권고 사항에 대해 집중 홍보 하고 있다. 이번 의무 조정은 위반시 과태료가 부과되는 국가 차원의 법적 의무만 해제된 것일 뿐, 상황에 따른 개인의 자율적 착용 실천은 여전히 중요한 만큼 착용 의무가 없더라도 3밀 환경 등에서는 마스크 착용을 지속해 달라고 강력히 권고하고 있다. 한편, 제주시는 마스크 착용 의무화 시설을 대상으로 마스크 착용의무 위반 사례를 방지하고 방역 경각심이 느슨해지지 않도록 소관 부서별로 2월 13일까지 집중 홍보 및 점검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2월 6일 월요일, 제주시장 집무실에서 제주시 고문변호사로 활동하게 될 고경준 변호사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이번 위촉은 기존 고문변호사의 사임에 따라 이루어졌으며, 2월 3일자로 위촉된 고경준 변호사는 2025년 2월 2일까지 2년간 제주시 고문변호사로서, 제주시와 관련한 각종 행정심판, 소송, 법령해석 등에 대해 자문을 하게 된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행정 여건이 다양화되고 복잡해지는 만큼, 시정 전반에 관한 풍부한 경험과 전문적인 법률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적법한 행정 수행 기반을 구축해 나가 주실 것”을 당부했다. 한편, 제주시 고문변호사는 윤가원 변호사, 최낙균 변호사, 그리고 이날 위촉된 고경준 변호사 등 총 3명으로 구성되어 운영하게 된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 우당도서관에서는 2월 17일, 개관 39주년 기념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역의 복합문화 공간으로서 도서관의 역할을 확대하고, 제주시민을 위한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강연, 책 나눔 마당, 전시 행사를 운영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김진철 작가의 진행으로 ▲장승련, ▲부복정, ▲김란, ▲양순진, ▲김정희 제주동화작가와 함께 작품의 배경과 의미에 대해 함께 이야기 나누는 ‘제주동화 이야기’ 강연을 운영하며, 책을 사랑하는 독서인들을 위한 ‘책 나눔 마당’과 ‘마음에 담는 책 속 명언 한 구절’도 함께 진행되며 별도의 예약 없이 현장에서 참여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우당도서관의 변화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우당도서관이 걸어온 길’, ‘2023 올해의 책 후보 도서 및 역대 올해의 책’ 전시가 준비되어 있다. 한편 우당도서관은 1984년 2월 17일 개관하여 보유장서 314,334권, 연 이용자수 221,495명, 대출권 수 193,093권으로 제주시민이 언제든 찾아와 이용할 수 있는 문화쉼터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며 40년의 역사를 이어가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사업용 자동차 차고지외 밤샘주차로 인한 교통 불편 해소와 함께 야간 보행 안전을 위협하는 사업용 자동차의 차고지외 밤샘주차에 대해 연중 단속 중이라고 밝혔다. 화물차, 버스, 택시, 렌터카 등 사업용 자동차의 차고지외 밤샘주차는 통행을 방해하고 교통사고를 유발하는 등 지속적인 민원이 발생하고 있는 실정이다. 화물자동차 운수사업법 제11조 및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제85조 규정에 따라 사업용 자동차가 새벽 00시 ~ 04시까지 해당 차량 차고지 외의 지역에 1시간 이상 계속하여 주차할 경우 단속된다. 위반 시 과징금은 전세버스와 일반화물차는 20만 원, 택시나 개인화물차는 10만 원(1.5t 이하 화물차 5만 원)으로 관련 규정에 따라 차등 부과된다. 제주시 관계자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보행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민원 발생 지역에 불법 밤샘주차 근절을 위한 홍보 현수막 게시 및 단속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생활 속 안전한 정주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에는 총 437건을 단속하여 153건에 대해 2천 4백만 원의 과징금 처분을 했고, 계도 245건, 타시도 지역 차량 39건을 이첩하여 처리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화물자동차 운송사업자에 대해 화물유가보조금을 올해 100억여 원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화물자동차 유가보조금은 교통․에너지․환경세 개편에 따른 유류세 연동보조금(리터당 152.37원)과 차량 등록지 평균 경유 가격이 리터당 1,700원을 초과하는 경우 그 초과분의 50%를 지급하는 유가연동보조금으로 구성되고, 국제유가 상승으로 교통․물류 업계의 어려움이 가중됨에 따라 작년 5월부터 12월까지 한시적으로 지급되던 경유에 대한 유가연동보조금 지원은 올해 4월까지만 연장하여 지원한다. 보조금 지급방법은 유가보조금 카드로 판매시점정보관리시스템(POS-Point of Sales)이 설치된 주유소에서 결재하면 유가보조금 관리시스템(FSMS)을 통하여 보조금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단, 유가보조금 부정수급자에 대하여는 엄격하게 법을 적용하여 허가 취소, 부정수급한 보조금 환수 등 화물차주 및 주유업자에 대한 부정수급 감시체계를 강화한다. 한편, 2022년에는 유류세인상분과 경유 유가연동보조금을 포함하여 94억 7천 4백만 원을 지원했다. 제주시 관계자는 “유가보조금 지원으로 국내경제 성장세 둔화에 따른 물동량 감소 등으로 어려움에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산업재해 예방활동을 수행할 ‘안전보건지킴이’를 2월 10일까지 공개모집한다고 밝혔다. ‘안전보건지킴이’는 산재 사고를 예방하고 근로현장의 안전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하여 현장중심의 점검 활동을 하게 된다. 