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광역시는 ‘독도의 날’인 25일 오전 10시25분부터 시정홍보 전광판과 빛고을TV에서 독도의 모습을 실시간으로 송출했다. 광주시는 해양수산부와 한국해양과학기술원에서 운영하는 독도종합정보시스템에서 실시간 송출하는 영상을 서구 금호동 빛고을국악전수관과 빛고을로 입구에 설치된 전광판을 비롯해 빛고을노인건강타운, 서구문화센터, 광주종합버스터미널 등에 설치된 빛고을TV를 통해 내보냈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광역시는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사흘동안 지역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49곳을 대상으로 시민이 참여하는 민·관 합동 지도·점검을 실시한 결과 9곳에서 총 10건의 환경법 위반사항을 적발했다. 주요 위반사항으로는 대기 방지시설에 딸린 기계·기구류 훼손·방치, 운영일지 미작성, 폐수 변경신고 미이행 등이며, 이들 사업장에 대해서는 관련법에 따라 행정처분과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광주시는 지역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해마다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34개소에 대한 민·관 합동점검을 펼쳐 7건의 위반사항을 적발해 행정처분을 내렸다. 김오숙 환경보전과장은 “시민이 참여하는 합동점검을 지속 실시해 환경행정 신뢰도를 높이고 환경오염행위를 예방하는 등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 동부소방서 박충노 소방위, 서부소방서 조계삼 소방장, 남부소방서 최윤영 소방장, 광산소방서 전현석 소방위 · 김세원 소방교가 ‘10월의 광주 우수 소방인’으로 선정됐다. 광주광역시소방안전본부는 25일 본부 회의실에서 ‘10월 광주소방을 빛낸 우수 소방인’으로 박충노·전현석·조계삼·최윤영·김세원 소방관을 선정, 표창했다. 최윤영 소방장은 지난달 퇴근길에 차량 화재를 발견하고 인명을 대피시킨 후 자신의 차에서 차량용 소화기를 가져와 신속히 초기 화재를 진압해 큰 피해를 막았다. 전현석 소방위(화재출동), 김세원 소방교(구조출동), 박충노 소방위(구급출동), 조계삼 소방장(생활안전 출동)은 지난 6개월간 현장활동 분야별 최다 출동하는 등 적극적인 소방활동을 통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았다. ‘10월의 광주 우수 소방인’에게는 포상금과 포상휴가, 광주광역시장 표창이 주어졌다. 김문용 광주소방안전본부장은 “시민의 안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현장에서 뛰어준 대원들의 사기 진작과 우수 소방인의 공로가 더욱 빛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산구의회가 자매구의회인 부산 동구의회(의장 안종원)와 친선 교류를 가졌다. 광주 광산구의회와 부산 동구의회는 1999년 자매결연 협약을 맺은 뒤 25년간 활발한 교류를 이어왔으며, 이번 교류는 부산 동구의회의 초청으로 마련돼 24일과 25일 이틀간 부산에서 이뤄졌다. 광산구의회 방문단으로 김명수 의장을 비롯한 광산구의원 및 의회사무국 직원 30여 명이 참여했으며, 부산 동구의회에서는 안종원 의장 등 20여 명이 방문단을 맞이했다. 이들은 첫날 기념행사를 시작으로 상호 우호 관계를 강화하고 의정활동의 상생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화합의 시간을 가졌으며, 둘째 날에는 북항재개발 사업지와 아르떼뮤지엄 등 주요 현장에 대한 탐방이 진행됐다. 김명수 의장은 “자매결연 25주년이 되는 해에 의미 있는 교류 행사를 준비해 주신 부산 동구의회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교류를 계기로 더욱 돈독한 소통과 협력을 통해 상호 좋은 시너지를 주고받는 자매구 의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 서구의회가 제326회 제3차 본회의에서 김형미 의원이 대표 발의한 ‘문화예술교육의 안정적인 운영 대책 마련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정부는 학교 문화예술교육 사업을 2023년 574억에서 2024년 287억으로 전년 대비 50% 삭감한 데 이어, 2025년 80억 8천700만 원으로 72%를 추가로 삭감했다. 대폭 삭감된 2025년 예산에는 사업운영비와 처우 개선비만 편성되어 있으며, 이 중 예술강사 인건비는 전액 삭감되었다. 이에 김형미 의원은 “문화체육관광부는 학교 관련 예산을 지방교육재정 이관의 이유로 삭감했다고 밝혔지만, 지방교육재정 부담 규모에 따라 사업이 존폐의 기로에 처해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문화예술교육은 미래를 위한 투자이고, 이를 포기하는 것은 아이들의 꿈을 꺾어버린 것이며, 예술강사의 삶 그리고 우리나라 문화예술의 미래를 꺾어버린 것이다”라고 우려를 제기했다. 