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서부교육지원청은 지난 23일과 25일 여수 예술랜드에서 유·초등학교 교(원)장, 교(원)감 1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하반기 유·초등 교(원)감 연수·협의회’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서부교육지원청 주요 업무 및 정책 사업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학교 교육력 제고, 현장 맞춤형 행정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유·초등학교 관리자 간 정보 공유를 통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수는 ▲2024 광주교육, 서부교육 주요 정책 및 현안 연수 ▲회복탄력성 강화 ▲여수 예술랜드 탐방 ▲분임별 학교 교육활동 및 혁신학교 운영 사례 공유 등으로 진행됐다. 또 참석자들은 관리자의 관심과 이해가 필요한 교육활동 보호 및 지역교권보호위원회, 학교자율감사,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은빛초등학교 김보경 교감은 “분임별 학교 교육활동 및 운영 사례 공유를 통해 서로의 고민을 이해할 수 있었다”며 “주요 정책이 학교 현장에서 잘 반영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부교육지원청 이성철 교육장은 “이번 연수가 함께 배우고 소통하며 즐거움을 나누는 자리가 됐길 바란다”며 “학교 현장의 요구와 의견을 수렴해 맞춤형 행정을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이 지난 24일 시교육청 대회의실에서 ‘제2회 광주교육협치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최승복 부교육감, 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 김진구 원장 등 당연직 위원과 7개 분과회의 대표 등 위촉직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교육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이어 ▲풀뿌리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제안 ▲광주다운 학교 봉사활동 활성화를 위한 제안 ▲고전 독서토론 교내 독서활동 포함 등의 안건을 상정해 최종 채택했다. 광주교육협치위원회 조호권 공동위원장은 “위원회에서 합의된 권고안이 광주교육 정책에 잘 반영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협치위원회에서 제안한 권고안이 광주교육 발전에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광산구가 ‘2024년 공중위생 서비스 수준 평가’에서 미흡한 점이 확인된 세탁업소 45개소에 대해 26일부터 30일까지 추가 지도점검을 한다. 광산구는 지난 4월부터 5월까지 두 달 동안 지역 숙박업소 118개소, 목욕업소 30개소, 세탁업소 167개소 총 315개소를 대상으로 ‘2024년 공중위생 서비스 수준 평가’를 진행했다. 평가에서 세탁업소 45개소는 90점을 넘지 못해 우수업소, 일반관리업소 등으로 분류됐다. 광산구는 추가 지도점검으로 이들 업소의 위생관리 준수 여부, 시설‧설비 사항을 재점검할 예정이다. 지난 평가에서 부족했던 부분을 개선하고, 위생교육 미수료자에 대한 교육 수료도 적극 독려할 계획이다. 점검은 공무원, 명예공중위생감시원 등으로 구성된 평가반이 한다. 광산구 관계자는 “많은 시민이 이용하는 업소의 공중위생 수준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인 지도점검은 물론 영업주들의 인식 제고를 위한 홍보 등의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산구는 2024 공중위생 서비스 수준 평가에서 업소의 청결 상태, 영업자 준수사항 등을 점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광산구는 28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수완건강생활지원센터(광산구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에서 30~40대 당뇨인을 위한 ‘3040 당뇨 캠프’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당뇨병 발병 나이가 낮아지는 추세에 따라 30~40대 비교적 젊은 연령대 시민의 당뇨병 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한 행사로, 이론, 실습을 병행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기초 건강검사(당화혈색소, 혈압, 혈당 측정)를 시작으로, 맞춤형 식사요법 교육, 스트레스 완화에 좋은 요가 실습 등을 진행한다. 또 참여자에게 연속 혈당 측정기를 제공, 장비 사용법과 실시간 혈당 관리 요령 등을 교육한다. 광산구 수완건강생활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캠프가 젊은 당뇨인들의 건강 실천 의지를 높이고 자가 관리 역량 강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 남구는 도시재생과 마을공동체 분야의 업무 전문성 극대화 및 관내 곳곳에 있는 시설물 관리 효율화를 위해 사단법인 도시재생마을협력센터 설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6일 남구에 따르면 도시재생마을협력센터 법인 설립을 위한 창립총회가 오는 27일 오후 2시 구청 6층 중회의실에서 열린다. 