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제21회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 넷째 날인 5일, 충장축제의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는 ‘충장 파이어아트 퍼레이드가 펼쳐진다고 밝혔다. 충장 파이어아트 퍼레이드는 5일 오후 6시부터 8시 30분까지 금남로 일대에서 3부로 나뉘어 열린다. 화려한 불꽃과 상징물 그리고 동구 주민들이 그간 열정을 담아 준비한 행렬을 볼 수 있다. 특히 3부에서 보여줄 상징물 태우기는 그간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장관을 연출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1990년대 졸업식 문화를 모티브로 한 ‘추억의 밀가루 놀이’도 펼쳐진다. 컬러 파우더와 풍성, 추억의 소독차를 연상시키는 휴대용 연막 방역기와 올드 카를 선보이며 과거의 기억과 추억을 소환한다. 또 하나의 볼거리는 충장로 4가에서 펼쳐질 특별한 결혼식인 ‘인생 최고의 대로’다. 충장로 4가의 특색을 살린 이 프로그램은 관람객이 하객이 돼 인생 2막을 여는 부부에게 잊지 못할 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빛과 불, 색, 그리고 사랑까지 추억 자아내는 다양한 요소들로 다채로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최근 광주주얼리지원센터에서 ‘제47회 리옹 국제기능올림픽대회’ 귀금속 공예 분야에서 은메달을 수상한 김건영 선수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김건영 선수는 금남로에서 귀금속 공예 공방을 운영하는 아버지 김종만 씨의 영향으로 중학교 3학년 때 보석을 처음 접했다. 이후 주얼리 분야로 진로를 정하고 관련 고등학교에 진학했다. 이후 매년 방학마다 충장 주얼리 소공인 공동기반시설의 공정별 소공인들에게 실무지식을 전수받아 공용장비를 활용해 실습했다. 이러한 과정 덕분에 지난달 프랑스 리옹에서 열린 제47회 국제기능올림픽대회에서 빛을 발해 은메달을 따는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 김 선수는 앞서 지난해 열린 제2회 충장 주얼리 작품전에 작품을 선봬 뛰어난 기술과 젊은 디자인을 관람객에게 인정받기도 했다. 김정학 동구창업지원센터 센터장은 “김건영 선수의 수상을 충장 주얼리 소상공인과 함께 축하한다”면서 “유능한 인재를 발굴하고 최신의 기술 습득 노하우 전수, 주얼리 산업 발전을 이끌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임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최근 대한민국 명인인 남영숙 화훼명장을 초청해 동구평생학습관에서 ‘주말에도 신나-휴, 명장과 함께 하는 꽃바구니 만들기’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주말에도 신나-휴’는 평일에 평생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지 못하는 직장인들을 위한 주말 프로그램으로, 지역의 평생교육 강사와 명인·명장을 초청, 무등산 칠보 공예, 냅킨 아트, 우드 버닝 캘리그라피 등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강좌이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수강생은 “이번 교육을 통해 ‘배움에는 끝이 없다 는 기분을 느끼면서 삶의 활력을 얻게 됐다”면서 “무언가를 배워서 집에서 직접 만들어 보는 재미도 쏠쏠해 참여하는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함께 배우는 즐거움을 통해 삶의 활력과 지역민 강사의 지역 배움 나눔을 통해 인문과 행복동구의 밑거름을 만들고 있있다”면서 “앞으로도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배울 수 있는 평생학습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최근 4박 5일 일정으로 진행한 ‘중국 만주 백두산 일대 탐방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한 이후 행보로 ‘백두산 국제 인문탐방 사후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백두산 국제 인문 탐방’은 광주 동구가 지난 2019년부터 광주 동부교육지원청과 (재)보성장학재단, ㈔대원장학회, (재)누리문화재단 등과 공동 추진한 프로그램이다. 탐방과 체험 중심 인문교육을 통한 동구 청소년 세계 인문 지도자 양성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사후교육은 노성태 남도역사연구원장이 강사로 초빙해 최근 다녀온 백두산 탐방에서 느낀 점을 중심으로 고구려 역사, 항일역사 유적지 등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동구 관내 6개 중학교 학생 48명과 해당 학교 인솔 교원 6명, 양성위원회 12명 등 66명이 참여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인문도시 광주 동구’의 청소년들이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백두산에 올라 천지를 눈에 담고 안전하게 모든 일정을 마무리 했다”면서 “앞으로도 ‘인문도시 광주 동구’의 청소년들에게 미래세대의 인문적 소양을 높이고 다양한 꿈을 키울 수 있는 지원을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광산구가 1인 가구를 위한 맞춤형 반려동물 교육을 신설해 눈길을 끌고 있다. 