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광역시북구시설관리공단은 추석 명절을 맞아 연휴 기간인 9월 16 부터 18일까지 3일간 부설주차장 등 공단 관리시설을 무료 개방하기로 했다. 12일 공단 관계자에 따르면 북구행복어울림센터▲신용행정복합타운▲북구종합체육관 부설주차장 3개소(86면)를 무료로 개방한다. 또한, 명절 연휴를 건강하고 즐겁게 보낼 수 있도록 ▲일곡근린공원 인조잔디구장 ▲문화근린공원 인조잔디구장 2개 실외체육시설을 무료로 개방한다. 나기백 공단 이사장은 “추석 연휴를 맞아 광주광역시 북구를 방문하는 귀성객과 주민이 편안하고 즐겁게 연휴를 보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무료 개방하기로 했다.”며 “명절 기간 주민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 운영・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무료 개방하는 시설 정보는 공단 홈페이지나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12일 밤 자타가 공인하는 갈등해결사들을 만났다. 이들은 갈등을 푸는 열쇠말(키워드)로 ‘소통’을 꼽았다. 어떤 갈등이든 소통을 통한 ‘신뢰 회복’이 갈등해결의 출발점이라는 것이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12일 오후 서구 마을공동체지원센터에서 ‘갈등에서 소통으로’를 주제로 마을활동가들과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해 강기정 시장이 광주마을활동가들의 축제의 장인 ‘광주공동체한마당’에서 “추후 다시 만나 활동가들의 현장 목소리를 듣겠다”고 약속한 데 따라 이뤄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강 시장과 마을 갈등해결사로 활동하고 있는 마을분쟁해결지원센터의 소통방장, 주민화해지원인, 전문가조정인 등 20여명의 마을활동가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소통방을 통해 층간소음, 간접흡연 등 주민 갈등을 해결한 사례와 광주시정 갈등해결 사례를 공유하고, 지역사회 소통강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간담회는 소통방 갈등해결 우수사례로 ▲용산LH아파트 임대주택 내 주민 간 소통 활동 ▲효덕동 제일풍경채 아파트 내 소통의 날 운영 등 갈등예방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고광완 광주광역시행정부시장은 추석을 앞두고 지난 12일 전국 최초 공공심야어린이병원인 ‘광주기독병원’과 남부소방서를 찾아 시민생활안전 현장을 점검했다. 고광완 부시장은 이날 오후 남부소방서를 방문해 추석 연휴 비상근무 등 현안사항을 보고받고 명절 연휴에도 쉬지 못하고 묵묵히 맡은 바 소임을 다해야 하는 소방관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광주소방안전본부는 추석 명절에 대형화재 등 재난사고 때 신속한 대응체계 확립을 위해 13일부터 19일까지 7일간 특별경계근무를 시행, 시민들의 안전을 확보할 예정이다. 고 부시장은 이어 전국 최초 공공심야어린이병원인 광주기독병원을 찾아 의료진들을 격려했다. 광주기독병원은 한밤중 아이가 아플 때 부모와 아이가 안심하고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어린이 안심의료체계를 구축, 평일과 휴일 밤 12시까지 이용할 수 있는 공공심야어린이병원을 지난해 9월 1일부터 운영하고 있다. 광주시는 명절 연휴 공공심야어린이병원(광주기독병원)과 달빛어린이병원(광주센트럴병원)을 운영할 예정이다. 고광완 행정부시장은 “시민들의 편안하고 안전한 명절을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추석 황금연휴가 끝난 뒤 광주 남구 관내 곳곳에서 축제 시즌의 서막을 올리는 페스티벌 물결이 출렁인다. 13일 남구에 따르면 백운광장을 비롯해 대촌천과 푸른길 공원 등 관내에서는 9월 셋째주 토요일부터 매주 주말마다 다양한 축제가 연달아 열린다. 가을 축제의 흥을 가장 먼저 만끽할 수 있는 곳은 백운광장 일대 스트리트푸드존이다. 이곳에서는 오는 21일 하루에만 3개 축제가 펼쳐진다. 먼저 관내 청년들이 한자리에 모여 ‘남구청년 동행 열차’ 축제를 연다. 오후 4시부터 10시까지 이어지며, 청년 대학생 밴드 소울즈의 라이브와 댄스팀 공연, 청년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배틀 방식으로 진행하는 경연 대회, 이성간 짝 찾기 등 흥미로운 무대가 이어진다.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맛보는 소확행 나눔장터도 문을 연다. 개인간 직거래로 소중한 물품을 나눌 수 있으며, 3D펜과 진주리본 키링 만들기 무료 체험을 비롯해 난타와 마술쇼 등 다양한 볼거리를 만날 수 있다. 