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은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50일을 남겨둔 25일 정광고등학교와 보문고등학교를 찾아 수험생들을 응원했다. 이날 두 학교를 잇따라 방문한 이 교육감은 수능을 준비하고 있는 3학년 학생들과 만나 “학부모, 선생님, 친구, 교육청 모두 우리 고3 학생들을 응원하고 있다”며 “떨지말고 그동안 해온 것을 그대로 하면 수능 대박이 날 것이다”며 파이팅을 외쳤다. 또 광주시교육청은 수능 D-50일을 맞아 마무리 학습 전략을 공개했다. 광주진학부장협의회는 의대 정원 증원, 무전공(전공자율선택) 선발 확대, 첨단학과 증원, 정시모집 다군 모집대학 확대 등 대입 변수로 인해 수시 수능최저학력기준 충족과 정시 수능등급 확보가 더욱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고3 수험생을 위한 수능 대비 마무리 학습 전략과 시험 영역별 학습법을 제시했다. '마무리 학습 전략' ▲ 최근 수능 기출 문제와 EBS 연계 교재를 중심으로 마무리 학습을 하고, 특히 올해 수능은 EBS 연계 교재 학습이 중요해진 만큼 반복해서 공부하기 ▲ 정교하고 복잡해진 선택지(매력적인 오답)로 변별력을 확보한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사단법인 한국문화가치연구협회가 주관하는 ‘제5회 한국문화가치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제5회 한국문화가치대상’은 전국 지방자치단체 문화사업의 진행 성과를 점검해 한국 문화가치의 수준향상에 기여한 우수 지자체를 선정해 주는 상이다. 이번 평가에서 광산구는 △광산구 역사문화인물 현창사업 △지역예술인과 상생하는 문화예술공연 추진 △문화예술 공모사업 추진 △광산 Art Share Service(예술공유서비스) 구축 △비대면 전시 프로젝트 ‘별밤 미술관’ △아르코공연연습센터 △꿈의 오케스트라 ‘광산’ 등 총 7개의 문화예술 정책사업을 추진해 긍정적인 반응을 받았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지역 주민에게 다양한 문화 향유 및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한 문화예술 정책들이 좋은 평가를 받아 기쁘다”며 “앞으로 문화가 꽃피는 광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지역주민들의 건강한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재활의학과 전문의가 알려주는 ‘행복한 맨발 걷기’ 시민건강강좌를 25일 광산구보건소 대회의실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김정훈 행복한재활의학과 원장이 맨발 걷기의 이점과 올바른 보행 자세와 주의점 등을 소개했다. 또한 걷기 활동을 통해 신체와 마음 건강을 모두 증진할 수 있는 과학적인 방법도 안내했다. 지난 3월부터 시작한 시민건강강좌는 매월 다양한 주제로 개최돼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교육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광산구 평생학습포털 ‘배우랑께’로 신청하거나 광산구 보건행정과으로 문의하면 된다. 광산구 관계자는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맨발 걷기에 대한 인기가 계속해서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강좌를 통해 맨발 걷기의 효능과 방법을 체계적으로 배우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지방자치의 혁신을 이끄는 자치구로 또 한 번 인정을 받았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25일 서울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2024년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 시상식에서 기초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광주 5개 자치구 중 유일한 수상이다.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은 행정안전부 소관 한국자치발전연구원이 주최하고 한국지방자치학회, 한국지역개발학회가 후원하는 상으로 지역발전 및 행정 분야에서 혁신적 성과를 거둔 지방자치단체, 지방의회의원 등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서구는 구청장 직통 문자폰 ‘바로문자하랑께’ 운영으로 신속‧정확한 소통행정의 혁신을 이끌었다. ‘바로문자하랑께’는 구청장이 직접 확인‧관리하는 소통창구로 주민들이 생활민원 및 정책제안 등의 내용을 문자로 보내면 48시간 내에 처리결과를 받아볼 수 있다. 2년간 5000여 건의 문자가 접수됐으며 최근에는 신속하고 빠른 민원해결에 감사‧칭찬 문자도 늘고 있다. 서구는 18개 동을 4개 권역으로 구분해 거점동-연계동 시스템을 구축하고 동 중심의 생활정부를 실현하고 있다. 서구는 또 착한사람이 행복하고 착한가게가 번창하며 착한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체육인들이 제15회 광주비엔날레를 단체관람하며 세계적인 현대미술 축제에 적극 동참하고 홍보에 나섰다. 전갑수 시 체육회장은 체육인들의 문화복지를 위해 광주광역시체육회, 5개구 체육회 임직원과 종목단체 전무이사협의회 300여명과 함께 15번째 열리는 광주비엔날레의 성공개최를 기원하며 단체관람을 추진했다. 