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9 부터 10일 2024년 마을만들기 지방정부협의회 제2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전국 마을만들기 관련 공무원과 중간 지원 조직, 한국 마을연합, 마을활동가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 첫 날인 9일에는 올해 추진한 사업 현황을 공유하고, 내년도 사업·예산안 등 안건을 심의했다. 이어 유창복 성공회대학교 교수가 ‘기후위기 시대 마을공동체 시즌2’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 경기 광명시·광주 서구·서울 성동구 등에서 마을만들기 우수사업을 발표하는 등 회원도시에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다음 날인 10일에는 동구 마을협동조합 다복마을 사랑채 등 마을공동체 관련 현장을 탐방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마을 만들기’는 주민의 참여와 협력을 핵심으로 주민 주도의 지방자치를 실현할 수 있는 매우 중요한 사업이다”면서 ”소통과 나눔이 이루어지는 더 나은 공동체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협의회의 다양한 지원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5년 9월 출범한 ‘마을만들기 지방정부협의회’는 지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최근 산수문화마당에서 자원절약에 대한 시민 참여와 공감대 형성에 기여하고자 ‘제1회 순환도시 동구라미 축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자원순환의 날(매년 9월 6일·2009년 환경부와 한국폐기물협회가 제정)을 기념하고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 쓰레기를 줄이는 주민 인식 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자원의 가치에 대해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 생활 속 재활용 실천의 즐거움을 공유하고자 기획됐다. 특히 이번 행사를 통해 ‘일회용 쓰레기 감축’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달 시행한 동구 다회용기 대여 사업과 연계해 쓰레기 없는 축제로 진행한 만큼, 행사 기간 동안 주민들이 대여한 다회용기는 300여 건으로 집계됐다. 버려지는 자원을 재활용해 악기로 제작한 밴드 훌라의 공연, 자원순환 해설사와 내빈이 함께 쓰레기 산을 타파하며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자원 재활용을 생활화하자는 취지를 담은 ‘쓰레기 DOWN, 자원순환 UP’ 퍼포먼스 등도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외에도 몸에 좋고 환경에도 좋은 비건 팝업 식당,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트로트 가수 박지현 팬카페 전남엔돌핀에서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떡국 떡 300인분을 들랑날랑커뮤니티센터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들랑날랑커뮤니티센터는 건강취약 1인가구 중심으로 식사, 샤워, 세탁, 운동 등을 할 수 있는 복합시설을 갖춘 공유 공간이다. 이번 기부는 “대중들에게 주목받고 있는 가수 박지현의 선한 영향력이 널리 퍼질 수 있는 기회가 되고자 마련했으며, 지난 8월에도 박지현 팬카페 전남 엔돌핀에서는 고구마 등 900kg를 후원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지속적으로 돌봄이웃을 위해 떡을 후원해 주신 박지현 팬카페 전남엔돌핀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기부해 주신 떡국 떡은 쪽방촌 등 관내 꼭 필요한 돌봄 이웃에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트로트 가수 박지현은 ’TV조선 미스터트롯2’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대중들에게 알려졌으며 수준 높은 가창력과 댄스 실력으로 차세대 트로트 스타로 주목받고 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남초등학교, 꿈을 키우는 교육공동체와 협력해 동구 인문학당에서 마을공동체의 교과 연계 명절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추석맞이 송편빚기’는 민족 대명절에 먹는 송편 이야기를 남초교 학생들에게 들려주고, 옛 조상들이 계절에 따라 좋은 날을 골라 자연과 조상에 감사하며 고유의 풍속을 알아가게 되는 시간을 선사하고자 마련됐다. 