남구와 자매‧우호도시 교류를 맺은 지방자치단체의 상인들도 직거래 장터로 지역 주민과 만남의 시간을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저층 주거지역의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저층 주거지 노후주택 집수리 지원사업’의 계획수립을 마무리하고 올해 하반기부터 시범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저층 주거지 노후주택 집수리 지원사업’은 준공 후 20년 이상 경과한 관내 노후화된 저층주택을 대상으로 집수리를 지원해 주택의 성능을 개선하고 주거지 경관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동구는 지난해 집수리 지원 근거인 조례를 제정했으며 ‘광주 동구 집수리 지원계획 수립을 위한 학술용역’을 추진해 집수리 관련 정책과 주거 현황 등을 분석하고 동구 실정에 맞는 집수리 지원계획 수립 마무리 단계에 있다. 관련 조례에 따라 주거환경이 열악한 지역에 집수리 지원을 위한 ‘주택 성능 개선 지원 구역’을 지정했다. 각 구역에 대해 물리, 인문·사회 분야 10개 항목에 대한 평가를 통해 주거환경의 열악한 정도를 분석했다. 집수리 시범사업은 올해 하반기부터 오는 2026년까지 3년간 시행되며, 주거환경 평가 결과로 도출된 주거환경이 가장 열악한 2개 구역(친환경자원순환센터 및 산수2동 행정복지센터 일원)을 대상으로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최근 미로센터에서 행복실현지방정부협의회와 공동으로 ‘행복한 지속가능관광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지속가능관광지방정부협의회 상임회장인 임택 구청장과 최대호 행복실현지방정부협의회 상임회장, 박승원 경기 광명시장, 김제선 대전 중구청장, 김병내 광주 남구청장과 100여명의 주민이 참석했다. ‘주민이 행복한 지역이 가장 좋은 관광지다’를 주제로 열린 이날 심포지엄에는 이훈 한양대학교 교수가 ‘주민과 관광지가 함께 행복한 관광’을, 권선필 목원대학교 교수가 ‘주민 행복을 위한 관광지표’를 각각 발표했다. 이어 김상민 (사)국민총행복전환포럼 부이사장을 좌장으로 ▲김영주 전 장성군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단 사무국장의 ‘지역주민 주도적인 지역관광 활성화 방안’ ▲김제선 대구 중구청장의 ‘주민이 함께 지속가능한 지역관광 모색 ▲이지훈 (사)국민총행복전환포럼 연구이사의 ’모두가 행복한 관광을 위하여‘ ▲이한호 ㈜쥬스컴퍼니 대표의 ’마을과 관광은 공존할 수 있는가‘ 등 분야별 주제 발표와 토론이 펼쳐졌다. 임택 동구청장은 “지속가능관광이 세계적인 화제로 대두되는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최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2024년 재난대비 상시훈련’을 진행하고 대규모 재난대비 대응체계 점검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날 진행된 훈련은 다중 밀집 시설 대형화재 사고 발생 시 현장 통합지휘 역량 강화와 관계기관과 협업 체계를 점검해 재난 실전 대응 능력을 확보하는 상시 훈련이다. 이는 최근 타 지역에서 발생한 지하 주차장 내 전기차 충전소 화재 사고를 계기로 예방 차원에서 마련됐다. 이날 훈련에는 동부소방서와 동부경찰서 등 6개 공공기관과 조선대학교 병원과 동명병원 등 4개 의료기관, 동구의용소방대와 조선대 소방재난관리학과 등 2개 민간 단체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들은 문화전당 지하 3층 전기차 충전소에서 발화한 대형화재로 차량이 전소되고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신속·정확한 상황전파와 초기대응, 화재진압, 인명구조, 수습·복구 단계로 나눠 진행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도출되는 문제점을 적극 발굴해 다중 밀집시설 대형화재 매뉴얼을 개선해 나가겠다”면서 “앞으로도 모든 행정에서 안전을 제1기치로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최근 추석명절을 앞두고 들랑날랑커뮤니티센터에서 쪽방촌 주민들이 직접 빚은 송편을 돌봄 이웃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동구 쪽방촌 건강취약계층 공유공간인 들랑날랑커뮤니티센터 이용자들이 돌봄이 필요한 이웃을 직접 찾아가 송편을 전달하며 안부를 묻는 등 따뜻한 추석 명절을 지내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마련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주민은 “내가 만든 송편을 나보다 더 어려운 이웃에게 나눌수 있어 너무 기쁘다”면서 “긴 연휴 정성으로 만든 송편 드시고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웃이 이웃을 살피고 위로와 지지를 보내는 공동체 활동이 최고의 사회적 안전망이다”면서 “정성 담긴 송편 드시고 모두가 함께 웃을 수 있는 따뜻한 추석 명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3월 개소한 들랑날랑커뮤니티센터는 쪽방촌 1인 가구에 식사, 샤워, 세탁, 맞춤형 운동 등을 지원하며 균형있는 식생활과 건강을 책임지는 공동체 돌봄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센터 이용자들은 매주 금요일 나눔 요리교실 운영, 골목주변 환경정화 활동 등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광역시는 토지와 주택 등에 대한 9월 정기분 재산세 32만9501건, 1559억원을 부과했다. 