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기평 기자 | 이상철 곡성군수 후보를 비롯한 6·1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이 사전투표일을 하루 앞둔 26일 오후 7시 곡성군청 앞 사거리에서 투표 참여를 독려하면서 압도적인 승리를 위해 필승을 위한 세몰이 총력 결의대회를 가졌다. 이상철 곡성군수 후보 선대본부 주관으로 열린 이날 결의대회에는 더불어민주당 곡성군수·전남도의원·곡성군의원 후보와 선거운동원 및 지지자 등이 대거 참여해 이번 지방선거에서 민주당이 압도적 승리를 이끌도록 지지해 달라고 호소했다. 특히 평소와 달리 이상철 곡성군수 후보와 강대광·이재호 공동선대위원장을 비롯해 진호건 전남도의원 후보, 곡성군의원 가선거구 강덕구·김을남·권영훈 후보, 곡성군의원 나선거구 김요순·윤영규·김정곤 후보가 필승을 다짐하며 연설자로 나서면서 함께 승전보를 울리자는 열기로 뜨겁게 달아 올랐다. 이상철 후보는 이 자리에서 “‘군민이 행복한 곡성’을 위해 4인 가족 기준 연간 행복수당 50만원을 지급하고, 매년 50개 청년창업기업에 창업지원금과 식비 등 220만원, 여성농업인 바우처카드 30만원, 출산장려금 첫째·둘째까지 총 500만원을 지급해 군민이 행복한 살기좋은 곡성을 만들겠다”고 핵심 공약을 강조했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김기석 담양군수 후보(무소속 기호 4번)가 5.25(수) 12시 30분 창평시장에서 시장상인과 군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화삼 전 담양군수 예비후보의 지원과 후보 가족인 딸의 지원 연설 등으로 심금을 울리며 호소력을 집중하며 막판 뒤집기에 나섰다. 김기석 무소속 군수 후보는 청년 자기계발을 위한 청년수당 신설과 결혼 장려금과 신생아양육비 인상 지급 등 구체적인 공약 등을 내세우며 민주당의 나열식 공약과는 차별화된 전략을 피력하고 유세장마다 응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는 군민 여러분께 감사함을 전했다. 그리고 김 후보 딸이 찬조 연설로 나서서 아빠의 정직함과 깨끗함에 늘 존경했고 집안의 든든한 버팀목이자 후원자이었다며 절대 돈과 권력으로 선거를 지배하려는 사람들과는 비교가 안 된다며 아빠가 공정한 군정을 실현 할 수 있도록 해달라며 간곡히 호소했다. 한편, 최화삼 전 담양군수 예비후보는 찬조연설에서 민주당의 독선과 불공정한 경선과정을 성토하며 40년 민주당원으로서 올곧게 살아온 자신을 헌신짝처럼 팽개친 민주당에 대하여 서운함을 호소하며, 진정으로 참신하고 깨끗한 김기석 후보만이 군정을 잘 이끌 것 이라며 지지를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김성복 기자 | 강진원 강진군수 후보가 26일 가뭄(한해) 문제를 안고 있는 도암면 등을 찾아 가뭄 피해 해결 방안을 제시했다. 기상청과 지역 농가에 따르면 강진은 지난 4월 29일 18mm의 강우량을 보인 후 한달 가까이 비가 내리지 않아 심각한 가뭄 피해가 이어지고 있다. 도암면 농민 A씨는 "이 마을 계산제는 저수지가 아니라 둠벙 수준으로 물이 말랐다. 지난해에 비해 유독 가뭄이 심한 것 같다. "면서 "농업용수 공급이 원활하지 않아 로터리 작업과 모내기가 제대로 안 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강 후보는 이날 "가뭄 피해는 신속한 물 공급이 가장 중요한 만큼, 군청과 유관기관에서 가뭄이 들기 전 미리 대책을 세워 피해를 최소화시키겠다"면서 "가뭄 극복과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해 모든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농업용수 공급이 원할하지 않은 곳, 특히 도암면 북부지역은 영산강 유역 담수호 물을 끌어오는 양을 현재보다 대폭 늘릴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적극 협의해 관철시키겠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재임 시절인 2017년 확정된 성전 월남제 다목적농업용수개발사업(592억원)도 역시 조기 완료하겠다"며 "성전,
