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 서구의회 김수영 의원(양동, 양3동, 농성1동, 농성2동, 화정1동, 화정2동)이 18일 제32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자유발언 통해 △농성1동 도시재생사업 △치매안심센터 권역별 구축 제안 △발산공원 파크골프장 조성 제안을 주제로 발언했다. 이날 김 의원은 “농성1동 도시재생사업이 18년 국토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19년부터 22년도에 사업이 완료 되었어야 하나, 착공되지 못한 건물이 있다.”라며, “22년 11월 27일 국토부 최종설립인가를 받고 활동할 예정이던 ‘상록 벚꽃 마을관리 협동조합’이 거점공간도 없고, 조합 구성시 집행해야 할 운영비도 모두 소진된 난감한 상황에 처해있다.”라고 꼬집었다. 또한, 김 의원은 “중앙치매센터의 자료에 따르면, 60세 이상 추정치매환자가 100만명을 넘어섰고, 서구의 경우 4,937명으로 추정된다.”라며, “지난 구정질문과 5분자유발언에서 언급한‘공립 치매전담형 복합요양시설’건립이 어려워짐에 따라 구청의 대안인 유보통합 이후 구 소유 국·공립 어린이집의 유휴공간을 활용한 리모델링 방안보다는 접근성이 부족한 치매안심센터의 단점을 보완하는‘유휴 공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의회가 서창억새축제 기간(24년 10월17일 부터 10월 20일) 구민들에게 다가가는 의회 홍보부스를 최초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의회 홍보부스는 의회를 알리고 구민들에게 다가가기 위한 목적으로, ‘의정활동 홍보’,‘SNS 구독이벤트’,‘세상을 밝히는 우리의 목소리’작성 등을 진행했으며, 특히‘sns 구독’이벤트가 첫날부터 큰 관심을 끌었다. 전승일 의장은“지역축제에서 구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홍보부스를 운영해 의회 활동을 알려, 구민들에게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앞으로도 구민과 더욱 소통하는 의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으며 남은 억새축제 기간에도 구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공병철 광산구의원(더불어민주당, 신흥동·우산동·월곡1·2동·운남동)이 대표발의한 ‘광산구 슬레이트 철거 및 처리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16일 제292회 광산구의회 임시회 시민안전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슬레이트란 석면과 시멘트를 혼합하여 만든 건축자재로 70년대 들어 다량 도입됐는데, 1급 발암물질로 규정된 석면이 함유되어 있어 우리나라에서도 2009년부터 사용이 금지됐다. 조례안은 구민의 건강 피해를 예방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슬레이트 철거 및 처리를 지원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을 우선 지원 대상으로 하고, 지원 범위는 슬레이트 철거‧처리 비용과 지붕 교체 비용을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슬레이트 철거‧처리 일련의 과정을 공공단체 및 전문성을 갖춘 법인‧단체 등에 위탁할 수 있도록 하여 전문성과 안정성을 확보했다. 공병철 의원은 “한 채당 수백만 원이 드는 철거 비용 때문에 농촌지역과 사회취약계층 주민들은 아직도 슬레이트로 고통받고 있다”며 “광산구 맞춤형 슬레이트 철거사업으로 주민들의 삶의 질을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광산구 송정골 전통민속놀이대회 추진위원회가 지난 17일 송정농협 경제사업장 주차장에서 ‘제12회 송정골 전통민속놀이대회’를 개최했다. 송정골 전통민속놀이대회는 광산구 역사 전통 도시 5개 동(△송정1·2동 △도산동 △신흥동 △어룡동) 주민들의 화합을 도모하고 전통문화를 계승·보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투호△딱지치기 △제기차기 △고무신 윷놀이와 노래자랑 경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먹거리 공간까지 다채롭게 진행했다. 박범철 송정골 전통민속놀이대회 추진위원장은 “송정골 전통민속놀이대회는 사람들 기억 속에서 잊혀 가는 전통 민속놀이를 계승하고 보존하기 위해 12년째 계속 이어가고 있다”며 “대회의 승패를 떠나 송정골 주민들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온실가스감축 정책 선정과 시민의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추진한 ‘탄소중립 아이디어 및 실천사진 공모전’ 우수작을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달 2일부터 22일까지 공모를 진행했으며, 그 결과 아이디어 64건, 실천사진 14건으로 총 78건이 접수됐다. 서류 심사와 발표 심사를 거쳐 아이디어 공모에서 대상 등 우수작 10건을 최종 선정했다. 