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27일 동구합창단이 독일 인터쿨투르재단이 주최하는 세계 최대규모의 ‘Sing for Gold 스페인 세계합창대회‘에서 금메달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스페인 세계합창대회는 2년 주기로 열리며 올해는 지난 24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됐다. 대회는 7개 부문으로 나눠 펼쳐졌으며 34개국 52팀 2천여 명이 참여했다. 독일 인터쿨투르에서 개최하는 국제대회 수상 이력이 있어야 참가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동구합창단은 ’2023 강릉세계합창대회‘ 우승자 자격으로 참가했으며, 저명한 심사위원단의 평가결과 성인합창부문에서 당당히 금메달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들은 ’Bonse Aba‘(잠비야 민요), ’Rosas Pandan‘(필리핀 세부 민요), ’두껍아 두껍아‘(이동훈 곡), ’Swingin' with the Saints‘(미국 흑인 연가) 등 4곡을 선사했다. 동구합창단은 지난 29일부터 31일까지 스페인 마드리드 성악학교에서 마드리드 기자 합창단(지휘 임재식)과 함께 교류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대한민국 대표로 세계대회를 출전해 국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오는 11월 1일부터 9일 ‘2024 학교예술교육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페스티벌은 ‘예술 일상 속으로’를 주제로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 광주교육연수원 등에서 진행된다. 특히 초·중·고등학교 학생은 물론 교직원들이 참여한 다양한 전시, 공연,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11월 1일부터 8일에는 ‘학교예술교육 특별 전시’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N:NEWS(뉴스뮤지엄)에서 열린다. 전시에는 미술 분야에 관심과 재능을 가진 중·고등학생과 교원 69명이 참여해 제자와 스승, 친구 관계, 교사와 교사 등 학교 공동체 안의 수많은 ‘사이들’을 주제로 한 작품을 선보인다. 관람시간은 화‧목‧금요일 오전 10시에서 오후 6시, 수‧토요일 오전 10시에서 오후 8시다. 월요일은 휴관한다. 11월 6일에는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 공연장에서 ‘광주 교직원예술제’가 개최된다. 여러 교직원이 모여 그동안 준비한 연주, 무용등 다양한 예술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11월 9일에는 학생들이 동아리 활동과 교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지난 29일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에서 ‘2024 학교폭력예방 또래 상담 축제 및 성과 보고회’를 개최했다. 또래상담은 이정선 교육감 공약사업 중 하나인 ‘위드 프렌즈’ 프로젝트의 하나로 추진되고 있다. 또래 상담자가 친구의 아픔과 어려움을 듣고, 함께 공감하며, 지지해주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적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소극적 방관자가 아닌 적극적 방어자, 진실한 친구로서 학교 폭력을 예방하고, 피해학생을 보듬어 주는 체계를 구축하고자 한다. 또래상담자들은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 1층에서 학교폭력 예방, 또래 지지자, 위기학생 상담 등 1년간 활동 성과를 알리는 전시를 개최했다. 또 학생들은 또래상담자 활동과 학교폭력예방활동을 체험할 수 있는 체험부스를 설치·운영했다. 체험부스에서는 학생들이 학교폭력의 소극적 방관자가 아닌 적극적 방어자로서, 가해학생과 피해학생이 아닌 민주 시민으로서의 모습을 배울 수 있었다. 시교육청은 이번 축제 외에 또래상담을 지원하기 위한 ▲지도교사 연구회 운영 ▲동아리 지도자(교사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 남구 군분로 야시장이 흥행을 이어가면서 구청과 상인, 인근 거주민들이 방문객에게 즐거움을 제공하고, 바가지 상혼 근절에 나선 노력이 주목받고 있다. 