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군이 8월 3일 저녁 7시 완도해양치유센터 특설 무대에서 ‘해양치유 힐링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는 국내 최초로 개관한 해양치유 시설인 완도해양치유센터 특설 무대에서 콘서트를 개최하여 해양치유와 완도해양치유센터를 홍보하고자 마련했다. 콘서트 출연진은 체리 필터, 신성, 김의영, 박성연, 트리니티 등이다. 콘서트는 별도의 예매 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완도군청 문화예술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바쁜 일상과 더위로 지친 군민과 관광객에게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을 선물하고자 콘서트를 기획했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해 매력적인 완도, 또 다시 찾고 싶은 완도를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지난 29일, 완도군 노화읍 섬 출장 중이던 완도소방서 직원들이 주택화재가 인근 전복양식장 수전설비(전기공급장치)로 연소확대 되는 것을 방지하여 재산피해를 최소화하였다. 15시 14분경 소방경 김진성과 소방장 강혁은 노화읍 주택용소방시설 설치 및 119수상구조대 현장점검 출장 업무 마치고 노화119지역대를 방문하여 직원들과 애로사항을 청취 중 주택화재 출동 벨소리를 듣고 119지역대 직원들(2명)과 함께 출동하여 최성기로 진행 중이던 주택화재를 초기 진화하는데 성공하였다. 섬 특성상 열악한 소방력으로 소방펌프차량 1대 2인 근무하고 있는 곳에서 주택화재가 전복 양식장 수전설비로 연소 확대되어 가고 있을 때 출장 중이던 직원 2명이 신속히 동력소방펌프로 바닷물을 흡수하여 연소 확대 중이던 화재를 진화하여 많은 재산피해를 예방하였다. 박춘천 완도소방서장은 “소방관으로서 화재 현장을 목격하고 지체없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힘써준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완도소방서 전 직원은 항상 군민의 곁에서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군 노화읍 이포리에 위치한 건강테마촌 일원에 생활밀착형 숲이 조성됐다. 생활밀착형 숲 조성은 지역민이 많이 이용하는 다중 이용시설 인근 유휴 부지에 숲을 조성하여 기후변화 및 미세먼지에 대응하고, 생활권 정원 문화 확산과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사업 대상지인 노화 건강테마촌은 체육시설 및 공연장이 기설치되어 있고 노화읍·보길면 주민의 문화 공연, 어린이 놀이공간 등 다양한 목적으로 이용되고 있지만, 그늘 등 녹지공간이 부족했다. 이에 군은 수종 선정부터 도입 시설물 등 설계 단계부터 주민 의견을 수렴하여 숲을 조성했다. 총 사업비 5억 원을 투입, 노화 건강테마촌 일원 4,000㎡ 부지에 구실잣밤나무, 먼나무 등 43종 총 9,095주의 수목을 식재했다. 특히 수목 적응도를 높이기 위해 토양 개량과 전체 수종의 절반 이상을 지역 자생 수종과 난대 수종을 식재했다. 또한 군에서 운영하는 나무은행에 보관된 대형 수목을 활용해 예산은 절감하고 규모 있는 숲이 완성됐다. 박은재 산림휴양과장은 “앞으로도 자연과 함께 휴식할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태풍 내습 등 기상악화를 대비하여 관내 해상공사 안전관리 실태 현장 점검에 나섰다고 밝혔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관내에서 진행되고 있는 해상공사는 총 14개소로, 지난 26일에는 완도항 중앙방파제 축조 공사 현장을, 29일에는 어란진항 정비공사 현장을 각각 방문하여 △ 해상공사 진행 현황 △ 안전장비 적절 사용여부 △ 공사 선박 작업 시 양식장 피해 등 자체사고 예방 방안을 점검했다. 특히, 태풍이 발생할 경우 공사 중지 및 대피 절차를 철저히 준수할 것을 당부하며, 비상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대응 체계 마련을 주문했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공사선박 등 고위험선박은 출항 전 사전 안전점검을 생활화하고, 태풍 ‧ 기상악화 시 조기 피항 등 해양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예방 관리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소방서(서장 박춘천)는 29일 현장대응능력향상을 위한 다수사상자 발생 구급현장 가림막 활용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사고 현장 장면의 SNS 등 무분별한 확산 방지 및 환자의 초상권 보호와 일반 시민의 충격적인 사고 현장 목격에 다른 트라우마 발생 사전 차단을 위해 진행됐다. 