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광주광역시체육회는 임원, 선수 등 79명으로 구성된 광주선수단이 ‘제17회 한·중 청소년스포츠 교류’ 참가를 위해 중국 충칭시를 방문한다고 밝혔다. 선수단은 11월 1일부터 7일까지 7일간 중국 충칭시 일원에서 열리는 한·중 청소년스포츠 교류에서 광주의 문화를 알린다. 대한체육회와 광주광역시체육회가 주관하고 중국 중화체육총국이 주최하며 광주광역시가 후원한다. 배드민턴(전대사대부중, 광주체중)과 농구(광주수피아여중, 문화중) 탁구(빛고을클럽, 경신중, 송정초, 태봉초) 등 3개 종목 선수단 70명과 임원 9명이 참가한다. 본 행사는 양국 청소년들에게 국제 스포츠 교류를 통해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서로의 문화에 대한 이해증진 및 국제친선을 도모하고 국가 간 미래지향적 관계 형성을 위해 진행되고 있다. 지난 7월 중국선수단 80명이 광주를 방문하여 합동훈련과 공식경기, 광주김치타운 방문 등 화합의 시간을 보내며 우정을 나누었다. 전갑수 시 체육회장은 “미래의 주역인 양국 청소년들이 역사와 문화를 공유하고 스포츠를 통해 꿈과 우정을 키우길 바란다.”며 “광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인공지능(AI) 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설계하고 세계적 협력을 도모하는 ‘인공지능 학술회의’가 광주에서 열렸다. 광주광역시는 30일 광주과학기술원 오룡관에서 세계적 인공지능 학술대회인 ‘아이콘(AICON) 광주 2024’를 개막했다. 학술대회는 오는 11월1일까지 사흘간 계속된다. ‘세상의 AI, 빛나는 이곳으로’를 주제로 열린 이번 학술대회는 광주광역시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최하고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이 주관한다. 광주시는 이 학술대회가 기업·학계·기관은 물론 시민의 참여 영역을 확대하는 등 시민 일상에 AI가 스며드는 ‘인공지능(AI) 대표도시 광주’로 한발짝 더 다가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개막식에는 강기정 광주시장을 비롯해 송상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실장, 서용규 광주시의회 부의장, 이정선 광주시교육감 등이 참석했다. 개막식은 광주 인공지능의 미래를 담은 주제영상 상영, 인공지능집적단지를 중심으로 광주가 세계로 도약하는 모습을 상징하는 세리머니가 펼쳐졌다. 특히 광주과학기술원 특임교수인 박지혜 바이올리니스트는 인공지능(AI) 기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헬스케어·음성인식·이커머스 등 인공지능(AI) 유망 기업들의 ‘광주행’이 계속되고 있다. 광주시는 AI데이터센터 등 AI산업 인프라가 갖춰진 만큼 AI 2단계 사업인 ‘인공지능전환(AX) 실증밸리’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기업들의 성장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광주광역시는 30일 광주과학기술원에서 열린 세계적 인공지능(AI) 학술대회인 ‘아이콘(AICON) 광주 2024’ 개막식에서 ㈜레이메드, ㈜리오랩, ㈜메디인테크, ㈜멜로우컴퍼니, ㈜스타키움, ㈜엘비에스테크, ㈜온누리아이코리아, ㈜와우키키, ㈜인사이트베슬, ㈜프롭메이트 등 10개 인공지능(AI) 기업들과 224~233번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들 기업은 법인 또는 지역사무소 설립을 통해 인공지능(AI) 전문 분야 기술개발과 사업화를 추진해 광주 인공지능(AI) 생태계 조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또 전문인력 양성 등 광주지역 신규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한다. 이날 협약식에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레이메드 김경년 선임연구원, 리오랩 허재혁 대표이사, 메디인테크 이치원 대표이사, 멜로우컴퍼니 문상준 대표이사, 스타키움 이정휘 이사, 엘비에스테크 이시완 대표이사, 온누리아이코리아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 시엘병원이 ‘광주다움 통합돌봄’ 활성화를 위해 차량(그랜드 스타렉스)을 광주시에 기부했다. 기부 차량은 광주다움 통합돌봄 자치구 특화사업으로 진행 중인 동구 들랑날랑커뮤니티센터에 전달돼 쓰일 예정이다. 광주광역시는 30일 오후 동구 들랑날랑커뮤니티센터에서 ‘시엘병원 기부차량 전달식’을 개최했다. 들랑날랑커뮤니티센터는 동구의 광주다움 통합돌봄 특화사업으로 지난 3월 개소했다. 계림동 쪽방촌에 마련된 센터는 누구나 편안하게 드나들 수 있는 공유공간이다. 건강 취약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식사, 빨래, 샤워, 카페 등 다양한 편의시설과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이용 인원은 하루 평균 50여 명에 달한다. 기부 차량은 11월부터 들랑날랑커뮤니티센터에서 쪽방촌 거주자들의 외부 활동 프로그램을 지원하는데 활용돼 센터 이용자들의 사회복귀와 일상회복, 사회관계망 형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 들랑날랑센터 이용자는 “차가 생겨 센터에서 만난 친구들과 함께 야구장도 가고 단풍 구경도 떠날 수 있어 너무 기대된다”며 기뻐했다. 