세계 3대 비엔날레로 손꼽히며 전 세계 미술계가 주목하는 현대미술전을 가까이에서 관람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에 광주의 모든 체육인들이 ‘판소리-모두의울림’의 의미를 되새기고 광주비엔날레 성공개최를 위해 함께하자는 의미를 담았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5·18정신에서 태동한 광주비엔날레는 문화예술로 30년 전 시작됐고, 대한민국의 명실상부한 문화예술 대표축제로 자리매김했다.” 며 “광주를 사랑하는 많은 분들의 애정이 모여 광주비엔날레는 세계 속에 우뚝 설 수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광역시체육회는 공식 SNS를 통해 홍보하고 오는 10월 경상남도 일원에서 열리는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의 참가 시도 선수단을 대상으로 광주비엔날레 개최를 널리 전파하고 관람을 적극 권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교통공사는 광주광역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공동 주관으로 서구 마륵동 본사에서 ‘대·자·보(대중교통·자전거·보행) 도시 전환을 위한 사람 중심도시 광주 정책포럼’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정책포럼은 기후위기 시대 대중교통을 포함한 녹색교통 이용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탄소중립 친환경도시 광주’실현을 위한 자전거 및 보행 정책 활성화 방안 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포럼에서는 광주시, 광주시의회, 숲과나눔 자전거시민포럼, 광주에코바이크, 광주연구원 등 관계 기관과 시민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자보도시 전환을 위해 광주가 나아갈 방향과 과제 ▲국내외 도로 다이어트 사례 공유와 제안 등의 주제 발표 이후 대중교통 활성화 방안에 대한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 참여기관들은‘녹색교통 자전거‧보행 친화도시 1010’업무협약을 맺고, 자전거와 보행 중심의 도시 환경 조성을 통한 기후위기 공동대응에 뜻을 모으기로 했다. 이와 관련, 공사 관계자는 “이번 포럼은 관계기관과 시민이 한데 모여 광주의 미래 교통비전에 대해 함께 머리를 맞대고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배달일을 마치고 오토바이로 퇴근하던 20대 연인이 신호를 무시하고 달려온 마세라티 차량에 뺑소니를 당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광주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전 3시11분쯤 광주 서구 화정동 한 도로에서 신원 미상의 운전자가 몰던 마세라티 승용차가 앞서 서행하던 오토바이 뒷부분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오토바이 뒷좌석에 탔던 20대 여성 A씨가 숨지고 오토바이 운전자 20대 남성 B씨는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연인 사이인 이들은 B씨의 배달일을 마친 뒤 함께 퇴근하던 길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현장 CCTV에는 빠르게 달리는 마세라티 차량이 앞서가던 오토바이를 뒤에서 들이받는 모습이 포착됐다. 이때 마세라티의 브레이크는 점등되지 않았다. 이 충격으로 오토바이는 150m 튕겨져 나가 형체를 알아보기 힘들 정도로 부서졌으며, A씨와 B씨는 도로로 추락했다. 하지만 사고를 낸 차량은 조금도 멈추지 않고 그대로 도주했다. 사고를 내고 달아난 마세라티 운전자는 사고 현장에서 500m 가까이 떨어진 곳에 차량을 버리고 도주했다. 마세라티는 오토바이와 부딪힌 앞부분이 찢겨져 나갈 정도로 차량이 부서진 상태였다. 경찰이 번호판을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지난 24일 서구청 들불홀에서 미용업 종사자 전문 기술교육 성과 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서구 미용업 종사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용 전문 기술교육 영상 시청, 교육 부문별 우수 수료자 표창장 수여, 김이강 서구청장의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김 청장은 “헤어미용사들은 전문성뿐만 아니라 고객의 특성을 이해하고 고객들을 만족시키기 위해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갖추어야 한다”며 고객 응대 및 소통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한편 미용업 종사자 전문 기술교육 지원 사업은 서구 공중위생영업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를 근거로 영세 소상공인 미용업 종사자에게 신기술 습득의 기회를 제공하고 서비스 질 향상과 함께 매출 증대로 이어지는 경영 환경 개선을 도모하고자 추진됐다. 