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 탐라도서관에서는 오는 1월 31일 화요일 오후 3시 탐라도서관 세미나실에서 '카프카의『변신·시골의사』오영진 문학평론가' 강연이 진행된다. ‘열두 달 고전 읽기’는 매월 한 편의 고전을 함께 읽고 강연을 통해 다양한 해석을 공유하는 프로그램으로, 1월 고전은 카프카의『변신·시골의사』로 오영진 문학평론가가 강연을 진행한다. 오영진 문학평론가는 디지털 문화의 미학과 정치성을 연구하는 글을 쓰며, 저서로는『똥의 인문학』,『김수영에서 김수영으로』,『스노우캣』등이 있다. 탐라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강연을 통해 사물에 대해 감각하는 새로운 시각을 배워 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 기대하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 한경도서관에서는 어린이들이 주말 여가시간을 즐겁고 유익하게 보낼 수 있도록 2월 한 달간 어린이 주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한경도서관 2월 어린이 주말 특강'은 공예 체험을 통해 자연스럽게 환경 보호에 대해 배울 수 있도록 버려진 물품을 재활용하는 업 사이클 공예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저학년(1~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업 사이클 공예 중 양말목 및 종이 밴드 공예로 구성되어 있다. 일정은 2월 5일부터 2월 26일까지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총 4회 운영될 예정이다. 한경도서관은 “앞으로도 지역 어린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이 지속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 동부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치매로 진단 받지 않은 모든 주민을 대상으로 연령에 제한 없이 치매환자 조기 발견·치료를 위해 치매조기검진을 확대 운영하며 치매환자 및 가족을 위한 각종 지원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치매는 조기발견과 예방이 중요한 만큼 정기적인 검진이 필수적이다. 치매안심센터에서는 무료 인지선별검사를 시행하며 결과에 따라 추가적인 검사가 필요한 경우 협력병원 연계를 통한 진단 및 감별검사의 검진 비용의 일부를 지원하고 있다. 치매로 진단을 받은 경우 ▲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 치매환자 조호(간호)물품 지원 ▲ 실종예방사업 ▲ 치매환자 단기쉼터 ▲ 치매환자 가족교실 ▲ 치매환자와 가족을 위한 힐링프로그램 등 치매환자는 물론 가족까지 다양한 치매통합관리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제주시 동부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치매예방은 조기검진이 매우 중요한 만큼, 치매 고위험군의 조기발견과 예방관리에 지역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강병삼 제주시장은 20일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제주시 공영버스 차고지 등 격무부서를 방문하여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하는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날 먼저 제주시 공영버스 차고지, 에코촌유스호스텔, 환경시설관리소, 절물생태관리소를 차례로 방문하여 그동안 소외되고 힘든 분야에서 묵묵히 일해온 직원을 격려하고 함께 의견을 나눴다. 강병삼 시장은 “지역사회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오랜 시간 동안 공직자들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준 것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시민들의 불편함을 해소하는 데 헌신해주시는 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아낌없는 박수를 보내고 싶다”고 전했다. 이어 환경시설관리소 등 격무부서를 방문한 자리에서는 “이번 설 연휴 동안 관광객 및 귀성객 등 21만 명이 제주를 찾을 예정”이라면서 “설 연휴 기간 중 각종 쓰레기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이에 대한 대비와 함께 안전사고에도 각별히 유의해 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강 시장은 직원 대상 격려 문자 전송과 본청 상황실 근무자 격려금 전달 등을 통해 설을 맞아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한 소통 행보에 적극 앞장설 예정이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안우진 제주시부시장은 19일 제주시 아스타호텔에서 개최된 2023년 제주시어린이집연합회 정기총회 및 신년하례회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회의는 제주시 어린이집연합회 대의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하면서 개최됐다. 