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방과 후 초등 돌봄시설인 도련 다함께돌봄센터를 개소하고, 2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도련 다함께돌봄센터는 도련 어울림 주택(도련6길 17-3) 2층에 99.99㎡ 규모로 돌봄공간을 갖추고 2월부터 이용 상담과 아동 모집을 진행하고 있다. 이용 대상은 부모의 소득 수준에 관계없이 돌봄이 필요한 6세부터 12세 초등학생이며, 정원은 20명이다. 돌봄센터는 방과 후 돌봄, 숙제 지도, 문화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운영시간은 오후 2시부터 오후 8시까지이다. 단, 방학 기간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서비스 내용에 따라 현장학습, 프로그램비 등으로 월 10만 원 이내의 이용료와 급·간식비를 별도로 부담할 수 있다. 한명미 주민복지과장은 “다함께돌봄센터가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아동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중심의 아동 돌봄 기반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시는 이번에 개소한 도련 다함께돌봄센터를 포함하여 5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까지 거점형돌봄센터*를 포함하여 2개소를 추가 확충할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2025년 농촌체험휴양마을 기반 조성사업’지원 대상마을을 오는 2월 24일까지 공모한다. 이 사업은 농촌체험휴양마을의 유·무형의 자원을 콘텐츠화하여 경쟁력을 강화하고, 차별화된 체험프로그램 개발과 편의시설 확충, 노후 장비 보강 등을 지원하여 농촌관광 활성화를 위한 사업이다. 신청 대상은 제주시에 지정된 농촌체험휴양마을 13곳이다. 제주시는 1차 정량평가(20%)와 2차 정성평가(80%)를 거쳐 우수 및 발전 가능성 높은 2개 마을을 최종 선정하고, 1곳당 1,000만 원을 지원한다. 사업 신청을 희망하는 마을에서는 2월 24일까지 제주시 마을활력과로 신청하면 된다. 강승태 마을활력과장은“이번 사업을 통해 농촌체험휴양마을의 경쟁력을 향상시키고, 지역 주민과 방문객 간의 관계를 강화하여 지속적으로 방문하고 싶은 마을을 만들 것으로 기대된다”며 “관심 있는 마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2월 14일부터 2월 25일까지 12일간 제주종합경기장 주경기장을 비롯한 관내 5개 축구장에서 『제26회 탐라기 전국중학교 축구대회』를 개최한다. 제주시와 대한축구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제주시체육회와 제주특별자치도축구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57개 팀, 3,000여 명이 참가한다. 대회는 탐라기(고학년)와 U14유스컵(저학년) 두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되는데, 탐라기(고학년) 부문에는 7개 시·도 32개 팀, U14 유스컵(저학년) 부문에는 8개 시·도 25개 팀이 각각 참가한다. 예선과 본선으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에서는 조별리그 81경기와 결승 토너먼트 28경기를 포함해 총 109경기가 치뤄져 우승컵을 향한 치열한 열전이 펼쳐질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제25회 대회 탐라기(고학년) 부문 우승은 경남보물섬남해FCU15, 준우승은 제주제일중학교가 차지했으며, U14유스컵(저학년) 부문 우승은 인천부평동중, 준우승은 경기동탄유나이티드U15가 얻으며 뜨거운 경쟁을 보여주었다. 김성수 체육진흥과장은 “우수한 전력을 갖춘 도외 선수들과의 실전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어르신들의 안전한 보행과 가정 내 낙상사고 예방을 위해 ‘노인 생활안전사고 예방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제주시에 주소를 두고 노인장기요양보험법에 따른 장기요양(1~5등급, 인지지원) 판정을 받지 못한 등급 외 A 또는 B에 해당하는 65세 이상의 어르신이다. 지원 기준은 품목에 따라 ▲성인용 보행기는 25만 원 이내 1대(내구연한 5년) ▲안전 손잡이는 설치비 등 40만 원 이내(최초 1회) ▲미끄럼 방지용품은 설치비 등 25만 원 이내(최초 1회)이다. 또한 소득수준에 따라 기초생활수급자와 기타의료급여수급자는 100%, 차상위계층 95%, 일반노인은 90%의 비율로 차등 지원된다. 신청은 연중 진행되며, 주소지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에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한편, 제주시는 지난해 성인용보행기 11건, 안전손잡이 4건, 미끄럼방지용품 4건을 14명 어르신에게 지원한 바 있다. 