교육은 지난 4월부터 8월까지 광주서구지회 교육장에서 매월 3차시로 진행됐으며 대한미용사회중앙회 전문 기술강사가 소규모 미용업 종사자 71명에게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헤어커트, 펌, 염색, 붙임머리, 모발관리 등 5개 부문 미용기술 실습과 이론 교육을 진행했다. 강순자 광주서구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지난 24일 ‘정신건강 및 자살 위기대응 협의체’를 구성하고 위원 8명을 위촉했다. 협의체는 관련 업무를 전문적으로 수행하는 경찰 및 소방, 정신건강 전문기관, 복지기관 등의 전문가들로 구성됐으며 임기는 위촉일로부터 2년간이다. 협의체는 앞으로 정신건강 및 자살 위기대응체계 역할을 분담하고 정신질환자와 자살위험자의 치료 및 회복 지원에 대한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특히 정신과적 응급상황 시 신고, 현장대응, 이송 등 각 단계별 안전 보장 및 신속 대응을 위한 협업체계를 구축해 늘어나는 정신건강 및 자살 위기 상황에 대해 효과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아울러 협의체 위원들은 앞으로 서구의 정신건강증진사업 수행에 필요한 협의에 참여해 다양한 현장의 의견도 제시할 예정이다. 이원구 서구보건소장은 “각 분야의 전문성을 가진 위원들과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주민의 생명보호 및 지역사회 자살률 감소의 발판을 마련하겠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마음이 건강한 착한 서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광주광역시는 도심의 가을밤을 수놓을 ‘2024 광주 사운드파크 페스티벌’을 오는 27일 오후 4시부터 9시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 야외광장에서 개최한다. ‘광주 사운드파크 페스티벌’은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유명 뮤지션의 무대를 선보이는 대중음악 야외 페스티벌로, 지난 2016년부터 해마다 열리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광주광역시가 공동 주최하고,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한다. 특히 올해는 광주시 가을축제 통합브랜드 ‘G-페스타’의 하나로, 같은 장소에서 ‘2024 광주 에이스페어’와 ‘비어 페스트 광주’와 함께 열려 풍성한 문화 콘텐츠 대잔치가 될 전망이다. ‘굿 뮤직, 굿 바이브(GOOD MUSIC, GOOD VIBE)’를 주제어로 따뜻하고 발랄한 보이스와 매력적인 멜로디로 매력을 발산하는 스텔라장, 청춘을 위로하는 밴드 다섯(DASUTT), 시원한 가창력으로 행복을 전하는 싱어송라이터 윤마치(MRCH), 일상의 소중함을 노래하는 허지욱, 재즈를 기반으로 평온을 표현한 ART4가 무대를 꾸민다. 참여팀은 모든 곡을 직접 연주해 시민들에게 도심 속 힐링 무대를 선사한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광역시는 오는 28일 북구 드론공원 일대에서 재난상황 드론 운용능력 향상을 위한 ‘민·관 드론운용단 경진대회’를 실시한다. 이번 경진대회는 광주지역에서 재난상황이 발생할 경우 드론을 활용해 신속하게 현장 지원에 나서 지방자치단체와 민간이 협력해 위기상황을 대처하는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2022년 전국 최초로 발족된 ‘민·관 드론운용단’은 민·관·군·경 통합드론 운영시스템을 통해 재해·재난‧긴급상황 때 대원이 현장으로 출동해 실시간으로 광주시 종합상황실에 영상을 전송하는 등 시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역할을 하고 있다. 민·관 드론운용단은 을지, 충무, 생화학 테러훈련 등 각종 훈련을 비롯해 점검이 어려운 급경사지 교량시설 등 안전취약시설을 대상으로 민간전문가와 함께 집중 안전점검에 나서고 있다. 이번 경진대회에서는 5개팀이 재난현장에서 실종자를 수색하는 형식으로 열린다. 또 글로벌 협력을 위해 전남대 글로벌캠프 학생을 대상으로 드론축구, 드론원격조종, 드론통합차량 등의 체험활동도 실시한다. 체험교육은 지역에 거주하는 외국인 유학생들에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경제자유구역청은 빛그린국가산업단지와 에너지밸리산업단지, 도시첨단산업단지 내 설치된 지적기준점 295점에 대한 일제 조사를 오는 11월까지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토지 분할 측량과 경계 측량 등 지적 측량의 정확성을 확보하고 입주기업과 시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해 진행된다. 지적기준점은 크게 지적삼각점, 지적삼각보조점, 지적도근점으로 나뉘며 도로와 하천 등에 설치된 측량 기준이 되는 표지들이다. 이번 조사 대상은 광산구 빛그린국가산업단지 152점, 남구 에너지밸리일반산업단지 101점, 남구 도시첨단산업단지 42점 등 총 295점의 지적도근점이다. 산 정상 등 높은 지대에 위치하는 지적삼각점과 지적삼각보조점은 광주경제자유구역 내 설치돼 있지 않다. 조사는 지적측량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기준점 데이터의 신속한 위치를 파악하고, 실효성이 없는 지적기준점은 정리해 관리 효율성을 높일 방침이다. 선석기 광주경제자유구역청장은 “앞으로도 지적측량 기준점 관리를 통해 신뢰받는 지적행정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