더불어 대중교통을 이용해 야시장을 찾은 방문객 협조도 야시장 성공의 요인으로 꼽힌다. 30일 남구에 따르면 군분로 토요 야시장은 지난 5일부터 매주 토요일마다 무등시장 주변에서 열리고 있다. 광주시민의 발걸음이 잦아들면서 주변 상권도 기지개를 활짝 켰는데, 이번 주를 끝으로 막을 내린다. 군분로 야시장 흥행은 골목 경제 활성화를 위한 구청의 노력과 상인들의 마음가짐, 광주시민의 성숙한 참여가 이뤄낸 합작품이다. 남구는 지난 2020년 푸른길 공원 빅스포 뒤편 토요장터 사례를 표본으로 삼고 야시장 준비에 나섰다. 푸른길 토요장터가 구청과 노점상, 주변 가게 업주의 상생 전략으로 활성화를 이뤘듯이 군분로 야시장도 민‧관 협력 성공 사례로 발굴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했기 때문이다. 실제 남구는 올해 2월부터 군분로 상권활성화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군분로와 무등시장 주변 상인들, 주민자치회 등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 서구의회 사회도시위원회가 지난 21일 제326회 임시회 회기 중 서구 자원회수센터와 서구시설관리공단을 방문했다. 사회도시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사업추진 경과와 시설물 건립사항 등을 보고받고 시설을 견학한 후, 자원회수센터의 침수 우려 대책을 주문하고 현장직 직원들의 열악한 근로 환경을 개선해 줄 것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또한, 시설관리부서인 서구시설관리공단도 방문하여 대형폐기물에 대한 야적·처리방안의 검토를 당부하고, 안정적인 시설관리공단 운영을 위한 수익구조 마련 등에 대한 깊은 고민과 자원회수센터 시스템 개선에 역할을 강조했다. 안형주 위원장은“이번 현장방문은 형식적인 방문에 그치기보다는 애로사항 등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발전적 대안을 의회와 함께 모색하기 위함이다.”면서“이번 현장방문을 토대로 부서의 의견을 잘 귀담아 의정활동에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 서구의회 기획총무위원회가 지난 21일 제326회 임시회 회기 중 덕흥동 파크골프장, 야구장, 축구장 현장방문 활동을 실시했다. 기획총무위원회 위원들은 덕흥동 현장을 점검하고 구청 담당부서의 관리현황 및 향후 계획을 청취했으며, 담당부서에 기존 시설의 문제점을 보완하고 자연경관을 최대한 활용할 것을 강조하고, 침수 피해가 잦은 덕흥동 구장의 시설물 유지관리와 이용객의 안전을 위해 철저한 재해방지대책을 마련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균호 기획총무위원장은 파크골프장 운영 직원의 휴게시설이 없는 점을 언급하며 “시설 유지 관리뿐만 아니라 시설을 운영하는 인력의 처우 개선도 중요한 부분”이라고 덧붙이며. “앞으로도 의회 안에서만이 아니라 현장에서 주민에게 다가가는 의정활동을 펼치는 서구의회 기획총무위원회가 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광역시는 작업복 세탁소 운영, 조식 지원사업 등 산업단지 노동자들의 현장체감형 복지사업을 수행할 민간위탁 사업자를 11월 11일과 12일 공개 모집한다. 산단노동자 작업복 세탁소는 노동자들이 유해물질이 묻은 작업복을 가정에서 세탁하기 어려운 점을 감안해 저렴한 가격에 세탁물 수거·세탁·배송하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조식 지원사업은 하남산단과 첨단산단에 조식지원센터를 운영, 아침식사를 거르고 출근하는 노동자들을 위해 저렴한 가격에 아침식사를 판매하고 있다. 노동자 작업복 세탁소 수탁기관 신청 자격은 공고일 현재 광주시에 주소를 두고 최근 3년 이내 세탁소 운영 등 관련분야 사업을 수행한 실적을 보유한 법인 또는 단체이다. 수탁기관으로 선정되면 협약을 맺고 2025년 1월1일부터 2027년 12월31일까지 3년 간 작업복 세탁소 운영을 맡게 된다. 조식 지원사업 운영 수탁기관 신청 자격은 공고일 현재 광주시에 주소를 두고 최근 3년 이내 식품 판매 등 관련분야의 사업을 수행한 경험이 있는 법인 또는 단체다. 이번에 선정되는 법인·단체는 2025년 1월1일부터 1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광산구가 10‧29 이태원 참사 2주기를 맞아 구청 1층 현관에 시민추모 공간을 마련하고 희생자에 대한 진심 어린 애도를 표했다. 