훈련을 통한 현장 활용 방안은 ▲대규모 문화행사 및 집회 시위 안전사고 신속 대응 ▲고속도로 등 재난현장 다수사상자 인권 및 초상권 보호 ▲신속한 응급처치 및 사고 수습을 위한 적절한 현장처치 공간 확보 등이다. 박춘천 서장은 “최근 서울 시청역 역주행 및 이태원 참사 등 다수사상자가 발생하는 충격적인 사고 현장이 일반인에 노출되어 피해를 주어서는 안된다”며 “평소 지속적인 훈련으로 유사 사고 방지 및 국민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군이 우울·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에게 전문적인 심리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 국민 마음 투자 지원사업’을 본격 시행한다. ‘전 국민 마음 투자 지원사업’의 대상은 국가건강검진에서 중간 정도 이상의 우울(10점 이상)이 확인된 사람, 정신건강복지센터,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Wee 센터, 정신 의료기관 등에서 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한 사람 등이다. 지원 신청은 관련 구비 서류를 갖춰 주민등록상 거주지 읍·면사무소에 하면 된다. 대상자로 결정되면 1:1 대면으로 전문 심리 상담 서비스를 총 8회(1회당 최소 50분 이상) 받을 수 있는 이용권이 발급되며, 이용권은 발급일로부터 120일 이내에 이용해야 한다. 사업 대상자 결정 통지를 받은 이용자는 주소지에 상관없이 서비스 제공 기관을 선택할 수 있다. 지역별 제공 기관 현황은 사회서비스 전자 바우처 포털에서 검색 가능하며, 현재 완도군에 등록된 심리 상담 서비스 제공 기관은 2개이다. 김현주 건강증진과장은 “본 사업을 통해 군민이 정서적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군민의 마음까지 돌보며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의료 사각지대인 해상 및 도서지역에서 발생하는 응급환자의 골든타임을 사수하기 위한 “해상 앰뷸런스”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최근 3년(2021년부터 2023년) 간 완도해경서 응급환자 이송률은 218건으로 전국 2위에 올랐으며 올해 상반기에도 9건의 응급환자 이송으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켰다. 완도해양경찰서 관할면적은 4,710km2로 전라남도 면적의 약 38%이고, 관내에는 65개의 유인도가 존재하는 등 의료 서비스 이용에 많은 제약을 가지고 있어 해상 긴급 이송 지원이 증가하는 추세이다. 특히, 지난 20일에는 같은날에만 노화도(복통), 소안도(구토), 넙도(가슴통증)에서 각각 응급환자가 발생해 해양경찰관들이 구슬땀을 흘리기도했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우리의 노력으로 국민의 건강이 지켜질 수 있어 기쁘다”며 “완도해양경찰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언제나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군은 지난 7월 23일 완도경찰서, 지역농협 등 기관·사회 단체와 협업하여 오랫동안 해결되지 못한 고난도 사례 관리 취약계층의 거주 시설을 새 단장했다. 대상자의 거주 시설은 자연재해에 전혀 대비할 수 없는 부실한 비닐하우스로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보온 및 배기 시스템을 보강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이번 작업은 완도경찰서, 완도지역농협, 여성일상지킴이, 주도인력사무소, 신지면 복지기동대, 신지면 새마을부녀회, 코끼리 행복센터, 완도천막, 우리장식 등 여러 기관·단체의 협업으로 이뤄졌다. 특히 주도인력사무소에서는 기술자와 인력을 무상 지원하고, 지역농협에서는 자재를 후원, 신지면 복지기동대의 재능기부로 보강 작업을 할 수 있었다. 군과 신지면, 완도경찰서와 여성일상지킴이, 신지면새마을부녀회, 코끼리행복센터에서는 가사 정리, 싱크대 교체 등을 통해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병원 동행, 이동 목욕도 진행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발굴하고 어려운 이웃이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소방서(서장 박춘천)는 지난 25일 한국에 입국하여 완도에서 일하게 될 라오스 국적 계절근로자 29명, 고용주 9명을 대상으로 근무지 배치 전 동시 번역가를 통해 소화기사용법, 심폐소생술, 화재예방수칙 등 안전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문화·언어·소통의 부재로 내국인에 비해 소방안전의식이 부족할 수밖에 없는 이들에게 내·외국인이 더불어 안전한 근로환경을 만들기 위해 마련되었다. 