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보성군은 2024년 연말정산 대비하여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행복더하기 1(세액공제)+1(답례품)+1(경품) 이벤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보성군은 이번 이벤트 기간인 11월 18일부터 12월 24일까지 10만 원 이상 기부하고 답례품을 주문한 기부자를 대상으로 경품을 추첨해 증정한다. 참여 방법은 이벤트 기간 동안 고향사랑e음 또는 NH농협에 방문해 보성군에 10만 원 이상 기부 후 답례품 신청을 하면 자동으로 응모된다. 경품은 2024년 12월 26일 추첨을 통해 당첨자를 개별 발표하고 당첨자 50명에게 3만 원 상당의 고향사랑기부제 인기 답례품(녹돈세트, 잡곡세트, 키위)을 2025년 1월 6일까지 지급할 예정이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보성군청 누리집, 공식 사회적관계망서비스{SNS(페이스북,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고향사랑기부제는 10만 원까지 연말정산 전액 세액공제가 되는 만큼 많은 분이 이번 이벤트에 참여해 혜택을 받고 경품까지 추가로 받을 수 있는 기회를 가지셨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고향사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보성군은 지난 15일 득량면과 울산광역시 남구 신정1동가 득량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자매결연 문화교류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득량면과 울산광역시 남구 신정1동의 문화교류는 2016년 7월 자매결연 협약을 맺은 이후 양 지역 간의 우정을 더욱 공고히 하고, 상호 기부를 통해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고자 꾸준히 이어져 오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울산 남구 김미경 신정1동장을 비롯한 김문태 주민자치위원장, 각 기관 단체장, 공직자 등 26명이 방문했다. 참석자들은 자매 도시 간(도-농) 교류 신규사업 발굴 논의하고 농특산물 판매 활성화 방안 등을 모색했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 신정1동은 보성군에 고향사랑기부금 200만 원을 기탁하고 득량면은 신정1동의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쌀 70포(10kg)를 기부하며 따뜻한 정을 나눴다. 이어 득량면 오봉산 해평호 둘레길 탐방과 보성 차(茶) 체험 등을 추진해 신정1동에 보성의 자연과 문화 알리며 상호 교류를 강화했다. 김미경 신정1동장은 “득량면과의 교류를 통해 보성의 아름다움과 특산물을 알리고, 지속적인 교류가 이어지길 바란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보성군은 지난 12일 김철우 보성군수가 국회를 방문해 내년도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국비 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김철우 군수는 국가 예산 심의 단계의 핵심 창구인 박정 예결위원장을 비롯한 지역구 문금주 예결위원, 이연희 의원, 안규백 의원 등을 차례로 만나 2025년 국비 확보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국비사업 지원을 건의했다. 주요 건의 사업은 ▲율포항 국가어항 지정에 따른 설계용역비 건의(5억 원), ▲보성 우산·와장 처리 분구 관로 정비(47억 원), ▲벌교 호동·동막지구 농어촌 마을하수도 정비(84억 원)사업 등이다. 특히, 율포항은 2024년 해양수산부 공모사업으로 보성군 최초 국가어항 예비 대상항으로 선정됨에 따라 총 445억 원(국비 100%)을 투입해 항 내 기본 시설과 관광시설을 종합해 새롭게 조성할 예정이다. 이에 김 군수는 남해안 해양관광의 신드롬을 이끌 율포항의 잠재력을 언급하며, 대한민국의 지속 가능한 미래 자산이 될 수 있도록 율포항 설계용역비 반영을 요청했다. 아울러, 정주 여건 개선 및 공공수역의 물 환경 보전을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보성군은 지난 14일 봇재에서‘세월을 담다, 보성을 닮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문화600, 인생한컷 및 국화 전시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시회는 오는 19일까지 6일간 열리며, 보성군 75세 이상 어르신들의 삶과 이야기를 지역 사진작가와 글 작가들이 협력해 기록한 작품과 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국화가 한데 어우러진 특별전이다. 이번 전시는 2024년 시행한 ‘문화600, 인생한컷’ 작품 630점 중 120여 점을 선정해 선보였으며, 국화연구회 회원들이 1년 동안 가꾼 목부작, 석부작 등 100여 점의 국화가 전시의 풍요로움을 더했다. 