이태원 참사 2주기인 29일 오전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안타까운 사고로 희생된 159명의 별을 함께 기억하고 연대하겠다”고 희생자들을 추모하며 “시민이 안전한 일상을 누리는 사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 교육문화위원회는 주민들이 청구한 「광주광역시 학생인권조례 폐지조례안」에 대한 현장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2024년 10월 29일 시청 무등홀에서 공청회를 개최했다. 광주광역시의회는 2023년 9월 21일 주민e직접 사이트를 통하여 접수된 「광주광역시 학생인권조례 폐지조례안」에 대하여 2024년 6월 27일 의회 운영위원회에서 수리·의결하고, ‘청구인’, ‘교육청 관계자’, ‘광주시민사회단체’, ‘광주 학교운영위원장 협의회’, ‘학생의회’ 등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왔다. 이번 공청회에서는 학생인권조례 폐지조례안의 주요 청구 사유인 ‘교사의 학생 통제 어려움’, ‘학력 저하’, ‘성(性) 정체성 혼란 야기’에 대하여 전문가, 학부모 등이 패널로 참여하여 찬·반에 대한 주제발표와 질의응답을 통한 열띤 토론을 이어갔다. 명진 교육문화위원장은 “이번 공청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들을 반영하여 민주·인권·평화도시 광주의 위상에 걸맞게 향후 상임위원회 심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 신수정 의장이 제출한 ‘전기철도 전기요금 제도 개선에 관한 건의안’이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제6차 임시회에서 가결됐다. 이 회의는 29일 충남 보령에서 개최됐다. 건의안은 철도산업의 공익적 성격을 고려한 전기요금 종별 신설의 필요성과 최대 수요전력 산정 방식 개선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신수정 의장은 “한국전력공사가 원가연동형 요금제를 도입한 이후 수차례 전기요금을 인상하면서 철도를 운영하는 기관들이 재정적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전기철도사업은 대중교통으로서 시민 편의를 위한 공공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므로, 공익목적의 교육용 요금제와 비슷한 수준으로 요금 종별 신설이 필요하다”며 “철도의 특성을 반영하여 최대수요전력의 산정방식 또한 개선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임시회에서는 전국 시·도의회에서 11건의 건의안이 제출됐으며, 가결된 건의안은 정부와 국회에 공식 전달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지난 23일부터 29일까지 수완문화체육센터에서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 400여 명에게 결핵 예방 중요성과 무료 결핵 검진 지원 사업을 홍보했다고 밝혔다. 광산구는 어르신을 위한 결핵 예방 교육을 운영하는 한편, 65세 이상 어르신, 2주 이상 기침, 가래 등 결핵 관련 증상을 보이는 시민 등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무료로 결핵 검진을 지원하고 있다. 검진 대상은 신분증을 지참하고 광산구보건소 2층 폐건강관리실에 방문하면 무료로 흉부X선 검사 및 객담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광주광역시는 지역 연고팀인 KIA 타이거즈가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통산 12번째 우승을 달성한 것을 기념해 ‘광주 관광기념품 할인이벤트’를 연다. 할인이벤트는 광주시와 광주디자인진흥원이 운영하는 온라인 쇼핑몰 ‘관광기념품 광주굿즈’에서 11월 1일부터 30일까지 오매나인형, 광주랜드마크 에코백, 광주오월의향 이팝나무비누, 광주시티 피크닉매트, 광주자치구 머그컵 등 굿즈를 12~50% 할인 판매한다. 단, 할인 품목은 공식 온라인 쇼핑몰에 등록된 관광기념품에 한한다. 윤창모 관광도시과장은 “이번 할인전은 지역연고팀인 KIA 타이거즈의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통산 12번째 우승을 프로야구 팬들과 관광객이 함께 축하하고 즐기기 위해 마련했다”며 “관광기념품을 통해 광주의 매력을 더욱 알릴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