광주 서구의원들은 건의안을 통해 정부와 문화체육관광부 등에 ▲지속 가능한 예산 지원 방안 마련 ▲지방교육재정 이관 계획 재검토 ▲ 2025년도 학교 문화예술교육 예산 즉각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 서구의회 김수영 의원(양동, 양3동, 농성1동, 농성2동, 화정1동, 화정2동)이 25일 제326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5분자유발언 통해 화정동 건축허가를 주제로 발언했다. 이날 김 의원은 “화정동 주택밀집가에 체력단련장이라는 명목으로 증축 허가를 받고, 실내야구장을 운영할 예정이라는 주민의 의견을 듣고 이 자리에 서게 되었다.”라며, “실내야구장 운영시 소음으로 인한 주민들의 피해는 물론 심각한 재산권 침해가 유발될 것”이라고 발언했다. 또한, 김 의원은 “북구 동림동 실내야구배팅센터의 경우 주택과는 다소 거리가 있어 민원 발생여지는 적겠지만, 평일 오전임에도 이용객들이 있어 소음이 발생한다.”라며, “화정동 주택가의 경우 24시간 실내야구장 운영시 소음피해는 불보듯 뻔할 것”이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행정의 테두리 내에서 증축 허가를 해줬겠지만, △'교육환경 보호에 관한 법률' 제6조(교육환경평가서의 승인 등) △'체육시설의 설치·이용에 관한 법률' 제10조(사업계획의 승인 신청 등)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제56조(개발행위의 허가) △'소음·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광역시의 장애아동놀이 지원사업이 전무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광주광역시의회 박미정(더불어민주당,동구2) 의원은 25일 광주실감콘텐츠규브에서 열린 ‘장애아동놀이 지원사업 성과보고회’ 3번째 발제자로 참석했다. 세이브더칠드런이 주최한 성과보고회는 2020년부터 5개년간 추진한 장애아동놀이지원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장애아동의 놀권리 보장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미정 의원은 ‘정책에서의 아동(장애아동)의 놀권리 방향’에 대한 주제 발표와 AI기반 어린이상상놀이터 건립사업 등 관련 정책에 대해 설명했다. 박미정 의원은 “지난 코로나19 기간 발달장애 아동들의 ‘온라인 수업’의 한계와 관련 놀이공간이 없어 부모의 양육이 매우 힘들었다.” 고 밝혔다. 이어 박 의원은 “세이브더칠드런이 사업비를 전액 부담한 ‘라라꿈터’와 ‘도담노닐터’ 이외에는 광주시의 장애아동놀이 지원사업이 없다.”고 지적했다. 덧붙여 “배움이 더딘 발달장애 아동은 놀이를 통해 상호작용하는 법을 배우고 사회성이 강화될 수 있다.” 며 “장애아동들이 지역사회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오는 29~30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2024 광주 직업교육 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시교육청 주최, 한국산업인력공단 광주지역본부·광주경영자총협회 후원으로 마련됐으며, 매년 열리는 지역 최대 규모 직업교육 행사이다. 올해는 ‘먼저 만나는 꿈, 꿈을 이루는 열쇠’를 주제로 13개 직업계고등학교가 마련한 체험 부스, 빛고을 직업교육 혁신지구 참여기관 홍보부스, 각종 부대행사 등이 운영된다. 광주지역 13개 직업계고는 박람회장에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학교별 교육과정 안내, 입학상담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각 학교의 특성을 살린 스마트 드론·영상촬영·군 특성화·뷰티 체험·은행 창구 체험 등 전공 체험부스를 운영해 학생들에게 직업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빛고을 직업교육 혁신지구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광주고용노동청·광주그린카진흥원·에너지밸리기업개발원·한국산업인력공단·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 등 17개 기관과 한전·한전KPS·전력거래소·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등 22개 기업체도 부스를 운영하고, 홍보, 현장 채용 면접 등을 실시한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독도의 날을 맞아 25일 본청 현관에서 교직원과 함께 독도 수호 의지를 다지는 행사를 개최했다. 독도의 날은 1900년 10월 25일 고종황제가 대한제국 칙령 제41호로 독도를 울릉도 부속 섬을 명시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 제정됐다. 시교육청 교직원들은 이날 대한제국 칙령 41호와 독도 수호 결의문을 함께 낭독하며 독도 수호의 의지를 다졌다. 