이번 총회에는 법인 설립에 발기인으로 참여한 김병내 구청장과 남구의원, 도시재생과 마을공동체 분야 전문가, 민간 단체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23명이 참가한다. 총회 참석자들은 이날 법인 설립 취지문 채택을 비롯해 정관 의결, 사업계획 및 예산 확정, 임원 선임 등 7개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남구는 창립총회를 진행한 뒤 오는 30일께 광주시에 법인 설립 허가를 신청하는 등 후속 절차를 신속하게 밟을 계획이다. 광주시의 법인 설립 허가는 몇일 가량 소요될 것으로 전망되며, 설립 허가 승인이 나면 곧바로 법원에 설립 등기까지 완료해 법인 설립에 관한 모든 행정 절차를 매듭지을 지을 방침이다. 사단법인 도시재생마을협력센터는 오는 11월에 출범할 예정이며, 업무 개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시민에게 광역자원회수시설에 대한 객관적 정보와 사실을 알리기 위해 지난 7월부터 진행한 권역별‧동별 설명회를 모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광산구는 지난 7월 말 광주 자치구 중 가장 먼저 권역별 주민 설명회를 연 데 이어 8월 26일부터 전체 동을 순회하는 ‘찾아가는 동별 설명회’를 진행하며 광주시가 건립을 추진하고 있는 자원회수시설에 관한 건강한 공론화 분위기 조성에 나섰다. 송정권, 수완권으로 나눠 연 권역별 설명회 400여 명, 지난 25일을 마지막으로 완료된 찾아가는 설명회 805명 등 권역별‧동별 설명회를 통틀어 1,200여 명이 참여해 자원회수시설 건립 필요성, 광주시 사업 계획 등을 청취했다. △자원회수시설 악취 문제 △출입 차량 증가에 따른 교통체증 △주민 편익 시설 설치 계획 △다이옥신 및 대기오염물질 관리 방법 등 주민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의견을 수렴했다. 광산구는 주민 설명회와 더불어 자원회수시설에 대한 정확한 정보 전달과 인식 전환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10월 29일까지 하남유니온파크, 동부권 광역자원회수시설 등 타지역 시설 견학을 추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시가 빛고을장학생의 선발 대상과 지급액을 확대한다. (재)빛고을장학재단은 2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이사회를 열어 장학생 선발 및 장학금 지급 규정 전부 개정 등 3개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교육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우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장학생 선발 대상을 대폭 확대하고, 장학금 지급액을 증액하기로 의결했다. 회의에 참석한 이사들은 기존의 단순한 경제적 지원 범위를 넘어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학생들에게 보다 폭넓은 교육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장학생 선발 대상과 지급액의 확대를 결정했다. 장학생 대상은 ▲국내 이주로 인한 사회적응과 학업 수행에 어려움을 겪는 이주배경 청소년 ▲보호조치가 종료돼 자립을 준비하는 청년 ▲의인 및 선행 등으로 광주시 명예를 선양한 학생 등이 새로 포함됐다. 또 체육분야 장학생 선발 대상을 기존의 고등학생에서 중학생까지 확대하고, 선발기준도 전국체육대회 입상자에서 전국소년체육대회 입상자까지 포함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체육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낸 학생들이 더 많은 장학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국내 최대 문화콘텐츠 전시회인 ‘2024 광주에이스페어(Asia Content · Entertainment Fair in Gwangju)’가 26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막했다. 이 전시회는 29일까지 계속된다. 이날 열린 ‘광주에이스페어’ 개막행사는 개막 선언, 환영사, 개막퍼포먼스, 주요부스 라운딩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을 비롯해 김혁 SK브로드밴드 부사장, 김덕일 딜라이브 대표이사, 원흥재 HCN 대표이사, 김도현 지니소프트 대표, 김호락 스튜디오버튼 대표, 투히엔 부이 베트남 텔레비전 이사, 푸청 차이 타이완멀티미디어제작협회장(Taiwan Multimedia Production Association), 한 샤 중국 국제만화애니메이션페스티벌(China International Cartoon·Animation Festival) 대표 등 국내외 참가기업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국내 최대 규모의 실감제작스튜디오, GCC(광주실감콘텐츠큐브), 광주CGI센터, 이스포츠경기장을 보유한 데다 AI 대표도시로 인프라와 인재가 충분한 도시이다”며 “콘텐츠 경쟁력, AI기술 경쟁력을 두루 갖춘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시가 청렴한 직장문화를 만들기 위해 적극 나선다. 