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가정에서의 대기오염 저감을 위해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 교체 및 설치에 따른 지원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질소산화물(NOx) 등 대기오염물질 저감 효과가 크고 에너지 효율이 높은 친환경 보일러 보급을 위해 총 1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약 1,000세대에 지원된다. 지원대상은 LNG 가스가 공급되고 있는 가정에서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환경표지 인증을 받은 보일러를 설치․교체하는 경우이다. 지원금액은 지난해와 동일하며 일반가정은 10만 원, 저소득층 가정에서는 60만 원의 보조금을 정액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대상자는 보일러 대리점과 구매계약 체결 시, 지원신청 서류를 대리점에 제출하고 보일러 교체에 따른 총 비용에서 지원신청 비용을 제외한 금액만 대리점에 지급하면 된다. 제주시 관계자는 “저녹스 보일러는 미세먼지를 줄이고 난방비 부담도 줄일 수 있어, 보일러가 노후되어 교체가 필요한 가정에서는 늦지 않게 조기에 신청하도록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총 3억 9,5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2,264세대에 저녹스 보일러 교체 비용을 지원한 바 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GAP 신규인증 농가 확대 및 인증 농산물의 안전성 확보를 위하여 주산지 GAP 안전성 분석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주산지 GAP 안전성 분석사업은 농산물우수관리(GAP)인증을 위한 토양․용수 분석을 제주시에서 주산지 단위로 진행해 GAP인증 분석 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에 제주시는 조천읍 일대 과수와 채소류에 대하여 GAP 인증 확대를 유도하기 위해 사업비 1억5천만 원(국비 7,500만 원, 도비 7,500만 원)을 들여 1,230ha의 면적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지역별로 품목별 표준면적을 기준으로 들녘경영체, 밭작물공동경영체, 시·군별 전략품목 생산조직 등 지역별로 규모화된 작목반, 농‧감협, 영농법인 등 생산자단체에서 농경지 소유자 또는 경작자의 동의를 받아 추진하게 된다. 시에서는 먼저 시료 채취 검사기관을 전자입찰을 통해 선정할 예정이며, 토양분석은 1점당 표준면적별로 10개 이상 시료채취 실시, 용수는 하천, 지하수 등 형태별 수질변화상태 및 상류유역 개발 등 오염 위험 장소를 선정하여 유해물질의 오염여부를 검사한다. 분석된 토양 및 용수 결과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 5년간 보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에서는 깨끗한 축산농장 조성과 안심 축산물 생산·동물복지 향상을 위하여 축산농가와 시민에게 길잡이 역할을 하게 될'축산·동물복지 운영 안내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축산·동물복지 운영 안내서'는 축산·동물복지 경영을 위한 부지선정부터 건축, 인허가, 경영, 사후관리까지 필수 이행상황등을 실천할 수 있도록 단계별로 정리한 안내서이다. 축사 및 동물복지 시설 건축 시 지역주민과 상생할 수 있는 부지선정 조건, 축사신축 및 가축분뇨 배출시설 허가(신고) 등 업무흐름을 도식화했으며, 건축 완료 후 축산업 허가(등록), 승마장·양봉·곤충업 신고, 동물관련 및 축산물관련 영업장 허가 절차 및 필요서류, 유의사항 등을 담았다. 또한, 축산업 경영에 필수조건인 냄새저감시설, 방역시설 설치 등 축산업 운영의 기본이 되는 기준사항과 무항생제 축산물 인증 등 사업장 인증사항 및 축산사업장 정기점검, 가축분뇨법 위반 시 처분사항, 동물 및 축산물 관련 영업장 점검, 초지 전용허가 및 제한행위허가 등 전반적인 사후관리 내용과 그 외, 보조사업 운영 절차 및 축산·동물방역·위생·복지 추진계획 등 행정지원 사항에 대한 내용도 수록했다. 제주시 관계자는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관내 연·근해어선 1,091척을 대상으로 어선사고예방시스템구축사업 지원 신청을 오는 1월 31일까지 접수받는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어업인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할 수 있는 장비지원을 위해 예산 8천8백만 원(국비 2천5백만 원, 도비 2천5백만 원, 자부담 3천3백만 원)을 투입할 계획이며, 설치되는 장비의 60%까지 지원된다. 주요 지원 장비는 초단파대 무선전화(VHF-DSC), 자동소화시스템(화재탐지기,자동소화기), 구명조끼(어선용 구명의 포함), 선박자동입출항단말기(V-Pass), 양망기 긴급정지장치, 항해장비(GPS장치)등으로 지원 단가는 수협중앙회에 등록된 품목과 금액내에서 지원된다. 