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불량비료를 생산하여 유통한 비료업체에 대해서 영업정지 6개월 및 비료 회수·폐기 처분을 내렸다고 밝혔다. 지난 9월 제주시는 해당 업체에 대하여 자치경찰단에 보증표시 거짓표시, 신고한 제조 원료 외의 물질 사용 등의 사항을 수사의뢰 했으며, 수사 결과 해당 혐의가 확인되어 행정처분을 내렸다. 또한 추가적으로 2021년 농가 판매실적이 있는 9개 업체·28품목으로 품질검사를 확대하여 농촌진흥청이 고시한 비료 시험연구기관에 분석의뢰 한 결과 전 품목 공정규격 적합 판정을 받았다. 지난 11월부터 12월까지 관내 비료 생산업체에 대해 비료 품질 전수검사를 실시했으며, 대상 비료는 2021년 농가 판매 실적이 있고, 생산(제조)공장 주소가 제주시로 되어 있는 9개 업체·28품목으로 제4종복합비료, 미량요소복합비료 등 비종을 확대하여 전수조사 했다. 품질검사 사항으로는 보증표시 및 공정규격 준수 여부 등이며 보증성분량, 비료에 함유할 수 있는 유해성분의 최대량 등을 검사했다. 그리고 비료 품질관리 강화를 통해 농업인의 피해를 사전 예방하기 위하여 후속대책을 마련했다. 연 2회 유기질비료에 대해서만 실시하는 품질검사를 연 4회 및 농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2023년도 고품질 만감류(5개 품목) 기준을 충족하는 감귤을 출하하는 농가에게 지급하는, 출하 장려금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만감류 과실의 특성상 산 함량이 낮아지고, 당도가 올라오는 완숙기 이후 고품질 만감류 출하를 유도하기 위하여 출하조절 장려금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신청대상은 품질기준 이상의 만감류(5개 품목)를 출하하려는 농가(군납, 수출 포함)이며, 비파괴 광센서 선별기 이용 검사 후 계통 출하가 원칙이다. 지원품목은 작년 2개(한라봉·천혜향)에서 5개로 확대됐으며, 추가지원 품목은 레드향, 카라향, 황금향이다. 지원단가는 비파괴 광센서로 출하한 물량에 대해서는 kg당 500원, 표본검사 출하물량에 대해서는 kg당 250원이다. 2023년도 지원예산은 작년 2억 원에서 4억 원으로 2배 증가했다. 신청방법은 조합원은 해당 농·감협으로, 비조합원은 해당과원 소재지 농협으로 신청하면 되며, 신청기간은 2023년 1월 2일에서 1월 16일까지이다. 제주시에서는 고품질 만감류가 출하되도록 장려하여 소비자의 신뢰 회복 및 감귤이 제값을 받도록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뉴스출처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에서는 2023년부터 달라지는 축산분야 제도와 주요정책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농가, 관련 영업자, 시민들에게 홍보한다고 밝혔다. 달라지는 주요 내용으로는 양돈농가의 주요 현안인 악취저감과 악성가축전염병 예방을 위하여 기존 축산업 허가(등록)를 받은 돼지 사육시설은 “악취저감 장비·시설” 및 방역시설 수준 개선을 위하여 8대 방역시설 설치가 의무화된다. 동물병원 진료 신뢰성 제고를 위하여 동물진료비용 게시 및 사전고지가 의무화되고, 축산물 표시기준이 유통기한에서 소비기한으로 변경되며, 식육포장처리업소는 ‘20년도 매출액 기준으로 20억 원 이상의 경우 HACCP 인증이 의무화(매출액 기준 단계별 시행)된다. 또한, 당초 2022년까지 했던 “반려동물 등록제 무료지원”기간을 2024년 12월 31일까지 연장하여 동물등록제 활성화를 유도하는 한편 실외견(마당개) 중성화 지원 대상지역(당초읍·면→ 변경:읍·면·동) 이 확대되며, 동물생산업·수입업·판매업·장묘업은 기존 등록제에서 허가제로 관리가 강화된다. 이와 더불어 당초 제주경마공원에서 한라마·제주마 병행하여 경주했으나 한라마 경주가 중단되어 제주마 경주를 전면 시행하게 된다. 앞으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에서는 도서지역 발전을 도모하고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도서종합개발사업에 총 30억 원(국비 24억 원, 지방비 6억 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도서종합개발사업은 도서지역의 생활 기반시설 확충 및 도서민의 복지 향상과 소득 증대를 통해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하는 사업으로서 10년 단위 계획으로 추진되고 있다. 2017년까지 제3차 계획이 마무리됐고, 2018년부터 2027년까지 정부의 국무회의에서 확정된 제4차 계획이 시행 중이다. 올해 사업은 ▲추자도 어선계류용 부잔교 시설, 멸치액젓 가공공장 시설보강사업, 꽃섬 조성사업 ▲비양도 해안도로 정비사업 ▲우도 월파방지 시설 보강, 해안도로 안전시설물 설치, 하고수동 포구 정비사업 등이다. 신속집행을 위해 1월 중 실시설계용역을 착수하고 4월까지 설계 및 행정절차를 완료하여 발주 및 착공 후 올해 말 이전에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제주시에서는 도서종합개발사업을 통해 도서 지역 정주여건 개선 및 지역경제활성화는 물론, 주민들의 종합적인 삶의 질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뉴스출처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 청정환경국에서는 올해 1,400억 원을 투입해 ‘자연과 조화로운 녹색 성장 도시·지속가능한 자원순환 친환경 도시’를 조성하고,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도시 녹지 공간 확대 및 산림 휴양공간 조성’ 등을 추진한다. 