전남투데이 서정식 기자 | 장석웅 전남교육감 후보가 폐교를 마을주민들에게 되돌려주겠다고 밝혔다. 26일 장석웅 선거사무소에 따르면 전남의 폐교를 주민 쉼터와 문화공간은 물론 마을 청소년 복합문화센터로 거듭나게 해 지역과 함께 성장하게 만들 방침이다. 특히 지자체와 함께 ‘온가족 정주형 유학마을’을 조성하고, 유학생 학부모들까지도 참여할 수 있는 청년 마을교육공동체를 지원해 ‘돌아오는 전남교육, 청년이 돌아오는 마을’을 만들어 나간다. 장석웅 후보는 “젊음의 열기로 북적이는 마을과 평생 배움을 제공하는 학교는 인구감소 시대 전남교육이 꿈꾸는 지역공동체의 모습이다”며 “미래형 통합운영학교를 육성하고, 작은 학교를 특성화해 더 큰 경쟁력을 갖도록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박혜자 광주광역시교육감 후보가 “광주시민의 현명한 판단으로 편법일색이고 비도덕적인 보수교육감의 당선을 막아내달라”고 호소했다. 26일 박혜자 광주시교육감 후보는 광주시교육청 브리핑룸에서 긴급기자회견을 통해 “민주개혁세력과 진보세력은 힘을 합쳐 수구보수교육의 부활을 막아야 한다”며 "광주교육에 대한 희망과 기대를 논해야 할 시기에 광주교육은 엄청난 혼란에 빠져있다”고 지적했다. 박 후보는 “최근 언론에서 이정선 후보에 대한 논문과 연구년제에 대한 도덕성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며 “시민단체에서 연구년 기간을 이용해 교육감 선거에 출마한 이 후보의 즉각 사퇴와 광주교대의 책임있는 법적 조치를 촉구하고 나섰다”고 밝혔다. 광주교대 교수 연구년제 규정 6조(연구 및 복무)에 따르면 연구년제를 신청한 교수는 연구 종료 뒤 복귀해 연구기간의 3배에 해당하는 기간을 재직해야 한다고 명시됐다. 언론들이 밝힌 자료에 따르면 이 후보는 지난 3월부터 8월까지 6개월 연구년제를 신청해 앞으로 복직하면 연구년제 기간의 3배인 1년 6개월 동안 교수로 복무해야 한다. 이와 관련해서 광주시민단체협의회는 만약 이 후보가 교육감에 당선되도 2024년까지 취임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더불어민주당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후보,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후보, 김관영 전라북도지사 후보는 26일 “혁신을 통해 국민 바람에 부응하는 민주당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세 후보는 이날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 혁신과 단합을 위한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이들은 “호남에서부터 민주당 쇄신의 의지를 분명히 하고 당에 단합을 촉구하고 주도해나가겠다”며 “강한 도덕적 리더십을 다시 세우고, 당 혁신위원회를 구성해 새로운 민주당 만들기를 시작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민주당은 민생과 경제를 최우선으로, 안보는 원칙적으로, 북한의 코로나 위험에는 인도적으로 대처하겠다”며 “윤석열 정부의 국정이 독주와 오만에 빠지지 않도록 야당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민주당 지도부에 남은 선거기간동안 전력투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들은 “국정 균형과 민생 안정을 바라는 국민과 지지층, 당원의 바람에 부응해야 한다”며 “가장 많은 당원이 소속된 호남의 민주당부터 정당 혁신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정이식 동구의원 후보는 동구 주민이 편안하고 안정적인 주거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환경개선에 앞장서겠다며 동구 주민에게 소중한 한 표를 호소하였다. 