광산구는 반려동물에게 발생하기 쉬운 불안 증세 등 문제행동을 예방‧교정 및 올바른 반려동물 양육을 위해 정보를 제공하고자 교육을 마련했다. 1인가구 반려동물 돌봄 교육 프로그램은 △반려동물 문화교실 △찾아가는 반려견 훈련사 두 과정으로 운영한다. 반려동물 문화교실은 광산구 청소년 수련관에서 △‘나는 SOLO’ 닥터 솔루션 △댕댕이 자가(셀프) 집밥 교실 △독(Dog) 요법(테라피) 관리 △하모니 산책교실(이론‧실습, 2회) 등 총 4개 과목을 진행한다. 찾아가는 반려견 훈련사 과정은 수강생 자택 또는 인근 공원에서 진행하며, 전문훈련사와 1대1로 양육 방식의 문제점을 분석하고 해결책을 제시하는 맞춤형 교육이다. 1인 가구 반려동물 돌봄 교육 참여 대상은 광산구민이면서 동물 등록한 반려견 소유자다. 신청 기간은 각 과목 수업 전까지 구글 폼으로 신청 가능하며, 찾아가는 반려견 행동 교정은 12월까지 신청할 수 있다. 선정 발표는 교육 전 개별 안내할 예정이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 서구의회 전승일 의장이 지난 세계일보 주관‘지역․사회발전 공헌대상’ 수상에 이어 10월 2일 한국프레스센터 프레스클럽에서 2024 대한국민대상‘자치의정부문’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국민대상은 대한국민운동본부 주관으로 국내외 정치, 경제, 사회, 기업경영, 자치행정, 미래인재 등 사회 각계 각층에서 대한민국의 위상과 국격을 높이는데 기여한, 자랑스런 대한민국 국민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전승일 의장은 그동안 안전․복지분야에서 활발한 조례 제정 활동으로 서구 발전에 기여한 점, 구민의 대변자로서 구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의정활동을 펼친 공로를 인정 받았다. 전승일 의장은“오직 구민을 위한 의정활동에 전념해온 결과 이번 대한국민대상을 수상하게 되어 영광스럽다”며“앞으로도 변화와 혁신을 바탕으로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을 가지고 지방의정 발전을 이뤄 구민의 복리증진에 앞장서겠다고”소감을 밝혔다. 한편, 전승일 의장은 다가오는 11월 한국유권자중앙회 주관 지방자치 의정대상을 수상할 계획이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 남구는 보건복지부에서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장애인 건강보건관리 사업 평가’에서 광주지역 지방자치단체로는 유일하게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남구는 4일 “관내 장애인이 건강한 삶을 유지하면서 행복한 생을 살아갈 수 있도록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한 공로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장애인의 건강증진을 위해 전국 지방자치단체에서 운영하는 보건소 258곳과 관계기관을 대상으로 평가를 진행했으며, 지난해 건강보건 사업 서비스 수행 실적을 비롯해 자원 활용 우수성, 사업 운영 노력까지 3개 분야 9개 항목을 반영했다. 이번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지방자치단체는 남구를 포함해 전국 18곳으로, 남구에서 추진한 수요자 중심 서비스 제공을 위한 관내 장애인 건강보건 관리 및 지역자원 연계 통합 서비스 제공은 우수기관 선정의 결정적인 배경이 됐다. 먼저 남구는 지난해 장애인 건강 문제를 총체적으로 파악한 뒤 장애 유형에 따라 장애아동 감각통합 교실과 뇌병변 장애인 뇌 건강 충전 교실, 지적장애인 인지재활 교실, 낙상 예방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지역 인재 채용의 문을 활짝 연다. 시교육청은 내년부터 ‘지역 인재 9급 수습직원’을 선발한다. 지역 인재 9급 수습직원은 광주지역 상업계고 졸업(예정)자 중 학교장 추천자를 대상으로 필기와 면접시험을 거쳐 6개월간 수습 근무한 후 임용심사 결과에 따라 공무원으로 채용하는 제도이다. 시교육청은 지난 6월 ‘광주광역시교육청 상업계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우수 인재 수습직원 선발 계획(안)’을 사전 예고해 지역 상업계 고등학교 학생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또 제도 시행에 앞서 지난 2일 조선대학교에서 열린 ‘2024년 찾아가는 공직박람회’에서 채용 상담부스를 운영하고, 상업계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집중 홍보했다. 