한성순 노인복지과장은 “복지용구 지원을 통한 어르신들의 보행 불편 해소와 가정 내 낙상사고를 미연에 방지하여 일상생활 안전을 지켜나가겠다”고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3월 새 학기에 대비해 영유아 교육·보육서비스 사전 신청을 받고 있다. 영유아 교육·보육서비스는 영유아에게 균등한 교육기회를 보장하고, 양육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제공되는 복지서비스이다. 서비스 내용은 가정에서 양육하고 있는 영유아를 위해 지급되는 양육수당,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0~5세 영유아에 지급되는 보육료, 유치원에 다니는 3~5세 유아에게 교육비를 지원하는 유아학비 등이다. 사전 신청은 오는 2월 28일까지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에 방문하거나 복지로에서 신청하면 된다. 다만, 복지로 온라인 신청은 28일 오후 4시에 마감된다. 특히, 서비스 자격변동이 있는 가정은 이번 사전 신청 기간 내에 반드시 변경 신청해야 한다. 안진숙 여성가족과장은 “영유아들이 건강하고 안정적으로 자랄 수 있도록 질 높은 교육·보육서비스를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제주 관광의 질적 성장을 견인하기 위해 '친절 품은 제주시'라는 슬로건을 내세워 관내 위생단체와 함께하는 실천 운동을 연중 전개할 계획이다. 제주시는 지난해 일부 업소의 ‘비계 삼겹살 및 바가지 요금 논란’으로 실추된 제주의 관광 이미지를 개선하고,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친절한 서비스와 공정한 가격 제공을 다짐하는 캠페인을 추진한다. 먼저, 2월 18일 제주시 탐라문화광장과 동문시장 일대에서 친절서약 선포식을 시작으로 다양한 실천 운동을 홍보하는 가두 캠페인을 펼친다. 또한, 위생업소 영업주들의 친절 서약을 SNS에 게시하는 약속 릴레이를 연중 진행하고, 관내 위생단체별 정기총회 등 행사 개최 시마다 친절 품은 제주시를 만들기 위한 단체 결의대회를 진행한다. 그리고 오는 4월에는 ‘공정하고 친절한 업소 칭찬 이벤트’를 개최해 참여한 인원 중 100명을 추첨하여 모바일 쿠폰을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하고, 상반기 중으로는 제주 관광 이미지 개선을 위한 영상을 제작하여 유튜브 등을 통해 홍보할 예정이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제주를 방문하는 관광객의 신뢰를 회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들불축제 기간인 3월 14일부터 16일까지 사흘간 행사장 내에서 전문음식점 또는 푸드트럭을 운영할 사업자를 모집한다. 신청 대상은 전문음식점의 경우 공고일(2025년 2월 10일) 현재 제주시에 식품접객업(일반음식점)으로 영업신고 된 업소로, 선정된 자에게는 판매부스, 가스·전기 등 기본시설과 메뉴 현수막 등을 제공한다. 푸드트럭의 경우는 공고일 기준 제주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자로서 본인 소유 또는 임차 중인 푸드트럭이 있어야 하며, 선정된 자에게는 1대당 10㎡의 영업면적을 제공한다. 대상자 선정은 메뉴의 독창성, 가격의 적정성 등 5개 평가 항목을 기준으로 별도 구성된 선정심사위원회를 통해 이루어진다. 운영자 모집 기간은 2월 17일까지이며, 신청서류를 구비한 후 제주시 위생관리과로 방문하여 접수하면 된다. 제출서류, 준수사항 등 자세한 내용은 제주시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조하거나 위생관리과 식품안전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주연 위생관리과장은 “들불축제 방문객들이 위생적인 환경에서 제주의 다양한 먹거리를 경험할 수 있도록 최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모범음식점과 위생등급제 지정업소를 대상으로 조리장 대행 청소비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음식점 조리장의 위생 수준 개선과 안전한 먹거리 환경 조성을 위해 환풍기, 후드, 덕트 등의 청소 대행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2025년 2월 7일) 기준 모범음식점 또는 음식점 위생등급제로 지정된 지 1년 이상 경과한 음식점 35개소이며, 각 업소 당 최대 100만 원까지(본인부담률 10%) 실비로 지원된다. 단, 1년 이내(공고일 기준) 지방세 체납이 있는 경우는 제외된다. 사업 신청은 오는 2월 21일까지, 제주시 위생관리과로 직접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신청서류, 선정기준 등 자세한 사항은 제주시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조하거나 위생관리과 식품안전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주연 위생관리과장은 “조리장 대행 청소비 지원 사업을 통해 음식점의 위생 수준 향상 뿐만 아니라,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외식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장애인 거주시설 퇴소 후 자립하는 장애인의 주거안정과 초기 안정적인 생활기반 조성을 위해 탈시설 장애인 자립정착금을 지원하고 있다. 