정이식 동구의원 후보는 26일 보도자료를 통해 “동구는 광주시 태동의 시기부터 1990년대까지 광주의 정치·경제·문화의 중심으로 역할을 해왔었다.”며 “그러나 광주의 발전과 성장에 맞춰 북구를 비롯한 타 지역구에서는 택지 개발, 신규 상업 지역 조성 등이 추진되었으나 동구는 반대로 경제 낙후와 인구 고령화가 진행되어 왔다.”고 말했다. 정 후보는 “동구가 광주의 중심이었던 시기에 조성되었던 주택단지와 건축물들은 지금 30~40년이 지난 노후건물이 되어 있다.”라며 “이에 따라 주민들은 낙후된 주거환경과 생활공간에 삶을 살고 있고 언제 발생할지 모를 안전사고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동구청이 지난 시간 추진해온 노후 주거 환경개선 사업을 좀 더 확대하고, 주민과 함께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세심한 정책 수립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정 후보는 “임택 동구청장 후보와 함께 제가 당선된다면 노후아파트, 노후 단독주택 개선사업 추진에 적극적으로 임
전남투데이 김용수 기자 | 서삼석·이원욱 국회의원이 무안을 찾아 “민주당 후보로서 자격이 현격히 떨어지는 결격사유로 공천배제 당한 무소속 후보가 불공정 경선을 주장하며, 당과 군민들의 명예에 먹칠하고 있다”며 김 산 무소속 후보를 강하게 비판했다. 서삼석·이원욱 국회의원은 26일 오전 9시 사전투표를 이틀 앞두고 일로읍 장터에서 열린 최옥수 무안군수 후보 집중유세에 참석해 이 같이 말했다. 지지유세에 나선 이원욱 국회의원은 “한 무소속 후보가 불공정 경선을 주장한다는데 저는 중앙당 전략공천위원장으로서 누구보다 사정을 잘 알고 있다”고 운을 뗐다. 이 의원은 “김산 후보 관련, 중앙당 윤리감찰단에 지난 지방선거에서 정영덕 무소속 후보의 공천취소 과정에 김산 후보와 측근 개입, 측근 부동산 투기, 대낮 술판으로 방역법 위반, 음주운전 사망사고 등 무려 4건의 제보가 접수되었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중앙당은 김산 후보와 제보자 등 10명을 조사한 결과 사실과 일치한다는 결론을 내리고 전남도당에 결정을 통보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중앙당 윤리감찰단 업무는 당 대표와 지역위원장 등 누구도 간섭이나 청탁을 할 수 없다”며 김산 후보가 주장하는 음모설을 정면 반박했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우승희 영암군수 후보(더불어민주당)가 26일 민주노총 영암군지부와 함께 노동권익 향상 등 차별없는 영암군을 만들기 위해 상호 정책협약을 체결했다. 양 측이 맺은 주요 정책협약 내용은 ▷노동권익보호 및 복지증진 ▷노동권익 향상 ▷이동노동자 쉼터 설치 ▷한국형 청소차량 도입 및 인력확충 ▷산업안전보건센터 유치 ▷산단거점 조식식당 설치 ▷군내버스 공영제 ▷영암형 유급병가지원제도 실행 등이다. 우승희 후보는 “오늘 협약은 영암군민 한분 한분께 드리는 약속이다.”며, “신의를 지키는 것이 사람 사이의 가장 기본적인 도리이다. 이를 항상 실천해왔다.”고 말했다. 우 후보는 “현장에서 땀흘리는 노동자를 위해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를 만들고 차별없는 영암을 만들겠다”며, “아낌없는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민주노총 영암군지부는 전남지역 최대의 노조인 현대삼호중공업을 비롯해서 금속노조 전남조선하청지회, 화섬노조 KC지회, 화섬노조 대한세라믹스지회, 전교조 영암지회, 건설노조 건설기계 영암지회, 전국공무원노조 영암군지부, 학교비정규직지회, 전국민주연합노조 영암지부 등 모두 9개 단위노조 3천500여명의 노조원으로 구성됐다.
