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에서는 설 연휴를 맞아 고향을 찾은 귀성객과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쾌적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설 연휴 생활폐기물 특별처리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연휴 기간 명절 음식 및 선물 포장재 등으로 인해 평소보다 생활폐기물이 많이 배출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생활폐기물 관련 불편 민원 발생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비상 연락체계를 구축하고 생활폐기물 처리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배출된 생활폐기물의 신속하고 안정적인 수거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또한, 음식물류 폐기물 종량기(RFID) 장비를 1월 9일부터 1월 20일까지 사전 점검하고, 연휴 기간에도 음식물류 폐기물을 배출하는 시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종량기 고장 수리 기동반을 정상 운영할 예정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과다한 명절 상차림을 자제하고 필요한 만큼만 차례 음식을 준비하는 등 음식문화 개선으로 음식물류 폐기물 줄이기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하며 특히, 설 당일 쾌적한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전날 밤 10시부터 생활폐기물을 수거할 계획으로, 전날 밤 10시 이전까지 반드시 생활폐기물을 배출하여 주시고, 올바른 방법으로 분리 배출할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에서는 설 명절을 맞아 1월 9일부터 1월 27일까지 선물세트를 중점적으로 살펴, 과대포장과 분리배출 표시 위반 등의 위반사항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한국환경공단과 합동으로 점검반을 편성, 제주시 내 대형마트 5개소에서 판매하는 선물세트를 대상으로 위반 여부를 조사한다. 제주시는 2022년에도 설·추석 명절 기간에 대형마트에서 판매한 선물세트 485건을 대상으로 과대포장·분리배출 표시 단속 결과 위반제품 2건에 대해 과태료 150만 원을 부과한 바 있다. 주요 점검 대상 품목은 제과류, 주류, 화장품류, 잡화류(완구·지갑·벨트 등) 등 선물세트이며, 제품별로 포장횟수·포장공간비율, 재포장 여부, 분리배출 표시의 적정 여부를 확인하며, 위반한 제조사에는 100만 원부터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제주시 관계자는 “불필요한 포장폐기물 발생 억제를 위해 제조사는 선물세트의 과대포장, 재포장 기준을 준수하여 포장재 사용을 줄이기에 동참할 수 있도록 협조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시민들이 행복하게 이용할 수 있고, 범죄로부터 안전하고 쾌적한 공중화장실을 조성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 제주시는 2023년 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공중화장실이 부족한 지역에 공중화장실을 확충하고 노후되거나 파손된 공중화장실의 교체와 리모델링 등 환경개선을 추진한다. 또한 2023년 7월까지 제주시 관내 공중화장실 144개소에 안심비상벨을 설치하여 공중화장실 내 범죄를 예방하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공중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공중화장실 안심비상벨은 위급상황 발생 시 비상벨을 누르거나 “도와주세요”와 같은 이상 음원을 감지하면 사이렌이 울리고 112 종합상황실로 통화 연결되어 경찰의 신속한 대응을 요청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제주시 관내에는 연동 누웨모루거리, 어영공원, 해수욕장 공중화장실 등 주요 관광지 및 취약지역 공중화장실 113개소에 안심비상벨이 설치되어 있다. 아울러 시민들이 편리하고 쉽게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화장실 신규 지정 확대 및 운영 활성화를 위해 개방화장실에 지원되는 편의용품을 기존 최대 40만 원에서 60만 원으로 상향 조정한다. 개방화장실은 개인 소유의 건축물 중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에서는 2023년도 야생동물 피해 예방시설 설치비용 지원 사업을 오는 1월 20일까지 신청 접수받고 있다고 밝혔다. 야생동물 피해 예방 시설 사업은 노루 등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사전 예방하고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올해 사업은 총 4억8천5백만원의 예산을 지원할 계획으로 해당 농경지 지목이 전 또는 과수원 등에서 적법하게 경작하는 제주시 소재 농가 대상이다. 피해예방시설 지원내용은 노루망, 방조망 조수류퇴치기 등으로 소요 비용의 80% 보조‧ 농가당 최대 300만 원 이내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단, FTA 기금 등에 의해 이미 피해 예방시설을 지원받은 농가 및 최근 3년간 지원된 농가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농가는 해당 농지소재지의 읍․면사무소 또는 동주민센터로 신청 접수하면 된다. 