자치구별 부과액은 동구 154억원, 서구 362억원, 남구 201억원, 북구 323억원, 광산구 519억원이다. 재산세 중 토지분은 9월에 전액 부과되고, 주택분은 재산세액이 20만원을 초과할 경우 납세자의 부담 경감을 위해 7월과 9월에 각각 2분의 1씩 부과된다. 납부기간은 16일부터 오는 30일까지다. 재산세는 전국 모든 금융기관에서 직접 납부할 수 있고, 전자납부·계좌이체·신용카드 등을 통한 납부도 가능하다. 또 ‘스마트위택스’(지방세 신고⸱납부⸱조회 시스템) 앱이나 ARS를 이용해 납부할 수 있다. 지방세입계좌 이체로 납부하면 거래은행 업무시간 외에도 이체수수료 없이 납부할 수 있다. 김대정 세정과장은 “이번 재산세 납부기간은 추석 연휴가 끼어있어 납기일을 놓칠 우려가 있다”며 “재산세는 지역 발전과 복지 등에 사용되는 소중한 재원인만큼 시민들의 적극적인 납부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시가 고위험분야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집중관리에 나섰다. 광주광역시는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과 함께 50억원 미만 발주공사인 중소 규모의 건설현장 4곳을 지난 11일 불시 점검하고, 위험요인 관리상태와 안전조치에 대한 이행 점검을 진행했다. 광주시는 앞으로 산업안전보건공단, ‘안전보건지킴이’와 함께 매월 불시 순회점검을 벌여 건설현장의 사망사고 다발 원인인 추락예방 안전조치 확인 등 현장 수칙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광주시는 앞서 지난 3월 ‘안전보건지킴이’를 선정, 건설현장 안전점검과 산업재해 취약사업장의 재해 예방활동을 벌이고 있다. 이들 안전보건지킴이는 오는 12월까지 광주시·자치구 발주공사 및 민간공사 현장을 지도·점검하고, 제조업 등 산재 취약 사업장을 대상으로 현장 안전 점검‧지도를 매일 진행한다. 배복환 시민안전실장은 “안전에 대한 관심과 기대는 높아지고 있으나 여전히 산업현장에서 사망사고가 반복됨에 따라 위험요인에 대한 사전 점검 등 산업재해 사망사고에 대한 집중관리가 필요하다”며 “사업주‧현장관리자‧근로자 모두 안전수칙을 준수하고 사고예방을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광역시보건환경연구원은 추석을 맞아 감염병 발생과 환경오염 사고에 대비하고 가축전염병 감시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비상대응체계를 가동한다. 광주보건환경연구원은 비상 상황 대응을 위해 감염병, 환경오염, 동물위생 등 총 3개 분야 비상대응반을 구성하고, 24시간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한다. 먼저 해외여행 등에 따른 해외유입 감염병의 신속 진단과 집단 식중독 발생에 대응하기 위해 감염병 분야 24명의 비상대응요원을 구성하고, 자치구·광주시·질병관리청 관계부서와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했다. 환경분야 오염사고에 대응하기 위해 수질측정 조사반과 대기환경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수질측정 조사반은 수질오염 사고 발생 때 즉각 현장에 출동해 상황 파악과 수질조사를 실시하고, 대기환경 종합상황실에서는 고농도 대기오염물질 발생으로 미세먼지 경보 발령이 필요하면 언론사, 학교 등 약 2600여개 기관에 발령 상황을 신속히 알릴 계획이다.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가축전염병 발생 및 유입을 막기 위해 연휴 기간에도 가축전염병 방역대책상황실을 운영해 전염병 의심 신고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 서구의회 임성화 의원이 11일 제32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으로 ‘'우리동네 착한가게 착한쿠폰' 사업 개선을 위한 발전 방향’을 제언했다. 임성화 의원은“우리 서구는 매년 지역복지사업 평가에서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을 만큼 다양한 사회복지정책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 중 ‘착한가게’는 매출액의 일정액 이상을 매달 기부해 나눔을 실천하는 중소규모의 자영업 가게로 지역사회 기부문화 확산과 맞춤형 복지사업 추진의 시드머니가 되었다. 그러나 올해 착한가게를 활성화하기 위한 착한쿠폰 사업의 추진에 있어 몇 가지 우려 사항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한다”라며 발언을 시작했다. 임의원은“올해 상반기‘착한가게 착한쿠폰사업’ 규모가 작년 총 사업비의 40%에 해당하는 큰 금액이다. 또한 사업에 참여하는 착한쿠폰가게는 착한가게 총943개소 중 364개소로 전체 착한가게의 39% 수준이다. 이 중에서도 마트와 일부 음식점 중 사용이 손쉬운 일부 가게 중심으로만 쿠폰이 쓰이는 쏠림현상이 있다. 기존의 민간협력사업의 위축 등 보장협의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