꿈을 키우는 교육공동체는 학교, 학생, 주민들과 뜻을 모아 혁신적인 교육생태계를 조성할 수 있도록 꾸준히 교육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 특히 남초교와 교육공동체가 아이들이 민주시민으로서 이웃과 화합하고 건강한 아이들로 성장해 나가며, 꿈을 키울 수 있는 교육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뜻을 모아 의미가 남다르다. 이날 동구 인문학당에 마련된 공유 부엌에서 남초교 학생들은 초등 교과 연계수업으로 송편 빚기와 떡 만들기 등 활동에 나섰다. 참가 학생들은 “마을 친구들과 함께여서 더욱 즐거웠고, 재미있는 공간이 많아 즐거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임택 동구청장은 “동구의 아이들이 마을을 알아가고 애착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된 것 같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10일 “지역이 살아야 대한민국이 살 수 있다”며 “광주만의 전략적 미래산업 설계를 통해 지역균형발전과 인구감소 문제에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이날 서울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2024 시도지사 정책콘퍼런스’ 지역경제 세션 발표에서 “저출생 등 인구 위기가 현실화하고 있다”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인공지능(AI)과 미래차, 창업과 실증을 중심으로 하는 전략적인 미래산업 설계, 지역 인재양성사다리 완성 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콘퍼런스 지역경제 세션은 지역 인구소멸 문제에 대한 해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논의하는 장이다. 강 시장은 먼저 지역 미래 먹거리 확보를 위한 광주의 ‘전략적 선택’에 대해 설명했다. 강 시장은 “광주는 정치적으로 전략적 선택을 하는 도시로 이름 높지만 산업에서도 전략적 선택을 한 도시”라며 “1960년대 산업화 시대에는 자동차산업(아시아자동차)을, 2000년대 외환위기 시대에는 광산업을, 2018년에는 대한민국에서 선제적으로 인공지능(AI) 택했다. 그 선택이 오늘날 2개 완성차 공장 보유 도시, 광산업 도시, AI 중심도시로 이어졌다”고 분석했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박병규 광산구청장이 추석 앞두고 10일 지역 아동복지시설인 용진육아원을 찾아 이곳에서 생활하고 있는 아동‧청소년과 명절 인사를 나누고, 시설 관계자와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병규 청장은 12일에도 장애인복지시설, 하남종합사회복지관 등 사회복지시설을 위문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윤영일 광산구의원(더불어민주당, 비아동·신가동·신창동)이 10일 제29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전세 사기 피해 예방을 위한 제언을 펼쳤다. 윤 의원은 “작년부터 접수된 광주시 전세 사기 피해 412건 중 광산구는 절반에 가까운 198건으로, 피해자 대부분이 청년이나 사회초년생이어서 젊은 나이에 큰 빚을 떠안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작년 6월 ‘전세사기특별법’이 제정됐지만 전세 사기는 계속되고 있고 정부는 무책임하게 대응하고 있다”며 “세입자에게 불리한 제도의 빈틈을 노려 사기를 일삼고 있는데 이는 개인의 탓이 아닌 사회적 재난으로 정부와 사회의 책임이 있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현재 시 중심으로 전세 피해 지원이 이뤄지고 있으나 광산구도 구 차원의 세밀한 지원은 물론 예방에 적극 나서야 한다”며 전세 사기를 근본적으로 예방하기 위한 세 가지 제언을 이어갔다. 먼저 “임대사업자의 등록을 의무화하여 광산구가 임차인에게 임대인의 정보를 고지해 정보의 불균형을 방지하고, 중개의뢰인이 전세 사기로 의심되는 계약 담당자의 신분을 알 수 있도록 중개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산구의회가 10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291회 임시회를 폐회했다. 이날 열린 제2차 본회의에서는 상임위별 심사를 거친 조례안·일반안 등 총 16건의 안건을 의결했다. 이와 함께 김영선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구정 운영의 형평성’과 윤영일 의원이 ‘광산구 전세 사기 예방’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개진했다. 