각각의 작품은 어르신 한 분 한 분의 일상적인 모습과 어르신이 전하고자 하는 말씀을 온전히 구어체로 담아내어, 관람객들에게 보성의 역사와 전통을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개막식에는 전시회 사진 액자에 선정된 어르신들과 가족, 지역 주민, 그리고 보성을 찾은 관광객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어르신들은 자신의 인생 이야기가 담긴 사진과 글을 보며 눈시울을 붉혔고, 촬영과 기록 작업을 담당했던 지역 작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보성군은 순천제일대학교와 협력해 지난 11월 14일부터 12월 초까지 벌교읍 행정복지센터에서 ‘몸과 마음의 치유-재활 테이핑과 아로마테라피의 만남’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라남도 RISE(지역혁신사업, Regional Innovation Strategy Enhancement)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보성군민들의 신체적·정신적 건강 관리 능력을 키우고 지역사회 전반의 건강 수준을 향상하기 위해 기획된 맞춤형 평생교육 프로그램이다. 총 8회로 구성된 본 프로그램은 25명의 보성군민을 대상으로 아로마테라피와 재활 테이핑 등 실습 위주의 건강 증진 및 관리 교육을 제공한다. ‘아로마테라피’ 과정에서는 천연 에센셜 오일을 활용한 스트레스 관리와 피로 해소 방법을 교육하고 ‘재활 테이핑’ 과정에서는 근육과 관절의 통증 완화 및 회복을 돕는 테이핑 기법을 실습한다. 보성군과 순천제일대학교는 앞으로도 주민들이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운영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전라남도 RISE 사업과 함께 지역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전라남도보성교육지원청(교육장 권순용)은 2024년 보성농산어촌 유학 활성화를 위해 15일 보성군 일원에서 유학학교 5교의 학부모 대상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보성농산어촌 유학학교의 유학가정과 현지가정의 화합을 위해 「아름다운 동행, 행복한 보성 나들이」라는 주제로 유학학교의 가정들이 보성을 깊이 알고, 함께라는 공동체 의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태백산맥 문학관 관람은 전문 해설사와 함께하여 소설 태백산맥을 알아보고 지역문화를 향유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판소리 성지 방문을 통해 서편제 비조 박유전의 강산제와 보성소리 문화 유산을 알아보았다. 함께하는 체험행사을 통해서 유학가정과 현지가정의 친목을 도모하고 녹차밭 탐방으로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느끼며 행사를 마무리 했다. 행사에 참여한 문덕초 유학가정의 한 학부모는 “보성에 관해 자세히 알 기회를 주어서 감사하다. 학교를 벗어나 현지의 학부모님들과 함께하여 서로에 대해 더 자세히 알고, 고민을 나눌 기회를 얻게 되어서 기쁘다. 이러한 기회가 더 자주 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전라남도보성교육지원청 권순용 교육장은 “이번 행사를 통하여 유학가정과 현지가정이 진정한 교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전라남도보성교육지원청(교육장 권순용)은 15일일부터 오는 12월 6일까지 관내 초등학교 2교 및 중학교 2교를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마을 연계 토닥토닥 문화나눔 콘서트’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토닥토닥 문화나눔 콘서트는 학교로 찾아가는 마을 연계 문화예술공연을 통해 학교 구성원의 예술적 감수성을 증진하기 위해 계획되었으며, 과학에 대한 지식과 즐거움의 문화공연인 ‘과학술사’와 관객과 함께하는 지금 이 순간을 드라마 같은 순간으로 만드는 어쿠스틱 밴드 ‘드라마틱’ 팀으로 나누어 학교의 신청에 따라 공연을 펼친다. 문화나눔 콘서트에 참가한 학생은 “해야 할 것도 많고 걱정거리도 많은 요즘 우리 아이들에게 음악이라는 선물을 드린다는 말이 가장 마음에 와닿았으며 친구들, 선생님과 함께 좋아하는 노래를 밴드 연주로 들으니 스트레스도 해소되는 것 같고 문화 감수성도 충만해짐을 느낄 수 있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또한 콘서트에 참가한 용정중 교사는 “학생들의 요구에 따라 과학술사와 드라마틱 프로그램 중 과학술사를 선택하여 공연을 관람했는데, 학생들의 표정을 보니 원하는 프로그램을 관람해서인지 더욱더 공연에 집중하고 신나게 즐기는 모습을 볼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보성군은 14일 아침 김철우 군수와 보성군 청년새마을연대가 벌교고등학교 교문 앞에서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응시하는 학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수험생 응원 커피 트럭 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는 한 해 동안 최선의 노력을 다한 수험생들에게 따뜻한 커피와 마카롱, 핫팩, 간식 등을 나눠주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성군 청년새마을연대와 보성군 청년협의체, 보성군 청소년문화의집 등 청년단체 회원 30여 명을 비롯해 관내 고등학교 및 학부모회, 군 관계자 등이 함께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연대감을 보여줬다. 