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 남구의회 김경묵 의원은 16일 제30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구정 질문을 통해 ‘전기차 충전소 안전과 운영’에 대해 질문하고 선제적 대응책 마련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최근 전기차의 보급이 급증함에 따라 화재사고와 같은 안전 문제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어, 전기차의 안전성과 대응방안에 대한 주민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전국적으로 최근 5년간 139건의 전기차 화재사고가 발생했으며, 남구에서는 화재가 발생한 적이 없다고 보고되고 있으나 이러한 현황은 구민들이 느끼는 불안감을 해소하기에는 부족하다며 남구는 전기차 화재 예방을 위한 조례를 제정했지만, 구체적인 대응 계획이나 매뉴얼이 마련되지 않아 비판을 받을 수 밖에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지난 9월 정부에서 ‘전기차 화재 안전관리 대책’을 발표한 바, 상위기관의 지침을 기다리는 태도는 주민의 안전을 책임져야 할 지자체의 역할에 의문을 제기한다며 다른 지자체들은 이미 질식소화포와 같은 안전 장비를 설치하고 있는 반면, 남구는 전기차 충전시설 232곳 중 전용 소화기가 비치된 곳이 없는 실정이라고 설명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 남구의회 김광수 의원은 16일 제30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어린이 안전사고 관리, 폐지줍는 노인들의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 관내 임대아파트 임차인 대표 회의 구성에 대한 구정질문을 실시했다. 김 의원은 첫 번째로 어린이 놀이시설, 교통안전, 어린이집 위생안전 등 어린이 안전사고 관리에 대한 질의를 했다. 먼저, 어린이 놀이시설 관련하여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신고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스쿨존 내 교통안전 캠페인을 강화하고 전동 킥보드 안전모 착용을 조속히 추진해야한다고 교통안전 관련 제언을 했다. 어린이집 위생안전 관련해서는 매년 현장점검을 100% 시행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해야한다고 주장하며, 아동안전과 관련한 정책을 총괄하는 컨트롤타워 부서를 지정하고 분야별 실태조사 시행을 통해 안전사고와 관련된 미비점들을 개선․조치 해주기를 제언했다. 두 번째 질의에서는 폐지 줍는 노인들의 열악한 수입과 안전사고 위험에 노출되어 있으나 지원책이 부족하다고 언급하며, 노인 일자리 사업으로 전환하여 이들의 수입과 안전성을 보장해야 한다고 말했다. &n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시의회 박수기 의원(광산구 수완, 하남, 임곡 지역구)은 16일 시정질문을 통해 미래차 국가산단 조성에 있어 광주시가 적극 나서 기아자동차 공장 이전을 중심으로 전기차 생태계로의 전면적인 전환할 것을 촉구했다. 박수기 의원은 기아차 공장 이전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기아차는 60년 넘게 내연차 중심의 생산라인으로 운영되어 온 노후화된 공장으로는 미래차 생산에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100만 평 규모의 미래차 국가산단은 기아차에게 새로운 도약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며, "광주시는 기아차 이전을 위한 적극적인 유인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구체적으로 36만 평 규모의 신규 공장 부지 개발 계획 및 용도 변경 지원, 국토부와 기업 설득을 위한 시장의 적극적인 역할 등을 주문했다. 박수기 의원은 “기아차 공장 이전은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할 뿐만 아니라 미래차 국가산단의 근원적 경쟁력을 확보하여 조기에 전기차 생태계를 안착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이밖에도 박수기 의원은 "비수도권에 추가 구축을 발표한 국가 AI 컴퓨팅센터와의 경쟁에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광산구는 구민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두 팔 걷고 나섰다. 수완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는 지난 15일 ‘스트레스 해소와 관리’를 주제로 스트레스로 힘들어하는 현대인을 위한 건강 아카데미 강좌를 열었다. 이번 강좌는 스트레스 상황에서 어떤 반응이 나타나고 어떻게 해소할 수 있는지 알아볼 방법에 관해 설명했다. 이어 직접 힐링 디퓨저를 만들어보는 등 다양한 치유의 시간을 가졌다. 16일 우산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는 장애인들의 사회 활동을 돕고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노래교실을 마련했다. 노래교실은 우산건강생활지원센터 2층 교육실에서 우산권역(우산동, 월곡1·2동)에 거주하고 센터에 등록된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우산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체·뇌병변 장애인들의 재활을 목적으로 우울감 회복 및 일상에서 가지고 있던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게 노래교실을 마련했다. 노래교실은 12월 4일까지 운영한다. 또한 어르신 건강을 지킬 수 있는 건강 체조 교실도 진행한다. 