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 지역 학생들의 체력 증진과 건전한 스포츠 활동을 위한 청소년 생활체육대회가 열린다. 광주광역시체육회는 26일 동림다목적체육관에서 줄넘기 대회를 시작으로, 첨단체육공원에서 11월 8일 티볼대회와 23~24일 남구 반다비 체육센터에서 플로어볼 대회로 2024 청소년 생활체육 클럽대항전을 개최한다. 청소년들 스스로 클럽을 결성하여 참가하는 클럽대항전은 기존 축구, 농구 개최 종목에서 올해부터는 비활성화된 종목을 순환하여 청소년 선호종목인 줄넘기, 티볼, 플로어볼 종목으로 변경하여 운영한다. 광주광역시체육회가 주최하고 광주광역시 줄넘기협회, 티볼협회, 플로어볼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우리 시 관내 초,중,고등학교 재학생 등 1,000여 명이 출전해 기량을 겨루게 된다. 전갑수 시 체육회장은 “학생들이 다양한 체육활동과 운동 경기를 통해 건강한 몸과 마음을 길러낼 수 있다.” 며 “이번 대회를 통해 학생들의 건강관리와 성취를 통한 자존감 형성에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한편 명진 광주광역시의회 교육문화위원장이 줄넘기 경기장을 방문하여 참가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 최지현(더불어민주당, 광산1)의원은 28일 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실에서 ‘생물다양성 도시 광주, 어떻게 만들것인가’를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광주의 생물다양성 전략을 점검하고 국내 사례를 살펴봄으로써 생물다양성 전략의 효과적인 추진 체계를 마련하는 자리다. 이날 토론회는 최지현 의원이 좌장을, 오충현 동국대 바이오환경과학과 교수와 김일권 광주연구원 연구위원이 발제를 맡아 각각 ‘지방생물다양성전략의 중요성과 국내사례’와 ‘광주광역시 생물다양성 전략’을 발표했다. 이어지는 토론에서는 박경희 광주전남녹색연합 생태보전위원장, 최규식 마지초등학교 교감, 최낙선 빛고을하천네트워크 운영위원장, 김오숙 광주시 환경부전과장이 참여하여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민간영역과 공공영역의 역할 등에 대해 논의했다. 최 의원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광주가 생물다양성 도시로 성장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하는 장을 열었다”며 “지속 가능한 생태계 구축과 환경 보전이 우리의 책임임을 되새기고, 앞으로도 관련 정책을 강화할 수 있도록 시의회가 앞장서겠다”고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 정다은 의원(더불어민주당·북구2)은 28일 광주시의회 대회의실에서 ‘광주광역시 장애인 가족지원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정다은 광주시의원이 주최하고 광주장애인가족지원센터가 주관, 조선대학교 특수교육학과가 협력한 이번 토론회는 장애인가족 실태와 어려움을 이해하고 이에 기반한 정책적 대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발제를 맡은 조선대학교 특수교육과 정지희 교수는 ‘장애인 가족 지원 욕구 및 실태조사’에 대한 결과에 대해 설명했다. 또 광주장애인가족지원센터의 역할과 앞으로 센터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제시했다. 이어진 토론에는 김유선 광주장애인가족지원센터 센터장, 박려형 광주광역시장애인권익옹호기관 대리, 윤영애 광주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우리동네의원 간호부장, 박빈희 광산구청 통합돌봄과 사례관리팀 주무관, 남미선 광주광역시 장애인복지과 과장이 참여했다. 정다은 의원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장애인 가족의 실태와 그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이해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 이였다” 며 “이를 바탕으로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정책 대안을 마련해 장애인 가족이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오는 30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시민 안전문화 확산과 재난발생 시 유관기관 간 대응체계 구축을 위한‘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서부소방서, 서부경찰서, 국토안전관리원 등 19개 유관기관과 서구 자율방재단, 안전모니터 봉사단 등 민간단체·주민 280여 명이 참여한다. 훈련은 상황 및 역할에 따른 재난 역량 향상을 위해 서구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토론 훈련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현장 훈련이 동시에 실시된다. 토론 훈련은 재난안전대책본부장인 구청장 주재하에 13개 기능별 실무반이 참석해 ▲상황판단회의 ▲재난안전대책본부 구성 ▲재난 수습·복구 지원 등 대책회의를 진행한다. 