김철우 보성군수는“수능 시험을 위해 열심히 노력한 수험생들이 그동안의 노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보성군은 앞으로도 지역의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 청년새마을연대’는 올해 역대급 폭염에 대응한 전통시장 냉차 봉사를 비롯해 어르신 건강한 여름나기 삼계탕 봉사, 은둔 청년 연대 프로젝트 등을 추진하며 지역 청년 봉사단체로서 모범이 되고 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보성군은 지난 12일 보성군 노동면복지문화센터에서 어르신의 만수무강과 지역주민의 화합을 기원하는 ‘2024년 노동면 경로효잔치 및 면민화합한마당’이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노동면민회(회장 추교헌) 주관했으며, 지역 어르신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하공연, 점심 식사, 기념품 증정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날 축하공연은 노동면 주민들이 직접 준비한 색소폰, 장구, 라인댄스 공연과 한정하 명창, 보성예총 서정미 회장이 함께 준비한 우리 가락 한마당, 노동초등학교 학생들의 난타 공연 등이 펼쳐져 큰 호응을 얻었다. 노동면면회 추교헌 회장은 “매년 경로효친 사상을 되새기고 주민들이 화합하는 뜻깊은 시간을 마련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라며 “올해도 행사를 통해 어르신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표하고 모두가 어르신 공경에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정찬임 노동면장은 “행사 준비를 위해 애써주시고 도움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따뜻한 노동면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보성군은 지난 13일 보성다향체육관에서 사회복지종사자 역량 강화를 위한 ‘복지공감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복지공감 페스티벌’은 사회복지법인 보성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정용환)에서 주최·주관했다. 이날 행사에는 보성군 사회복지 현장에서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과 사회의 연결고리 역할을 하는 40여 개의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와 사회복지업무 담당 공무원 등 500여 명이 함께했다. 보성군립국악단 및 다카포아리아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기여한 사회복지종자사, 공무원 등에게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으며, ‘나누는 복지+더하는 희망=행복한 보성’이라는 슬로건을 주제로 한 퍼포먼스가 펼쳐졌다. 또한, 행사장 내 사회복지시설 홍보부스를 별도로 마련해 다양한 볼거리와 복지서비스 정보가 제공됐으며, 사례 발표를 통해 지역사회 복지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어르신, 아동, 여성, 장애인 등 여러 복지 분야의 소통이 이뤄졌다. 보성군사회복지협의회 정용환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다양한 정보와 경험을 공유해 보다 나은 복지 보성을 만들어 가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보성군은 오는 21일 오후 7시 채동선음악당에서 채동선실내악단(대표 김정호)이 특별 창작 음악극인 ‘Again 1933, 다시 봄’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Again 1933, 다시 봄’은 보성 경전선 개통과 채동선실내악단이 창단된 1933년도 일제강점기 시절 음악을 통해 시대의 아픔을 치유하고 희망을 전파했던 음악가들의 이야기를 담아낸 창작 음악극이다. 이번 공연은 2024년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의 목적으로 전라남도 문화재단과 전라남도, 보성군의 후원 아래 진행된다. 이날 공연은 당시‘유행가’로 불리며 대중들의 사랑을 받았던 근대음악, 그 시절의 정서를 생생히 선보일 계획이다. 공연의 가장 큰 특징은 바로 ‘액터뮤지션’ 형식이다. 채동선 실내악단의 연주자들은 단순한 연주를 넘어, 음악가로서 직접 연주하고 노래하며 연기와 춤까지 소화할 예정이다. 채동선실내악단 김정호 단장은 “액터뮤지션이라는 새로운 공연 형식을 계속 시도하여 예술의 경계를 확장하고, 지역주민들의 삶을 작품에 담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보성군은 지난 12일 벌교읍 행정복지센터 2층 소회의실에서 ‘벌교읍 여성 자원봉사 단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겨울철 민관협력 안전망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보성군여성단체협의회 소속으로 벌교읍에서 자원봉사 활동을 추진하는 단체들을 중점으로 첫 회의를 개최하고 취약계층 돕기에 나섰다. 이날 간담회에는 벌교여성자원봉사회, 새마을부녀회, 생활개선회, 고향생각주부모임, 농가주부모임 등 각 여성단체 임원진 20여 명이 참석했다. 주요 안건은 겨울철 김장에 대한 수요 급증에 대응하고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도울 수 있는 김장 나눔 활동이다. 참여 회원들은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각 단체의 지원책을 모색했다. 회의 결과 벌교읍 김장 김치 1포기 기부 릴레이, 유관기관 및 여성 자원봉사자가 함께하는 김장 나눔 페스타 행사, 복지 사각지대에 찾아가는 김치 전달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서진석 벌교읍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여성 자원봉사자들의 목소리를 듣고, 앞으로 지역사회의 변화를 위한 방안을 함께 마련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