기광수 시엘병원 부원장은 “작은 방에서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자치경찰위원회는 30일 시청 자치경찰위원회 회의실에서 지역 내 생활안전 및 교통현안 해결을 위한 정책자문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광주자치경찰위원회와 광주과학기술원이 협력 추진하고 있는 연구개발(R&D) 사업 및 최근 이슈화되고 있는 개인형 이동장치(PM)의 교통안전 대책 등 시민체감형 시책에 대해 공유했다. 이 자리에서 정책자문위원들은 시민 체감도가 높은 지역 맞춤형 시책들을 꾸준히 발굴하고, 주민 안전과 편의를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광주자치경찰위원회 정책자문단은 생활안전, 여성청소년, 교통 등 주민과 밀접한 자치경찰 시책에 대한 정책 자문 및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대안 제시를 위해 지난 2022년 실무 경험이 풍부한 지역 현장 활동가 및 전문가들로 구성된 자문 단체이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지난 29일 광산구 우산동 수랑어린이공원에서 주민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우산동 마을축제 ‘다시 가을, 우산 동락(同樂) 어울림 한마당’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우산동 기관‧사회단체로 구성된 마을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김종이)가 기획한 이번 행사에서는 기념식, 주민의 장기를 마음껏 뽐낼 수 있는 장기 자랑, 올해 두 번째 ‘Fun(펀)! Fun(펀)! 우산 에코마켓(생태장터)!’이 진행됐다. △나만의 엘이디(LED) 분위기 등(무드 등) 만들기 △친환경 꽃비누 만들기 △양말목 열쇠고리(키링) 만들기 등 다양한 연령대의 주민이 참여할 수 있는 자원순환 체험 행사도 운영됐다. 또 우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구희숙)는 ‘가을 풍경 그리기’를 주제로 제7회 리틀피카소 사생대회를 열었다. 우산동 지역 내 어린이집에 다니는 160여 명 아동이 참가해 가을의 아름다움을 개성 넘치는 시선과 다채로운 색깔로 표현한 작품을 선보였다. 김종이 마을축제추진위원장은 “상생과 연대의 정신으로 우산 마을 어울림 한마당을 성공적으로 잘 마무리해 기쁘다”며 “올해 행사가 기후변화 대응,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분산에너지 특별법 시행에 적극 대응하고, 지역 에너지산업 발전과 분산에너지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정책토론회가 30일, (사)광주마당 2030포럼과 광주시의회 공동주최로 열렸다. 광주시의회 박수기 의원(광산구 수완, 하남, 임곡 지역구) 주관으로 "분산에너지 특별법 시행과 광주 에너지산업 대응 전략"이라는 주제로 열린 정책토론회는 기후변화와 에너지 위기에 대응하여 분산에너지 시스템으로의 전환 필요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분산에너지 특별법 시행에 따른 광주시의 대응 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에너지 산업 활성화를 위한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발제를 맡은 유창호 전남대학교 산학협력단 책임연구원은 "광주는 모빌리티 중심의 산업 구조를 가지고 있어 RE100 이슈에 민감할 수밖에 없다"며, "분산에너지 특구 지정을 통해 에너지 자립률을 높이고 기업 경쟁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특구 지정의 제약 요인을 해결하기 위한 제도 개선 방안을 제시하며, 전력 자립률을 기반으로 한 특구 지정 및 신규 산업 단지 지정 추진 등을 제안했다. 이순형 동신대학교 전기공학과 교수는 광주시의 풍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국무조정실 청년인턴들이 광주시 청년정책 현장을 찾아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과 정보 등을 경험했다. 광주광역시는 국무조정실 청년인턴 30명이 30~31일 이틀동안 광주인공지능사관학교와 토닥토닥 카페, 광주청년일자리스테이션 동명센터 등 광주시 청년정책 현장을 방문했다. 청년인턴들은 그동안 정부 부처의 정책 현장을 경험했으며, 이번에 국무조정실 주관 ‘올해 청년정책 종합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광주시를 찾았다. 광주시는 청년정책 종합평가 대표과제로 ▲일자리 ‘광주청년 일경험 드림 플러스’ ▲주거 ‘광주형일자리 근로자 주거비 지원’ ▲교육 ‘광주 인공지능 사관학교 운영’ ▲금융 ‘청년드림은행’ ▲복지 ‘청년13(일+삶)통장 지원’ 등을 제출했다. 청년인턴들은 첫 째날인 30일 청년 13(일+삶)통장 지원사업의 현장인 ‘토닥토닥 카페’를 찾았다. ‘토닥토닥 카페’는 청년이 매월 10만원씩 10개월간 100만원을 저축하면 광주시가 100만원을 지원하는 광주13(일+삶)통장사업 현장이다. 