한편, 2016년도부터 지난해 까지 총 사업비 5억1천만원을 투자하여 386척을 지원한바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 “해양사고 예방 및 어업경쟁력 확보를 위해 지원하는 사업인 만큼 어업인 여러분들이 각별한 관심을 갖고 적기에 신청이 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에서는 협재리 마을 주진입도로의 도로 확장으로 도로이용객들의 불편 해소 및 원활한 농수산물 물류수송을 지원하기 위해 『망오름선 농어촌도로 정비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해당 노선은 협재리 주거지역에서 일주도로를 연결하는 노선으로 총연장 L=900m(B=10m)에 대하여 2020년부터 총사업비 약 33억 원(보상14, 공사19)을 투입하여 추진해 왔으며, 현재까지 11억 원을 투입하여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보상협의를 진행했으며, 현재 보상은 전체 79필지중 50필지에 대하여 협의를 완료하여 73%의 진척율을 보이고 있다. 한편, 본 노선 구간에는 일주도로 인근으로 문화재(건지물 동굴)가 분포됨에 따라 문화재청 심의과정에서 “동굴 상부 도로확장 불가”결정으로 노선의 일부구간은 기존도로 존치 및 차량통행을 제한(25톤 미만)하고 일주도로 연결은 L=350m를 우회하여 확장하는 것으로 계획변경되어 추진중에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 해당노선에 대해 2024년까지 1구간(협재 주거지역~건지물동굴)에 대해 우선 완료하고 2구간(우회연결도로)은 노선변경지정등의 행정절차를 거쳐 빠른시일내 노선 확장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히면서 “앞으로도 기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에서는 종합의료시설인 제주대학병원 이용객들의 원활한 차량 진출입을 위해 ‘제주대병원 부출입구~애조로간(중로2-1-106호선)’ 구간에 대해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을 착공한다고 밝혔다. 제주대학병원 방문 차량은 물론 지역주민의 통행이 나날이 증가하고 있으나, 도로 폭이 협소하여 차량교행이 불가하여 도로 확장이 시급한 실정이다. 이에 총사업비 30억 원(보상비 20억, 공사비 10억)을 투자하여 제주대병원 부출입구~애조로 구간(L=320m, B=15m)에 대하여 2023년 2월 착공하여 2024년 상반기에 개통 완료할 예정이다. 한편, 해당 노선은 320m, 폭15m의 계획도로로서 2017년 10월 도시계획시설로 결정됐었다. 제주시 관계자는 “안전하고 편리한 도로환경 조성으로 제주대학병원 방문객은 물론 지역주민께 교통편의를 제공함으로서 불편사항 해소뿐만 아니라 지역 균형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오는 1월 23일부터 25일까지 강풍을 동반한 많은 눈이 예상됨에 따라 선제적 대응을 위한 상황판단회의를 1월 20일 13시 30분에 재난안전상황실에서 개최했다. 안우진 부시장을 주재로 진행된 긴급회의에서는 기상청 예보관, 제주시 자율방재단장, 공보실장, 전 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대설 대비 부서별 중점 관리사항과 향후 대응계획 등을 검토했다. 특히 기상특보에 따라 단계별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부서 및 읍면동별 비상연락체계를 강화하여 상황발생시 신속한 대응·복구를 통해 시민의 불편함을 최소화할 것을 주문했다. 대설 대비책으로는 마을안길, 오르막길 등 제설취약 구간에 제설제, 모래주머니 등 제설자재를 사전비치하고 도로 결빙구간에 도로열선시스템 작동 점검과 동파방지를 위해 수도계량기, 수도관 등에 보온 조치를 실시하고, 강풍 대비 공사현장 자재와 옥외광고물 결박 등의 안전조치를 통해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가 없도록 지시했다. 안우진 부시장은 “제설작업시에는 자생단체(지역자율방재단 등)와 협조를 통해 신속히 추진”할 수 있도록 당부했으며, “특히 제설인력이 다치지 않도록 안전에 각별히 유의”할 것을 강조했다. 앞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20일, 설 명절을 맞이해 동문시장 내에서 가스폭발, 화재 등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문화운동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는 안전문화운동추진 제주시협의회, 안전모니터봉사단 등 유관단체 회원 15명 등이 참여하여, 설을 맞아 시민들의 방문이 많은 재래시장에서 시장상인과 방문객을 대상으로 안전에 대한 중요성과 안전사고 예방에 힘써줄 것을 홍보했다. 주요 홍보 내용은 ▲연휴 기간 가정 내 화재 예방을 위한 전기·가스 안전 사용 요령 ▲안전신문고 신고 방법이며, 홍보 문구가 적힌 장바구니를 배부해 안전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유도했다. 