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보성군은 지난 23일 행정안전부와 한국일보사가 공동으로 주최한‘제21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지역 특화 자원-지역개발 분야 국토교통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은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창의적이고 우수한 행정 시책을 발굴·확산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열리는 행정 시책 경연대회다. 올해 대회에서는 ▲지역 활력 제고 ▲지방 물가 안정 ▲지역 청년 지원 ▲저출생 극복 ▲지역 특화 자원 개발 5개 분야에서 전국 지자체가 치열하게 경쟁했다. 보성군은 중심 시가지 지중화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며 도시미관 개선과 주민 안전 강화에 이바지한 성과를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전력선 지중화 사업 과정에서 발생한 지자체 분담금에 대해 부가가치세 환급 절차를 선제적으로 추진, 약 7억 원의 예산을 절감한 점이 주목을 받았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지중화 사업이 완료되면 도심 내 전신주가 사라져 쾌적하고 안전한 보행 환경이 조성되고, 도시 경관도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이라며, “그 효과가 지역 상권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보성군은 지난 22일 전국한우협회 보성군지부로부터 한우 100박스(총 100kg, 약 350만 원 상당)를 지정기탁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한우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오는 24일 관내 취약계층 100가구에 1kg씩 지원될 예정이며, 전국한우협회 보성군지부는 매년 지역사회 나눔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지역사회를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전국한우협회 보성군지부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민관이 함께하는 온정의 보성군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전했다. 윤흥배 지부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보성군은 대한민국 새단장 캠페인에 동참해 지역사회 곳곳에 나눔의 손길이 퍼져 나가도록 ‘추석맞이 자원봉사 집중 기간(9.22.~10.2.)’ 운영을 통한 온기나눔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보성군이 추석을 앞두고 따뜻한 나눔에 나섰다. 군은 지난 22일, 민족 최대 명절 추석을 앞두고 관내 사회복지시설인‘작은자의 집’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입소자와 종사자들에게 명절 인사를 전했다. 이날 김철우 보성군수는 직접 소고기, 두유, 생활용품 등 위문품을 전달하고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했으며, 입소자들에게도 따뜻한 위로를 전했다. 김철우 군수는 “작은 관심과 나눔이 우리 사회를 더욱 따뜻하게 만든다.”라며,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고 모두가 함께 풍요로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두고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추석 명절을 앞두고 보성군에서는 전국한우협회 보성군지부, 희망을나누는사람들, ㈜이인 등 지역 단체와 기업들의 이웃사랑 나눔도 이어지고 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보성군 공직자들이 산사에서 잠시 멈추고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군은 지난 11일부터 19일까지 2회에 걸쳐 이틀간 지역 사찰인 보성 대원사에서“나는 절로, 나를 위한 쉼 '2025 공직자 템플스테이'”를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공직자 50여 명이 참여했다. 첫 일정은 요가 수업으로 몸을 이완한 뒤, 대원사의 고즈넉한 풍경 속에서 참선과 명상, 스님과의 차담, 사찰 산책 등을 통해 정신적 안정과 마음의 균형을 찾았다. 2일 차에는 보성싱싱농원에서 케이크 만들기 체험을 진행했다. 지역 농가가 운영하는 체험형 공간인 싱싱농원은 농산물 가공과 체험활동을 접목한 곳으로, 공직자들은 케이크를 함께 만들며 동료 간 협력과 소통의 가치를 체감했고, 지역 농업과 연계된 활동이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컸다. 참가한 한 직원은 “산사에서의 특별한 하루를 통해 나 자신을 돌아보는 계기가 됐고, 케이크 만들기 체험으로 동료들과 새로운 소통의 즐거움을 느꼈다.”라며 “이 경험을 바탕으로 군민들께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보성군은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전라남도보성교육지원청(교육장 김호범)은 개학기를 맞아 9월 23일, 보성군청 앞 사거리에서 어린이 안전 합동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개학기 등굣길 어린이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운전자와 지역사회에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다. 