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소방서(서장 박춘천)는 다가올 추석 안전한 귀경길을 대비해 여름철 화재예방 행동요령을 집중 홍보한다고 27일 밝혔다. 완도소방서는 기후 변화로 여름 휴가철이 길어져 9월까지 많은 여행객이 예상됨에 따라 휴양시설 여행객 증가와 전기 사용 급증, 높은 습도로 인한 전기화재 등을 예방하기 위해 화재예방 행동요령을 홍보 중이다. 주요 홍보 내용은 ▲에어컨 화재 예방 ▲장마철 전기화재 예방 ▲여름철 차량 화재 예방 ▲여름휴가 출발 전 화재 예방 안전조치 ▲가정 내에서 화재 예방 조치 등이다. 박춘천 완도소방서장은 “화재예방 행동요령에 대한 관심을 가져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길 바란다”라며 “다가올 추석 안전한 귀경길과 여행길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안전수칙을 홍보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소속 경비함정 근무 경찰관의 현장 상황대응력 및 직무 수행 전문성 향상을 위한 하반기 제1차 해상종합훈련을 8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완도해양경찰서 경비함정 519함 등 5척이 참여하는 이번 훈련은 항해, 안전, 구조ㆍ구급, 병기, 기관, 보수, 방제 등 해상 임무 수행에 있어 갖춰야 할 7개 분야를 토대로 다양한 긴급상황을 가정하여 진행된다. 특히,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훈련을 통해 실제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체계 구축에 주력한다. 완도해양경찰관계자는 “이번 훈련이 상황대응능력을 점검하는 계기가 되었다며”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소방서(서장 박춘천)는 응급환자의 이송 지연을 막기 위해 비응급환자의 119구급차 이용 자제를 당부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홍보는 의료계 집단행동 장기화로 인한 군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올바른 119구급차 이용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마련됐다. 구급대원은 ‘119구조ㆍ구급에 관한 법률’에 의거해 비응급환자에 대한 구급 출동을 거절할 수 있다. 하지만 신고 전화만으로는 상황 판단이 어려워 구급대가 현장에 출동할 수밖에 없는 실정이다. 현행법상 비응급환자는 ▲단순 치통 환자 ▲단순 감기 환자(38℃ 이상의 고열 또는 호흡곤란이 있는 경우 제외) ▲생체징후가 안정된 단순 열상 및 찰과상 환자 ▲주취자(강한 자극에서 의식이 회복되지 않는 경우 제외) ▲정기검진 및 입원 목적의 만성질환자 등이 해당된다. 소방서에 따르면 비응급환자 신고로 구급대가 출동할 경우 심정지 등 응급환자가 발생했을 때 이송이 지연되는 등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이에 소방서는 응급환자에 대한 골든타임 확보와 신속한 이송ㆍ처치를 위해 비응급환자의 119신고 자제를 촉구하고 있다. 박춘천 완도소방서장은 “긴급상황을 제외한 비응급 상황에서는 더 생명이 위독한 사람을 위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최근 잇따른 전기차 화재로 인해 국민들의 불안감이 증가하는 가운데 여객선 내 전기차 화재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대응책을 마련하기 위해 현장 점검에 나섰다.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최근 전기차 보급이 늘면서 선박으로 운송되는 전기차도 1년사이 30% 가까이 급증했으나 아직 전기차 전용 소화 장비 설치 등 선박 내 전기차 화재규정이 정립되지 않아 여객선 이용객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에 완도해양경찰서는 지난 23일 제주항을 오가는 2만톤급 대형 카페리 여객선을 시작으로 관내에서 출입항하는 모든 여객선을 방문, △전기차 화재 발생 시 대응방안 △화재 확산 시 승객 대피 방안 △여객선사 화재 감시 및 확산 방지 방안 마련 실태 등을 점검하며 예기치 못할 재난에 대비했다. 완도해양경찰관계자는 “최근 전기차 보급의 증가에 따라 여객선 내 전기차 화재에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며 “정기적인 안전점검과 교육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여객선을 이용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해양 안전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군은 응급 상황 발생 시 즉각적인 응급처치가 어려운 도서 마을의 마을회관, 경로당 등 114개소에 자동 심장 충격기를 설치했다. 