대상은 ‘광주 G-pass를 활용한 대중교통 연계형 공공자전거 아이디어’가 차지했다. 직접 공공자전거를 타본 경험을 녹인 아이디어라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은 ‘글로벌 그린 벼룩시장(플리마켓)’ 등 2건, 우수상은 ‘폐현수막을 활용한 친환경 우비 제작’ 등 2건 장려상은 ‘기후행동활동가 활성화’ 등 5건의 아이디어가 차지했다. 이 밖에도 참가상 수여와 함께 실천사진 공모전을 진행해 시민참여를 유도했다. 광산구 관계자는 “이번 공모에 많은 관심을 두고 참여해 준 모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리고 수상을 축하드린다”며 “제안해 준 아이디어는 온실가스 감축 정책에 최대한 활용하겠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지난 17일 광산구 보건소 2층 대회의실에서 대기오염물질 배출업소 환경기술인 80명을 대상으로 광주녹색환경지원센터와 함께 ‘2024년 배출업소 맞춤형 역량강화 교육’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대기환경보전법 시행령 개정에 따른 대기배출시설 사물인터넷 측정기기(IoT) 부착 기한이 도래함에 따라 측정기기 운영에 필요한 법령 숙지와 관리 능력 향상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와 관련, 대기환경보전법에 따라 2022년 5월 3일 이전 가동개시 신고한 4‧5종 대기오염물질 배출업소는 대기 배출 시설 가동 시 방지시설이 적정하게 운영되는지 확인하기 위해 2025년 6월 30일까지 사물인터넷 측정기기(IoT)를 의무적으로 부착해야 한다. 이날 광산구는 광주녹색환경지원센터 전문강사를 초청 △대기환경보전법 주요 법령 △사물인터넷 측정기기 설치 방법 및 면제 사례 △그린링크 전송 확인 방법 등을 교육했다. 한편, 광산구는 환경오염 물질 배출업소 환경관리 능력 향상을 위해 신설 사업장 대상 사전 환경 상담‧조언(컨설팅), ‘카카오톡’ 창구 운영, 환경관리 기술지원 사업 등을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건강문제로 교직을 떠나 자원봉사로 건강을 회복한 이옥임 봉사자는 이야기 할머니로 ‘동화나눔 봉사단’에 참여했다. 장애인시설, 지역아동센터, 요양원 등에서 어르신들과 소중한 시간을 보내는가 하면 해마다 어버이날 한복으로 만든 카네이션을 요양원 어르신들에게 달아주는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올해 자원봉사 우수사례 공모대회 ‘세상을 바꾸는 시간 V x 광주’에서 대상을 수상한 이옥임 봉사자의 이야기다. 최고령 참가자인 이옥임 봉사자는 행정안전부 장관상과 상금 70만원을 수상했다. 2024 자원봉사 우수사례 공모대회 ‘세상을 바꾸는 시간 V x 광주’가 17일 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광주광역시자원봉사센터가 주최하고 행정안전부, 광주광역시,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가 공동 후원한 이번 공모대회는 자원봉사를 통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끈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그 이야기를 널리 알려 자원봉사의 가치와 참여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공모대회의 주제는 ‘파파미인-파도 파도 미담만 나오는 광주인’으로 다양한 자원봉사 경험을 공유함으로써 따뜻한 나눔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광역시립도서관은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기념하는 특별 도서 전시를 오는 12월 말까지 무등·사직·산수도서관 3곳에서 운영한다. 지난 10일 한강 작가가 한국인 최초 노벨문학상을 수상하면서 그의 작품에 대한 관심이 폭발적으로 늘어 독서붐 조성을 위한 전시다. 특히 한강 작가의 주요 작품이 대부분 매진되거나 대출마저 어려운 상황을 고려해 시민들에게 작가의 작품세계를 알아볼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특별전은 무등‧사직‧산수도서관 3곳의 종합자료실에서 진행된다. 한강 작가의 대표작 ‘채식주의자’, ‘소년이 온다’ 등을 비롯해 그의 문학세계를 이해할 수 있는 ‘내 여자의 열매’, ‘작별하지 않는다’ 등 20종 총 63권이 전시된다. 시민들은 특별전시 기간 작가의 작품을 열람할 수 있다. 시립도서관 누리집에 전시내용을 제공, 온라인에서도 한강 작가의 작품세계를 살펴볼 수 있다. 송경희 광주시립도서관장은 “한강 작가의 특별도서 전시를 통해 시립도서관이 문학과 문화를 깊이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잡기를 바란다”며 “시민들이 한강 작가의 문학을 경험하며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19일 동명동 일대에서 스마트관광 통합 플랫폼 ‘광주 아트패스’를 활용해 동구만의 감성을 담아낸 로컬 콘텐츠 ‘네트워킹 파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네트워킹 파티는 관내·외 다양한 분야의 아티스트들이 모여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로,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공연을 즐기며 창업 등 새로운 분야에 도전하는 청년들이 각자 노하우를 나누는 기회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동구는 지난 17일 동명동에서 예술(Art)과 고전(Retro)을 함께 만날 수 있는 광주 아트패스만의 감성 콘텐츠 ’맥주와 함께 책 읽는 밤: 책맥모임’을 운영했다. 