캠페인에는 보성군청, 보성경찰서,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자율방재단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과 보성교육지원청 직원들이 함께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출근길 운전자와 학부모, 학생들을 대상으로 ▲어린이 보호구역 내 서행 및 불법 주정차 금지 ▲안전벨트 착용 생활화 ▲보행자 보호 의무 준수 ▲어린이 보행 안전지도 등을 홍보하며 안전한 등굣길 만들기에 동참했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민·관이 합동으로 참여해 지역사회 전체가 어린이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협력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또한, 횡단보도 주변과 통학로의 교통안전시설을 점검하는 등 실질적인 안전사고 예방 활동도 병행했다. 김호범 교육장은 “학교와 가정, 지역사회가 한마음으로 안전 수칙을 준수해야 비로소 아이들의 안전을 지킬 수 있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력해 교통안전 캠페인, 안전교육, 생활 속 안전문화 확산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전라남도보성교육지원청(교육장 김호범)은 학생 안전을 확보하고 교직원 행정업무경감을 위해 9월 중 병설유치원과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어린이 놀이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하였다. 이번 점검은 어린이놀이시설을 체계적으로 관리하여 학생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사고가 발생 시 대응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또한 기존에 학교별로 실시하고 있는 월별 점검을 교육지원청 학교종합지원센터로 이관하여 단위학교 행정업무를 경감하고 업무 전문성을 강화하고자 실시되었다. 월별 안전점검은 교육지원청 학교종합지원센터 주관으로 전문기관 합동 점검으로 진행하며, 어린이놀이시설의 구조적 안전성, 관리 및 보수 상태, 충격 흡수 바닥재 상태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하고, 결과는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 시스템으로 통합 관리한다. 행정적인 업무는 교육지원청에서 전담하는 구조로 운영되며, 기존에 교직원이 처리하던 행정 절차를 간소화하여 학교가 안전 관리 본연의 역할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시설 보수나 교체가 필요한 경우 교육지원청에서 예산을 지원하여 학생들이 어린이놀이시설을 이용할 때 불편함이 없도록 한다. 이번 점검으로 보성교육지원청은 학생들에게는 안전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전라남도보성교육지원청(교육장 김호범)은 9월 20일 보성여자중학교 체육관에서 관내 중학교 10개교 122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2025. 중학교 공동교육과정 배드민턴대회’를 실시했다. 보성교육지원청은 보성 관내 중학생들이 학교의 경계를 넘은 소통과 화합의 장을 경험하고, 함께하는 스포츠 정신을 함양할 수 있도록 ‘보성 관내 중학교 공동교육과정 배드민턴대회’를 매년 개최해오고 있다. 복식 경기로 진행된 이번 대회는 단순한 기량 경쟁을 넘어, 학교의 경계를 넘어선 ‘함께’의 가치를 되새기는 기회로, 남·여 1~2학년부와 3학년부로 나누어 조별리그전 후 본선 8강으로 경기를 진행하였다. 네트를 사이에 두고 펼쳐진 경기는 승패를 넘어선 협력과 교류의 장이 되었고 학생들은 서로 셔틀콕을 주고받으며 연대감 향상 및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공동교육과정의 참된 의미를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대회에 참가한 보성회천중학교 학생은 “우리 학교는 학생 수가 적어서 경기에 흥미가 없었는데, 다른 학교 친구들과 함께 땀 흘리고 응원하며 경기를 하다보니 배드민턴의 재미를 느낄 수가 있었다.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많아져 더 많은 친구들과 신나고 즐거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보성군이 올해 추진한 38건의 신기술 보급 시범사업 성과를 한자리에 모아 공유하고, 내년 농업의 새로운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지난 19일 보성군 농업기술센터에서 ‘2025년 기술보급 시범사업 종합평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농업인과 관계 공무원 등 120여 명이 참석해, 한 해 동안의 시범사업 추진 성과를 점검하고 내년도 사업 방향을 함께 모색했다. 군은 올해 약 32억 7천만 원을 투입해 41개소에서 38건의 신기술 보급 시범사업을 추진했다. 평가회에서는 대표 사례를 중심으로 실제 성과와 현장의 목소리가 공유됐다. 주요 사업으로 ▲밥쌀용 고품질 신품종 생산 및 확대 보급 시범사업 ▲온실 환경 개선 확산형 순환팬 기술 시범사업 ▲우사 에어제트 팬 및 측벽 배기편 설치 시범 사업 등이 소개됐다. 발표에 나선 농가들은 사업 과정의 경험과 애로사항, 개선 방안을 직접 전하며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전달했다. 