주된 교육내용으로는 ▲119신고 방법 소개 및 소화기 사용법 교육 ▲심폐소생술 교육 등 소방안전교육 ▲화재 주의 사항 교육 등 외국인들이 직접 체험하며 교육의 효과를 극대화 시킬 수 있는 체험식 교육과 한국문화 공감대 및 친근감 형성을 위해 한국 문화 및 예절을 간단히 소개하여 안전사항뿐만 아니라 한국문화 적응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준비했다. 박춘천 완도소방서장은 “입국한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이 고국으로 돌아가는 날까지 안전사고 없이 무탈하게 근무하길 바란다”며“ ”예방적 차원의 안전 대책으로 관내에 일하는 모든 군민과 외국인들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군은 주요 도로변과 산림 연접지역에 무질서하게 자라는 칡 등 덩굴류를 제거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을 제공하고자 9월까지 덩굴 제거사업을 집중 추진한다. 덩굴류는 기온상승으로 생장 속도가 빨라지면서 주변 수목과 수풀을 뒤덮어 수목 생육환경 저해 및 산림 연접 농작물에도 피해를 주며 도로 사면 및 교통 시설물에도 줄기를 뻗어 안전사고 위험까지 유발시키는 요인이 되고 있다. 이에 군은 지난 6월부터 총 2억여 원을 투입해 주요 도로변과 생활권 인접도로를 중심(130ha)으로 1차 칡덩굴 제거사업을 추진했다. 1차는 국도13호선, 국도77호선 및 청산면 순환도로 중 덩굴 상습 발생 구간을 대상으로 우선 시행했다. 2차 칡덩굴 제거사업은 100ha 면적을 대상으로 9월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덩굴류는 특성상 한 번의 작업으로 잘 제거되지 않아 2번 이상 제거작업을 실시해야 한다. 7~8월에는 약제 살포(예취기)와 덩굴 걷기를 마무리하고, 9월까지 약제 살포 및 뿌리 제거 등을 추진해 덩굴류를 완전히 제거할 계획이다. 또한 효과적인 덩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해양치유 시설의 전문적인 운영과 해양치유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7월 17일 완도해양치유관리공단이 출범한 가운데 완도군은 기관·단체와 업무 협약을 연이어 체결하며 해양치유산업 활성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완도군은 지난 23일 완도 해양치유산업 활성화 및 직원 복지 증진을 위해 상호 협력하고자 수협중앙회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업무 협약은 수협중앙회 접견실에서 진행됐으며, 신우철 완도군수와 노동진 수협중앙회장을 비롯한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업무 협약의 주요 내용은 ▲해양치유산업 홍보 ▲수협중앙회 소속 직원들의 복지 증진을 위한 해양치유 프로그램 운영 등에 대한 협조 체계 구축 ▲해양치유시설과 연계한 다양한 행사, 워크숍, 교육, 회의 등 장소 활용 협력 ▲해양치유산업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 등이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해양치유 효능이 입소문을 타면서 3만 명이 넘게 해양치유센터를 찾았으며 건강을 위해 정기적으로 방문하는 고객이 증가하고 있다“면서 ”수협중앙회 직원들이 몸과 마음을 치유하며 건강한 직장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해양치유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적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전남 완도소방서(서장 박춘천)는 24일 관내 외국인 근로자들을 소방서로 초청하여 소방안전교육과 한마음 체육대회를 실시했다. 완도군은 전체 인구 46,103명 중 외국인 등록인구가 8.4%(3,907명)나 차지할 만큼 외국인이 많기에, 완도소방서는 문화 · 언어 그리고 환경 차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외국인 안전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소통과 화합을 강조한 행사를 마련했다. 또한 완도소방서 내에서 외국인 근로자·소방서 직원 간 스포츠 활동을 통한 소통의 시간을 가짐으로써 서로를 이해하고 친근감을 갖는 시간을 가졌으며 소방서가 지역사회 소통의 주체가 될 수 있다는 뜻을 전했다. 주요 행사 내용은 ▲소방자동차 등 소방장비 소개 ▲ 소방관 체험 및 방수 시범 ▲안전체험 시뮬레이션 단말기 활용 소방안전교육 ▲족구대회 등이다. 박춘천 완도소방서장은 “외국인 이웃이 점차 늘어나는 추세에 반해 의사소통 등 어려움으로 지역사회와의 교류가 여전히 부족한 실정이다”며 “앞으로도 완도소방서는 지역적 특색에 맞춰 외국인 근로자들을 위한 다양한 안전 참여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차별없는 소방서비스를 제공하고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