제주시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설 연휴 기간동안 시민 모두가 안전수칙을 준수하여 안전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에서는 도립제주합창단 108회 정기연주회를 2월 2일 오후 7시 30분에 제주아트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주회는 유명 작곡가의 걸작품 소개, 어린이 합창단 연주, 봄에 어울리는 사랑을 주제로 왈츠곡 연주 총 3부작으로 구성됐다. 1부에서는 유럽 합창의 정수를 보여주는 성악곡으로 ‘브람스의 새로운 사랑의 노래 왈츠 작품번호 65’를 연주하며, 2부에서는 제주극동방송어린이 합창단의 특별무대로 톰 페르케 편곡의 ‘You raise me up with still my soul’, 홍성규 작편곡의 ‘마음으로 그리는 세상’, 신상우 편곡의 ’우리‘를 아이들만의 맑은 목소리로 선보인다. 마지막 3부에서는 봄을 주제로 한 다양한 곡을 여성합창, 남성합창, 전체합창으로 공연을 마무리한다. 제주시 관계자는 “도립제주예술단의 2023년 첫 공연을 통해 도민들이 새해 행복의 기운을 받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 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생활문화예술단체의 역량 강화와 시민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1월 26일 ~ 2월 10일까지 2023년 생활문화예술활동 지원사업 공모를 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제주시 지역 내 주소를 두고, 제주시에서 사업을 수행하고자 하는 비영리 생활문화예술단체이다. 지원 규모는 단체별 250만 원 한도로, 사업비의 50%는 자부담이며 지원 대상은 전시회, 연주회, 연극 등의 행사성 사업과 문학지 발간, 강사료 지원 등의 비행사성 사업이다. 참가 희망 단체는 1월 26일부터 2월 10일 오후 6시까지 제주시 홈페이지에 게재된 참가신청서를 작성해 제주시 문화예술과에 방문 제출하면 된다. 한편 제주시는 지난해 1·2차 생활문화예술활동 지원사업 공모로 총 19개 단체에 4천250만 원을 지원한 바 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1월 20일 제주시청 본관회의실에서 국제교류도시인 일본 벳푸시와 재협정을 체결했다. 제주시와 벳푸시의 국제우호도시 재협정식은 코로나19와 각 도시의 일정으로 인해 비대면 화상회의로 진행됐다. 도시별 주요 참석자로는 벳푸시는 나가노 야수히로 벳푸시장, 마츠자키 토모카즈 부시장, 관광산업국장이 참가했고, 제주시 측은 강병삼 제주시장, 안우진 부시장, 오효선 문화관광체육국장이 참석했다. 또한, 양 도시의 재협정 축하를 위해, 다케다 가쯔토시 주제주일본국총영사도 함께했다. 제주시와 벳푸시는 2003년 친선․우호․협력의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국제협약을 체결한 이래 각종 문화․스포츠․공무원 파견 등 다양한 교류를 가져왔으며 이번 재협정으로 2033년까지 향후 10년간 제휴기간이 지속된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올해로 제주시와 벳푸시가 교류 20주년을 맞아 기쁘다”며, “벳푸시는 일본 오이타현의 중앙에 있는 항구도시이자 온천관광을 주 산업으로 하고 있는 세계적인 관광도시로서, 벳푸시와 제주시가 천혜의 자연자원을 바탕으로 한 국제관광도시라는 공통점을 지니고 있는 만큼, 그동안 쌓아온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교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에서는 최근 협재 해수욕장에 주차관제 시설을 설치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제주시 협재 해수욕장 주차장에 사업비 1억7천만 원을 투입하여 차량 유료화 시설과 주차 잔여 대수 표시기 등이 포함된 주차관제 시설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협재해수욕장 주차장은 해수욕철에 주차장에 진입하려는 차량들로 교통정체가 극심하며, 주차장 무료운영으로 인해 장기 주차 차량이 많아 해수욕장 이용객이 주차할 수 없는 현상이 발생하는 등 지속적인 마을 현안문제였다. 작년 마을 운영회의에서 지역주민들과 협의를 통하여 해수욕장 주차장을 유료화하기로 결정했다. 주차관제 시설 설치사업의 실시설계 용역은 2023년 1월 12일 착수하여 2월 25일 완료할 예정이며, 시설 공사는 3월 착수하여 5월 완료할 예정이다. 공사가 완료되면, 주차장 유료화에 따른 행정절차를 거친 후, 마을과 협의하여 매년 여름철 6월부터 8월까지 한시적으로 유료화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주차관제 시설 설치로 교통 정체는 물론 장기 주차 문제까지 해결돼 협재 해수욕장이 더욱 쾌적한 관광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