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 청년공동체 댕히어로즈(대표 조아라)가 11월 21일 열린 전라남도 청년공동체 활성화사업 성과공유회에서 도내 20개 시·군 청년공동체 가운데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댕히어로즈’는 청년들이 주도해 따뜻한 반려문화를 함께 만들어가는 공동체로 반려동물과 지역사회가 더욱 긴밀하게 연결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특히 반려동물과의 이별로 인한 상실감을 예술, 체험, 상담 프로그램을 통해 회복의 경험으로 전환한 `청년 마음 돌봄` 사례와 반려견의 올바른 산책 교육 및 영광경찰서와 함께한 `반려견 순찰대` 운영 등이 반려문화를 확산한 사례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영광군 관계자는 “이번 성과를 계기로 청년 활동이 지역의 긍정적 변화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 수 있도록 청년공동체를 적극 지원하고 청년이 주체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정책적 뒷받침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 드림스타트는 11월 22일 드림스타트 아동 30명을 대상으로 국립광주과학관을 방문하여 인공 지능관 및 어린이 과학관 체험을 진행하고, 오후에는 키즈 카페 체험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은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과학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또래 친구들과 함께 협동심과 사회성을 기를 수 있도록 마련된 주말 프로그램이다. 인공 지능관에서는 인공 지능의 원리와 생활 속 활용 사례를 배우고, 다양한 전시물을 직접 체험하며 과학의 즐거움을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어린이 과학관에서는 ‘빛과 색깔 실험’ 등 체험 중심의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들의 눈높이에 맞춘 흥미로운 과학학습이 이루어졌다. 오후에는 키즈 카페에서 자유로운 놀이와 신체활동을 통해 긴장된 마음을 풀고, 친구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체험에 참여한 한 아동은“로봇이 내가 건네준 큐브를 맞추는걸 보니 정말 신기했어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영광군 관계자는 “이번 주말체험이 아이들이 즐겁게 배우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아동의 정서적 안정과 사회성 향상을 위해 다양한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국립종자원 전남지원이 내년도 신동진 벼 보급종을 공급하지 않기로 함에 따라, 신동진 벼 재배 농업인들에게 자가채종을 통한 종자 확보 및 활용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이에 대응하여 농업기술센터와 영광RPC는 올해 신동진 벼 종자 수급 안정화를 위해 ‘2025년 신동진 증식포 단지(약 33ha)’ 조성해 종자 확보에 나섰다. 생산된 종자는 내년 1∼2월 중 농협을 통해 농가가 신청‧공급받을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내년도 벼 재배가 차질 없이 이뤄질 수 있도록 증식포 종자 또는 자가채종 종자를 사용할 때 파종 전 종자 준비가 특히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파종 전에 염수선(비중선별)을 통해 충실한 종자를 골라내고, 온탕소독과 약제소독을 실시해야 안정적인 발아와 균일한 묘 정착이 가능하다. 또한, 자가채종 종자는 수확 후 수분함량 13~15%까지 충분히 건조해 품질을 유지해야 한다. 보관 시에는 다른 품종과 섞이지 않도록 구분해 적재하고, 습기·해충 피해가 없도록 저장 상태를 주기적으로 확인해야 한다. 농업기술센터(소장 고윤자)에서는 “내년도에는 신동진 보급종이 전남지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지역 농업의 미래를 이끌어 갈 청년 인력을 육성하기 위해 ‘2026년 청년농업인 영농정착 지원사업’ 1차 대상자를 오는 12월 1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청 자격은 만 18세 이상~40세 미만의 청년 가운데 독립경영 3년 이하(또는 독립경영 예정자)인 농업인이며, 처음 농업에 도전하는 예비 청년농업인도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신청 세대의 소득·재산이 기준 중위소득 140% 이하일 경우에 한해 지원 자격이 부여된다. 선정된 청년농업인에게는 영농경력에 따라 월 90만~110만 원의 영농정착지원금이 최대 3년간 ‘청년농업 희망카드’로 지급되며, 영농 초기 생계비와 필수 경영비 등 정착 기반 마련에 활용할 수 있다. 또한, 최대 5억 원 한도의 후계농 육성자금(연 1.5%)도 함께 지원된다. 사업 신청은 농림사업정보시스템(Agrix)을 통해 온라인으로만 접수할 수 있으며, 신청서 제출 후 서류 평가와 면접 평가를 거쳐 2026년 1월 중 최종 대상자가 확정된다. 관련 지침과 세부 내용은 군 홈페이지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청년들이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2025. 12. 1.부터 2026. 1. 31.까지 62일간 “행복을 더하는 기부, 기부로 바꾸는 영광”이라는 슬로건으로 ‘희망2026나눔캠페인’을 전개하여 이웃돕기 성금을 모금한다고 밝혔다. 