관내 발주공사·수행사업장 등을 방문하여 ▲안전시설 설치상태 ▲개인보호구 착용 여부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을 점검하게 되며, 점검결과, 안전수칙 및 안전시설이 미흡한 사업장에 대해서는 개선토록 안내하고, 필요시에는 현장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모집 인원은 2명이며, 응시자격은 건설안전 및 산업안전분야 실무 경력이 6개월 이상인 자 또는 안전분야 자격을 소지한 자로 운전 및 컴퓨터 활용 능력을 갖춰야 한다. 신청접수는 제주시청 안전총괄과 산업안전보건팀으로 방문 제출해야 하며, 최종 선발된 안전보건지킴이는 사전 실무교육을 이수한 후 3월부터 6월까지 4개월간 현장에서 활동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공영주차장내 방치차량 및 부설주차장 전수조사를 위한 기간제근로자 채용 원서접수를 15일까지 신청받는다고 밝혔다. 공영주차장내 방치차량은 그간 강제처리할 수 없었으나, 국토부 질의 및 타 지자체 성과사례를 참고하여, 올해는 체계적인 전수조사로(2개월 간격 사진촬영, 지역주민면담 등) 자진처리명령 및 공매절차 등을 통해 공영 주차장의 기능을 회복시킬 계획이다. 부설주차장은 제주시 주차장의 85%를 차지하지만 불법용도변경, 물건 적치 등 목적대로 사용되지 않는 사례가 발생하여 주차장 본래 기능을 유지 시키고자 매년 위법 사항 전수조사를 시행하고 있다. 조사요원 채용 원서접수는 2월 6일 ~ 2월 15일까지 이며, 1차 서류전형 및 2차 면접전형을 거쳐 2월 22일 / 2월 23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최종 합격자는 근로계약 체결 후, 공영주차장 내 방치 차량 조사는 2023년 3월부터 6월까지 총 4개월 간, 부설주차장 전수조사는 `23. 3월부터 5월까지 총 3개월 간 실시하게 된다. 제주시 관계자는 “공영주차장 내 방치차량 근절 및 부설주차장 제 기능 유지로 도심지 주차난을 해소하고, 시민들에게 더 많은 주차 편의를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제24회 탐라기 전국 중학교 축구대회가 7일부터 18일까지 12일 간 제주시 내 5개 축구장(사라봉, 애월, 삼양, 이호, 제주종합경기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24회 탐라기 전국 중학교 축구대회는 제주시와 대한축구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제주시체육회 및 제주특별자치도 축구협회가 주관하며, 8개 시․도에서 31개 팀이 출전하여 승부를 겨루게 된다. 또한 중등 저학년부 대회인 U14유스컵에도 19개 팀이 참여함에 따라, 총 참여인원은 2,500여 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우수한 전력을 갖춘 도외 선수들과의 실전 경기를 통해 제주지역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참가한 31개팀을 8개 조로 나누어 조별 예선 풀리그로 진행되며, 예선 리그 1, 2위인 16개 팀이 본선 토너먼트 경기를 치루게 된다. 제주시 관계자는 “대회가 진행되는 동안 연습구장 시설사용을 비롯해 숙식 안내 등 참가선수단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고, 안전한 경기를 치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탐라기 축구대회는 동절기 전지훈련을 겸할 수 있도록 학교 휴식기인 2월에 개최되며,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근로소득이 있는 저소득층의 경제적 기반 마련을 위해 자산형성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일하는 기초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가구가 자립에 필요한 자산을 형성할 수 있도록 재정적으로 지원하는 제도로, 2022년부터 기존 5개 사업에서 3개 사업으로 통합·개편되어 운영 중이다. 지원 대상은 일하는 기초생활수급가구(생계·의료·주거·교육) 및 차상위계층 가구이며, 대상별 특성에 따라 ▲희망저축계좌 I, ▲희망저축계좌 II 사업 가입이 가능하다. 신청 기간은 2월 1일부터 시작해 ▲희망저축계좌 I은 2월 13일, ▲희망저축계좌 II는 2월 22일까지로, 주소지 읍·면·동주민센터를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사업대상자로 선정 후, 각 사업 지원 대상자가 통장 가입 기간 3년 동안 매월 근로활동을 통해 일정 금액(월 10만 원 이상~최대 50만 원까지)을 납입하면 정부지원금이 매칭(10만 원·30만 원)돼 적립된다. 통장 만기 시 희망저축계좌Ⅰ은 3년이내 생계·의료 탈수급, 희망저축계좌Ⅱ는 자립역량교육 이수(10시간) 및 자금사용계획서 제출 조건이 충족하면 본인적립금과 매칭액 전액이 지급되며, 중도 해지 시에는 본인 적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에서는 어르신들의 안전한 보행과 거주하고 있는 주택 내 낙상예방을 위한 ‘노인 생활안전사고 예방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노후 생활의 안전을 도모하기 위해 성인용 보행기, 안전 손잡이, 미끄럼 방지용품 등 안전사고 예방 복지 용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제주시에 주소를 두고 노인장기요양보험법에 따른 장기 요양수급자(1~5)등급, 인지지원)로 판정을 받지 못한 등급외A 또는 B에 해당하는 65세 이상의 어르신이다. 지원기준은 지원 품목에 따라 ▶ 성인용 보행기는 25만 원 한도 내1대(5년 마다 1대) ▶ 안전손잡이는 최소 1회 설치비 등 40만 원 한도 내 ▶ 미끄럼 방지용품은 설치비 등 최초 1회 25만 원 한도 내로 지원된다. 또한 지원율은 소득수준에 따라 기초생활수급자는 100%, 차상위계층 92.5%, 일반노인은 85% 비율로 차등 지원되며, 신청은 주소지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에 하면 된다. 제주시 노인복지과장은 “일상생활 속에서 어르신들의 보행 불편 해소와 가정 내 낙상사고를 미연에 방지하여 어르신들의 노후 일상생활 안전을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