또 본청 현관에서 독도 사진전을 열고, 출근 시간에는 독도 사랑 퀴즈를 맞춘 직원들에게 ‘독도는 대한민국 고유의 영토, 독도를 사랑합니다’ 문구가 그려진 캘리아트를 나눠주는 등 부대행사를 진행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독도는 우리의 소중한 영토이다”며 “우리 교육청은 독도교육을 강화하고 독도 주권을 수호하는 의지를 제고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교육청은 독도 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교육과정 연계 독도교육 10시간 ▲독도교육주간 ▲생각이 커가는 독도 교실 프로그램 ▲독도체험관 등을 운영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창의융합교육원은 지난 6일 대전 국립중앙과학관에서 열린 ‘제70회 전국과학전람회’에서 광주대표단이 참가해 전원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국과학전람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 국립중앙과학관 주관으로 열리고 있는 국내 최고 과학대회다. 초·중·고등학교 학생 및 교원을 대상으로 과학 탐구심 함양 및 과학기술 발전을 위해 운영되고 있다. 올해 대회에는 교사, 학생 등 15팀으로 구성된 광주대표단이 참가해 물리‧화학‧생물‧산업 및 에너지‧지구 및 환경 등 5개 부문에 작품을 출품했다. 이들 15팀은 특상 1개, 우수상 5개 등 모두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상은 교원·일반부에 참가한 고실중학교 정원길·양회관 교사가 출품한 ‘AI모션 인식 기술 이용한 과학 퀴즈 연구’ 작품이 선정됐다. ‘AI모션 인식 기술 이용한 과학 퀴즈 연구’는 기존 퀴즈 모션 게임을 학습과 연계하여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구상됐다. OpenCV와 Mediapipe를 활용해 영상처리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범용성이 높은 엑셀 파일로 쉬운 관리와 시스템 자동화를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시가 문화경제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가전산업 경쟁력 강화 지원단’을 구성, 가동한다. 광주지역 대표 가전업체인 삼성전자 광주사업장의 생산물량 재배치와 관련해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다. 광주광역시는 지난 24일 시청 시민대화방에서 ‘가전산업 경쟁력 강화 지원단’을 발족, 1차 회의를 개최했다. 지원단은 이상갑 문화경제부시장을 단장으로, 협력업체지원반과 신산업전환지원반으로 구성됐다. 미래산업총괄관 등 광주시 관련 부서, 광주전남중소벤처기업청,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광주지역본부, 광주테크노파크, 산학연협의회 등 관련 기관들이 참여하고 있다. 지원단에서는 삼성전자 광주사업장의 생산물량 해외 이전에 따른 영향을 신속하게 분석하고, 그 결과를 광주시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광주시는 1차 회의에 앞서 지역기업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기업들은 주기적으로 발생하는 삼성전자의 물량 재배치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완성품 생산 등을 통한 지역업체의 독립성과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특히 협력업체들의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적인 대응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지원단은 삼성전자 광주사업장 협력업체 60여개 사를 대상으로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관내 위치한 세종요양병원(회장 구제길)과 화순축산업협동조합(조합장 정삼차)이 고향사랑기부금 최고액인 5백만 원을 상호 기부하기로 약속함으로써 두 지역의 상생 발전에 뜻을 모은다고 밝혔다. 24일 열린 기부식에는 구복규 화순군수와 정삼차 조합장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의 상호 기부 외에도 직원들 또한 양 지자체를 응원하고자 각각 350만 원을 상호 기부하며 기부문화 확산에 동참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6월 광주 동구와 화순군은 인구감소와 지역소멸 위기를 공동으로 대응하기 위한 상생 발전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협약을 통해 두 지자체가 상생 발전을 위해 협력하고, 지역사회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하기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었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기부는 양 지역 간 돈독한 협력 관계를 보여주는 상징적인 사례다”면서 “이번 기부 활동을 통해 양 지역의 공동 발전을 촉진하고, 지역사회에서 기부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