전남투데이 서정식 기자 | 한국노총 전남본부 가운데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한국노총 여수지역본부(의장 김성춘)가 25일 여수지역본부 사무실에서 김대중 전남교육감 후보를 지지하는 지지선언을 했다. 김 의장 등은 “전남은 최대 지역소멸위기 지역이고, 교육 위기 지역”이라며 “전남교육대전환을 통해 위기를 극복하겠다는 김대중 후보를 적극 지지한다”고 밝혔다. 또 한국노총 여수지부는 “공부하는 학교를 만들어 수능 역대 꼴찌라는 성적표에서 벗어나겠다는 김 후보의 공약도 참으로 공감이 간다”며 “성장단계별 평가시스템을 구축하고 진단-배움-평가-지원으로 이어지는 학습 이력 관리를 하겠다는 김 후보를 지지한다”고 강조했다. 한국노총 여수지부는 “조직이 최대 힘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인사의 공정성이 가장 중요하다”며 “김대중 후보는 코드인사, 편가르기 인사를 퇴출하고 열심히 일하는 교직원이 대우받는 공정한 인사를 하겠다고 약속했다”고 지지 이유를 밝혔다.
전남투데이 서정식 기자 | 김대중 전남교육감 후보에 대한 지지선언이 봇물을 이루고 있는 가운데 전국 화학연맹 광주·전남본부, 전국 택시연맹 광주전남본부, 전국 자동차연맹 광주·전남본부 등이 25일 잇따라 김 후보 지지선언을 했다. 이들은 한국노총 여수지부(의장 김성춘)에서 지지선언식을 갖고 “전남교육 대전환을 통해 전남 교육의 위기를 극복하겠다는 김대중 후보를 적극 지지한다”며 “이후 3만8천 조합원을 동원, 김 후보 당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들은 “현재의 전남 교육은 수능꼴찌, 청렴도 역대 꼴찌라는 최악의 성적표를 받아놓고도 남 탓을 하는 비겁함의 극치를 보이고 있다”며 “이런 비겁한 세력에게 우리 아이들의 교육과 미래를 맡겨놓을 수는 없다”고 밝혔다. 또 이들은 “‘한 아이를 키우기 위해서는 온 동네가 나서야 한다’는 말처럼 교육의 수장은 다양한 경험을 지니고 있어야 한다”며 “교육과 행정, 정치를 두루 경험한 민주혁신교육감 후보 김대중이 전남교육감 적임자”라고 강조했다. 이밖에 이들은 “공부하는 교실, 신뢰받는 행정, 청렴한 교직원을 목표로 하고 있는 김대중 후보를 적극 지지해 전남교육 대전환을 반드시 이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지역 65세 이상 군민 사실상 통신료 “0”원 효과 노인층의 통신요금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무소속 전완준 화순군수 후보가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월2만 원 통신료 지원 공약을 발표했다. 전완준 후보는 24일 비전콘서트에서 “디지털 이용부담 경감을 위해 어르신 맞춤형 통신료 지원을 연내 실시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정부는 2018년 7월부터 기초연금을 받는 소득 하위 70%,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월 1만1천원의 통신비 감면을 시행해 취약계층 노인 등의 통신요금 할인을 실시하고 있다. 하지만 대부분 통신사들의 기본 요금제는 최저 평균 2만 원 선으로 판매 되고 있다. 디지털 이용 부담을 낮추기 위한 ‘청년·어르신 맞춤형 지원’을 연내에 실시하는 방안이 ‘윤석열 정부 110대 국정과제’에 포함되었지만 공약 이행 부담이 가중되어 전망은 불투명하다. 업계에서는 새로운 국정과제 취지에는 공감하면서도 달갑지 않은 상황이다. 한 통신사 관계자는 “통신사에서는 5G 중간요금제나 노년층과 청년을 위한 요금제나 정책을 이미 시행하고 있는데 국정과제에 포함되면서 다시 가격을 낮추거나 새로운 혜택을 주는 등 더 파격적인 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