신청 대상은 장애인복지법에 따라 신고·설치된 도내 장애인 거주시설에 입소 후 1년이 경과하고, 취업·결혼·학업·자립주택 입주 등의 사유로 자립해 도내에 거주하는 장애 정도가 심한 18세 이상의 장애인이다. 지원 금액은 개인별 생애 최초 1회에 한해 1인 당 1,000만 원이다. 다만, 신청자가 많을 경우에는 신청일, 거주시설 입소기간, 연장자 순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은 거주시설 퇴소일로부터 6개월 이내에 장애인 본인 또는 후견인이 제주시 장애인복지과로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한편, 제주시는 2019년 7월부터 자립정착금 지원사업을 시작해 현재까지 탈시설 장애인 14명에게 1억 4천만 원을 지원한 바 있다. 박효숙 장애인복지과장은 “시설을 퇴소하는 장애인들이 지역사회 내 우리의 이웃으로 안정적으로 정착하여 자립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올해 희귀난치성 및 중증질환자들의 도외 병원 진료에 따른 교통비 지원을 위해 1억 7,160만 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지원하고 있다. 저소득층의 도외 지역 진료에 따른 교통비 부담을 덜어주어 환자 및 가족들에게 경제적·심리적 부담을 경감하고자 추진되는 사업으로 항공료와 선박비가 지원된다. 단, KTX 또는 버스 등 현지 교통비는 지원에서 제외된다. 지원 대상은 의료급여 수급자와 차상위 본인부담 경감대상자 중 산정특례자로 등록된 희귀난치성·중증질환자이며, 18세 미만 아동환자 또는 80세 이상 노령환자의 경우 동반 보호자 1인까지 추가 지원한다. 신청은 도외 진료일 또는 입ㆍ퇴원 날짜를 기준으로 전후 일주일 이내 탑승권과 진료비 영수증 원본을 구비해 거주지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에 접수하면 된다. 한편, 지난해에는 희귀난치성 및 중증질환자 도외진료 교통비 926건에 대해 1억 6,697만 원을 지원한 바 있다. 한혜정 기초생활보장과장은 “도외 진료 교통비 지원으로 저소득층 대상자들의 경제적·심리적 부담을 덜어 좋은 호응을 받고 있다”며, “지속적인 사업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주민의 자발적 참여와 협력을 바탕으로 마을의 가치를 보존하고, 지속가능한 마을공동체 확산을 도모하기 위한‘2025년 주민주도의 마을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의 참여 공동체를 모집한다. 신청 기간은 2월 21일까지이며, 동일지역 주민 5인 이상으로 구성된 공동체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지원 금액은 1개 공동체당 3백만 원에서 6백만 원 이내(보조율 90%)로, 제주시는 총 20개 내외 공동체를 선정할 예정이다. 다만, 사업의 내용과 성격에 따라 지원 규모가 조정될 수 있다. 주요 사업 유형은 주민소통·화합, 제주다운 마을만들기, 사회취약계층 지원 등이 있다. 이 외에도 마을공동체를 활성화하거나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사업 내용이면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공동체는 제주시 누리집 공고문의 서식을 참고하여 보조금 지원신청서, 사업계획서, 단체소개서, 공동체 참여자 명부를 작성해 제주시 마을활력과로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최종 선정은 서류심사와 공동체 구성원의 사업계획 발표심사 후 3월 중 이루어질 예정이다. 강승태 마을활력과장은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가 예기치 못한 자연재해에 대비할 수 있는 풍수해·지진재해보험 가입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풍수해·지진재해보험은 태풍·홍수·호우·해일·강풍·풍랑·대설·지진 등 자연재난으로 발생한 피해를 실질적으로 보상받을 수 있도록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보험료를 지원하고 있는 정책보험이다. 가입 대상 시설물은 ▲주택(단독·공동, 세입자) ▲농·임업용 온실(비닐하우스 포함) ▲소상공인 상가·공장 등이며, 보상 범위는 자연재해로 발생한 재산피해에 대한 보상과 함께. 주택 유리창 파손과 침수 등 특약 가입도 가능하다. 보험 가입 시 총 보험료의 50~100%를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지원하며, 특히 재해취약지역에 실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취약계층의 경우, 보험료 전액을 지원받을 수 있다. 보상 금액은 가입자 선택에 따라 피해복구 비용의 최대 92%까지 받을 수 있다. 제주시는 풍수해·지진재해보험의 이점과 혜택을 각종 회의나 홍보물을 통해 적극 홍보하여 가입자 수를 최대한 늘릴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시 안전총괄과 재난관리팀이나 거주지 읍·