현장 훈련은 다중밀집시설인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발생한 화재와 폭발・붕괴 및 전기차 화재 등 복합재난 상황을 가상해 실전 재난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상황메시지 등을 사전에 공개하지 않는 불시 훈련으로 진행된다. 특히 서구 통합지원본부와 유관기관, 민간단체, 국민체험단 등이 현장에 참여해 사고 현장 수습·복구 활동에 중점을 두고 훈련하며 재난안전통신망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지난 26일 계수초등학교에서 다문화 및 일반가족 500여 명과 ‘제1회 서구가족 다(多) 함께 모여락(樂)’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서구는 행사에 앞서 각국의 전통 음식·문화 체험을 통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세계나라 문화를 체험하는 수용 프로그램 ▲손편지로 사랑을 전하는 공감 프로그램 ▲ESG를 실천하는 환경 프로그램 ▲아나바다 장터와 네일아트 재능살롱을 통한 나눔 프로그램 등 다양한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1부는 광주중국학교 사자춤 식전 공연과 다문화부모·자녀가 함께 준비한 하모니 팸케스트라, 신짜오 무지개 합창단 공연이 진행됐다. 이어 2부는 다양한 가족들이 화합을 다질 수 있는 레크리에이션과 운동회가 진행됐다. 행사 가족참여자는 “각 나라의 다양한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주말을 너무 뜻깊게 보냈다”며 “이런 가족행사가 있다면 꼭 다시 참석하고 싶다”고 입을 모았다. 강미숙 양성평등과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가족이 화합하고 교류하며 서루 어우러질 수 있는 축제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광산구는 가족‧여성 이용객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안심숙박업소 2곳(하운드 광주첨단, 하운드 광주첨단A)을 추가 지정했다고 밝혔다. 안심숙박업소는 범죄 피해 불안 없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숙박업소를 광산구가 인증하는 사업이다. 광산구 가족‧여성 안심숙박업소는 지난해 지정된 3곳(마드리드호텔, 아우라호텔, 올레모텔)을 포함해 총 5곳으로 늘어났다. 이번에 선정된 2개 업소는 가족‧여성 전용실(층), 불법카메라 탐지, 여성 전용 주차 공간과 대리주차제 등 다양한 숙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광산구 안심숙박업소 알림판이 부착된다. 광산구 관계자는 “이번 추가 지정으로 송정권, 우산권, 첨단권에 가족‧여성 안심숙박업소가 생겨 시민의 선택 폭이 넓어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광산구를 찾는 방문객, 시민이 안심하고 믿을 수 있는 숙박시설을 발굴하고, 안심숙박소 이용을 활성화하는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광산구는 11월 5일 오후 7시 광산문화예술회관에서 광산구립합창단 제23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스물세 번째를 맞이한 정기연주회는 ‘기억은 겨울을 써 내려간다’를 주제로 시민과 함께 다사다난했던 2024년을 마무리하고, 마음 따뜻한 겨울의 기억을 새기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광산구립합창단의 아름답고 따스한 하모니와 연주를 비롯해 여성만의 순수하고 아름다운 음색을 자랑하는 하모닉스 여성합창단, 드럼의 신 밴드 드럼신트리오 등 특별출연진과의 협업 등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진다. 총연출을 맡은 광산구립합창단 박호진 지휘자는 “한 해가 저물어가는 시기 시민에게 희망과 웃음을, 위로와 용기를 주는 공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연은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관람 사전 신청은 11월 4일까지 광산문화예술회관 누리집 ‘공연 예매란’에서 할 수 있다. 한편, 광산구는 정기연주회에 앞서 11월 2일 오전 11시와 오후 2시 ㈜문화공작소 상상마루의 창작 뮤지컬 ‘구구’를 광산문화예술회관 무대에 올린다. (재)예술경영지원센터의 2024년 지역맞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장덕도서관에서 11월 1일 오후 7시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기념하는 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행사에서는 장덕도서관 시 낭송 인문학반이 준비한 시 낭송, 한강의 소설 ‘채식주의자’, ‘소년이 온다’에 대한 책이야기마당(북토크), 성악‧첼로 연주 등 클래식 공연이 진행된다. 장덕도서관 관계자는 “노벨문학상에 빛나는 한강 작가의 문학적 성취를 시민과 공유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 참여 및 세부 일정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광산구 평생학습포털 또는 광산구통합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는 광산구 교육도서관과 장덕도서관팀(062-960-3989)에 하면 된다. 