특히 기후위기에 대응하여 자연환경을 지키고 자원순환을 이루며『자연과 상생하는 청정환경 도시』를 만들어 나가는 데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첫째, 청정 제주의 가치보전과 자연자산의 현명한 이용, 탄소중립 생활 실천을 위하여 66억 4천만 원을 투입, 자연과 조화로운 녹색 성장 도시를 조성한다. 먼저 자연환경 가치 보전과 지속가능한 이용기반 구축을 위해 오름․습지․용천수 정비에 14억 원, 야생생물 피해예방과 생태계보호에 12억 8천만 원을 투입한다. 친환경적 자연자산을 활용한 생태관광 활성화에는 7억 7천만 원을 투입해 람사르습지․동백동산 등 지역브랜드 활용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에 주력한다. 또한 기후위기로부터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탄소중립 사회조성을 위해 13억 원을 투입해 온실가스 감축 생활실천 사업 확대와 기후변화 취약계층 지원사업 등을 추진하고 공중화장실 환경개선 등에 6억 원을 투입하여 시민들이 안심하고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2일 제주시 구좌농공단지 회의실에서 제주사랑농수산과 인도네시아 기업 “TAP”간의 수출 계약 및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제주사랑농수산 “제주이야기”브랜드 제품을 인도네시아 TAP에서 수입하여 인도네시아에서 판매 및 활성화 시키는데 목적이 있다. 두 기관은 협약을 통해 △TAP는 2023년도에 인도네시아에서 독점적 지위를 유지하기 위해 제주사랑농수산에서 생산된 화장품 65개 품목을 10억 이상 구입하고 △제주사랑농수산은 TAP 기업체에 제품교육 및 필요자원을 지원하게 된다. 이번 수출계약을 성사시킨 ㈜제주사랑농수산은 지난 2000년도 공장 설립 후“제주이야기”라는 자체 브랜드로 20여년간 화산송이 등 제주만의 자연원료를 활용해 화장품 개발, 건강식품 등을 생산해 왔다. 지난해 3월에도 ㈜제주사랑농수산은 처음으로 중국에 화장품 6개 품목을 앞세워 수출길을 개척한 바 있으며, 이번 인도네시아 수출계약은 그 규모가 더욱 커져, 앞으로 크게 기대를 걸고 있다. 안우진 제주시 부시장은 “이번 협약 체결을 계기로 우리 제주의 청정원료로 만들어진 뛰어나고 우수한 제품들이 해외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어 수출확대를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강병삼 제주시장은 1월 3일 새벽 제주시 수협 수산위판장 을 찾아, 2023년 새해 첫 경매 현장에서 땀방울을 흘리는 수협 및 어업인 관계자들과의 만남을 가졌다. 신년 새해의 첫 새벽을 힘차게 시작하는 시민들의 생생한 삶의 현장 속에서, 강 시장은 올 한 해 풍성한 만선의 수확을 기대하는 신년 덕담을 건내며 새해의 건승을 기원했다. [뉴스출처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에서는 '안정적인 성장환경 조성으로 활기찬 농업‧농촌 실현'을 목표로 24개 농업보조사업에 107억 원을 투자하여 1월 3일부터 18일까지 해당 읍면동 등에서 통합 신청을 받는다. 이번 통합신청은 각 사업별 농업 보조사업 신청에 따른 농업인 불편 해소와 보조사업 조기 발주에 따른 사업효과를 높이기 위해 전체 사업에 대해 일괄적으로 보조사업 접수를 시행할 계획이다. 통합공모 세부사업에는 친서민 농정시책, 감귤 및 기타과수분야, 친환경 및 밭작물 분야 등 24개 사업이 해당된다. 밭작물 재배농가의 경영비 절감을 위한 친서민 농정시책 지원 6개사업· 45억 원, 기타과수 현대화와 농촉융복합산업 육성 등 지원 7개사업·18억 원, 친환경농업 생산기반 확대를 위한 친환경농산물 생산시설·장비 지원 등 6개사업·18억 원, 밭작물 영농환경 개선을 위한 밭작물 중형농기계 지원 등 5개사업·26억 원 등이다. 앞으로 제주시에서는 이번 통합공고로 신청된 사업은 2월 도 지방보조금심의를 거쳐 조속한 사업대상자 선정 및 보조사업 추진을 통한 체계적인 예산 집행으로 사업효과를 극대화해 나가고 농업인과 소통하는 농업행정 실현을 위해 농업 현장의 수요자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 동부보건소는 27일 제주시 구좌읍 하도리 철새도래지에서 발생한 야생조류폐사체 (중대백로)를 검사한 결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5N1형)가 검출됨에 따라, 시민들의 조류인플루엔자(AI) 인체감염 주의 및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조류인플루엔자(AI)란 야생조류, 닭, 오리 등 조류에서 발생하는 인플루엔자로 사람에게까지 전염을 일으키는 질병이다. 호흡기 증상이 있는 경우 반드시 마스크를 쓰고, 기침 재채기를 할 때에는 옷소매를 이용하여 가리고 손 위생을 철저히 하며, 닭, 오리, 계란은 75℃에서 5분 이상 끓여 먹는 등 AI 인체감염 예방 수칙을 반드시 준수하여야 한다. 