행사에 참석한 농업인은 "올 한 해 다양한 시범사업을 통해 실질적인 농업 기술을 접할 수 있었고, 스마트팜, 농업 로봇, 스마트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인 벌교갯벌이 온종일 축제의 장으로 변했다. 보성군은 지난 20일 벌교읍 장양어촌체험마을 일원에서 열린 ‘2025 보성벌교 갯뻘축제’가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화합의 장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올해 축제는 ‘뻘에서 놀자!’를 주제로, 갯벌의 생태·문화적 가치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개회식에서는 보성벌교갯벌의 대표 새로 ‘알락꼬리마도요’를 지정하는 깃대종 선포식이 열렸으며,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 종이 새를 날리는 퍼포먼스를 통해 갯벌 생태계 보전 의지를 다졌다.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제10회 레저뻘배대회였다. 참가자들은 전통 어업 도구인 뻘배를 타고 갯벌을 질주하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었고, 가족 단위 방문객은 물고기 맨손 잡기, 갯벌 풋살, 숯불구이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즐겼다. 올해 처음 열린 ‘벌교갯뻘길 생태걷기대회’는 7.4km와 3.6km 두 코스로 진행돼, 참가자들이 벌교생태공원까지 이어지는 길을 걸으며 갯벌 생태를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었다. 벌교갯벌 홍보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전남 보성군 보성읍은 추석을 앞두고 주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난 19일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에는 읍사무소 직원과 동장 및 이장, 자원봉사단체 회원 등 70여 명이 참여해 보성읍 시가지 일원에서 집중 정화활동을 펼쳤다. 참여자들은 도로변과 상가 주변, 골목 곳곳의 쓰레기를 수거하며 '대한민국 새단장' 캠페인과 보성 클린600 사업을 연계해 ‘깨끗한 거리, 쾌적한 보성 만들기’에 힘을 보탰다. 또한 보성읍은 올해 추석 연휴가 7일간 이어짐에 따라 쓰레기 적체로 인한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해 특별수거 3개 반(상황실 1, 수거반 2, 총 13명)을 편성했다. 연휴 전후를 집중 관리 기간으로 지정하고, 생활폐기물 수거에 차질이 없도록 비상근무 체계를 운영할 계획이다. 김기성 보성읍장은 “주민 모두가 즐겁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환경정화와 쓰레기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군민 여러분께서도 올바른 분리배출과 자율적인 참여로 함께 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보성군은 지난 18일, 지역사회 복지 수요와 고령화에 대응하기 위한 2025 재능봉사자 양성 교육 프로그램 ‘배움나눔터’ 운영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자원봉사자들이 전문성과 지속성을 갖춘 봉사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9월 2일부터 18일까지 총 6회에 걸쳐 보성군청소년문화의집에서 진행됐다. 교육 과정은 △업사이클링, △자개아트, △글라스아트, △네일아트, △손 마사지, △건강 간식 만들기 등 실습 중심으로 구성돼 참가자들의 흥미와 참여도를 높였다. 매회 30여 명의 주민이 참여해 전문 강사의 지도를 받으며 이론과 실습을 병행했고, 교육을 모두 마친 수료자들에게는 수료증이 발급됐다. 참가자들은 그동안 익힌 기술과 재능을 지역사회 봉사 현장에서 나누기 위해 준비를 마쳤다. 특히, 이번 과정을 수료한 재능봉사자들은 앞으로 지역 내 각종 행사와 축제는 물론, 직접 마을 주민들을 찾아가 ‘함께하는 배움·나눔 봉사활동’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재능봉사자 양성교육은 기존 자원봉사자들이 한층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보성군은 지난 18일 보성고등학교가 학생·학부모·교직원 총 100여 명의 뜻을 모아 지역 학생들의 학업을 지원하고 미래 인재를 육성하는 보성군장학재단 ‘릴레이 기부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번 ‘릴레이 기부 챌린지’는 2학기 새롭게 구성된 보성고 학생회의 첫 공식 활동으로 마련됐다. 모금 방식은 일천 원 이상 자율 기부를 원칙으로 해 강제성이 아닌 자발적인 참여와 나눔의 의미를 살리는 데 중점을 뒀다. 그 결과, 4일간의 모금 기간에 총 88만 원의 기부금이 모였다. 보성고등학교 이영환(2학년) 학생회장은 “이번 릴레이 기부 챌린지를 통해 우리가 배운 것이 많다.”라면서 “특히 3학년 선배님들이 ‘우리가 그동안 받은 게 많으니, 후배들을 위해 보탬이 되고 싶다’라며 예상보다 많은 금액을 내어주셨고, 교직원과 학부모님들께서 보여 주신 따뜻한 마음도 정말 감동적이었다.”라고 말했다. 김문주 보성고등학교장은 “기부 문화 확산이 우리 학교만의 방식으로 추진되는 모습을 보니 매우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과정 속에서 나눔의 기쁨과 공동체에 대한 책임 의식을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