김명수 의장은 “이번 임시회가 원만히 운영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신 동료 의원 및 집행부에 감사드린다”며 “다가오는 추석 명절 기간에 모든 구민이 온정을 나눌 수 있도록 민생 안정 대책 마련에 만전을 기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다음 회기는 오는 10월 개회하는 제292회 임시회로, 주요 안건 심사와 함께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김영선 광산구의원(더불어민주당, 수완동·하남동·임곡동)이 10일 제29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구정 운영의 형평성을 당부하는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 먼저 “민방위복은 민방위 훈련 시 통일된 복장으로 적극적인 안내와 신속한 협조 요청을 하기 위함인데 시대에 따라 바뀌는 민방위복을 비용 부담과 지급 근거가 없다는 이유로 일부 공직자들에게만 지급하고 있다”며 “하위 공직자들은 사비로 구입해 입어야 하는데 무리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실제 위기 상황 발생 시 제각각의 복장인 공직자들이 섞여 역할의 효율성이 떨어질 것”이라며 “복지 규정을 바꿔서라도 직원들에게 일관된 민방위복을 지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농촌지역 버스정류장에 대해서는 “도시는 대기실 형식의 유개승강장이 70% 이상 설치됐지만 농촌은 그렇지 않아 뙤약볕에 어르신들이 힘들어하고 계신다”고 꼬집으며 “승객의 안전과 지역 형평성을 위해 농촌지역에도 유개승강장을 순차적으로 확대해 달라”고 요청했다. 다음으로 주택가 및 상가 이면 도로의 주정차 금지 노면표시에 대해서도 발언을 이어갔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전국 최초로 지속가능 일자리 창출과 확산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광산구는 ‘광주광역시 광산구 지속가능 일자리 지원 조례안’이 10일 광산구의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 조례는 민선 8기 광산구가 역점 추진 중인 시민참여형 사회적 대화로 추진될 다양한 분야, 다양한 방식의 지속가능 일자리 사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실행력을 뒷받침하는 대한민국 최초의 조례다. 구체적으로 사회적 대화, 지속가능 일자리의 기본 정의, 향후 지속가능 일자리 사업의 핵심 기구가 될 ‘광산구지속가능일자리회’ 구성‧운영, 지속가능 일자리 모형 선정 기준, 재정 지원 근거 등을 담았다. 전국적으로 일자리와 관련해 많은 조례가 시행되고 있으나 여성기업인, 감정노동자, 이동노동자, 비정규직 등 분야를 세분화한 조례가 대부분이다. 전국 140여 개 지자체가 시행 중인 ‘일자리 기본조례’는 미취업자, 취업 취약계층에 대한 취업 지원, 직업교육이 주 내용이다. 광산구 지속가능 일자리 지원 조례는 일자리 기본조례, ‘지속가능발전 기본법’의 취지를 살리면서도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광산구는 10일 구청 7층 윤상원홀에서 주민배심원 33명을 위촉하고, ‘주민배심원 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주민배심원제는 주민이 공약 실천 유무를 평가하는 매니페스토 운동의 하나로 주민이 직접 공약 이행평가 과정에 참여해 의견을 제시하는 제도다. 광산구는 지난달 만 18세 이상 주민 중 성별·나이·지역을 고려해 무작위로 주민배심원 33명을 선발했다. 이날 1차 회의는 △주민배심원 위촉 △매니페스토 운동과 주민배심원에 대한 교육 △5개 분임조 구성 및 토의 등으로 진행됐다. 주민배심원단은 10월 8일까지 총 3회에 걸쳐 분임별 토의와 현장 활동 등을 진행하고, 공약 조정 안건 승인 여부를 심의 및 개선 권고안을 광산구에 제시할 계획이다. 주민배심원 회의 결과와 권고안은 11월 중 광산구 누리집에 게시될 예정이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주민배심원 회의는 공약사업을 점검하고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중요한 자리라고 생각한다”라며 “회의에서 나온 결과는 공약이행 과정에 충실히 반영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광역시는 10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복합쇼핑몰 신활력행정협의체’ 본회의를 열고 ‘더현대 광주’의 건축 인허가 계획과 복합쇼핑몰 정책 관련 국비 사업을 논의했다. ‘복합쇼핑몰 신활력행정협의체’는 복합쇼핑몰의 신속·공정·투명한 행정절차 이행을 위해 광주시 관련 실‧국, 부서와 자치구 등이 참여하는 논의기구다. 이날 회의는 고광완 행정부시장의 주재로 현대백화점의 ‘더현대 광주’ 조성사업의 건축 인허가 추진계획을 청취한 뒤 관련 부서와 행정절차 추진 등을 논의했다. ‘더현대 광주’가 내년 상반기 중 착공하기 위해서는 교통영향평가, 성능위주설계를 비롯해 건축·경관 공동위원회, 재해영향평가 등 다양한 부서의 12건 이상의 심의평가를 거쳐야 한다. 광주시는 투명·공정·신속의 원칙으로 행정절차 추진 때 예상되는 지연 요소를 부서별 실무회의 등을 통해 사전에 논의하고 해소해 신속하게 추진할 계획이다. 나원중 ‘더현대 광주’ 현지법인 대표는 “신활력행정협의체 중심 행정처리 지원으로 다른 프로젝트보다 사업이 신속하게 진행되고 있다”며 “단순한 쇼핑몰이 아닌 광주시의 관광자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