신청서 및 구비서류 등 자세한 내용은 제주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 또는 제주시 읍면동 홈페이지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상자선정은 제주시에서 서류 심사와 현지 확인 및 보조금 심의등을 거쳐 최종 확정되며 2월 중 개별 통지한다. 제주시 관계자는 “신청 농가가 많아 예산이 조기 소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환경오염물질 불법 배출 등 환경오염행위 및 오염 사고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 1월 11일부터 27일까지 특별감시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특별지도·점검 기간에는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171개소(공장 밀집지역, 하천 주변 폐수배출시설과 악취관리지역 농가 등 환경오염 취약지역)에 대하여 ▲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정상가동 여부 ▲ 오염물질 무단배출 여부 및 방지시설 운영기록부 작성 여부 ▲ 악취방지시설 정상가동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하게 된다. 연휴 기간 전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사전 안내문을 발송하여 배출시설과 방지시설 자율점검을 유도한 후, 첨단감시장비인 드론과 유해대기측정차량을 활용하여 사업장 주변을 예찰하고, 의심되는 사업장을 선별하여 중점 관리하게 된다. 설 연휴 기간에는 자체 상황실을 운영하여 연휴 중 발생하는 오염행위 신고에 대해서도 즉시 조치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연휴 기간 후에는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정상 운영을 위한 기술지원도 병행하여 실시할 예정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설 연휴 관리가 소홀해지기 쉬운 시기인 만큼 환경오염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감독을 강화해 안전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에서는 계묘년 다가오는 설을 맞아 ‘따뜻하고 온정이 넘치는 2023 설맞이 이웃돕기’를 추진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제주시는 오늘 20일까지 주민복지과 및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민·관이 협업하여 훈훈하고 온정 넘치는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2023 설맞이 사랑 나눔 지원 창구'를 운영한다. 이를 통해 사회복지시설 99개소 3,480만 원의 상품권을 전달하고,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대한적십자사 등과 연계해 관내 저소득가구 23,000가구 대해 이웃돕기를 추진하게 된다. 사회복지시설은 시장, 부시장, 복지위생국장을 비롯 복지위생국에서 방문하여 위문품을 전달하고 시설입소자와 종사자들을 격려하며, 제주시 산하 부서별 공무원 1:1 결연 가구에 대해서도 부서장 및 직원들이 직접 방문하여 대상 가구를 위문한다. 현재까지 접수된 지정기탁금(물품)은 △JDC(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차상위계층 700가구 7천만 원 △ 대한적십자사제주지사 희망풍차 결연 저소득 304가구 물품 및 상품권 4천5백6십만 원 △화북동 소재 형제상사 백미 10kg 1,000포 △ 도두동 소재 성심주방 백미 10kg 100포로써 제주시 저소득 가구에 전달되고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q 강병삼 제주시장은 1월 11일 제주시청 본관 2층 회의실에서 개최된 제2기 제주시 농촌 신활력 플러스사업 추진위원회 위원 위촉식 행사에 참석하여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농촌 신활력 플러스사업 추진위원회는 제주시 농촌 신활력 플러스 사업의 심의 및 사업 진행에 관련된 주요 사항을 결정하는 최고 의사결정기구로써, 제2기 추진위원회가 구성됨에 따라(임기:‘23. 1. 1.~‘24. 12. 31.) 위원 위촉 및 임원 선출을 위해 개최됐다. 강병삼 시장은 이날 위촉장을 수여하면서, “농촌 신활력 플러스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위원분들의 각계 전문 분야에서 아낌없는 관심과 지원을 요청드리며, 본 사업을 통해 지속가능한 제주시 농촌 발전의 토대가 마련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강병삼 제주시장은 11일 오전, 각 실․국장 및 읍면동장 등 전 간부 공무원이 참여한 가운데 2023년 새해 첫 시정시책 공유 간부회의를 주재했다. 먼저, 강 시장은 지난 5일 코로나19에 확진되어 자가격리 후 첫 회의를 진행하면서 “얼마 전 동절기 코로나19 추가접종을 한 덕분인지 가벼운 목감기 정도의 증상만 있었다며, 코로나19와 독감이 동시에 유행하는 ‘트윈데믹’ 현상이 발생함에 따라 모두의 건강을 위하여 예방접종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2023년 주요업무 및 현안사항 추진에 대하여는 새로운 시책의 성공적인 추진도 중요하지만, 연속성 있는 정책 추진을 위하여 과거 의미있는 정책들을 보완하고 개선하여 재추진하도록 주문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됐던 ‘관덕정 일대(중앙로 사거리~서문 사거리) 차없는 거리 운영’에 대하여는 원도심 활성화와 관련하여 중요한 의미를 가지는 사업인 만큼 사업추진 경과를 면밀히 검토 후 재추진을 “일방통행로 지정”에 대하여는 정책을 추진하면서 발생한 문제점 및 개선방향을 검토하여 진행하도록 요청했다. 