우산건강생활지원센터는 우산 빛여울채 건강마을 주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김영선 광산구의원(더불어민주당, 수완동·하남동·임곡동)이 대표발의한 ‘광산구 저장강박 의심가구 지원 조례안’이 16일 제292회 광산구의회 임시회 경제복지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저장강박이란 사용 여부와 상관없이 물건을 계속 저장하는 행동장애를 말하며, 비위생적인 환경과 화재 위험, 사회적 고립 등을 초래해 본인뿐만 아니라 이웃 주민에게도 피해를 주기 때문에 체계적인 관리와 지원이 필요하다. 조례안에 따르면 지원 대상은 광산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하는 주민 중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가구, 긴급지원대상자 가구, 한부모가족, 장애인 가구, 기초연금수급자 가구, 통합사례관리 대상 가구 등이다. 저장강박 의심가구에 대한 지원 사항으로 생활폐기물 수거, 주거환경 개선, 정신건강 전문기관과 연계 지원, 재발 방지를 위한 사후관리 등을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이 밖에도 관련 기관·단체 등과 협력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했으며, 자원봉사자에 대한 지원 근거도 마련했다. 김영선 의원은 “저장강박은 쓰레기집 등으로 불리며 오랫동안 사회 문제가 되어왔으나 해결을 위한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김태완 광산구의원(더불어민주당, 수완동·하남동·임곡동)이 대표발의한 ‘광산구 안전한 무인식품판매점 이용환경 향상에 관한 조례안’이 16일 제292회 광산구의회 임시회 시민안전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무인식품판매점의 위생관리 수준을 높임으로써 구민의 건강을 보호하는 것에 목적을 두고 있다. 김태완 의원은 조례안 제안 이유에 대해 “코로나19를 기점으로 급변하는 소비 트렌드에 따라 사람이 상주하지 않는 무인식품판매점이 증가하고 있다”며 “그러나 허가·신고 대상이 아닌 자유업종이고 상주 인원이 없다 보니 관리 소홀로 각종 위생 문제에 노출되어 식품위생안전망 구축이 필수적이다”고 설명했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무인식품판매점 위생환경 향상 기본계획 수립 및 실태조사 ▲위생관리 우수업소 선정 및 교육·홍보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김태완 의원은 “위생은 구민의 건강과 직결되는 만큼 시장 규모가 크게 성장한 무인식품판매점의 위생관리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부정적인 인식에 대한 전환점을 마련하고 식품 안전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양만주 광산구의원(더불어민주당, 송정1·2동·도산동·어룡동·동곡동·평동·삼도동·본량동)이 대표발의한 ‘광산구 안전취약계층 이용건물의 전기화재 안전시설 지원 조례안’이 16일 제292회 광산구의회 임시회 시민안전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조례안은 화재 발생 시 적극 대응이 어려운 안전취약계층 이용건물에 안전시설 설치를 통해 인명·재산 피해를 최소화하여 구민 안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 광산구에 거주하는 장애인, 노인, 어린이 등 안전취약계층이 주로 이용하는 건물에 소공간용 소화용구 등의 안전시설에 대한 지원과 전기재해 예방교육 및 관리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대상 시설은 광산구에 위치한 안전취약계층 이용 건물로 장애인·노인·아동·청소년·노숙인·한부모가족 복지시설 등이 해당한다. 양만주 의원은 “화재 시 장애인 사망자 비율이 9배 높다는 통계도 있듯 안전취약계층을 보호하고 예방 대책을 마련하는 것은 당연한 책무”라며 “앞으로도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을 재난과 사고로부터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 남구의회 노소영 의원은 16일 제30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민간위탁 사업 관리 실태’에 대한 구정질문을 실시했다. 노 의원은 민간위탁의 목적은 민간의 전문성과 유연성을 활용해 구민에게 고품질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라며, 남구의 민간위탁 관리체계에는 몇 가지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먼저, 민간위탁심사위원회가 비상설로 운영되고 있어 지속적인 관리와 투명성 확보가 어렵다는 점을 언급하고 상설 운영위원회 체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를 통해 민간위탁의 적정성, 공정성, 성과 평가를 정기적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어야 한다고 요청했다. 이어, 수탁기관에 대한 연 1회 감사 규정이 제대로 이행되지 않고 있으며, 감사 인력이 부족하다는 점을 지적했다. 이에 대해 공통된 체크리스트 개발 및 정기적인 지도점검, 심층 감사 선별을 통해 효율적인 관리 체계를 구축할 것을 제안했다. 또한, 민간위탁심사위원회의 수탁기관 선정 평가 기준이 정성평가에 치우쳐 객관성이 부족하다는 점을 지적하고 정량적 평가 항목을 강화하여 평가의 공정성을 높일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마지막으로 노 의원은 고용 승계 규정의 남용 가능성을 우려하며, 근로자의 책임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 남구의회 오영순 의원은 16일 제30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생활문화센터 운영’, ‘환경관리과 예산 집행잔액 사유’, ‘광주 남구 여성 안심택배 보관함 운영 실태’ 대한 구정질문을 실시했다. 