도심에서 맥주를 마시며 책을 읽고 다양한 사람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인문 콘텐츠를 선보여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임택 동구청장은 “광주 아트패스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특색있는 여행 콘텐츠와 상품을 지속적으로 기획하겠다”면서 “지역 청년들과 젊은 관광객들이 허심탄회하게 만나고, 새로운 힘과 영감을 얻어가는 여가문화 조성을 위한 콘텐츠를 지속 개발하여 지역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 아트패스는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계림1동에 거주 중인 60세 이상 시니어를 대상으로 활기찬 여가 생활을 위한 ‘경양 마을사랑채·실버지원센터 복지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계림1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마을 인적자원을 활용해 주민 강사가 지역 어르신에게 재능을 나누며 유기적 연대감 형성에 기여하고 시니어 문화·여가 활동을 증진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새활용 공예 교실’ ‘마음이음 원예 교실’ ‘섬섬옥수 네일 교실’ 등 3가지로 지난달 25일을 시작으로 오는 11월 13일(매주 화~금)까지 각각 10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계림1동은 도시재생사업으로 주민공동체 활동공간인 경양마을사랑채가 조성됐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의 커뮤니티 활성화와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는 플랫폼으로서 활력 있고 긍정적인 노후 생활을 만들어 가는 데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계림1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오는 2025년까지 총사업비 120억 원을 투입해 ▲노후주택 집수리 ▲골목길 정비사업 ▲마을사랑채 등 커뮤니티 거점 공간 조성 ▲공동체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17일 광주교통공사 용산 차량 기지 사업소에서 ‘2024년 생물테러 대비·대응 대규모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동구보건소가 주관한 이번 훈련은 생물테러 발생 상황에 대비, 신속한 대응과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 강화와 대응요원들의 현장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광주지방경찰청은 생물테러 훈련과 시나리오 자문을 담당하고, 동부경찰서와 동부소방서, 119 특수대응단, 육군 31사단 화생방대대(CRST), 503여단 기동중대(5분대기조), 광주교통공사, 광주광역시 드론운용단 등 9개 기관 80여 명의 대원들과 관계자가 참여했다. 실제 훈련에서는 실제 상황 발생을 가정, 초동대응기관들의 단계별 조치 사항이 시연됐다. 용산 차량 기지 사업소에 미상의 드론이 의심 물체를 투척 후 이탈하는 상황을 가정해 112 신고접수, 유관기관 상황전파, 초동대응팀 현장 출동, 초기현장 대응 및 탐지식별, 다중 탐지 키트 양성 이후 대응, 제독, 노출자 관리, 수습 및 복구 순으로 진행됐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대규모 훈련을 통해 경찰, 보건, 소방, 군 등 유관기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한국도로교통공단 광주전남지부와 함께 지난 17일 학운초등학교 1학년 학생 46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날 임택 구청장은 교통안전 교육 1일 교사로 직접 나서 교육과 실습을 진행했으며 아이들이 횡단보도 건너기 5원칙(우선 멈춘다·좌우를 살핀다·손을 든다·차가 멈췄는지 확인한다·차를 보며 건넌다)을 잘 지켜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도록 했다. 학운초 교장·교감과 녹색어머니회 학부모들도 함께 실습에 참여했으며 실제 상황을 재현해 교육을 운영하는 등 더욱 유익한 교육이 되도록 도왔다. 임택 동구청장은 “앞으로도 한국도로교통공단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어린이 교통안전 확립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