한편, 장덕도서관은 제2의 한강을 꿈꾸는 어린이‧청소년을 위해 매주 토요일 ‘작가와 함께하는 즐거운 글쓰기’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광산구는 11월 9일 어린이 국악뮤지컬 ‘방울이와 가야금’ 공연을 운남어린이도서관에서 연다고 밝혔다. ‘방울이와 가야금’은 광주 명창 임방울 선생의 어린 시절과 신창동에서 발견한 마한 유적 현악기를 소재로 한 창작 뮤지컬이다. 지역 공연단체 루트머지(주)가 가야금과 장구의 흥겨운 가락을 즐기고 민요를 따라 부를 수 있는 국악극을 펼친다. 공연은 어린이와 가족이 무료로 볼 수 있다. 참여 신청은 광산구 평생학습포털 ‘배우랑께’에서 하면 된다. 운남어린이도서관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가까운 지역도서관에서 우리의 것, 우리의 문화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건전한 여가생활과 독서문화 활동을 넓혀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광역시 북구가 ‘금융의 날’을 맞아 오는 29일 ‘불법사금융 근절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금융의 날은 금융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도모하고자 지정된 법정기념일로 이번 캠페인은 금융의 날 취지를 되새기고 불법사금융 위험성을 알려 주민들의 안전하고 현명한 금융 생활을 유도하고자 마련됐다. 행사 주관기관은 ‘서민금융진흥원’이며 ▲북구청 ▲북부경찰서 ▲금융감독원 ▲신용회복위원회 ▲한국공항공사 ▲동강대학교 ▲광주은행 ▲미소금융 광주북구법인 ▲말바우시장 상인회 등 9개 민관 기관·단체가 협업 기관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이날 캠페인에는 북구가 지난 2018년 서민금융 지원제도 홍보를 위해 구성한 ‘서민금융 서포터즈’ 등 협업 기관·단체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후 1시 30분부터 2시 30분까지 1시간 동안 ‘동강대학교와 말바우시장 일원’에서 실시된다. 진행방식은 동강대학교 체육관 앞에서부터 말바우시장 일원을 캠페인 참석자들이 ‘가두행진’을 하면서 주민들에게 ‘불법사금융 피해 예방 안내 물품’을 배부하여 불법사금융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할 계획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장기간 지속되고 있는 경기침체 등으로 저신용자들은 불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서구의회 오미섭 의원이 대표발의한 '광주광역시 서구 북한이탈주민 정착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안이 지난 25일 제326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를 통과했다. 조례는 ▲예산에서만 지원하던 북한이탈주민의 정착지원을 위한 경비를 기금의 범위까지 확대하고 ▲행안부에서 기념일로 지정한 ‘북한이탈의 날’ 행사를 지원할 수 있도록 근거규정을 마련했다. 기존 조례는 북한 이탈 주민이 남한 사회에서 지역에 적응하고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오미섭 의원은 “북한이탈주민은 이념의 벽을 뛰어넘어 우리가 품어야 할 우리 민족이다”면서 “평화통일의 물꼬를 터줄 이들의 경제적 자립과 사회적 통합을 위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오 의원은 과거 통일부 산하기관인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 북부하나센터’ 사무국장을 역임하며 북한이탈주민의 정착과 취업 등 남한 사회 적응을 위한 정책지원을 추진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 남구는 구도심 지역인 사직동 활성화 차원에서 10월 마지막 날에 마을 주민들이 지역 자원을 활용해 준비한 숲속 음악회를 개최한다. 남구는 28일 “사직동 주민들이 광주시민을 비롯해 사직동을 찾은 탐방객들과 음악으로 소통하기 위해 숲속 가을 음악회 자리를 마련했다”며 “사직동에서 10월의 마지막 날을 보내면서 깊어져 가는 가을 정취도 만끽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사직동 숲속 가을 음악회가 오는 31일 오후 2시부터 사직공원 유아숲 체험원에서 펼쳐진다. 도시재생사업 일환에서 열리는 이번 음악회는 남구청이 주최하고, 사직동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과 주민협의체 주관으로 진행된다. 숲속 가을 음악회의 주제는 ‘음악으로 빚어낸 사직동의 낭만과 풍류’로, 사직동 주민을 비롯해 탐방객 150여명 가량이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 마을 주민들은 사직동의 대표적 지역 자원인 통기타와 국악을 접목해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숲속 음악회의 첫 무대 주인공은 가수 박하성씨다. 사직동 통기타 거리에서 활동 중인 대표 음악가로, 현재 사직 음악협의회 회장을 맡고 있다. 지난 1995년에 데뷔한 뒤 방송국 등 다양한 무대에서 맹활약하고 있으며, 이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