정기총회는 보육유공자에 대한 표창, 2022년도 감사보고 및 결산 보고, 2023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승인, 임원선출 순으로 진행됐다. 제주시 어린이집연합회는 보육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전문지식 등 어린이집 운영에 필요한 전반적인 사항을 공유해 영유아 보육사업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구성됐다. 이날, 안우진 제주시부시장은 “현장의 여러 어려움 속에서도 묵묵히 소임을 다해주시는 여러분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새해에도 행정과 교육, 가정 모두가 우리 아이들을 길러내는 일에 한마음으로 협조해 나갈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2022년도에 제주시어린이집연합회에서는 보육교직원 연수대회를 개최하여 아동학대 예방교육 및 교사 마인드 교육을 실시했고, 보육교직원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보육교직원들의 문화활동 및 견문을 넓히고 사기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20일 설 명절을 맞아 더불어 사는 공동체의 온정을 전하기 위해 주거취약가구를 방문하여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번 위문은 제주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후원으로 제주시 주거취약 19가구에 258만 원 상당의 차례상 비용 및 실생활에 필요한 생필품을 지원하기 위해 이뤄졌다. 제주시 관계자는 “주거취약계층이 지역사회에서 소외됨 없이 따뜻한 설 명절을 맞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지속적인 관심과 점검을 통해 안전하고 편안한 주거생활을 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노인학대 예방은 물론 인권지킴이의 인권교육 참여 활성화 및 인권보호 전문성 강화를 위해 '노인의료복지시설 인권지킴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인권지킴이는 시설장, 종사자 등에 대한 인권모니터링, 인권상담 및 입소자 애로사항을 상담하며, 이 과정에서 학대나 방임 등의 흔적이나 징후, 시설의 인권 침해 사례 파악시 지자체에 시정 권고를 통보하는 등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선정된 인권지킴이는 입소자가 30인 이하 시설은 1명, 30인 이상 시설은 2명의 인권지킴이가 배치되 격월로 시설을 방문하게 되며 2년간 활동하게 된다. 제주시 노인복지과장은 "노인의료복지시설 인권지킴이 활동은 어르신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하는 안전장치로 능력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작년에는 49개소 노인의료복지시설에 22명의 인권지킴이(요양시설의 40%)가 배치되어 어르신 인권보호 및 노인학대에 대해 모니터링을 완료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 서부보건소는 임산부와 영유아의 건강한 식생활과 영양개선을 위한 ‘2023년도 영양플러스 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영양플러스 사업은 영양측면의 위험성이 높은 임산부와 영유아에게 매월 보충식품 패키지를 제공하고 영양교육 및 상담을 실시하여 식생활 관리능력을 배양하고 건강증진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모집 대상자는 애월읍‧한림읍‧한경면 관내에 거주하는 임산부(임신부, 출산부, 수유부) 및 영유아(만 6세 이하)로 빈혈, 저체중, 성장부진, 영양섭취 불량 등 1가지 이상의 영양위험요인을 가지고 있으며 소득수준이 건강보험료 기준 중위소득 80%이하인 가구이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최소 6개월부터 최대 12개월까지 쌀, 감자, 당근 등 영양을 보충할 수 있는 건강식품 패키지가 월 2회 가정으로 배송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영양플러스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 임산부 및 영유아의 영양 불균형을 개선하고, 스스로 식생활을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는 발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에서는 대부업체의 올바른 거래질서를 확립하고 금융이용자를 보호하기 위해 대부업 실태조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실태조사는 2022년 12월 31일 기준 제주시에 등록된 대부(중개)업체 104개 업체를 대상으로 2월 17일까지 대부업체 일반현황, 대부ㆍ중개ㆍ차입현황 및 자산 현황 등을 조사하게 된다. 대부업체 일반현황 변경 신고 여부 확인, 보고서 허위ㆍ착오 기재에 대한 사실관계 확인 등을 하게 되며, 실태조사 보고서 허위 및 오류 작성, 대부계약 내용의 적정, 대부계약서 교부 및 보관, 과잉 대부, 대부조건의 게시와 광고 등의 적정, 이자율 20% 제한 준수 여부 등을 현장점검에서 파악하여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행정조치를 내릴 방침이다. 