특히 이날 부스를 찾은 학생을 대상으로 공무원 채용정보를 제공하고 공직선배와의 멘토링 등을 진행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내년에 처음 시행되는 ’지역 인재 9급 수습직원 선발‘은 지역출신 인재들이 공직에 입문해 지역에 정착하고 광주교육 발전에 기여하는 선순환 모델이 될 것이다”며 “지역 인재들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는 채용 기회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은 지난 2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적극행정 직장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적극행정을 장려하고 봉사하는 공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는 인사혁신처 적극행정 전문강사인 광주광역시 임대진 사무관이 ‘사례로 배우는 성공하는 적극행정’을 주제로 진행했다. 임 사무관은 적극행정 우수사례와 소극행정 사례, 적극행정 면책 사례 등을 소개하며 적극행정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 동부교육지원청 정성숙 교육장은 “찾아가는 적극행정을 펼쳐 교육수요자들로부터 신뢰받는 동부교육지원청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풍성한 가을 10월의 풍요로움을 안고 광주시민들과 함께하는 의미있는 시간들이 마련됐다. 광주교통공사와 광주시립오페라단은 지난 2일 ‘가족의 소중함’을 주제로 역사와 전동차 안에서 게릴라콘서트 오페라 공연을 선보여 가족 나들이가 많은 연휴 기간 도시철도를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팬텀싱어2 테너 안세권씨는 대중들에게 익숙한 베르디의 리골레토의 테너아리아 ‘여자의 마음’과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등을 선보였다. 또 광주교통공사와 광주시립오페라단은 금남로4가역에서 인구보건복지협회 광주전남지회와 협업하여 충장축제의 서막을 축하하였으며, 도시철도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저출산 극복 캠페인을 펼치며 가족 공동체의 소중함에 대해 시민들과 공감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광주시립오페라단 최철 예술감독은 앞으로도 ‘현장 공감 음악회’를 통해 감동 문화 광주를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 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광역시는 2024년 아시아 도시 간 문화교류 협력사업인 ‘광주형 문화 공적개발원조(ODA)-아시아문화탐험대’를 4일부터 11일까지 8일 간 동구 지산2동 다복마을 일대에서 진행한다. 올해로 3년째를 맞는 광주형 문화 공적개발원조(ODA)인 ‘아시아 도시 간 문화교류 협력사업’은 예술의 사회적 역할을 통한 도시 경쟁력 강화로 도시의 지속 성장을 추구한다. ‘광주형 문화 공적개발원조(ODA)’는 국제문화교류라는 큰 틀 아래 문화적 도시재생을 각 도시들이 실현할 수 있는 교육과 실험·교류의 장으로 독자적 틀을 구축해가고 있다. 올해는 아시아 6개 도시의 청년예술가들이 광주의 문화재생공간 대표 사례를 탐방한 후 다복마을 일대에서 문화재생을 위한 공공예술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이번 협력사업에는 광주, 태국 치앙마이, 몽골 울란바토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중국 난양, 대만 창화 등 6개 도시의 청년예술가 60여명이 참여한다. 특히 대만 창화 참여자들은 문화재생 프로젝트 경험이 있는 청년예술가들이 먼저 이번 행사에 참여의사를 밝혀 의미를 더하고 있다. 아시아 6개 도시 청년예술가들은 공공예술 시연에 앞서 광주 예술적 자산과 광주문화재생에 대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의 처우가 크게 개선돼 사회복지 현장으로부터 사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2일 사회복지 현장인 광산구가족센터에서 직능단체별 사회복지시설 종사자과 마흔번째 ‘정책소풍’을 즐겼다. 이날 정책소풍은 단일임금 보장을 위한 마지막 퍼즐인 지역아동센터 호봉제도입이 지난달 자치구와 오랜 논의 끝에 협의가 최종 마무리되면서 성사됐다. 종사자 단일임금체계 마련 및 노동여건 개선은 민선 8기 강기정 시장의 공약으로, 광주시는 최근 ‘제3기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개선 계획’을 확정했다. 광주시는 어려운 재정 여건임에도 사회복지 종사자 처우 개선이 광주 사회복지 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한 최우선 과제로 판단해 3년 간 추가 지원액 445여억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처우 개선은 단일임금 보장을 위한 ‘모든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호봉제 전환’과 복리후생을 위한 ‘건강검진휴가제’, 종사자의 건강권 보장을 위해 ‘종합건강검진비 지원’, ‘마음건강지킴이사업’ 등의 신규 도입이다. 이날 정책소풍에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김대삼 광주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