성금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언론사에서만 접수하며 금융기관의 온라인 접수창구를 이용하여 기탁하는 방식으로 영광군 사회복지과와 읍․면사무소에서도 모금을 대행한다. 영광군에서 모금된 성금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영광군으로 다시 배분되며, 긴급지원, 사회복지시설 지원, 저소득층 주택 개․보수사업, 어려운 이웃 물품 지원 등 공공 복지서비스를 보완하는 다양한 분야에 지원된다. 매년 영광군에 배분된 성금액은 모금액 대비 200% 이상으로 모금액이 많을수록 더 많은 금액이 영광군에 배분되며, 많은 사람이 참여할수록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이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영광군수(장세일 군수)는“기쁨은 나누면 배가 되고 슬픔은 나누면 반이 된다는 말처럼 많은 군민들이 기부로 온기와 기쁨을 나눠 사랑의 온도를 높이고 힘든 시기를 다 같이 힘내서 이겨 나갔으면 좋겠다”라며 각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독감 환자 추세가 전국적으로 가파르게 증가함에 따라 독감 백신 예방접종과 개인 위생수칙을 준수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은 10월 17일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발령했으며, 전남도 독감 의사환자 수는 1,000명당 49.7명으로 불과 한 달 만에 5배 이상 증가했다. 영광군은 지난 9월부터 독감 예방접종을 실시 중이며, 65세 이상, 임신부, 생후 6개월부터 13세 어린이는 전국 지정 병.의원에서 무료로 접종이 가능하다. 또한, 영광군에 주소지를 둔 ▲55∼64세, ▲14∼18세, ▲50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심한장애(구.1∼3급), ▲국가유공자(본인), ▲장기요양시설 종사자, ▲AI 가금류 관내 농장 종사자를 대상으로 백신 소진 시까지 무료 예방접종을 지원하고 있다. 그 외 접종 희망자는 유료 접종이 가능하다(접종료:9,500원) 호흡기 감염병 예방을 위해 일상생활에서 실천해야 할 예방수칙으로는 외출 전․후 손 씻기, 기침예절 지키기, 마스크 착용, 씻지 않은 손으로 눈.코.입 만지지 않기, 실내환기 등이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독감 등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기한이 임박함에 따라 군민들에게 미사용 잔액을 기한 내에 사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소비쿠폰은 사용기한인 11월 30일이 지나면 기한 내 사용하지 않은 잔액이 자동 소멸된다. 영광군은 지난 7월 21일부터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을 시작해 1차 99.2%, 2차 97.3%의 높은 지급률을 기록했고, 이 소비쿠폰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지역 내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 큰 도움이 된 것으로 파악된다. 소비쿠폰은 연매출 30억 원 이하 소상공인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관내 영광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 자유롭게 사용 가능하다. 다만, 대형마트, 유흥업소, 사행업 등 소상공인 지원 취지에 맞지 않는 업종에서는 사용이 제한된다. 영광군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민생경제회복지원금과 더불어 지역상권 회복에 큰 도움이 됐다”라며, “남은 기간동안 적극적인 사용을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에서는 11월 20일부터 12월 31일까지 군청 1층 로비에서 영광군립박물관 수집자료 소개를 위한 '영광사람'을 주제로 작은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023년 하반기부터 올해 11월까지 수집된 박물관 자료 340여 점 중에서 우리 지역의 대표 성씨(姓氏) 관련 족보와 문서, 근현대 사진 자료를 모아 소개하는 자리이다. 이번 전시 자료는 △수은집(강항저, 이을호역) △시남집(유계저) △광주이씨퇴암공파세보 △영광군지(1923년) △영광정씨불우헌파가승보 △일제강점기 법성포 수영대회 사진 △교육관련 사진 등으로 향후에는 박물관 상설전시 및 교육 콘텐츠의 중요한 자료로 활용될 계획이다. 박물관 건립을 위한 사전준비 단계로서 자료 수집, 기초조사, 보존처리 등을 순차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자료 수집을 확대해 ‘지역의 기억을 담는 박물관’의 기반을 다지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영광사람' 전시는 박물관 건립의 방향성과 가치를 군민과 공유하는 첫걸음”이라며, “박물관이 단순한 전시 공간을 넘어 영광의 삶과 정체성을 기록·보존하는 핵심 문화공간이 될 수 있도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11월 20일 군청 민원실에서 영광경찰서와 연계해 실제 상황을 가정한 현장 중심의 민원실 비상상황 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민원 응대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폭언‧폭행 등 위법행위에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해 직원과 민원인의 안전을 확보하고, 비상상황 발생 시 직원들의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에는 민원실 직원과 청원경찰 등 40여 명이 참여했으며, 민원 접수 과정에서 민원인의 폭언 및 폭행이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훈련내용으로 ▲민원인 진정 유도 ▲웨어러블 캠을 활용한 영상·음성 기록 ▲민원실 퇴거 요청 ▲청원경찰 및 비상벨 호출 ▲피해 직원 보호 및 타 민원인 대피 ▲민원인 제지 및 경찰 인계 등으로 전 과정이 비상대응 매뉴얼에 따라 실시했다. 