오 의원은 첫 번째로 생활문화센터 관련 종사자 채용 규정과 근거, 채용 공고문 게시 관련하여 주무부서에서 관리하는 매뉴얼이 있는지 질문했다. 또한, 생활문화센터에 대한 지도 점검 및 감사 계획, 그리고 지도 점검 체크리스트의 여부를 묻고, 2025년 생활문화센터의 사업계획 및 국‧시비 공모사업 계획에 대해 상세한 답변을 요청했다. 이어서 환경관리과의 2021년부터 2023년까지 부서 예산 중 집행 잔액이 1천만 원 이상인 사업에 대해 예산액, 집행 잔액, 집행 잔액의 사유를 질문했다. 끝으로, 여성 안심 택배 보관함 서비스의 확대 운영과 관련하여 월별 보관함 사용 현황에 대한 자세한 답변을 요구했다. 답변에 나선 김병내 청장은 생활문화센터 종사자 채용 관련, 관내 6개 센터 중 남구, 효천, 사직골 생활문화센터가 민간위탁 운영 중이며,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침에 따라 문화전문 인력으로 공개채용하고 경력자를 우대한다고 밝혔다. 지도 점검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 남구의회 김광수 의원은 16일 제30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어린이 안전사고 관리, 폐지줍는 노인들의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 관내 임대아파트 임차인 대표 회의 구성에 대한 구정질문을 실시했다. 김 의원은 첫 번째로 어린이 놀이시설, 교통안전, 어린이집 위생안전 등 어린이 안전사고 관리에 대한 질의를 했다. 먼저, 어린이 놀이시설 관련하여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신고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스쿨존 내 교통안전 캠페인을 강화하고 전동 킥보드 안전모 착용을 조속히 추진해야 한다고 교통안전 관련 제언을 했다. 어린이집 위생안전 관련해서는 매년 현장점검을 100% 시행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해야한다고 주장하며, 아동안전과 관련한 정책을 총괄하는 컨트롤타워 부서를 지정하고 분야별 실태조사 시행을 통해 안전사고와 관련된 미비점들을 개선․조치 해주기를 제언했다. 두 번째 질의에서는 폐지 줍는 노인들의 열악한 수입과 안전사고 위험에 노출되어 있으나 지원책이 부족하다고 언급하며, 노인 일자리 사업으로 전환하여 이들의 수입과 안전성을 보장해야 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관내 19개 임대아파트 중 6곳만이 임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 남구의회 김경묵 의원은 16일 제30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구정 질문을 통해 ‘전기차 충전소 안전과 운영’에 대해 질문하고 선제적 대응책 마련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최근 전기차의 보급이 급증함에 따라 화재사고와 같은 안전 문제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어, 전기차의 안전성과 대응방안에 대한 주민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전국적으로 최근 5년간 139건의 전기차 화재사고가 발생했으며, 남구에서는 화재가 발생한 적이 없다고 보고되고 있으나 이러한 현황은 구민들이 느끼는 불안감을 해소하기에는 부족하다며 남구는 전기차 화재 예방을 위한 조례를 제정했지만, 구체적인 대응 계획이나 매뉴얼이 마련되지 않아 비판을 받을 수 밖에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지난 9월 정부에서 ‘전기차 화재 안전관리 대책’을 발표한 바, 상위기관의 지침을 기다리는 태도는 주민의 안전을 책임져야 할 지자체의 역할에 의문을 제기한다며 다른 지자체들은 이미 질식소화포와 같은 안전 장비를 설치하고 있는 반면, 남구는 전기차 충전시설 232곳 중 전용 소화기가 비치된 곳이 없는 실정이라고 설명했다. 전기차 충전소 운영 관련하여, 최근 3년간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김은정 광산구의원(진보당, 첨단1·2동)이 대표발의한 ‘광산구 지역치안 및 자치경찰사무 지원 조례안’이 16일 제292회 광산구의회 임시회 행정자치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지난 2021년 지방경찰제 시행으로 지방자치단체의 민생치안 확보 의무가 강화됨에 따라 광산구의 특성과 주민의 요구를 반영한 지역 맞춤형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고 범죄예방 환경을 선제적으로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례안은 ▲지원사항 및 지원계획 수립 ▲협의회 및 실무협의회 설치·운영 ▲협력체계 구축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먼저 구청장이 자치경찰사무를 효율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관련 정책 및 재원 조달 방안, 협력체계 구축 등의 계획을 수립해 시행하도록 하고, 범죄예방 활동, 방범 CCTV 설치 등을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자치경찰사무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협의회를 구성하여 정기 회의를 열도록 했으며, 협의회 산하 참여기관 및 단체 등의 실무책임자로 구성된 실무협의회를 운영하도록 했다. 김 의원은 “지방행정과 유관기관의 연계를 통해 더욱 안전하고 살기 좋은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