제주시에서는 대부업체에 2023년 1월 31일까지 실태조사보고서 제출 요청과 함께 기한 내에 제출이 안됐을 시 개인은 2백만 원, 법인은 6백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으므로 유의하기를 바란다고 사전 안내하고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 “이번 실태조사를 통해 대부업에 대한 신뢰 및 건전성을 높이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무자격 고금리 대출, 허위광고로 인한 시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에서는 급변하는 정보화 사회에 맞춰 디지털 격차를 줄이고자 시민들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디지털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디지털 교육은 누구나 수강이 가능한 디지털 배움터, 소상공인 또는 청년 창업자를 위한 모바일 활용 마케팅 교육,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 요청하면 개설이 가능한 읍면지역 찾아가는 이동식 교육, 면허갱신을 위한 어르신 전용 온라인 교통안전교육등으로 이루어진다. 특히, 디지털 배움터는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신청하면 누구나 언제든지 무료로 제주시청 제3별관 또는 정보화마을 등 23개 장소에서 키오스크 이용, SNS활용법, 교통, 금융·공공서비스(복지,재난지원금신청,민원24 등) 이용 방법, 엑셀·포토샵, 동영상 만들기 등의 과정을 교육 받을 수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 “디지털 교육에 대한 시민들의 요구가 다양한 만큼 시민이 만족할 수 있는 다채로운 기회를 제공하여 디지털 격차 해소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오는 1월 21일부터 1월 24일까지의 설 연휴를 맞아 시민과 귀성·관광객들의 안전 및 편의를 위해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설 연휴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분야별 8개 상황반에 561명을 편성·운영하여 연휴에 일어날 수 있는 각종 상황에 즉각 대처할 계획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트윈데믹 대비 지역사회 감염 확산 방지 및 대응, 비상 진료·재난 및 안전관리 대응체계 강화, 소비 촉진 유도와 물가안정 관리, 시민·관광객 불편 해소 및 편의 제공,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취약계층 위문 격려 및 공직기강 확립 등이다. 먼저 설 연휴 기간 트윈데믹을 대비하여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 홍보와 함께 중국발 해외입국자 및 우선순위를 대상으로 선별진료소를 운영한다. 그리고 각종 사건·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건축 공사장, 침수 취약지역, 도로 시설물 등 각종 시설에 대한 사전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이와 함께, 원산지 표시 및 가격표시제 지도·점검, 대중교통 운행 안내 및 공영 유료주차장 74개소 무료 개방, 생활폐기물 안정적 수거, 상하수도·관광 민원 현장 대응을 통해 시민과 귀성·관광객의 불편을 해소하고 편의를 증진할 계획이다. 제주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에서는 당근, 양배추 등 주요 월동채소류와 노지감귤 본격 출하시기를 맞이하여 18, 19일 양일간 농산물유통실태 및 시장상황을 파악하고, 우리 제주산 농산물의 원활한 유통처리를 위해 서울 가락동 농수산물 도매시장을 방문했다. 전국 최대 규모의 농수산물 공급을 담당하고 있는 서울 가락동 농수산물도매시장은 감귤, 양배추, 당근, 무, 감자 등 제주산 농수산물이 연간 18만 톤, 거래대금으로는 244억 원이 거래되고 있다. 강병삼 제주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은 이날 저녁과 다음날 새벽 양일간 서울 가락동 농수산물도매시장 경매 현장을 방문하여 도매시장 내 6개 법인에서 이루어지는 채소 유통처리 상황과 규격외감귤 유통 여부 등을 함께 점검했다. 강 시장은 경매현장 참관 후 각 법인 경매사 등 도매시장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산 농수산물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와 더불어 감귤 가격 지지를 위한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코로나19 및 경기침체 등 위기상황 속에서 농업인과 소비자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으나 제주의 땅에서 길러내어 기능성과 맛이 우수한 제주산 농수산물들이 제값을 받을 수 있도록 도매시장 관계자들에게 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