또한, 설 연휴를 앞두고 근로자들의 임금이 체불되지 않도록 현장 지도에 각별한 유의가 필요하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에서는 10일 제주시 도두동 소재 성심주방가구에서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이웃사랑 백미(10kg) 100포(300만 원 상당)를 제주시로 기탁했다고 밝혔다. 성심주방가구 장민재 대표는“다가오는 민족 고유의 명절 설을 맞아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작은 정성을 담아 기탁하게 됐다. 도움이 필요한 곳에 잘 전달되길 바란다”며 마음을 전했다. 제주시 주민복지과장은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기탁자 분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잘 전달하겠다”고 감사를 전했다. 이날 기부된 쌀은 제주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내 저소득층 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성심주방가구에서는 2021년 추석 명절에도 백미(10kg) 100포를 제주시로 기탁한 바 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에서는 열정과 재능을 겸비한 도립교향악단 신규단원을 1월 13일부터 1월 30일까지 공개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인원은 1명으로, 모집 분야는 클라리넷 수석이다. 응시 자격은 해당 모집 분야 학사학위 이상을 취득하고 공고일 기준 만 18세 이상 만 55세 이하인 사람이며, 지방공무원법상 결격사유 등에 해당하지 않는 사람이어야 한다. 원서접수는 1월 25일 ~ 1월 30일 오후 6시까지이며, 응시원서는 제주시 홈페이지 정보공개-채용공고에 게재된 원서를 작성하여 제주시청 문화예술과로 직접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신규단원 모집 전형은 서류전형, 실기·면접전형 순으로 진행된다. 서류전형에서는 응시자 적격 여부를 확인하며, 서류전형 합격자를 대상으로 실기·면접전형을 실시해 2월 중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최종 합격자의 위촉기간은 위촉일로부터 2년이며, 평정을 통해 연장할 수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 “파트의 핵심인 수석단원을 모집하는 만큼 역량과 재능을 겸비한 많은 사람들이 응모하여 주시길 바라며, 결원 충원을 통해 도립제주교향악단의 자체 연주역량을 높이고, 시민들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 조천읍도서관에서는 겨울방학 동안 어린이들에게 책과 가까이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잠재된 독서 근육을 키워낼 수 있도록 오는 1월 28일부터 2월 5일까지 매주 토요일에 어린이 겨울방학 특강을 운영한다. 이번 방학특강은 책 읽기를 연계한 문화예술 체험활동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참여 어린이 연령에 맞게 활동 내용과 주제를 선정했다. ‘내가 만드는 별별 이상한 제주이야기’는 초등 1~2학년 15명을 대상으로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운영하며, 우리가 살고 있는 제주에 대해 자신만의 창작 스토리를 입혀보고 친구들과 협동 작업을 통한 공동 작품 만들기 시간이 마련되어 있다. ‘제주 야생화 속 내 꽃’은 초등 3~5학년 15명을 대상으로 매주 토요일 14시부터 16시까지 운영하며, 우리 주변에 산재하는 다양한 야생화에 나만의 감성과 의미를 더한 하나뿐인 아크릴화를 만들어 볼 예정이다. 조천읍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 지역 어린이들이 세상을 보는 시각과 사고력을 확장하고 키워나갈 수 있도록 계속해서 책과 연계한 다양한 문화·예술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아트센터는 2023년 첫 기획공연 ‘제주특별자치도립 서귀포관악단과 함께하는 2023 신년음악회’를 1월 27일 금요일 오후 7시 30분에 개최한다. 본 공연은 2023년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음악회로, 제주특별자치도립 서귀포관악단을 비롯하여 차석단원인 퍼커셔니스트 김성희, 제주 출신 소프라노 강정아, 팬텀싱어 준우승 팀인 듀에토(백인태, 유슬기)가 출연한다. 1998년에 창단된 제주특별자치도립 서귀포관악단은 이동호 상임 지휘자의 지휘로 ▲프란츠 레하르의 금과 은 왈츠(작품번호 79), ▲제임스 반즈의 교향적 서곡(작품번호 80), ▲요한 슈트라우스 2세의 오페레타 '박쥐' 서곡 등을 연주한다. 2016년 팬텀싱어 준우승을 하며 실력을 인정받은 팀인 듀에토(백인태, 유슬기)는 Grande amore(그란데 아모르), Il mondo(일 몬도)를 연주한다. 제주 출신인 소프라노 강정아는 추계예술대학교․한양대학교․비엔나 시립음대를 졸업한 인재로, 최근 디지털 싱글 '백동백', '백 년을 먼저 불던 바람'을 발매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요한 슈트라우스 2세의 봄의 소리 왈츠(작품번호 410), ▲조두남의 새타령을 연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