자동 심장 충격기는 심정지 환자 발견 즉시 심폐소생술과 함께 사용하면 심폐소생술만 시행했을 때보다 생존율을 약 3배 높일 수 있는 장비이다. 도서 마을은 의료 접근성이 떨어지고 고령층이 많아 심정지 사고가 발생했을 때 신속하게 대처하기 어려운 점이 있다. 이에 군은 지난해 12월부터 연륙이 안 된 7개 읍면 중 보건·의료시설이 없는 섬마을(금일 용항, 금일 궁항, 보길 보옥, 보길 예작 등)의 마을회관과 경로당 등에 자동 심장 충격기를 설치했다. 주민을 대상으로 마네킹을 활용한 심폐소생술과 자동 심장 충격기 사용법 교육도 함께 실시했다. 교육을 받은 주민은 “위급한 상황이 오면 불안했는데 자동 심장 충격기가 가까운 경로당에 설치돼 안심된다”면서 “심폐소생술 하는 방법을 이해하기 쉽게 알려줘서 좋았다”라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도서 지역에 응급 상황 대비 시스템을 갖춰 군민의 귀중한 생명을 지켜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의료 취약지 도서 주민의 응급 상황에 대비하고자 응급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군은 지난 22일 신지면 송곡 해역에서 적조 확산에 대비하여 민관 합동 적조 방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적조로 인한 어장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신속한 대응 체계 구축을 중점으로 두었으며, 훈련에는 어장 정화선과 어업 지도선, 자율방제단 어선 등이 동원됐다. 훈련은 적조 예찰을 시작으로 머드 스톤 및 황토 살포, 수류 방제 순으로 진행됐다. 예찰 단계에서는 적조 발생 상황을 정확히 파악하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절차를 점검했으며, 이후 머드 스톤과 황토를 살포하고 수류 방제를 통해 적조 확산을 억제하는 방제 작업으로 훈련을 마무리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적조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훈련과 방제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라고 말했다. 군은 황토 23,794톤, 황토 살포기 1대, 어장 정화선 1척, 철부선 2척, 읍면 방제 선박 47척, 자율 방제단 141명 등 방제 장비와 인력을 확보하여 적조 대비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23일 10시 25분경 해남군 땅끝항 앞 약 0.3km 해상에서 부유물이 감겨 이동이 불가한 여객선 A호(595톤, 선원4명, 승객 50명, 차량 29대 적재)를 안전하게 구조했다고 밝혔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A호는 이날 오전 10시에 땅끝항에서 산양진항으로 이동 중 짙은 안개로 인해 주위에 산재되어 있던 양식장과 접촉, 스크류에 양식장 부유물이 감겨 엔진 가동이 불가능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완도해경은 신고 접수 즉시 승선원 전원 구명조끼 착용 및 비상탈출 준비를 지시했으며 경비함정, 파출소 연안구조정, 구조대, 민간해양구조대를 급파했다. 현장에 도착한 경비함정은 혹시나 발생할 수 있는 2차사고를 대비하여 주변 해역 안전관리를 실시함과 동시에 경비함정 및 민간해양구조선을 이용하여 여객선 A호에 탑승해있던 승객 50명을 땅끝항으로 안전하게 이송했다. 또한 선사에서는 민간 잠수사를 투입해 부유물을 제거하여 14시경 땅끝항으로 안전하게 입항했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최근 해상에 짙은 안개가 끼고 있어 해양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항해 장비 등 사전 점검 생활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군은 청년 정책을 문자로 알려주는 ‘청년 정책 문자 알림 서비스’와 SNS 팔로우 이벤트를 추진한다. 군은 ‘청년 정책 문자 알림 서비스’를 통해 새롭게 시행되는 정책, 공모사업 등의 정보를 청년들이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주기적으로 문자로 제공할 예정이다. 