광주광역시는 2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강기정 시장 주재로 간부 공직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차 달라진 광주 청렴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권익위 주관 종합청렴도 평가 대비 추진상황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부패 취약 분야 개선을 위한 중점과제를 점검했다. 부패 취약 분야 개선을 위한 중점과제는 ▲조직문화 개선 협의체 확대 운영 ▲갑질근절 종합대책 과제 추가 발굴·시행 ▲청렴도 향상 및 부패방지 기본조례 제정 ▲단순·반복 업무 자동화 발굴·운영 ▲불필요한 업무 다이어트 ▲기관장(고위직)의 청렴 낙수(落水) 운동 ▲생애 맞춤형 반부패·청렴교육 강화 ▲저연차 공직자가 만든 조직문화 개선 수칙 ▲구성원 간 소통·공정·청렴 공감대 형성 등 총 10개다. 강기정 시장은 공직자들에게 ▲활발한 소통과 의견교환이 가능한 자유로운 조직문화 조성 ▲공정한 업무수행을 헤치는 부당한 지시 엄단 ▲부정 청탁자 인사 불이익 강화 ▲조직문화 개선 상시 관리체계 구축 등을 당부했다. 광주시는 지난해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3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26일 창작농성골커뮤니티센터에서 마을활동가 성장 지원에 앞장설 마을·아파트공동체전문지원단 8명을 위촉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앞서 서구는‘세큰대 마을자치학과’최고과정인 전문지원가교육을 수료한 마을활동가를 대상으로 지원단을 모집했으며 강의기획·교안작성·강의시연 및 멘토링 연구 등에 대한 교육 연수를 통해 서구형 마을공동체 기본교육 공통 강의안을 마련했다. 마을·아파트공동체전문지원단은 향후 관내 100여 개 마을·아파트공동체에 대한 맞춤형 멘토링과 평가, 기본교육 등을 수행하는 마을 현장의 전문지원 인력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특히 지원단은 정례회의를 통해 월별 활동 피드백 및 활동 계획을 공유하며 지속가능한 마을공동체 성장과 활성화 지원을 위한 핵심 역할을 맡을 계획이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지원단을 제3기 세큰대 마을자치 교육과정 외래 교수로 위촉하는 등 마을활동가들의 활동과 경험이 마을공동체의 성장 에너지로 선순환되는 생태계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와 무안군 원주민대책위원회는 26일 민‧군공항 통합 이전과 관련, 대구 군위군 ‘대구경북신공항 예정지’를 견학했다. ‘원주민대책위원회’는 무안군 망운‧운남‧현경면에 거주하는 원주민들이 지난 8월 결성한 민간 자생단체로, 무안 발전을 위한 광주 민·군공항 이전 문제의 빠른 결론을 내주길 희망하는 목소리를 내고 있다. 이날 대구경북신공항 예정지 견학은 원주민대책위원회의 요청에 따른 것으로, 망운‧운남‧현경면 주민 30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대구경북신공항 예정지에서 김지성 군위군 공항정책팀장으로부터 대구경북신공항 조성과 절차 등 전반적인 과정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또 대구경북신공항 이전지 주민들을 만나 유치 활동에 따른 주민 찬반 대립, 통합공항 유치 경험담을 듣는 등 의견을 공유했다. 허현 원주민대책위원장은 “광주 민·군공항 무안 이전 문제를 결론내리지 못한 채 표류하는 지금 상황이 비정상적”이라며 “공항 무안 이전 예정부지에서 농사짓는 농민으로서 조속한 결론이 나야 농사계획을 세울 수 있다. 관련 지자체가 하루 빨리 민‧군 통합공항 이전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광역시체육회가 25일 국민생활관 세미나실에서 ‘광주체육인 소양 교육 및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대동문화재단 조상열 대표를 강사로 초빙하여 시 체육회 임직원, 5개구 체육회 사무국장, 생활체육지도자를 비롯한 종목단체, 스포츠클럽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여했다. 교육은 ‘아는 만큼 보인다’라는 주제로 광주의 역사와 사회적 다양성에 대한 흐름을 알아가는 교육이 진행됐다. 체육인으로서 기본 소양을 비롯한 책임 의식을 확립하고 다양한 관점에서 바라보고 혁신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체육 현장에서의 장애에 대한 감수성을 키우고 ‘장애공감문화’ 조성에 기여 할 수 있는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도 진행됐다. 전갑수 시 체육회장은 “지역사회의 역사와 인문학 강의를 통해 지도자와 임직원들이 체육인으로서 광주체육발전에 책임 의식을 갖길 바란다.” 며 “장애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여 통합 사회를 조성하는데 이바지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