현장에서 청년인턴들은 ‘올해 610명을 선발하는데, 5000여명이 지원할 정도로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광역시는 도시계획‧건축 공동위원회 자문을 거쳐 광천터미널 부지를 도시계획변경 사전협상 대상지로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공동위원회는 지난 8월 광주신세계 측이 광주시에 제출한 ‘광천터미널 복합화 사업을 위한 개발계획안 검토신청서’를 검토한 뒤 협상대상지 선정을 위한 주요 협상조건을 자문했다. 광주신세계 사업계획에는 1단계 신세계백화점 확장(2026년~2028년), 2단계 문화·상업·업무·교육·의료시설과 특급호텔을 갖춘 터미널 복합시설 조성(2028년~2033년), 3단계 주거복합시설 건립(2033년~2037년)이 담겼다. 광주시는 이 사업계획에 대해 관계기관(부서) 협의, 전문가 합동 전담팀(TF) 운영, 도시계획·건축 공동위원회 자문을 통해 도시관리계획 변경 필요성과 개발 방향 등에 대한 적정성을 검토하고 주요 협상조건을 확정, 광주신세계 측에 통보했다. 광주시가 제시한 협상조건은 ▲사업 이행력 확보를 위한 백화점 확장과 터미널 사업 병행 추진 ▲합리적 공공기여 계획 제시 ▲터미널 이용객 편의성 극대화 ▲광주만의 특색있는 복합용도 도입 ▲대중교통·자전거·보행자 중심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주민들의 삶에 활력을 더할 ‘임동커뮤니티센터’가 30일 문을 활짝 열었다. 임동커뮤니티센터는 생활체육과 공동체 소통 공간이 한데 어우러진 주민 복합여가생활공간이 될 전망이다. 광주광역시와 북구는 이날 ‘임동커뮤니티센터 개관식’을 개최했다. 북구 임동 470번지에 위치한 임동커뮤니티센터는 지상 3층, 연면적 299.61㎡ 규모다. 광주시는 주민 편의를 위해 총사업비 20억원을 시비로 투입했다. 주요시설로는 다양한 헬스기구가 갖춰진 체력단련실, 요가 등이 가능한 프로그램실, 소통공간으로 활용하는 다목적실 등이 있다. 임동커뮤니티센터는 광주시와 무등경기장 인근 주민간 소통과 협업을 통해 건립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경기장 소음과 빛공해 등으로 불편을 겪은 주민들의 ‘인근 생활인프라 확충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잇따랐다. 이에 광주시가 협의체 회의, 현장방문 등을 여러차례 실시하고 고심 끝에 무등경기장 주변 주민편의시설 확충사업을 추진하기로 결정하면서 임동커뮤니티센터 개관의 첫발을 뗄 수 있었다. 광주시는 주민들의 오랜 바람이었던 만큼 주민들의 복합여가생활공간으로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산구의회가 29일 사단법인 광주마당 2030포럼과 ‘이주배경청소년의 교육과 돌봄정책’을 주제로 공동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강한솔 광산구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이 주재했으며 최근 급격히 늘어난 이주배경청소년의 교육과 돌봄 실태를 공유하고, 교육 현장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통계에 따르면 광주시 이주배경 학생 수는 해마다 증가해 올해 기준 전체 학생의 3.2%인 5,225명이며, 유형별로는 국내출생 72.7%, 외국인가정 23.2%, 중도입국 3.9% 순이다. 국제결혼 재혼자와 외국인 노동자의 자녀 동반이 늘어남에 따라 중도입국과 외국인가정 자녀 비율이 더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토론회는 박수기 광주광역시의원, 강한솔 광산구의원, 김성훈 광산구 교육협력관, 노병호 동신대학교 교수, 현병순 월곡중학교 교장, 설동숙 광산구 가족센터 사무국장, 윤영아 광주송정다가치문화도서관 다가치교육과장, 광산구의원, 관계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한솔 의원이 좌장을 맡아 진행됐다. 먼저 김성훈 교육협력관과 노병호 교수가 각각 ‘광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광역시북구시설관리공단은 30일 북구반다비체육센터에서 북구청이 주관하는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합동 훈련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지하 기계실에서 발생한 원인미상의 화재로 건물 지하 1층에서 지상 1층 붕괴, 가스누출로 인한 화재 확산, 30여 명의 인명피해 등의 상황을 가정하여, 북구청‧북부경찰서‧북부소방서‧6753부대 등 13개 기관에서 차량 20여 대, 훈련인원 180여 명이 동원되었다. 북구반다비체육센터는 일 이용객 650여 명에 이르는 다중밀집시설로 대형화재 발생 시 많은 인명피해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초기대응, 비상대응, 수습‧복구 단계순으로 훈련이 실시되었고, 긴급구조통제단, 재난현장 통합지원본부 등을 구성하여 신속한 의사결정 및 조치 훈련을 실시했다. 공단 이사장은 “재난 발생 시 구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서는 초기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실제 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한 대응 능력과 각 기관 협력 체계점검 훈련으로 임직원의 재난 대응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