문자 알림 서비스는 전국의 19~49세 청년들을 대상으로 하며, 신청은 완도군 누리집-생활 복지-인구 청년-문자 알림 서비스 창에서 하면 된다. 10월 3일까지 문자 알림 서비스 신청 후 완도 청년센터 완생 SNS(페이스북, 인스타)를 팔로우하면 기프티콘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군 관계자는 “청년 정책에 대한 관심도 및 참여도 증가로 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정책 홍보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에 걸친‘24년 을지연습’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을지연습은 국가 비상사태를 대비한 종합적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자 전국적으로 실시된 훈련으로, 최근 북한의 오물풍선 살포, 중동분쟁 등 불안정한 국내외 정세가 지속된 가운데 완도해경은 이번 연습을 통해 해양 안보 환경 구축에 최선을 다했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이번 연습에서는 △전시직제 편성 △기관 소산·이동 △전시종합상황실 운영 등 실전과 같은 훈련을 수행했다. 특히, 완도의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가상의 비상 상황을 설정하여 해상 구조, 해양오염방제, 밀항 사범 검거 등 실질적인 대응 능력을 점검하며 해상 안전과 국민 보호에 대한 역량을 더욱 공고히 다졌다. 완도해양경찰관계자는 “2024년 을지연습을 통해 해양경찰의 역할과 책임을 다시한번 되새길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군의 숙원인 광주-완도 고속도로 2단계(강진 성전-해남 남창) 구간이 8월 22일 열린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예비 타당성 조사를 통과하며 사업 추진에 청신호가 켜졌다. 당초 광주-완도 고속도로 2단계 구간의 예비 타당성 조사는 경제성(B/C)이 낮아 통과하기에 어려움이 예상됐지만 지난 8월 9일 예타 재정사업평가에 김영록 도지사를 비롯하여 신우철 완도군수가 직접 참석해 사업 의지를 적극 피력했다. 광주-완도 고속도로는 총연장은 90.01km이며, 총 3조 4천여억 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사업이다. 1단계 구간(51.11km)은 광주 벽진동-강진 성전까지로 사업비는 1조 7,964억 원, 2단계 구간(39.8km)은 강진 성전에서 해남 남창까지이며 사업비는 1조 5,849억 원이다. 1단계 구간은 2017년 8월 착공해 현재 공정률은 73%로 2026년 준공을 목표로 두고 있다. 완도군은 그동안 2단계 구간 조기 착공을 위해 중앙정부에 사업 필요성을 지속 건의해왔다. 그 결과, 2022년 2월 '제2차 고속도로 건설 5개년 계획'에 사업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조선시대 명의 허준 일대기를 다룬 드라마 ‘허준’의 주연배우 전광렬이 22일 완도군 홍보대사로 위촉되어 ‘치유의 섬, 완도’를 알리게 됐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전광렬 배우가 주인공을 맡았던 드라마 ‘허준’에서 전달한 ‘건강과 치유’의 메시지가 군 역점 사업인 해양치유산업 이미지와 부합해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전했다. 전광렬 배우는 ‘허준’을 비롯한 다양한 작품에서 활발한 활동으로 인지도가 높아 해양치유라는 건강 트렌드를 대중들에게 홍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배우 전광렬 씨가 우리 군 홍보대사로 위촉되어 반갑게 생각한다“면서 ”대중성이 높은 배우인 만큼 해양치유를 알려 우리 군 이미지를 제고하는 데 큰 역할을 해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광렬 배우는 ”완도의 청정한 바다와 자연환경을 활용한 해양치유가 국민 건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해양치유의 장점과 가치를 많은 이들에게 전달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소방서(서장 박춘천)는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후 화재피해 저감 사례를 소개하고 설치를 당부한다고 21일 전했다. 주택용 소방시설이란 초기 화재진압에 유용한 소화기와 연기를 감지해 경보음을 울려 화재 발생을 알려주는 단독경보형감지기를 말한다. 주택용 소방시설은 대형마트나 인터넷 쇼핑몰에서 구매할 수 있다. 지난 5월 6일 전라남도 해남군 계곡면 소재의 한 주택의 외벽에 설치된 태양광 인버터 및 접속반에서 화염과 연기가 발생했다. 마침 연기를 보고 달려온 이웃 주민이 자신의 집에서 가져온 소화기를 이용하여 초기 진화했고 연소 확대를 막아 화재 및 인명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박춘천 완도소방서장은 “초기 화재에 소화기 1개는 소방차 1대의 위력과 비슷하다”며 “군민분들께서는 소화기·단독경보형 감지기를 꼭 준비하시길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