영광군 관계자는“이번 모의훈련은 단순한 형식적 점검이 아닌, 실제 비상상황을 가정한 실질적인 대응 중심 훈련으로 공직자의 현장 대응능력을 강화하고 안전한 근무환경을 조성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라며, “앞으로도 민원실 내 위험요소를 지속적으로 점검해 민원인이 안심하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11월 20일 국제마음훈련원에서 자원봉사자 80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자원봉사자 힐링캠프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힐링캠프는 ‘에너지 기본소득 도시 영광군! 자원봉사로 따뜻하게”라는 주제로 그동안 영광군에서 개최된 각종 축제 및 행사, 스포츠 대회 등에서 헌신적인 자원봉사 참여로 심신이 지친 봉사자들에게 휴식과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고 그동안의 노고를 위로하기 위해 마련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굴림대 명상, 숲길산책, 감성향수 만들기, 소리명상, 마음 챙김 호흡명상 등으로 정서적 소진이 우려되는 자원봉사자들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캠프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들은 “바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마음의 안정을 찾고, 나를 돌아보는 소중하고 행복한 시간이었다”라며 참가 소감을 밝혔다. 영광군 관계자는 “자원봉사자들은 영광을 밝히는 촛불과 같은 소중한 분들이다”라며, “앞으로도 자원봉사를 통해 군민의 일상 곳곳에 햇살 같은 따뜻함을 더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영광군은 자원봉사자에 대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11월 10일 우수자원봉사자에게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자원봉사자 마일리지제 할인 가맹점인 백수읍 소재 모래골 식당(대표 김영진)을 찾아 현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10일과 13일에 이어 세 번째로 현판식을 개최했으며, 자원봉사자 할인 가맹점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직접 찾아가 협약서 작성 및 지정서 교부, 현판부착 등 현장중심 행정을 펼쳐 가맹업체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현판식에 참여한 모래골 김영진 대표는 “생업에 종사하느라 바빠 자원봉사에 참여하지 못해 항상 아쉬웠는데, 자원봉사에 참여하는 분들에게 이렇게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 영광으로 생각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군 관계자는 “밥을 짓는 따뜻한 마음으로 자원봉사자 할인 가맹점 협약을 맺어 주신 김영진 대표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더 많은 업체가 가맹점 신청에 동참하여 지역사회에 온기가 퍼져나가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자원봉사자 마일리지제는 2년간 100시간 이상 자원봉사에 참여한 우수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할인 가맹점 이용 시 업체별 협약 내용에 따라 5~10%의 할인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한국수력원자력 ㈜한빛원자력본부(본부장 김성면)로부터 겨울철 취약계층 난방용품 지원을 위한 온열매트 166개(24,900천 원 상당)를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탁은 겨울철을 맞아 오래된 전열기구 사용으로 화재 위험이 높은 화재안전 취약계층가구의 온열매트를 교체하여 전기화재를 사전에 예방하고 안전한 난방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영광군 관계자는“이번 온열매트 지원은 취약계층의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나기에 큰 도움을 이 될 것”이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으며,“민․관이 협력하여 군민의 안전을 지키는 좋은 본보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빛원자력본부 관계자는 “화재 위험이 큰 노후 전열기구 사용 가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자 지원을 결정했다”라며, “앞으로도 영광군과 함께 손잡고 군민의 안전을 지키고 저소득층의 복지 증진을 위한 사업을 꾸준히 펼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영광군은 기탁된 온열매트를 지난 4월 실시한‘화재안전 취약계층가구 전열기구 사용 실태조사’시 노후 온열매트 사용으로 교체가 필요한 것으로 확인된 166가구에 우선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