보건소는 긴급 사전 예방조치로 고위험군 접촉자를 파악하고, 항바이러스제 예방적 복용, 계절 인플루엔자 백신 미접종시 접종, 최종 노출일로부터 10일간 모니터링 실시 등 조치에 들어갔으며, 현재까지 접촉자 2명은 무증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주변 가금류 사육 농가 및 종사자 대상 계절인플루엔자 미접종자의 경우 예방접종을 권고했고, 조류 인플루엔자 인체감염대책반을 편성하여 24시간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제주시 동부보건소 관계자는 “축산농가 및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별빛누리공원은“모두가 다시 찾고 싶은 제주 야간 관광명소를 만들겠다”며 2023년 계묘년(癸卯年) 업무계획을 밝혔다. 제주별빛누리공원은 작년 코로나19가 지속되는 여건 속에서도 3만 8천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하여 전년 대비 170% 증가했으며, 도내 32개소 공영관광지를 대상으로 한 평가에서 최우수 관광지로 선정되는 등 큰 성과를 내며 한 해를 마무리했다. 지난해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에는 ‘천문체험의 장 별빛누리공원’ 이라는 비전 아래 2개의 주제를 중점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첫 번째는 천문우주를 주제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면서 배울 수 있는 체험 행사 및 교육 프로그램을 총 15회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참여형 콘서트를 통해 시민들의 문화생활을 지원하고, 지난해에 이어 읍․면 지역을 직접 방문하여 천체 관측회를 확대 운영하여 시민들에게 천문관측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두 번째는 안전한 관람 환경 조성 및 편의시설 정비에 힘쓸 계획이다. 5천만 원을 투자하여 야외 조명을 정비하고 관람 약자를 위한 시설 등을 개선한다. 특히 4억 원을 투자하여 LED를 활용한 실감콘텐츠 체험존을 설치하여 관람객들에게 수준 높은 볼거리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 탐라도서관에서는 1월 북토리 테마 ‘새해에는 나도 기록을 시작해 볼까’와 관련해 김신지 작가의 강연‘ 일상을 기록하는 사람이 되는 법’을 오는 1월 14일 오후 2시에 개최한다. 북토리(Booktory)는 제주시민이 매월 테마와 관련한 다양한 책을 접하고 작가와의 북토크를 통해 이야기를 나누어보는 프로그램으로, 새해 첫 테마로 ‘새해에는 나도 기록을 시작해 볼까’ 및 ‘숙제로 일기 쓰기 말고’ 를 운영한다. 이와 관련한 책 20권이 1월 한 달간 도서관 로비에 전시되며, 문헌정보관 및 어린이자료실에서 대출할 수 있다. 김신지 작가의 책 『기록하기로 했습니다』는 독자들에게 기록하도록 동기를 부여하는 책으로, 이번 강연에서도 스쳐가는 일상을 기록하는 다양한 방법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탐라도서관 독서문화프로그램 관계자는 “새해를 맞이해 매일의 사소한 기쁨을 기록하는 방법을 배우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 기대한다”며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뉴스출처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 문화관광체육국에서는 2023년 사람이 즐거운 문화·관광·체육도시 조성을 목표로 총 61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라 밝혔다. 분야별로는 문화예술분야 190억 원, 관광분야 59억 원, 체육분야 279억 원, 도서관 분야 64억 원, 공연 분야에 18억 원을 투입한다. 먼저, 시민과 함께 만드는 문화매력도시 조성을 위해 청소년 예술제, 뮤지컬 아카데미 등 총 13억원의 예산을 투입, 지역예술인 인재 양성 및 창작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읍·면 지역 등 문화소외 지역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공연 프로그램을 활성화하여 시민 모두가 함께 누릴 수 있는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다목적 생활문화센터 및 작은도서관 운영 지원 등에도 12억 5천만 원을 투입,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여 문화소통거점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해 나가며, 아울러, 시민 생활 복지수준 향상을 위해 올해 73억원을 투입하여, 3월 중 착공, 시민회관 신축도 본격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다시 찾는 명품 관광제주 조성을 위해 올해 들불축제는 17억 원을 투입하여 4년 만에 정상적인 대면축제로 개최할 계획으로,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